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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 :: 3
계절이 바뀌어 찾은 성거산 시골 막국수 날이 더우니 시원한 막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하여 지난 겨울에 살얼음이 동동 뜬 메밀물막국수를 먹었던 성거산 시골 막국수를 오랫만에 찾았습니다. 성거산 시골 막국수는 저희 집에서 그리 멀진 않지만 평소 동선과 반대 방향에 자리잡고 있다보니 7~8개월만에 다시 찾게 되었네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적당히 넓직한 주차장은 차들이 꽤 많이 서 있었고, 건물 바깥에는 휴가철을 맞아 보쌈한접시 메뉴를 9900원으로 할인한다는 현수막이 붙어 있었습니다. 2018/12/07 - 성거산 시골막국수의 메밀물막국수와 메밀비빔막국수. 쌀쌀한 겨울에 먹는 냉막국수 역시 여름이라 그런지 평일 낮인데도 가게안에는 식사를 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북적했고, 저희가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꽤 많은 수의..
초겨울 쌀쌀한 날씨, 차가운 막국수 마눌님과 함께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 돌아오던 날, 마침 날씨가 영하로 떨어졌고 라디오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내렸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집에 거의 도착한 시간은 딱 점심시간, 집근처에서 뭔가 먹고 가기로 했는데, 거의 동시에 집근처에서 막국수를 먹자고 합의를 봤습니다. 사실 저와 마눌님의 식성은 딱히 비슷한데가 없는터라 뭔가 메뉴를 정할 때도 일치되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오늘은 왠일로 막국수로 대동단결했고,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성거산 시골막국수로 차를 돌렸습니다. 이 곳은 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여름에 두어번 들렀던 곳으로, 대단한 별미는 아니었지만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들이키는 맛이 좋은 곳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진 평일 점심시간, 식당 안에는 식사 중인 손님들이 ..
캠핑이 끝난 뒤, 아쉬움과 허기를 달랠 식사 어느 새 흘러가 버렸는지 모를 2박3일간의 캠핑이 끝났고, 저희 가족과 친구 가족들은 각각 캠핑짐을 차에 싣고 황토와통나무 캠핑장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캠핑장을 떠나기 전, 친구 가족들이 근처에 괜찮은 식당이 있다고 하더군요. 지난 번에 캠핑장에 왔을 때 우연히 들렀던 식당인데, 칼국수 스타일의 메밀국수 맛이 꽤 괜찮았다고 합니다. 저희는 평소 캠핑장에서 거의 모든 식사를 해결하는 편이고, 캠핑장을 떠날 때 쯤이면 좀 피곤한 상태라 근처 맛집을 찾는 번거로움은 피하는 편인데, 친구 가족들이 지난번에 들러본 곳이라고 하니 흔쾌히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 멀지 않다고 했지만, 황토와통나무 캠핑장에서 12km 남짓 떨어진 '토지'라는 이름의 식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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