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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받은 올란도 시동버튼 리콜 통지서 지난 여름 한국GM에서 올란도 리콜통지서가 날아왔습니다. 올란도의 시동버튼이 작동시 원위치로 완전히 복원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위험이 있고, 문제점을 개선한 원형 시동버튼으로 교체해줄 예정이니 조치를 받으란 내용이었습니다. 리콜 통지서를 받은 직후 쉐보레 서비스센터를 찾을까 했는데, 자재 준비가 되지 않았다거나, 시동버튼 교체 작업에 익숙치 않은 서비스센터에서 처리를 받다가 내장재에 흠집이 생겼다는 등의 얘기들이 들려왔습니다. 아무래도 시동버튼만 쏙 빼서 교체하는게 아니고 여러 내장재를 탈거하는 작업이니, 많은 사람들이 리콜 처리를 받은 뒤에 받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뜨거운 여름이 지난 가을 즈음에 시동버튼 리콜을 받으면 되겠다 싶었는데, 또 여..
오래된 LG 진공청소기, 헤파필터 교환 얼마전 LG 싸이킹 진공청소기(V-C716AJ)의 먼지 필터와 헤파필터의 물청소를 했고, 오래된 헤파필터를 바꿔주기 위해 LG 서비스센터에 연락하여 헤파필터(배기필터)를 하나 구입해 두었습니다. 2016/12/11 - 오래된 LG 진공청소기 필터 청소 방법. 싸이킹 청소기의 먼지필터와 헤파필터 물세척 헤파필터의 구입 직후 헤파필터를 바꿀까 했지만, 간만에 물세척까지 끝낸 헤파필터이다보니 쬐끔만(!) 더 쓰고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물세척한 구 헤파필터는 한 달 남짓 더 사용했고, 이제 새로운 헤파필터를 바꿔 끼우기로 했습니다. 한 달전 쯤에 구입한 LG 싸이킹 청소기의 원형 헤파필터입니다. 2016/12/15 - LG 가전 소모품 편하게 구입하는 방법. 온라인 ..
교체 시기를 놓친, 올란도 에어컨 필터 평소 비싼 에어컨 필터를 사서 오래 쓰기보다 저렴한 호환 에어컨 필터를 자주 갈아주는 쪽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6개월을 에어컨 필터 교체 주기로 잡고 있었는데, 지난 해 이런저런 일들에 바빠 에어컨 교체 시기를 깜빡 놓쳤습니다. 지난 해 봄쯤 바꾼 것 같으니 대충 따져봐도 8~9개월은 지난 듯 싶었는데요, 마침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3M PM2.5 초미세먼지 활성탄 필터라는 제품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런저런 할인을 해서 개당 7천원 정도)에 팔고 있어 3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다음날 도착한 3M PM2.5 초미세먼지 활성탄 필터는 박스 포장에 담겨 있었습니다. 평소 종이 박스 없이 비닐 포장에 담겨 있는 더 저렴한 벌크 제품을 구입하곤 했고, 이번에도 종이 박스..
필립스4350UC 모니터, 5개월 사용 소감 지난 8월에 구입한(지난해 8월이라고 적어야 하는데, 아직 익숙치가 않군요) 필립스4350UC UHD 모니터를 사용한지 벌써 5개월 남짓 되었습니다. 4350UC 모니터를 구입한 직후 이미 리뷰를 올렸는데, 단지 개봉기 성격의 간단한 리뷰만 올린 뒤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2016/08/02 - 필립스 4350UC UHD HDMI 2.0 ZBD 모니터 개봉기. 43인치, 4K UHD 화면의 소감 3840*2160 픽셀의 UHD 해상도에서 60Hz 모드를 HDMI 단자로 사용하기 위해 몇 대의 노트북과 데스크탑 컴퓨터들을 연결해 본 뒤, HDMI 단자로 4K, 60Hz 모드를 사용하려 애쓰기 보다는 한 번에 DP(디스플레이포트)단자로 가는 것이 시간과 노..
제주도 여행에서의 먹거리 캠핑이 아닌 여행에서는 바깥 음식을 사 먹는다는 나름대로의 원칙이 있어 2015년 제주도 여행에서는 마눌님과 함께 고른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을 다녔습니다. 덕분에 2015년 제주도 여행때는 제주 음식에 대한 포스팅을 따로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2016/01/04 - 제주도 여행 중 맛 본 음식들 - 문어몸국라면, 고기국수, 비빔국수, 갈치,고등어조림 하지만 어른들과 함께 다녀 온 이번 제주도 여행은 제 식성보다는 어른들 식성에 맞춰 메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생선보다 육류를 좋아하지만, 제 입맛을 고집할 수 없었기에 제주도에서의 첫 식사는 횟집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검색 후 찾아간 횟집은 꽤 신선하고 실한 회와 밑반찬들이 다양하게 나왔는데, 저는 역시 회보다는 삶은 ..
예정에 없었던 블루마운틴 커피박물관 제주도 여행 둘째 날, 그러니까 12월31일 오전 산굼부리 이후의 일정은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 들러 커피 한 잔 마시기였습니다. 역시 모든 일정은 마눌님이 짠 꼼꼼한 계획에 포함되어 있던 것이었는데, 미리 검색해 두었던 커피숍의 분위기는 맑은 하늘, 따뜻한 햇볕이 가득한 날 들어가기에는 많이 우중충해보이더군요. 차를 돌려 나오는 찰나의 순간에 마눌님은 다시 검색 신공을 발휘, 블루마운틴 커피박물관을 네비에 찍고 도착했습니다. 넓은 주차장에는 저희 차 한 대만 있어 좀 썰렁한 분위기였고, 블루마운틴 커피박물관 입구에 '매표소'라고 적혀 있어 입장료 내면 전시장 구경과 함께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그런 곳인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입구의 매표소는 운영되지 않는 상태였고..
연말연시, 두 번째 제주도 여행 2016년 아침을 제주도 여행과 함께 시작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훌쩍 지났고, 저희는 2017년 새해도 제주도에서 맞이했습니다. 지난 해 성산일출봉의 소원 엽서에 내년에는 부모님과 함께 왔으면 좋겠다던 마눌님의 소원대로 이번에는 장인, 장모님과 이모님까지 5명이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일출 여행을 다녀오기로 결정한 두어달 전부터 마눌님은 제주도에서의 일정을 짜기에 여념이 없었고, 12월에 접어들어서는 매일 저녁 여행지와 숙소를 고심하며 여행 계획을 짜더군요. 그렇게 손꼽아(?) 기다리던 12월 30일이 되었고,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지난해 제주도 여행 보름 전에 렌터카 예약을 알아봤다가, 연말연시 보름전에는 원하는 차종을 ..
2016년,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결산 어느덧 2016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2016년 한 해동안 제 블로그에는 총 242개의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2015년 270여 개, 2014년 290여 개의 글을 올렸던 것에 비하면 올해는 포스팅의 수가 적어 스스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라는 블로그 이름과 달리 자동차, 커피, 캠핑, 일상에 관련된 포스팅이 점점 많아지는 '모호한 정체성'을 꾸준히 지켜온 듯 싶습니다. 올해 제 블로그를 채웠던 글 중에서 (스스로) 인상 깊었던 포스팅 몇 가지를 추려봅니다. 1. 여전히 거실을 가득 채우고 있는 커피나무 6그루의 커피나무 화분은 3그루로 정리되었지만, 호시탐탐 천장을 찌르고 있어 위쪽 가지를 잘라주곤 합니다. 2016/02/14 - ..
오래 사용해 부러진 지퍼 손잡이 저는 iODD라는 외장 하드디스크를 사용중입니다. 2.5인치 노트북 하드를 넣어 쓰는 외장하드 케이스이면서, ISO 형식의 디스크 이미지를 넣어 두면 광학드라이브(ODD)처럼 쓸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2009년 제품이 출시되지마자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되는군요. iODD를 구입할 당시는 CD나 DVD와 같은 미디어가 많이 사용되던 때였고, CD나 DVD롬 드라이브보다 빠르면서도 하드디스크에 넣어둔 디스크 이미지를 바꿔가며 쓸 수 있었기에 무척 유용한 주변기기 였습니다. 이제는 CD나 DVD 미디어의 사용 빈도가 확 줄어든데다 제 iODD는 USB 2.0만 지원하는 초기 모델(iODD2501)이다 보니 이제는 사용빈도가 확 줄었지만, 그래도 디스크 이미지를 사용할 때는..
씽크패드 P50과 함께 주문한 울트라나브 키보드 지난 10월 중순, 씽크패드 P50을 구입하면서 외장형 키보드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ThinkPad Compact USB Keyboard with TrackPoint'라는 긴 이름을 가진 키보드로 흔히 '울트라나브 신형 USB 키보드'로 불리는 제품입니다. 긴 이름과 달리 골판지 박스 안쪽에는 키보드와 USB 케이블만 덩그러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싱가폴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씽크패드 P50이나 씽크패드 도킹스테이션도 그랬지만 울트라나브 키보드 역시 포장 박스가 상당히 부실해 보였습니다. 골판지를 입체적으로 접어 힘을 더 받을 수 있게 만들어두긴 했지만 배송 중 무엇에 눌렸는지, 양쪽 벽이 한쪽으로 쓰러져 있었습니다. 처음 키보드 박스 상태를 보니 뭔가..
깨끗해 보였던 부엌가위 겨울답지 않게 푸근하고 맑은 휴일 오후, 여느때와 같이(!) 설거지를 하다가 가위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도루코'라는 상표가 새겨져 있는 흔한 가위인데요, 부엌에서 요리 재료를 자르는 용도로 사용하는 '부엌가위', 혹은 '식가위'입니다. 언제 샀는지 잘 기억나진 않지만 얼추 6~7년 정도 사용한 가위인 듯 싶습니다. 요리 재료를 다루는 부엌가위인지라 설거지할 때 가위날 부분을 수세미로 싹싹 닦고 헹구며 사용중이고, 오랫동안 사용해서인지 나름 반들반들하게 길이 든 느낌입니다. 그런데 가위의 나사 부분과 가위가 접히는 부분이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가끔 가위날을 펼치고 닦아주긴 했지만, 아무래도 접히는 부분이다보니 깨끗하게 닦이진 않았습니다. 평소 별 생각없이 사용했던 부엌가위인데, ..
오랫만에 구입한 OLFA 커터칼 이런저런 DIY에 자주 사용했던 대형 커터칼이 고장나 새로운 커터칼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어떻게 들어 왔는지 입수 경로가 잘 기억나지 않는 대형 커터칼은 얼핏봐도 싸구려 제품이지만 이런저런 작업에 막 쓰기 편한 싸구려 제품었는데, 언젠가 부터 커터날 레버가 빡빡해진다 싶더니 결국 레버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싸구려 커터칼이다보니 막 쓰기는 편한데 커터 칼날을 밖으로 빼서 쓸 때 칼날이 흔들거리는 느낌이 불편하다는 생각을 종종 했기에 새로 구입하는 커터칼은 좀 고급 제품으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커터칼도 크기와 모양, 메이커까지 꽤 다양하더군요. 좀 쓸만한 제품을 사자 싶어 몇 가지 제품을 비교해 보니 종류가 상당히 많았는데, 결국 프라모델을 즐기면..
손대지 않은 윈도우 이미지가 필요한 경우? 저는 3대의 노트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입해서 수 년간 쓰다가 다음 기종을 구입하면서 처분해버리지 못하고 계속 가지고 있다보니 몇 대씩 떠 안게(?) 된 것인데요, 그나마 가장 오래된 HP 노트북은 인터넷 뱅킹이나 공공기관 등 액티브X를 깔아야 하는 사이트 접속용으로 나름 요긴하게 사용중입니다. 액티브X로 컴퓨터가 느려지고 엉키는 것을 신경쓰지 않고 마음껏 액티브X를 설치해 쓰다보니(실제 인터넷 뱅킹 몇 군데에서 요구하는 액티브X들을 전부 설치해서 쓰다보면 컴퓨터 응답이 체감할 정도로 느려집니다)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컴퓨터보다 자주 포맷과 윈도우 재설치를 하곤 합니다. 그런데 노트북에 함께 딸려온 윈도우 복구 이미지는 이제 사용하기에는 너무 잡다한 것들을 많이..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밤, 베네수엘라 윈도우10 대란 12월23일 밤, 각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프로로 인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서 윈도우10과 오피스 등 각종 패키지들이 황당한 가격에 판매 중이라는 얘기였습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얘기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베네수엘라 웹사이트에 접속해보니, 30만원 가까운 가격이던 윈도우10 프로페셔널 버전이 4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이런 소식을 듣고 동시에 접속한 전세계 사용자들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는 폭주하는 상황이었는데, 깡통 노트북을 사용중인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할 요량으로 윈도우10 프로페셔널 구입을 시도, 정상처리되었고 새벽에 제품 키가 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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