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작업 표시줄 아이콘
얼마 전 지인으로 부터 사용 중인 노트북 오른쪽 하단에 표시되어 있는 아이콘들이 너무 뒤죽박죽이고 복잡한데 원하는 화면대로 구성할 수 없는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자세히 들어보니 지인의 노트북은 1920*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인데, 작업 표시줄 오른쪽에 사용하지 않는 아이콘들이 표시되어 있어 불편하다는 얘기였네요.
윈도우 작업 표시줄의 아이콘 정리는, 매우 간단한 설정이지만 제 블로그에서는 한 번도 다룬 적이 없어 윈도우10에서 적용법을 간단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작업 표시줄 아이콘 설정을 위해 작업 표시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뒤 [작업 표시줄 설정] 항목을 클릭합니다.
설정 메뉴의 [작업 표시줄] 항목 중 [알림 영역]의 [작업 표시줄에 표시할 아이콘 선택] 항목을 클릭합니다.
[작업 표시줄에 표시할 아이콘 선택] 메뉴에 작업 표시줄에 떠 있는 아이콘들이 순서대로 표시되고, 필요없는(활용빈도가 낮은) 아이콘은 [끔]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메뉴에서 켜고 끄는 항목은 작업 표시줄에 실시간으로 적용되며 [켬]으로 설정한 항목들은 작업 표시줄에 늘 펼친 상태로, [끔]으로 설정항 항목들은 ^버튼(숨겨진 아이콘 표시)을 클릭해야 열리는 형태로 배치됩니다.
참고로 윈도우7에서는 [끔]으로 설정하면 작업 표시줄에서 아예 보이지 않게 사라지는 방식이었지만 윈도우10은 완전히 없애지 않고 한데 모아두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항상 모든 아이콘을 알림 영역에 표시] 항목을 켜면, 모든 아이콘들이 일렬로 표시됩니다.
저는 바탕화면 해상도를 3840*2160으로 설정해 쓰는 터라, 모든 아이콘을 표시되도록 설정해도 불편하거나 어색하지 않고 나름 괜찮은 듯 싶은데, 각자 사용 중인 해상도에 따라 적절히 설정하면 됩니다.
시스템 아이콘 설정
앞서 설정한 작업 표시줄 아이콘 외에도 [시스템 아이콘 켜기 또는 끄기] 항목을 열면, 또 다른 시스템 아이콘들의 표시 여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작업 표시줄의 대표적인 시스템 아이콘으로 위치, 터치패드, 마이크 등이 있으니, 사용 여부에 따라 켜고 끄면 됩니다.
참고로 이 항목들 중 일부는 앞서 작업 표시줄 아이콘 설정에도 중복 표시되는 것들이 있으며, 일부 항목들은 사용 중인 컴퓨터(데스크톱 또는 노트북)의 지원 여부에 따라 비활성화 되어 설정 불가능한 것들도 있습니다.
[시스템 아이콘 켜기 또는 끄기] 항목에서 시계, 볼륨, 네트워크 등의 항목들까지 끔으로 설정해 작업 표시줄 오른쪽 항목을 극단적으로 단순하게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항목들은 작업 표시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했을 때 바로 표시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피플] 아이콘이 윈도우 작업 표시줄에 뜨지 않도록 [작업 표시줄에 피플 표시] 항목을 꺼 두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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