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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 543
이케아 TV 수납장에 나무 문달기 2 이케아 라플란드 TV 수납장의 칸막이 4개에 나무문 달기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나무문을 다는데 필요한 재료들은 6월 중순에 구매했지만, 도착한 삼나무 판자가 심하게 휘어져 있어 작업은 중단되었고 그렇게 몇 달이 흘렀습니다. 몇 달동안 무거운 돌로 눌러두었던 삼나무 판자는 여전히 휘어져 있었고, 결국 보강목을 덧대어 휘어진 나무를 평평하게 폈습니다. 착착 진행되던 작업이 한 번 중단된 뒤 다시 시작할 때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역시 실제 작업은 며칠 걸리지 않고 금새 끝났습니다. 휘어진 삼나무 판자의 뒷면에 두 개의 보강목을 대고 앞면은 하늘색 아크릴 물감을 발라 색칠하고, 습기에 의해 휘는 것을 막기 위해 바니시 작업까지 마무리했습니다. 2016/12/09 ..
실용적인 라플란드 TV 수납장 5월 이사 직후 조립한 이케아 라플란드 TV 수납장은 꽤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넉넉한 숫자의 칸막이에 지붕(?)까지 달려 있어 홈시어터 리시버나 턴테이블 등 여러가지 장비들을 올려두기도 안성마춤입니다. 거실 크기에 비해 너무 크지 않을까 싶었지만 의외로 거실 분위기에 잘 어울리면서도 참 실용적인 TV 수납장이라는게, 이케아 라플란드 TV 수납장에 대한 평가입니다. 2016/05/27 - 이케아 라플란드 TV 수납장 조립 과정. 레고 조립하듯 끼워 만든 큼직한 TV 수납장 그런데 이케아 매장에서 라플란드 TV 수납장의 구입을 고민할 때부터, 마눌님은 수납장 하단의 칸막이를 전부 오픈형으로 사용하는 것은 꺼려했습니다. 그리고 이케아에는 저 칸막이에 꼭 맞는 크기로 만들어진,..
2년전 리폼한 벽시계, 무브먼트 빼고 다 바꾸기 무소음 벽시계의 무브먼트에서 계속 소리가 나서 무브먼트를 바꾸는 김에, 벽시계의 둥근 프레임을 빼고 시계판의 그림까지 바꿔버렸던, 나름 파격적인 리폼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2014/09/17 - 고장난 벽시계 무브먼트 교체하는 방법. 아이디어와 감각이 중요한 벽시계 리폼 이전 집에서 벽에 못을 박아 사용했던 벽 시계는 이사 온 뒤 벽에 못을 치는 대신 제 방의 CD장 위에 올려두고 사용 중이었습니다. 무거운 목재(MDF) 재질의 둥근 프레임을 떼어버리니 가뿐해진 무게 덕분에 못을 치지 않고 그냥올려두고 사용해도 별 문제없었지만, 만들다 만듯한 느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림이 붙여진 둥근 시계판을 떼어버리고, 자투리 나무 막대를 이용해 시계를 만들어보기로..
휘슬러 압력솥 뚜껑 손잡이, 구입 후 처음 청소 결혼 전, 마눌님이 사 두었던 휘슬러 압력솥은 2년전 쯤, 고무패킹과 압력 배출 파킹 등의 소모품을 교체한 뒤로는 특별한 문제없이 잘 사용해 왔습니다. 휘슬러 압력솥 자체의 무게가 꽤 나가다보니 설거지를 할 때 남자가 다루기에도 꽤 벅차게 느껴진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이제는 한 손으로 압력솥을 잡고 다른 손으로 수세미질을 하는 것도 꽤 익숙해졌네요. 집에서 밥을 해먹는 횟수가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밥도 하고 닭죽도 끓이는 등 저희 집에서 없어서는 안될 제품이기도 합니다. 압력솥에 밥을 짓고 난 뒤, 밥이 담겼던 하부솥은 매번 깨끗이 씻곤 하지만 압력을 배출하는 부품들이 달린 위 뚜껑은 물로 대충 씻곤 합니다. 가끔(아주 가끔) 짬을 내어 뚜껑 중앙의 ..
오랫만에 물채웠더니 물새는 가습기 저희 집에서 사용중인 가습기는 결혼 선물로 받았던 제품이니 올해로 7년쯤 되었습니다. 구입당시 10만원을 훌쩍 넘는 꽤 고급 모델이었고 두 번의 겨울에는 꽤 열심히 틀었는데,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터지고 나서 아예 틀지 않고 있었던 제품입니다. 저 역시 가습기를 좀 더 깨끗하게 사용하기 위해 옥시 가습기 살균제를 꽤 열심히 사용했었고, 사건이 알려진 이후 전기를 넣는 가습기를 아예 틀 생각을 않고 보관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묵혀 두었던 가습기는 얼마 전 마눌님의 목감기 때문에 다시 꺼내게 되었습니다. 깨끗이 청소를 해서 넣어두었던 덕분에 몇 년만에 틀었지만 가습이 잘 되었는데, 어느순간 방 바닥에 물이 흥건하더군요. 꽤 비싼 가습기였기에 제조사 서비스센터로..
스팀 회원 가입과 스팀 런처 설치 스팀은 온라인으로 게임을 구입/설치하고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게임 플랫폼입니다. 예전에는 패키지 게임을 구입하면 CD나 DVD 형태로 배송받아 설치하는 식이었지만 스팀은 온라인으로 결제한 뒤 온라인으로 설치 파일만 전송받아 게임을 설치하고 즐길 수 있는 방식입니다. 사실 저 역시 스팀이라는 게임 플랫폼에 대해 들어보기만 했지 실제 이용한 적은 없었는데 얼마전 문명5 게임의 스팀 할인 코드를 구입하면서, 처음으로 스팀을 이용해보게 되었네요. 2016/11/30 - cdkeys.com에서 스팀(Steam) 게임 코드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오늘 포스팅에서는 스팀 이용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스팀 사이트에 가입 후 스팀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순서로 이용하게 됩..
처음 구입한 스팀 게임, 할인 코드 게임이라고는 스마트폰에서 클래시오브클랜 정도, PC용 게임은 전혀 하지 않은지 오래됐습니다. 마지막으로 해 본 게임을 꼽으라면, 2000년대 초반의 디아블로II나 포트리스 정도인데 벌써 10몇년 전 일이네요. 그동안 온라인으로 패키지 게임을 구입하는 스팀(Steam)에 대한 얘기들을 종종 들어왔는데, 게임을 그리 즐기지 않다보니 한 번도 이용해 볼 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말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명6의 발매가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한 번 빠지면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는 문명 게임의 최신 버전이 발표되었다고 하니 관심은 갔지만, 8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과 아직 문명 시리즈를 한 번도 해본적이 없다는 점때문에 망설여지더군요. 문명이란 게임이 취향에 맞는지 모르는..
씽크대 내부 수납 공간 확보 지난 5월 이사 온 천안의 아파트는 유난히 수납공간이 부족했습니다. 기존에 살던 아파트 역시 수납 공간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나마 부엌에 별도의 식기용 수납장이 있었고 씽크대 안쪽에도 그릇이나 접시를 정리할 수 있는 수납 선반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새로 이사온 아파트는 그런게 전혀 없더군요. 포장이사를 하다보니 원래 짐이 있던 자리에 짐을 옮겨두는 과정에서 새 아파트 씽크대 하부장에 수납 선반이 없다보니 짐을 얼기설기 쌓아둔 상태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이사 직후 씽크대 상하부장에 놓을 선반 제품들을 꽤 여러가지 구매하게 되었고, 예전 사진들을 정리하다 당시 씽크대 하부 수납 선반을 설치하면서 찍어둔 사진들을 발견해 간단히 리뷰를 올려볼까 합니다. 이사 직후 구입했던 ..
길 밝히는데 적당한 LED랜턴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지기 마련이라는 애기가 나온 후로 다이소의 LED 촛불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수 년전부터 캠핑용 LED 랜턴을 만들면서 LED 광원에 적당한 디퓨저(빛을 분산시키는 커버)를 달면 일반 LED 랜턴도 쓸만한 LED 촛불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던터라, 집에 있는 휴대용 LED 랜턴을 이용해 LED 촛불을 만들어 봤습니다. 2014/10/21 - 캠핑용 LED 랜턴 DIY 완결 - LED 랜턴 개조의 화룡점정, 스프레이 뚜껑 디퓨저 제가 사용한 LED 랜턴은 올초에 알리에서 구입한 2달러짜리 제품입니다. 2016/01/22 - Cree Q5 미니 플래시라이트 사용후기. 단돈 2달러에 꽤 쓸만한 캠핑용 플래시 득템 흔히 말하는 '후래시'로, 이런 ..
사계절 사용중인 써큘레이터 3년 전 캠핑용으로 구입한 에어써큘레이터, PSG-612는 현재 마눌님 회사에서 맹활약중입니다. 지난 여름, 냉난방 시설이 있음에도 칸막이 구조 때문에 덥다면서 책상밑에 두고 쓸 저렴한 소형 선풍기를 알아봐 달라고 하기에 집에 있는 써큘레이터를 들고가 쓰라고 했고, 여름부터 지금까지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여름도 지났고 날도 많이 서늘해졌으니 내 써큘레이터를 돌려줄 때도 되지 않았냐고 물어봤더니 요즘도 그 칸막이 구조때문에 덥다면서 더 써야겠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보낸 써큘레이터는 이제 돌아오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눌님께서는 한술 더 떠서 여름내 책상밑에 두고 쓰다보니 먼지가 많이 끼었다면서 청소를 해달라고 가져왔습니다. 2015/07/2..
고급형 페달식 도어스토퍼 이사오면서 입주청소부터 방충망 설치, 빨래 건조대 설치, LED 전등 교체 등 잡다한(?) 집안 물품들의 설치는 거의 대부분 직접 해왔습니다. 아파트 현관문을 연 상태로 고정해 두는 장치인 도어스토퍼(말발굽) 역시 달려 있지 않아 직접 구매해서 설치했던 것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 살던 아파트 현관문에는 발을 도어스토퍼 아래로 넣어 들어올리는 수동식 제품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몇 년간 발을 밀어넣어 들어올리며 쓰다보니 현관문에 고정해 둔 도어스토퍼가 조금씩 뒤틀리더군요. 언젠가 페달을 슬쩍 누르면 자동으로 들어올려지는 페달식 도어스토퍼를 본 기억이 났고, 페달식 도어스토퍼 중에서도 '고급형'이라는 옵션이 붙은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페달식 도어스토퍼의 가격은 수동식 도어스토퍼(250..
오래된 플라스틱 서류함 요즘 제 방과 베란다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공구와 자잘한 부속류들을 정리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 방에 코스트코 고릴라 선반을 놓고 나니 확실히 넉넉한 수납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그동안 곳곳에 널부러져(?)있던 공구와 부속들도 찾기 쉽게 정리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베란다 구석에 있던 플라스틱 서류함을 꺼내왔습니다. 이미 자잘한 컴퓨터 부속품들과 잡다한 매뉴얼, 서류 등을 마구 쑤셔 넣어두었던 플라스틱 서류함인데, 4단의 서랍에 공구들을 넣어두면 편하게 꺼내쓸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알콜로 스카치 테이프 자국 제거 오랫동안 방치했던 플라스틱 서류함은 묵은 때가 잔뜩 묻어 있었고 위쪽에는 스카치 테이프의 접착제가 말라붙어 있었습니다. 묵은 때는 크리너 티슈를 이용해 ..
오래되어 지저분한 MDF 박스 제 방에는 오랫동안 사용한 MDF 박스들이 있습니다. 오픈마켓에서 9개의 MDF 박스 한 세트를 구입, 조립해서 사용한지 얼추 5~6년쯤 지난 듯 싶습니다. 대부분의 MDF 박스들이 그렇듯, 조립되지 않은 상태로 배송받아 나사를 직접 조여 조립했는데, 당시에는 전동 드라이버가 없어서 MDF 박스 1개당 8개, 총 72개의 나사를 손에 물집 잡힐 정도로 낑낑대며 조였던 기억이 나는군요. 몇 년전부터는 MDF 박스 3개씩 2층으로 쌓아 CD장의 받침대로 사용해 왔고 나머지 3개는 책상 아래에 두고 이것저것 담아두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지난 5월 이사할 때 이 MDF 박스들도 물론 옮겨왔습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동안 햇볕을 받고 먼지가 쌓이면서 MDF 박스 안팎이 무척 지저분합..
만족하며 사용중인 전구색 LED 등기구 얼마전 제 방과 부엌의 천장등을 전구색 LED 등기구로 바꿨습니다. 36와트 FPL등 2개가 달려 있어 소비전력이 72와트인 천장등을 각각 30와트의 소형 LED 등기구로 바꿨는데, 바꾼 직후에는 살짝 덜 밝다고 느꼈지만 그리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고, 따뜻한 노란빛의 전구색 LED의 분위기도 썩 괜찮다 느끼고 있습니다. 2016/11/02 - 천장 조명을 LED 등기구로 교체 방법. 간단한 LED 조명 교체 작업, 미리 고려할 점? 특히 식탁위 조명을 전구색 LED 전구로 바꿔 사용하던 중이라 부엌까지 같은 색온도의 조명으로 바꾸고 보니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부엌과 식탁 조명이 참 만족스럽습니다. 남영 LED 클릭 조명등 앞서 LED 등기구 교체 방법 포스팅에서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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