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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724
1년전 교체한 의자받침, 다시 교체 저희 집 식탁 의자는 8년 전쯤 구입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당시 인터넷에서 개당 4만원 정도였으니 값이 싼 의자도 아니었는데 프레임을 구성하고 있는 스테인레스의 질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닌지 백화현상과 함께 녹도 심심찮게 보여 가끔 녹을 닦아주는 수고를 겪곤 합니다. 2012/09/27 - 오래된 스테인레스 광내기, 베이킹 소다와 전용 광택제 중 승자는? 그나마 천안으로 이사온 뒤로 식탁 앞에 놓여 의자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게 1년 남짓 식탁용 의자로 적극 사용 중인데, 이사오면서 새로 끼웠던 의자 받침이 1년만에 거의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삭아버렸습니다. 1년전 씌워줬던 의자 받침은 신축성있는 투명한 재질(TPU로 짐작됩니다)이었는데, 의자 다리..
공유기를 바꾼 후 잦아진 스마트폰 인터넷 끊김 지난 해 5월 쯤 리뷰를 의뢰받아 사용하게 된 텐다 공유기는 이후 몇 가지 제품의 리뷰를 더 의뢰받았습니다. 당시 텐다 공유기 라인업 중 최상위 제품이었던 텐다 AC15라는 제품도 리뷰를 의뢰받았고, 무선 속도가 꽤 출중하여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사실 원래 사용하던 TP-Link 아처C7 무선 공유기가 AC1750급 제품임에도 무선 감도나 속도가 형편없는 제품이란 것을 다른 기가급 무선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2016/09/05 - 텐다 AC9 기가비트 무선공유기 사용기. 저렴한 AC1200 공유기의 인상적인 속도 그런데 텐다 AC15 공유기로 바꾸고 난 뒤,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제가 즐기는 클래시오브클랜 게임이 접속 ..
투표 독려 키캡과 함께 구입한 Rooky PBT 키캡 얼마전 용산의 무영테크에 들러 대선 투표 독려 키캡을 구입했다는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투표 독려를 위한 이미지가 새겨진 4개의 키캡은 현재 사용중인 키캡보다는 높이가 좀 낮은, 체리 타입이었지만 포인트 키캡 형태로 사용해왔습니다. 그리고 대선 투표 독려 키캡을 사러갔다가 Rooky 키캡도 충동구매하여 돌아왔습니다. 2년 남짓 사용한 한성 보와이 키캡은 ABS 재질임에도 경쾌한 타격음, 이중사출 인쇄 상태가 여전히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구식 키보드를 닮은 투톤 색상이 매력적이라 딱히 키캡을 바꾸려는 생각은 없었는데, 역시 매장에서 이런저런 키캡들을 보다가 매장에서 가장 저렴한 키캡 한 세트까지 사오게 되었네요. 2017/05/03 - 투표 독려..
캠핑의 빠질 수 없는 재미, 불멍과 장작 캠핑을 시작하면서 부터 아니, 캠핑 장비라고는 하나도 없이 마눌님 친구 가족들을 따라 더부살이 캠핑을 나갔을 때부터 장작불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불멍에 빠져버렸습니다. 더부살이 캠핑을 벗어나서 단독 캠핑을 위해 캠핑 장비들을 처음 구입할 때도 화로대는 텐트, 타프, 캠핑의자와 더불어 가장 먼저 구입한 장비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화로대는 불을 피울 수 없는 국립공원 내 캠핑장을 제외한 모든 캠핑장에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이 되었고, 장작에 불을 붙이는 방법 역시 가스 토치를 대고 있는 방법만 사용하다가 폐식용유와 휴지를 이용하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그야말로 장작불 붙이는 것은 식은 죽 먹기가 되었습니다. 2014/03/11 - 생각보다 어려운 장작에 불 붙이기. 장작..
3년을 쓴 올란도 실리콘 키케이스 제 올란도의 스마트키는 올란도 구입 직후에 구입한 저렴한 실리콘 케이스를 씌워 사용중입니다. 올란도 동호회에서 2500원 정도에 산 걸로 기억되는데, 주황색에 가까운 빨간색이 너무 튄다 싶었지만 케이스의 기능적인 면에서는 꽤 쓸만했기에 3년 남짓 사용해 왔습니다. 사실 올란도 신차를 뽑은 직후 가죽 케이스를 하나 사야지 했는데, 다른 차량 용품들과 함께 별 생각없이 구입한 실리콘 케이스 덕분에 가죽 케이스 생각은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실리콘 케이스를 오랫동안 쓰다보니 표면이 맨질맨질해지고, 뒷면에 양각으로 새겨진 글씨가 떨어져 나갔네요. 양각으로 새겨진 글씨가 지워진 것은 별 상관없는데, 얼마전 실리콘 케이스의 모서리 부분이 찢어졌습니다. 올란도 스마트키에는 버튼을 누..
의외로 구하기 어려웠던 대형화분 식물에 관심을 갖고 킹벤자민과 파키라, 커피나무 등을 키우던 4년 전 쯤, 나무의 덩치에 어울리는 대형화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원했던 크기는 지름 40~50cm 정도의 화분이었고, 늘 하던대로 인터넷으로 대형화분을 검색하고 구입하고자 했는데, 제가 원하던 크기의 대형화분은 배송비 문제 등의 이유로 인터넷 구입이 어려웠습니다. 덕분에 온라인 구입은 포기하고 집 근처에 있던 화원에 가서 원했던 크기의 화분을 구입하곤 했는데, 아무래도 동네 화원에서는 크기와 모양, 그리고 가격까지 맞는 제품을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나마 제가 갔던 화원에서 크기에 비해 꽤 저렴한 도자기 화분을 구입할 수 있었고, 이후에도 두어개의 대형 도자기 화분을 더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20..
장인어른이 문의한 서울 승용차마일리지 4월 초, 장인어른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TV에서 승용차를 적게 타면 세금 감면을 해 준다는 서비스에 대한 뉴스가 나왔는데, 등록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봐 달라는 전화였습니다. 뉴스 검색을 해보니 서울 승용차마일리지 멤버십에 대한 뉴스였는데, 당시에는 승용차마일리지를 운영할 예정이었고 아직 사이트가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라 추후 확인해보고 등록해 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4월말이 되어 장인장모께서 저희집에 놀러 오셨고, 승용차마일리지 말씀을 하시기에 다시 확인해보았더니 이제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어 승용차마일리지 등록을 대신 처리해 드렸습니다. 서울 승용차마일리지 사이트에 접속해 확인해 봤더니, 최초주행거리와 차량번호판 사진 등록 후 1년 뒤 주행거리를 확..
캠핑장에서 우연히 만난 수디오 이어폰 케이스 얼마 전 천안 가까운 곳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마눌님과 둘이 다니던 평소와 달리 이번 캠핑은 마눌님 회사 후배들과 함께 하는, 말하자면 회사 야유회 겸 단합대회 성격의 캠핑이었습니다. 저희는 오전에 갔다가 저녁에 철수하는 일정이라 햇볕을 가릴 타프와 의자 등 간단한 장비만 챙겨가는 가벼운(!) 나들이였고, 매일같이 미세먼지 경보가 내리던 천안이었지만 이 날만큼은 파란 하늘에 조금은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야유회 즐기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후발대로 캠핑장에 도착해 햇볕을 가릴 타프를 뚝딱뚝딱 치고 의자에 앉아 잠시 쉬고 있는데, 테이블 구석에 수디오 이어폰의 가죽 케이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예전에 수디오 이어폰의 리뷰를 두어 번 의뢰받아 포스팅 했던터..
통영의 핫한 액티비티, 루지 통영 캠핑 둘째날 아침, 평소 캠핑과는 달리 일찍 일어나 캠핑장 밖으로 나왔고 수영식당에서 간단한 백반 정식으로 아침 식사를 마쳤습니다. 이 날 아침 일찍 캠핑장을 나와 식당에서 아침을 먹은 것은 요즘 통영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통영루지를 타기 위해서 였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몇시간씩 기다릴 정도로 사람이 몰리지만 평일에는 여유있게 탈 수 있다는 얘기에 느긋하게 식사를 하고 통영시민문화회관까지 올라가 느긋하게 통영 시내를 둘러본 뒤 통영루지로 갔습니다. 2017/04/09 - 통영 수영식당의 정갈한 백반 정식. 남해의 평범한 식당에서 맛본 새콤한 멸치회무침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통영루지체험장까지는 대략 6km, 20분이 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라 통영시내 곳곳에 핀 벗꽃을..
통영 캠핑 둘째날 아침식사 평소 캠핑때는 캠핑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음식도 캠핑장에서 직접 만들어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통영 캠핑은 이동 거리에 비해 머무는 시간도 짧았고, 캠핑장에 머물기보다는 통영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하기로 했던터라 둘째날 아침 일찍 캠핑장을 나와 밥을 사먹기로 했습니다. 통영에 왔으니 통영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찾아볼까 싶었는데, 이른 아침 시간인데다 식사 후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할 예정이었기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백반집을 찾기로 했습니다. 마눌님께서는 제가 운전을 하는 동안 인터넷을 검색했고, 곧 캠핑장에서 5km 남짓 떨어진 수영식당을 검색했습니다. 수영식당은 남망산조각공원 근처에 있는 작은 식당입니다. 이번에 통영을 여행하다보니 시내 곳곳에 공사중인..
미세먼지를 피해 달려간 통영 전국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뒤덮인 봄, 2017년의 첫 캠핑이자 오랫만에 캠핑을 나가기로 하면서 미세먼지에 뒤덮인 하늘을 보고 싶진 않았던 마눌님이 예약한 곳은 통영입니다. 결혼전 이모님이 살았던 통영에 자주 왔었다는 마눌님께서는 오랫만에 통영 여행 겸 캠핑 겸 벚꽃 구경을 떠나자고 제안했고, 캠핑을 떠나던 날 역시 전국이 미세먼지에 뒤덮였지만 통영이 가까와지자 높고 푸른 하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천안에서 통영까지는 280km가 넘는 꽤 긴 거리였지만 남쪽으로 내려갈 수록 맑아지는 하늘을 보면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후 3시가 다되어 통영에 도착한 뒤 제일 먼저 들른 곳은 통영중앙시장입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통영중앙시장 앞의 도로는 관광버스를 비롯한 자동차로 ..
미스토요 버니어캘리퍼스 목공 DIY 작업, IT 제품 리뷰 등을 하다보면 두께를 확인이 필요할 때가 있지만 그동안은 이렇다할 도구없이 쇠자를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같이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제품이나 노트북과 같이 모서리가 깎인 형태의 제품들은 두께를 재는게 쉽지 않아 '대략 몇mm'와 같이 뭉뚱그려 얘기하곤 했습니다. 외경, 내경을 측정하는 버니어캘리퍼스라는 공구의 필요성을 느낀지 꽤 오래되었지만 가격이나 사용빈도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가, 목공 DIY 작업을 하면서 더욱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결국 버니어 캘리퍼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본산 미스토요(Mitutoyo) 버니어캘리퍼스를 구입했습니다. 150mm까지 잴 수 있는 가장 기본형태의 버니어캘리퍼스로 인터넷 최저가는 3만원 중반대..
스웨덴에서 온 백팩, 가스톤루가 외출할 때 노트북과 DSLR 카메라를 거의 지참하다보니 어깨에 매기 편하면서 적당한 크기의 노트북 가방은 꽤 중요한 아이템입니다. 그간 하나의 백팩을 몇 년간 사용하다보니 좀 낡고 지루한 느낌이 들어 새로운 백팩에 눈길을 돌리고 있었는데, 마침 스웨덴 가스톤루가(GASTON LUGA)에서 백팩 리뷰를 의뢰받았습니다. 가스톤루가의 남성용 백팩은 형태에 따라 클래식과 프로퍼 제품군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저는 표시된 크기와 용량이 더 큰 프로퍼 제품을 리뷰하기로 했습니다. 리뷰 의뢰를 받은지 1주일이 채 되지 않아 DHL로 가스톤루가 프로퍼 백팩이 배송되었습니다. 가스톤루가 프로퍼 백팩은 색상에 따라 블랙&블랙, 올리브&블랙, 네이비&브라운의 세 가지가 있었는데, 무난한 색상보다..
앞당긴 결혼기념일 제주여행 해마다 4월 결혼기념일 즈음하여 여행을 다녀왔는데, 올 4월에는 여러가지 일이 겹쳐 여행일정을 잡기 어려워졌고, 덕분에 한 달 남짓 앞당겨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결혼기념일 여행은 벚꽃이 활짝 피는 늦봄쯤 다녀오리라 생각했는데, 또 다시 살짝 이른 봄에 다녀오게 되었네요. 제주도는 이미 몇 번 다녀온데다, 새해일출 여행도 다녀온 곳이지만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 세찬 바람과 까만 돌들이 제주도만의 운치를 느낄 수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첫째날 늦은 오후 제주도에 도착해 가벼운 산책 겸 산행(?)을 즐겼고 둘째날은 마눌님께서 꼼꼼하게 짜놓은 일정에 따라 이른 아침부터 함덕해변 산책을 즐겼습니다. 제주도 둘째날은 김녕에서 오전 시간을 보냈고, 성산 일출봉으로 이동하는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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