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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안되는 옵티머스 2X의 GPS 지난 두 개의 포스팅을 통해 옵티머스 2X에서 T-MAP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2011/02/25 - [스마트폰 관련] - 옵티머스 2X, 제품 결함일까? 뽑기 운이 없는 걸까? 2011/03/06 - [스마트폰 관련] - 옵티머스 2X GPS 문제, 여전한 찜찜함 위 포스팅에서 T-MAP 구동 중 멈춰버리거나 경로를 이탈하고 T-MAP 구동 후 초기 위치를 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여러가지 이상 증상이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이전에 쓰던 여러 T-MAP 휴대폰들에 비해 옵티머스 2X의 T-MAP만 유독 구동 시간이 오래걸리고 문제가 발생하는데, 실제로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지, 갤럭시A와 함께 비교해 보았습니다. 사실 제 옵티머스2..
옥션에서 30% 주유할인권 당첨!!! 기름값 고공 행진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기름값을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게 마련이죠. 에코 드라이빙 방법을 익히고, 연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는 부속품에 관심을 갖고, 될 수 있으면 운행 거리를 줄이고(ㅡㅡ;), 싼 기름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찾아보게 되죠. 컴터맨도 이러던 중 4월초 옥션에서 추첨 방식으로 주유권 할인 쿠폰을 판매한다는 이벤트를 보았습니다. 옥션을 꾸준히 애용해온 VIP 고객이었지만, 요즘들어 점점 쓸만한 혜택이 줄어든다 싶어 다른 오픈 마켓을 이용하게 되던 터에, 30%나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다니, 게다가 애용하는 GS칼텍스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이라니, 꽤 괜찮은 이벤트다 싶었습니다. 물론, 이 이벤트의 쿠폰은 원한..
초보의 아반떼 XD, 마이너스 접지기 컴터맨의 애마인 아반떼 XD는 2002년식. 얼추 열살이 되어가는 차량입니다. 전 주인의 세컨으로 쓰였던 차량이라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도 적고 상태도 꽤 좋은 편이었는데요, 엔진 오일 등의 기본적인 정비는 꾸준비 받은 반면 옵션은 전혀 붙이지 않은 상태라 컴터맨이 손을 댈만한 부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덕분에 처음 산 애마와 함께 재미있는 작업거리들이 많아졌습니다^^;; 애마에 달려 있던 기본 오디오가 카세트 데크만 달렸있던 터라, 가장 먼저, MP3 CD 플레이어로 바꿔달았는데, 그리 고급 제품이 아니라 그런지, 주행시 웅~~~하는 노이즈가 함께 나와 찜찜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 심한 노이즈는 아니었지만, 조용한 도로를 달리며, 조용한 음악을 틀어 놓으면 거슬릴 정도..
아반떼XD에 습식 에어필터를 달아보니 지난해 10월, 중고 아반떼 XD를 구입한 후 여기저기 소소한 기기들을 설치하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거창하게 "튜닝"이라할 만한 작업은 아니고,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부품이나 기기들을 구입, 드라이버와 니퍼, 플라이어 정도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수준의 작업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뻥 좀 보태서) 컴퓨터는 눈 감고도 뚝딱뚝딱 다룰 수 있지만 자동차는 서른 중반이 훨씬 지나서 '내 차'라는 것을 가지게 되다보니 쌩초보 그 자체입니다. 덕분에 모르는게 나올 때마다 하나하나 인터넷을 뒤져가며 정보를 수집하고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지금까지 차에다 설치한 것들을 꼽아보니, 구입 직후 후방 카메라와 1din 모니터를 설치했고, 테이프와 라디오만 나오는 ..
컴터맨의 PC 조립책, 2쇄 인쇄 들어갔습니다! 며칠 전, 컴터맨의 PC 조립책을 사러 교보문고에 갔는데, 책이 없다는 글이 방명록에 올라왔습니다. 발간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무슨 일인가 싶어 교보문고에 들어갔더니 품절이 걸려있네요. 교보문고만 그런게 아니라 예스24, 인터파크도 모조리 품절이 걸려있길래 왠일인가 싶어 출판사로 연락을 해봤더니 초판이 품절되어 2쇄 인쇄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면 수 십만 권씩 팔리는 문학서와 달리 컴퓨터 관련 책들은 (비교가 부끄러울 정도로) 단위도 크지 않고, 빠지는 시간도 완만하여, 품절이 되기전에 미리미리 다음 쇄를 준비하곤 하는데, 왠일인지 버퍼로 잡아뒀던 물량이 2~3일 사이에 갑자기 빠져나가는 통에, 시중에 품절이 걸렸다면서 미안하다고..
이름만 묻고 끊는 전화, 누구냐 넌??? 그제 오후, 휴대폰에 "전화 왔습니다"라고만 뜨기에 '어라, 번호가 안뜨네?' 잠시 생각했지만, 바쁜 업무 중이라 별 생각없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여보세요" "OOO씨 휴대폰인가요?" "네, 누구시죠" "뚝~~" 잉? 뭐지???? 잠시 갸우뚱하다가 통화 내역을 확인해보니 전화 정보도 없는,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을 이용하여 걸었던 것이네요. 딱 8초만에 이름을 묻고 확인하자마자 끊어버린 것입니다. 상황 파악을 하자 아주 불쾌해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전화기 너머는 무슨 콜센터 처럼 좀 시끌시끌했고, 전화 건 사람의 목소리는 콜센터 여직원 스타일이었습니다. 차라리 아이들이 장난치는 분위기라면야 장난이려니 하겠지만, 이건 뭔가 찜찜하기도 하고, 암튼 전화 한통 덕..
2번의 교품 이후 왠만큼 개선된 옵티머스 2X의 GPS 지난 포스팅에서 옵티머스 2X의 GPS, T-MAP 관련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초기 교품 기간(개통후 14일 이내)에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을 받았지만, 증상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여전히 문제가 있어, 뽑기 운이 없었던 것인지, 제품 자체의 결함은 아닌지 의심된다는 포스팅이었습니다. 2011/02/25 - [스마트폰 관련] - 옵티머스 2X, 제품 결함일까? 뽑기 운이 없는 걸까? 마침 저 포스팅을 올린 날, 옵티머스 2X의 두 번째 교품이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새 폰에 전화번호를 옮기고, 자주 쓰는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는 것이 먼저지만, 혹시나 프로그램들이 GPS나 T-MAP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어,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은 순정 ..
만들기 쉽고 쓰기 편한 안드로이드 폰의 폴더 가끔 주변에서 홈 화면에 각종 아이콘을 빼곡히 채워놓고 쓰는 경우를 봅니다. 물론, 이렇게 까지 꽉 채워 쓰는 경우는 보기 드물고, 아이콘 사이에 적당한 간격을 두거나, 위젯을 배치하는 등 나름 변화를 주는 경우가 많지만, 설치한 어플들이 하나둘씩 늘어가면서 홈 화면을 빼곡이 채우게 됩니다. 이렇게 홈화면에 아이콘이 빼곡이 들어차면 홈화면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상태가 되죠. 필요한 어플을 바로 클릭해 쓰기도 어렵습니다. 필요한 어플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이 만만치 않죠. 저는 안드로이드 폰을 처음 접한 후, 어플들을 종류별로 분류할 방법이 없는지, 이리저리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홈화면 페이지별로 어플을 분류해 놓기도 했지만 페이지를 옮겨다니는..
LG 옵티머스 2X,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지난 1월 25일, 예약 신청한지 약 1주일 후 손에 쥔 옵티머스 2X의 첫 인상은 "매우 만족"이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유연한 커브를 그리고 있는 전면부, 또렷한 액정, 빠른 속도 등등..."괜히 돈 주고 베타테스터 되는게 아닐까" 했던 걱정이 사라지기에 충분했습니다.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사양이라는 만족감에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 T-MAP 네비게이션을 켜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도중,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우측으로, 좌측으로" 또박또박 안내를 하던 네비게이션이 갑자기 멈춘채 반응을 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죠. 아직 운전 초보라 네비게이션 의존도가 절대적인 상황에서 네비게이션이 멈춰버리니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게다가 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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