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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전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려면? 배터리 게이지 설치법 며칠 전 독립기념관 캠핑장에서 배터리 방전을 경험한 후, 배터리 볼트 게이지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볼트 게이지란 배터리의 전압을 표시해주는 장치인데요, 대개 디지털 방식으로 자동차에 키를 꽂거나, 시동을 걸면 배터리의 전압을 숫자로 표시합니다.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는 계기판에 내장된 경우도 많다는데, 2002년식 아반떼 XD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능입니다. 다른 제품도 그렇듯 볼트 게이지 역시 모양과 기능에 따라 종류가 다양합니다. 제품들 중에는 배터리 전압 뿐 아니라 배터리 전류값까지 표시해주는 것도 있지만 3~4만원원이라는 가격이 맘에 들지 않더군요. 그냥 인터넷에서 제일 저렴한, 5000원 남짓한 볼트 게이지를 주문했습니다. 도..
PC와 모바일에서 제각각으로 보이는 다음뷰 프로필 사진 며칠 전 다음뷰가 개편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확 바뀐 방식과 모양에 적잖이 당황했지만 며칠 써보며 나름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편된 다음뷰의 내 페이지에 가보니 전화기와 의자가 놓인 배경 이미지가 떠 있더군요. 내가 올린 이미지는 아니니 바꿀 수 있겠다 싶어 화면을 보니 환경 설정 버튼이 보입니다. 설정 버튼을 클릭하니 프로필 수정 메뉴가 뜨는군요. 역시나 커버사진 설정 메뉴도 함께 있습니다. 메뉴에는 최적화 사이즈 1280*358이라고 써 있군요. 요즘 제 블로그의 주된 얘기 중 하나가 캠핑이니 만큼, 캠핑에서 찍은 사진을 넣고 싶었습니다. 치악산 구룡 오토캠핑장에서 타프를 치고 있을 때 마눌님께서 찍은 사진이 있네요. 자, 이 사진을 설..
캠핑장에서 나만 편하면 그만? 단독 캠핑을 나간지 비록 세 달밖에 되지 않은 초보 캠퍼지만 세 달동안 열번이 넘는 캠핑을 다녔으니 나름 열혈 캠퍼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캠핑의 매력이라면 아무래도 깨끗한 자연을 벗삼아 휴식을 취한다는 것이겠죠. 이번에 다녀온 독립기념관 캠핑장(서곡야영장)은 넓게 펼쳐진 잔디밭외에도 소나무 숲속에 마련된 데크가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비록 데크의 수가 몇개 되지 않아 주말에는 차지하기 어렵지만 평일 캠핑을 다니는 저희는 데크마저도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잡는 호사를 누렸네요. 그런데, 고작 십여차례 캠핑을 다녔지만 비양심, 비매너를 종종 봤습니다. 종류도 여러가지 인데요, 고성 방가부터 남의 시선 아랑곳 않는 애로 커플, 다른 텐트까지 헤집고 다니는 아이들의 우다다를 마냥 아..
캠핑장에서 방전된 아반떼XD의 배터리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에 걸쳐 천안 독립기념관 캠핑장(서곡 야영장)을 다녀왔습니다. 넓게 펼쳐진 초원이 근사한 캠핑장이었는데, 독립기념관 캠핑장 단점이라면 전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작 LED 랜턴, 전기 릴선을 비롯한 전기 관련 도구들을 모두 빼놓고 가니 짐이 가벼워졌습니다. 평소 사용하던 자작 캠핑 스피커 역시 외부 전원이 필요한 제품이라 음악을 들을 수 없었기에, 자동차 양쪽 문을 열어놓고 음악을 틀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카오디오에 연결한 후 라디오 앱을 띄우고 음악을 듣기도 했고, 저장된 MP3를 듣기도 했는데요, 역시 자동차 스피커의 출력이 빵빵해서 그런지 음악 소리가 꽤 근사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여러 사람이 있는 캠핑장에서 자동차..
설명서대로만 관리하면 깨끗한 드럼 세탁기, 청소해 보자! 맞벌이를 하고 있는 저희 집에서 빨래는 제 담당입니다. 세탁기를 돌리고 건조대에 널어두는 것까지, 더불어 가끔 세탁기 청소를 하는 것도 제 담당입니다. 세탁기 청소는 2~3달에 한번쯤 하고 있는데, 나름 관리를 잘 해서 그런지 상태가 깨끗합니다. 4년을 넘게 쓴 드럼 세탁기지만 흔히 말하는 세탁조에서 쾌쾌한 냄새같은 건 전혀 없이 늘 뽀송뽀송한 느낌입니다. 곧 장마철이고 해서 날씨가 습해지기 전에 드럼 세탁기를 청소했는데요, 이번 청소는 세탁기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참고했는데, 제품 설명서를 나름 꼼꼼히 읽는다고 자부했지만 모르고 넘겼던 과정들도 알게 되어 드럼 세탁기 청소 방법을 포스팅해 봅니다. 세탁기 제조사에 따라 청소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
새로운 화분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제 블로그에서 커피나무, 파키라, 킹벤자민 등의 식물들이 여러번 등장했는데, 오늘은 한 번도 소개하지 않은 녀석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진한 초록색과 연두색, 붉은색과 갈색의 윤기나는 잎이 인상적인 식물입니다. 겨우내 잎도 좀 떨어지고 비실한 모습이라 눈에 많이 밟혔는데, 어느새 줄기 끝에서 새 잎이 나오고 있군요. 붉은색 잎의 줄기에서도 쬐그만 새 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처음 잎의 색이 붉게 변했을 때는 뭔가 탈이난게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얼마지나니 다시 녹색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다시 갈색 느낌으로 변하기도 하는, 변화 무쌍한 녀석입니다. 이 녀석이 저희 집에 온 것은 2011년 10월 즈음입니다. 강원도에 있는 친구 집에 마눌님과 함께 놀러갔다가 마눌님이 탐을 내..
새 디지털 카메라의 그립과 무게 며칠 전 새로 영입한 미러리스 카메라, 펜탁스 K-01을 여러모로 살펴보며 적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7~8년만에 새로 마련한 디지털 카메라라 그런지 확실히 편리한 기능이 많아졌네요. 처음 하루정도 만져봤을 때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편리한 점들이 점점 파악되면서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을 카메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펜탁스 클론인 삼성 GX-1S를 쓰다가 펜탁스 K-01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경제적인 이유입니다. K-01이 인기를 얻지 못하면서 폭탄 세일로 인해 값이 폭락한 점도 작용했지만, 기존 펜탁스 K 마운트 렌즈와 플래시를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문제는 K 마운트를 그대로 가져가려다보니 타사 미러리스에 비해 크고 무겁습니다...
트랙백은 밥상에 숟가락 얹는 것?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소통입니다.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내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이들의 댓글을 통해 소통하면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알 수 있는 것이죠. 블로그의 트랙백(Trackback)은 블로그 운영에 있어 양념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다른 사람의 포스팅에 트랙백을 걸어놓으면, 해당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 내 포스팅이 표시되어 새로운 방문자의 유입을 꾀할 수 있고, 새로운 블로거와 교류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트랙백은 상대방의 포스팅에 내 포스팅 링크를 얹는 것이라 트랙백을 걸때 꽤 조심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론 트랙백을 걸 때 '포스팅을 잘 읽었고 트랙백을 걸고 갑니다'라는 댓글을 달곤 합니다. ..
오랫만에 구입한 카메라, 스트랩을 걸어보자 며칠 전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를 한 대 구입했습니다. '김영일'로 불리기도 하는 펜탁스 K-01인데요, 작년 초 출시될 때만 해도 100만원이 넘는 비싼 몸 값을 달고 나왔지만 사용자들에게 그다지 인기를 얻지 못했고 제조사인 펜탁스에서는 출시 1년만에 파격적인 가격 인하를 통해 재고를 소진하며 단종 수순을 밟은 비운의 기종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펜탁스의 야심작 K-01은 무척이나 인기없는 카메라 였지만 제게는 가뭄의 단비와 같았습니다. 저는 2006년 출시된 펜탁스 DSLR 클론 기종인 삼성 GX-1S를 7년 넘게 쓰면서 마련한 렌즈와 플래시를 그대로 쓰고 싶었고, K-01은 펜탁스 K 마운트 렌즈와 플래시 들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죠. 무엇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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