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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724
전동샌더 알아보다 구입한 멀티커터 제 블로그의 목공 관련 DIY 포스팅에서 언제부터인가 '멀티커터'라는 전동공구가 등장하곤 했습니다. 포스팅에 자주 등장했던 멀티커터는 디월트(DeWalt)의 DWE315K라는 유선 전동공구로 헤더부분에 다양한 공구를 바꿔 장착하여 전동 샌더(사포질 하는 공구) 및 커터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전동공구입니다. 디월트 DWE315K를 구매한 것은 2016년 6월 경으로, 구입한지 9개월 남짓 되었고 얼마전 포스팅했던 보쉬 충전드릴 만큼 사용 횟수가 많진 않지만 나무 샌딩 및 절단 작업에 사용하면서 무척 만족하는 공구입니다. 멀티커터를 구입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전동샌더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부터였습니다. 제가 하는 목공 DIY는 이미 재단된 목재를 다듬어 조립한 뒤 칠..
자주 쓰는 유용한 공구, 충전드릴 목공 작업을 비롯한 자잘한 DIY 작업들을 즐기다보니 공구들도 하나둘씩 늘어난 상태입니다. 그 중 구입한 지 1년6개월 남짓 된 10.8볼트 충전드릴, 보쉬 GSB 10.8-2-LI는 가장 자주 쓰고 만족도가 높은 전동공구입니다. GSB 10.8-2-LI 충전드릴은 전동드라이버 기능에 콘크리트 타공 작업까지 가능한 전동공구로, 이 제품을 구입한 뒤로 이미 가지고 있던 보쉬 충전드라이버(GSR ProDrive)와 유선 드릴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GSB 10.8-2-LI 충전드릴 하나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2013/07/12 - 가정용, DIY용으로 최적의 전동드라이버, 보쉬 GSR ProDrive 사실 보쉬 GSB 10.8-2-LI 충전드릴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가 ..
와이파이 음영지역을 없애는 와이파이 확장기 스마트폰의 보급과 더불어 무선공유기가 없는 집이 드물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리 넓지 않은 집인데도 무선공유기의 와이파이 신호가 제대로 잡히지 않는 장소가 있습니다. 주로 무선공유기를 설치한 장소로 부터 멀리 떨어진, 여러 개의 벽을 거치는 방, 혹은 중간에 냉장고나 전자레인지 등이 놓여 있는 경우에 와이파이 신호가 제대로 잡히지 않거나 접속/끊김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예전 20평 남짓한 아파트의 작은 방에 무선공유기를 설치해 두었는데 안방에서 와이파이 신호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 놀고 있던 무선공유기의 설정을 바꿔 멀티브리지 모드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무선공유기를 리피터로 사용하는 작업은, 여러가지 설정을 바꿔야하는 꽤 번거로운 작업이었는데, 최..
커피생활 5년만에 구입한 드롱기 커피머신 직접 로스팅한 커피 원두로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아침을 시작한지 벌써 5~6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동안 커피와 관련된 장비들도 꾸준히 늘어났지만 대부분 자잘한 장비들이었고, 통돌이 커피 로스터를 직접 만들어 쓰기도 하면서 적은 비용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커피 생활을 즐겨왔습니다. 그렇게 핸드드립 커피만 즐겨왔는데 지난 해 가을, 광명 이케아 내부 식당의 에스프레소 머신이 내놓은 에스프레소에서, 핸드드립 커피와는 또 다른 쌉쌀하면서 고소한 커피 맛에 눈뜨게 되었습니다. 이케아 식당의 느끼한 음식들과 함께 먹어 그런 탓도 있겠지만 에스프레소의 고소한 맛이 무척 근사했고, 그 날 이케아 에스프레소를 4잔쯤 마셨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에스프레소의 세계(?)에 눈뜨..
부엌에서 쓸 저렴한 타이머 커피 생두를 구입하여 집에서 로스팅하는 일명 홈로스팅을 몇 년동안 하다보니, 이제는 나름 입맛에 맞게 생두를 로스팅하여 즐기고 있습니다. 몇 년의 경험에서 얻은 생두 로스팅의 노하우라면 불의 세기와 로스팅 시간이라 할 수 있는데요, 로스팅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스마트폰의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곤 합니다. 그동안 현역에서 은퇴한 갤럭시S3를 스톱워치 타이머로 사용했는데, 평소에는 쓰지 않는 스마트폰이라 전원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스톱워치를 띄우고 작동시키는게 좀 번거로왔고, 무엇보다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게 귀찮았습니다. 가끔 방전 상태가 되어버린 스마트폰을 스톱워치로 사용하기 위해 충전기를 연결하는게 꽤 귀찮다 싶었고 결국 저렴한 주방용 스톱워치(타이머)를 구입..
처가집 거실/방/부엌, LED 조명 교체 프로젝트 얼마전 처가집을 다녀온 마눌님께서 조명이 좀 어두침침한 것 같다며 LED 조명으로 교체했으면 좋겠단 얘기를 했습니다. FPL등 4개를 끼워 쓰게 되어 있는 거실 조명에는 2개만 끼워 사용 중이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거실 천장에 삐딱하게 설치되어 있는데다 오래되어 누리끼리 낡은 느낌이 역력했습니다. 예전에 부엌쪽 식탁위에 달려 있던 할로겐 등을 LED 전구로 바꿨던 적은 있는데, 이제 거실조명도 바꿔드리게 되었습니다ㅎㅎ 2014/08/01 - 할로겐 조명을 LED 전구로 바꾸는 방법. 더 밝고 넓게 비추는 LED 등기구로 바꾸다 조명을 바꿨으면 하는 얘기는 지난해 말에 나왔지만, 실제 조명기구를 준비하고 실행에 옮긴 것은 며칠 전입니다. 처가집에 가기로..
지인의 부탁으로 구입한 보스 QC15 헤드폰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Bose QuietComfort 15 헤드폰을 구입했습니다. 지인의 부탁으로 구입한 QC15 헤드폰의 가격은 무려(!) 34만9천원, 코스트코의 QC15 진열품을 착용해보니 착용감이 무척 편하다는 점 외에는 특별한 인상을 받지 못했던게 사실입니다. 30만원을 훌쩍 넘는 헤드폰을 굳이 구입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직접 써봤는지 물어봤더니 친구의 QC15 헤드폰을 착용해 봤고 착용감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마음에 들어 구입하려고 한다더군요. 그렇게 보스 QC15 헤드폰을 사와서 넘겨 주기 전, 지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포장을 풀어 잠시 사용해 봤습니다. 보스 QC15 헤드폰의 박스에는 어쿠스틱 노이즈 캔슬링(Acoustic Noise Cancel..
귀엽게 생긴 샤오미 360 웹캠 '샤오미'라 하면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지만, 저는 샤오미 제품들이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중국산 제품 중 믿을만한 품질이라는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몇 번의 리뷰를 진행했던 기어베스트에서 오랫만에 샤오미 360 웹캠의 리뷰를 의뢰받고 사용해 보았습니다. 흰색의 큼직한 박스에 카메라 이미지만 올려져 있는 패키지 형태는, 애플의 패키지 느낌이 나기도 하는군요. 배송되는 과정에서 박스 모서리 부위가 쿡 찍혀 있네요. 별도의 완충 포장 없이, 서류봉투 형태의 뽁뽁이 봉투에 담아 보낸 기어베스트의 배송 포장은 이번에도 좀 아쉬웠지만, 다행히 박스 재질이 무척 튼튼해 내용물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박스를 열자 스펀지 완충재에 안전하게 담긴 샤오..
배송비를 줄이기 위해 구입한 올란도 액세서리 제 올란도는 6개월에 한 번, 13000~14000km 정도에서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있습니다. 7천km, 1만km 등 각자 선호하는 엔진오일 교체 주기가 있겠지만 올란도 매뉴얼에는 거리가 표시되어 있지 않고 단지 1년마다 엔진오일을 교체하며, 가혹조건(10km 이내의 단거리 주행이 많은)일 경우 교체 주기를 앞당긴다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올란도 엔진오일 수명 표시창은 전혀 믿을게 못된다는 얘기도 있지만) 1만 km 이상을 달려도 계기판의 엔진오일 수명 표시창에는 50~60% 정도로 표시되는데요, 매뉴얼에 표시된 대로 1년까지 사용하기는 찜찜하고, 제 올란도의 엔진 소음과 진동을 확인하면서 13000~14000km 정도에서 교체하는 것으로 타협(?)하고 있습..
교체 시기를 놓친, 올란도 에어컨 필터 평소 비싼 에어컨 필터를 사서 오래 쓰기보다 저렴한 호환 에어컨 필터를 자주 갈아주는 쪽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6개월을 에어컨 필터 교체 주기로 잡고 있었는데, 지난 해 이런저런 일들에 바빠 에어컨 교체 시기를 깜빡 놓쳤습니다. 지난 해 봄쯤 바꾼 것 같으니 대충 따져봐도 8~9개월은 지난 듯 싶었는데요, 마침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3M PM2.5 초미세먼지 활성탄 필터라는 제품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런저런 할인을 해서 개당 7천원 정도)에 팔고 있어 3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다음날 도착한 3M PM2.5 초미세먼지 활성탄 필터는 박스 포장에 담겨 있었습니다. 평소 종이 박스 없이 비닐 포장에 담겨 있는 더 저렴한 벌크 제품을 구입하곤 했고, 이번에도 종이 박스..
필립스4350UC 모니터, 5개월 사용 소감 지난 8월에 구입한(지난해 8월이라고 적어야 하는데, 아직 익숙치가 않군요) 필립스4350UC UHD 모니터를 사용한지 벌써 5개월 남짓 되었습니다. 4350UC 모니터를 구입한 직후 이미 리뷰를 올렸는데, 단지 개봉기 성격의 간단한 리뷰만 올린 뒤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2016/08/02 - 필립스 4350UC UHD HDMI 2.0 ZBD 모니터 개봉기. 43인치, 4K UHD 화면의 소감 3840*2160 픽셀의 UHD 해상도에서 60Hz 모드를 HDMI 단자로 사용하기 위해 몇 대의 노트북과 데스크탑 컴퓨터들을 연결해 본 뒤, HDMI 단자로 4K, 60Hz 모드를 사용하려 애쓰기 보다는 한 번에 DP(디스플레이포트)단자로 가는 것이 시간과 노..
씽크패드 P50과 함께 주문한 울트라나브 키보드 지난 10월 중순, 씽크패드 P50을 구입하면서 외장형 키보드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ThinkPad Compact USB Keyboard with TrackPoint'라는 긴 이름을 가진 키보드로 흔히 '울트라나브 신형 USB 키보드'로 불리는 제품입니다. 긴 이름과 달리 골판지 박스 안쪽에는 키보드와 USB 케이블만 덩그러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싱가폴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씽크패드 P50이나 씽크패드 도킹스테이션도 그랬지만 울트라나브 키보드 역시 포장 박스가 상당히 부실해 보였습니다. 골판지를 입체적으로 접어 힘을 더 받을 수 있게 만들어두긴 했지만 배송 중 무엇에 눌렸는지, 양쪽 벽이 한쪽으로 쓰러져 있었습니다. 처음 키보드 박스 상태를 보니 뭔가..
오랫만에 구입한 OLFA 커터칼 이런저런 DIY에 자주 사용했던 대형 커터칼이 고장나 새로운 커터칼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어떻게 들어 왔는지 입수 경로가 잘 기억나지 않는 대형 커터칼은 얼핏봐도 싸구려 제품이지만 이런저런 작업에 막 쓰기 편한 싸구려 제품었는데, 언젠가 부터 커터날 레버가 빡빡해진다 싶더니 결국 레버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싸구려 커터칼이다보니 막 쓰기는 편한데 커터 칼날을 밖으로 빼서 쓸 때 칼날이 흔들거리는 느낌이 불편하다는 생각을 종종 했기에 새로 구입하는 커터칼은 좀 고급 제품으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커터칼도 크기와 모양, 메이커까지 꽤 다양하더군요. 좀 쓸만한 제품을 사자 싶어 몇 가지 제품을 비교해 보니 종류가 상당히 많았는데, 결국 프라모델을 즐기면..
배터리 빼고 만족스러운 샤오미 홍미노트2 샤오미 홍미노트2를 구입해 사용한지도 어느새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20만원 남짓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1년 넘게 사용한 샤오미 홍미노트2에 대한 소감은 '무척 만족' 입니다. 구입 초기에 한국어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아 한글판 롬을 설치하여 사용하는 등 국산 스마트폰보다 어려운 초기 설정 과정이 필요했고 그마저도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여러 번의 업데이트를 통해 이제는 국산 스마트폰을 쓸 때와 전혀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속 모델이 속속 발표되면서 홍미노트2는 어느새 구형 모델이 되어버렸지만, 꾸준한 운영체제 업데이트 덕에 점점 완전체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물론 보급형으로 출시된 제품이라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준의 호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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