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추가 특약, 오래된 차량에 좋은 자동차보험 옵션

그나마(?) 줄어든 자동차보험 권유 전화

저는 본가와 처가, 제 자동차보험까지 총 3개의 자동차보험을 관리하고 있고 본가와 처가의 자동차보험 갱신이 10월말에 겹쳐 있어 10월 초부터 자동차보험 갱신과 관련된 전화가 걸려오곤 합니다.

 

지난해 까지만해도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보험 업체에서도 보험료 산출을 해주겠다며 전화를 걸어오곤 했지만, 올해 초 연락중지청구시스템 '두낫콜'에 등록한 덕분인지 올해는 자동차보험 업체에서 먼저 걸려오는 전화는 썩 줄어들었습니다.

2016/01/26 - 대출 스팸 전화/문자를 차단하는 두낫콜 서비스 사용법. 2개로 운영되는 두낫콜 서비스

자동차보험 가입권유전화

소규모 대출 관련 전화는 잘 막지 못하는 두낫콜 서비스지만, 업체 규모가 보다 큰 자동차보험(손해보험)의 가입 권유 전화는 잘 막아주는군요.

올해 관심있게 살펴본, 견인서비스 추가 특약

아버지의 자동차는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잔고장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션과 관련된 큰 고장도 생겨 긴급 견인을 이용했는데, 단골 자동차 정비소로 옮기려다보니 일반 긴급 견인의 거리한도인 10km를 넘어가 얼마간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기도 했습니다.

 

오래된 차를 바꾸면 좋겠지만, 당장 그렇게 할만한 형편은 못되어 올해도 같은 차로 보험 갱신을 하게 되었고, 혹시 모를 긴급견인 상황발생시 거리를 늘리는 옵션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혹시, 그런 옵션이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자동차보험의 긴급출동 특약이 있는지 확인해봤는데 뜻밖에 대부분의 자동차보험사에서 견인 서비스 관련 특약을 운영중이었습니다.

 

저는 자동차보험 갱신을 할 때 다이렉트 보험사 4~5군데에 직접 견적을 내보고 저렴한 곳으로 가입하는 터라, 보험 견적을 내면서 자동차보험사별로 견인 서비스 관련 특약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현대해상 하이카 다이렉트는 1100원을 추가하면 10km 견인 한도가 40km로 늘어나는 긴급견인 추가특약이 있었습니다.

하이카다이렉트 긴급견인 추가특약

 

동부화재 다이렉트는 2000원을 추가하여 견인 거리를 20km 늘리는 옵션과 1만원 남짓 추가하여 견인거리를 60km로 늘리는 옵션이 있었습니다.

동부화재 다이렉트는 견인 거리, 잠금 해제 등의 옵션을 세부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동부화재다이렉트 긴급견인 추가특약

 

한화 다이렉트 보험은 8710원을 추가하면 견인거리를 10km에서 30km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타 보험사에 비하면 긴급출동 추가 특약 가격이 좀 비싼 편이네요.

한와다이렉트 긴급견인 추가특약

 

더케이손해보험 에듀카는 2430원을 추가하면 견인거리 40km, 비상급유 5리터, 타이어 펑크 수리 서비스가 추가되는 긴급출동II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에듀카다이렉트 긴급견인 추가특약

저와 본가, 처가의 자동차보험 견적 산출과 가입 처리를 담당(?)한지 꽤 오래됐지만, 긴급출동 서비스 추가 특약은 처음 살펴봤는데, 보험사별로 비용과 특약내용에 차이는 있지만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 특약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일이 없는게 최선이겠지만, 연식이 오래된 차량이라면 긴급출동 추가 특약 가입을 고민해 볼 것을 권합니다.

2년마다 달라지는 자동차보험사 할인 혜택

포스팅 처음에 밝힌바와 마찬가지로, 저는 자동차보험 갱신을 할 때 4~5곳의 다이렉트 보험사들의 견적을 직접 내보곤 합니다.

 

다이렉트 보험사라도 적게는 몇 천원부터, 많게는 십수만원까지 보험료 차이가 있으니 보험사별로 견적을 내보는 약간의 수고를 할만합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특정 보험사가 다른 보험사들에 비해 확연히 저렴했는데, 다음 해 갱신할 때가 되면 타 보험사와 차이가 없어지거나 오히려 비싸지는 경우도 많더군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 인상무사고 할인은 여전히 받지만, 이런저런 할인이 폐지되었네요. 호갱님~

공교롭게도 저와 본가, 처가의 자동차보험료는 각각 2년 주기로 확(!) 달라지곤 했고, 역시 지난 2년 동안 타사보다 저렴하게 가입했던 보험사에 처가집 자동차의 내년 견적을 내보니 무려 12만원 가까이 보험료가 올랐습니다.

 

(보험료 인상요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자동차 사고도 전혀 없었고, 하다못해 긴급출동 서비스조차 받지 않았습니다.

 

달라진 것이라고는 장인 어른 연세 뿐이었음에도 왜 이렇게 자동차보험료가 확 올랐는지 알아봤더니, 이전 계약에서 적용받던 ABS/이모빌라이저/에어백 창착에 따른 할인이 폐지되었다는군요.

 

뜻밖의 복병을 만난 셈이지만, 타 자동차보험사로 옮겨타면서 그나마 3~4만원 오른 정도로 방어(?)에 성공했는데요, 역시 오랫동안 꾸준히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할인 혜택보다는 메뚜기처럼 옮겨다니는 게 여러모로 이득이라는 것을, 올해 본가/처가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면서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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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 댓글 입력은 녹색 댓글버튼 클릭 후 공개글로 달아주세요. 특별한 이유없는 비밀 댓글에는 답변하지 않습니다

  • 2016.11.01 16:02 신고

    보험 예기 하니 이런 설화가 생각이 나는 군요. 작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s보험사에 장기적으로 가입(사실 아버지 친구분 중 한명이 s보험사 직원)되어 있는데요. 한번은 누군가가 멀쩡히 주차해놨던 차를 박고 튀었습니다. 또 한번도 같은 상황이었는데 이번에는 가해자가 전화를 걸어 박았다고 하더라고요. 또 한번은 멀쩡히 가던 중이었는데 차가 옆을 꽝..... 이 3번의 사고로 인해 그렌져 렌트카를 3번이나 (보험대차로)받고, 보험사기 의심하지 않았냐는 말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2016.11.01 19:05 신고

      흠...첫번째 경우 가해자를 못찾았으면 자차 처리하셨을 것 같고, 두세번째 경우는 가해자 차량에게서 보험처리를 받으셨을 것 같은데, 이런 경우로 보험사기로 의심받을 수도 있군요 ㅡㅡ;;;

    • 2016.11.01 19:23 신고

      뭐, 서로 보험사 부르는 것이죠...

    • 2016.11.03 11:07 신고

      써주신 댓글만 읽었을 때는 거의 상대방 과실 100%로 이해했는데, 그렇지 않았나보네요.

    • 2016.11.03 16:55 신고

      그래도 저희가 내는 돈은 0원이었습니다.(과실0)

    • 2016.11.04 14:55 신고

      네,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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