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Menu
it :: 624
해외직구와 함께 하나 둘 늘어난 110볼트 플러그 얼마전부터 자잘한 전자 제품들을 해외직구로 구입하다보니 110볼트 플러그를 끼운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플러그 모양은 110볼트지만 요즘 제품들은 대부분 100볼트~250볼트까지 자유롭게 사용하는 프리볼트 제품이라 110볼트 플러그를 220볼트 플러그로 변환하는 어댑터만 끼우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110-220볼트 변환 플러그를 끼워 쓰는게 생각보다 불편하더군요. 일단 변환 플러그를 기기마다 준비하지 못하다보니, 기기를 바꿀 때마다 변환 플러그를 빼야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사실 110-220볼트 변환플러그를 어댑터나 충전기에 끼우고 빼는 것은 그리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멀티탭에 끼웠다가 빼면 이렇게 110-220볼트 변환플러그만..
저렴한 가격의 듀얼밴드 무선공유기 며칠 전 무선공유기를 한 대 설치해 달라는 지인의 부탁을 받았습니다. 사실 지인은 무선공유기 등에 대한 지식은 전혀 없고 단지 컴퓨터 1대만 사용하던 사무실에 직원이 늘면서 컴퓨터도 3대로 늘어났으니 모든 컴퓨터에서 원활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20평 정도의 사무실 내부에 파티션 등의 장애물이 없었기에 고가, 고성능의 무선공유기보다는 저렴하면서 기본기를 갖춘 제품이면 괜찮겠다 싶더군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2만5천원 남짓한 가격의 네티스의 WF2710 무선공유기가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네티스 무선공유기를 제가 직접 구입해서 사용해 본 적은 없었지만, 주변에서 가끔 사용하는 것을 봤기에 네티스란 상표에 익숙했고 저렴한 가격 대비 ..
윈도우8.1의 복구 옵션 컴퓨터를 오래 쓰다보면 운영체제에 이런저런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면서 점차 엉키고 느려지게 됩니다. 오래 사용해서 느려진 운영체제는 포맷 후 운영체제를 재설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윈도우8을 사용하기 전, 그러니까 윈도우7이나 윈도우XP를 사용하던 때는 말그대로 '윈도우 설치 CD'를 이용해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8, 윈도우8.1이 설치된 아티브북9 플러스를 주로 사용하게 되면서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기 보다는 윈도우의 복구 이미지를 이용해서 복원하게 되었습니다. 아티브북9 플러스의 경우 삼성전자에서 제작한 복구 프로그램을 이용했는데, 얼마전 구입한 PIPO X8 미니PC에는 복구 프로그램은 따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2014/03/13 - 아..
윈도우 미니PC에 터치스크린, 과분한 옵션? 지난 PIPO X8 미니PC 포스팅에서 처음에는 조립PC를 살펴보다가, 스틱PC로 눈을 돌렸고, 마지막으로 미니PC로 선택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스틱PC는 손가락 두 개만한 앙증맞은(?) 크기에 모니터나 TV 뒤에 꽂아 간편하게 쓸 수 있지만 확장용 USB 포트 개수가 적고, 발열 성능이 떨어져 사용중 신경쓰일 정도로 뜨거워진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반면 미니PC는 스틱PC와 거의 비슷한 사양의 컴퓨터를 박스에 담아놓은 형태이다보니, USB 포트 수가 많고 유선 랜 단자, 외장 무선랜 안테나가 달려 있고 바닥의 넓은 방열판 덕분에 상대적으로 덜 뜨겁습니다. 그리고 스틱PC보다 부피가 큰 미니PC를 살피다 보니, 기왕이면 터치스크린까지 달려 있는 PIPO X8 ..
스틱PC와 태블릿을 섞어 놓은 PIPO X8 얼마전 처가집 부모님들이 사용할 미니PC를 한 대 구입했습니다. 원래 장모님께서 주로 쓰던 컴퓨터였는데, 워낙 오래된 컴퓨터라 웹브라우저를 띄워 웹서핑을 겨우 할 정도였는데 그나마 고장이 나 버렸네요. 장모님은 스마트폰을 꽤 능숙하게 다루시기에 컴퓨터를 못 써도 상관없다셨지만 눈도 안좋은데 작은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보면 안된다는 마눌님의 주장에 따라 적당한 새 컴퓨터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름 고민 끝에 구입한 컴퓨터는 PIPO X8이란 이름의 미니PC입니다. 터치 스크린이 달려 있어 얼핏 보면 태블릿 같은 미니PC입니다. 조립 PC -> 노트북 -> 스틱PC 처가집 컴퓨터가 갖추어야 할 조건은 웹 브라우저와 한게임 고스톱(!)이 원활하게 돌아갈 정도의 속..
오랫만에 켜 본 갤럭시S 얼마전 MMS를 수신하는 것만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취약점, Stagefright에 대한 얘기를 두 번 포스팅했습니다. 첫 번째 올렸던 Stagefright 취약점 포스팅은, Stagefright 취약점이 무엇이며, 왜 위험한지에 대해 주로 언급했습니다. 2015/08/01 - MMS 수신만으로 감염되는 안드로이드 취약점, Stagefright 취약점과 대비 방법 그리고 두 번째 Stagefright 취약점 관련 포스팅에서는 내 스마트폰이 Stagefright 취약점에 노출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앱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구글 레퍼런스폰인 넥서스4의 보안 업데이트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특히 넥서스4의 8월 보안 업데이트에서 Stagefright ..
늦게 알게 된 공짜폰 소식, 단순 개봉품만 남았다고 이번에 구입한 장모님과 마눌님의 갤럭시S4 액티브는 사실 '단순개봉품'이었습니다. 제가 갤럭시S4 액티브가 공짜폰으로 풀렸다는 소식을 알게 된 것은 8월 중순을 넘긴 어느 날이었는데, 사실 이 제품은 8월 첫째주부터 공짜폰으로 풀렸다는군요. 공짜폰의 거의 끝물 단계라 그런지 몇몇 업체는 이미 해당 스마트폰에 '재고없음' 혹은 '입고알림신청' 등의 메시지만 달려 있었는데, 신청서 작성이 가능했던 업체에 신청서를 들이밀었더니 다음 날 갤럭시S4 액티브의 물량이 소진되었다고 연락이 왔네요ㅠㅠ 물량이 소진됐다니 어쩔 수 없이, 번호이동신청서를 취소해 달라고 했고, 두어 군데 업체에 연락했더니 박스 미개봉 제품은 없고 '단순개봉품'만 남아 있다고 하더군요. 스마..
공짜폰으로 풀렸던 갤럭시S4 액티브 얼마전 장모님과 마눌님의 스마트폰을 갤럭시S4 액티브로 번호이동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2년 약정은 진즉에 끝났고, 그동안 저렴한 스마트폰이 없는지 가끔 살펴봤지만 단통법 이후 저렴한 스마트폰은 씨가 말라버린 상황입니다. 그나마 눈에 들어오는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비싼 요금제를 써야 쥐꼬리만큼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 새 스마트폰 구입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8월 초, 갤럭시S4 액티브가 출시된지 15개월이 지나 단통법 지원금 상한선 규제를 받지 않게 되었고 SK텔레콤에서 공시지원금을 대폭 올렸더군요. 덕분에 29요금제를 써도 할부원금 12800원, 36요금제를 쓰면 할부원금 0의 공짜폰으로 시중에 풀렸고 이때다 싶어 두 모녀의 스마트폰을 모두 바꿔드렸..
MMS 수신으로 감염되는 Stagefright 취약점 확인 방법 얼마 전 MMS를 수신하는 것만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감염되는 Stagefright 취약점에 대한 포스팅을 했습니다. 사용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단지 MMS를 수신한 것만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연락처, 사진, 동영상 등의 데이터를 탈취 당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마이크와 카메라 조작이 가능한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었습니다. 2015/08/01 - MMS 수신만으로 감염되는 안드로이드 취약점, Stagefright 취약점과 대비 방법 포스팅에서는 문자 메시지 설정에서 첨부 파일을 자동으로 다운로드 하지 않도록 설정하여 Stagefright 취약점에 대비하는 방법을 함께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MMS가 수신되도..
손목에 차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워치가 출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스마트워치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저는 시계를 '시간을 표시하는 도구'로만 생각하고, 덕분에 휴대폰을 사용하게 된 뒤로는 손목시계를 사용하지 않다보니 덩달아 스마트워치에도 큰 관심이 없었던 것이죠. 다만 최근들어 여러 업체에서 앞다투어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워치들을 내놓고 있다보니 뭔가 색다른 재미가 있나, 샤오미의 미밴드 같은 제품은 가격도 저렴하니 별 생각없이 하나 구입해 볼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그러던 얼마전 기어베스트라는 해외 쇼핑몰에서 스마트워치에 리뷰 제의를 받았고 iMacwear M7이라는 스마트워치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기어베스트에서 보내온 iMacwear M7 스마트워치폰은 나름 탄..
소극적이었던, SNS를 통한 블로그 포스팅 발행 어떻게 하면 블로그에 더 많은 사람들을 불러올 수 있을까? 하는 것은 블로그 운영자들이 늘 하는 고민입니다.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던 몇 년전만 해도, 블로그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다양한 메타블로그에 가입하곤 했습니다. 메타블로그란 블로거가 발행하는 글들을 모아 놓은 일종의 블로그 포털이라 할 수 있는데, 다음뷰, 믹시, 올블로그, 레뷰, 프레스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등등 얼핏 떠올려봐도 꽤 많은 수가 떠오르는데 지금은 대부분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규모가 축소되었고 '메타블로그'란 단어 자체가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사라져버린 메타블로그의 자리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카카오 스토리와 같은 SNS를 이용한 블로그 포스팅 발행이 채우..
TV 겸용 모니터 연결, 모니터의 스피커가 작동 어제 노트북에 23인치 HDTV 겸용 모니터를 HDMI 케이블로 연결했습니다. HDMI 케이블로 연결하고 다중 모니터 설정을 마친 후, 나름 큼직한 화면에 넓어진 바탕화면을 기분 좋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웹브라우저를 띄우고 유튜브를 열었더니 동영상에서 나오는 소리가 노트북의 스피커 대신 모니터의 내장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군요. 모니터 내장 스피커의 볼륨 설정이 꽤 크게 되어 있었던 듯, 갑자기 모니터를 통해 터져 나오는 큰 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대부분의 TV 겸용 모니터에는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고, 설정을 살펴본다는게 깜빡했습니다ㅡㅡ; 제가 사용 중인 아티브북9 플러스의 스피커 음질은 단단하면서도 음량도 꽤 좋아, 싸구려 증폭 스피커를 연결할..
TV의 HDMI 단자와 컴퓨터를 연결했는데, 화질이 좋지 않다? 며칠 전 누님댁에 들렀다가 방치되어 있던 23인치 모니터를 빌려(!) 왔습니다. 마침 노트북의 HDMI 단자에 연결해서 사용할 새 모니터를 하나 살까 싶었는데, 눈에 들어오는 4K급 고해상도 모니터 가격은 여전히 부담스럽더군요. 고해상도 모니터가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라서 구입은 좀 미루고, Full-HD(1920*1080) 해상도가 좀 아쉽긴 하지만 23인치 모니터를 빌려쓰기로 했습니다. 23인치 모니터를 모니터 암(Arm)에 연결해 가까이 배치하고 써보니 해상도가 아쉽단 생각보다는 큼직한 화면이 꽤 쓸만하다 싶습니다. 빌려온 23인치 모니터는 HDTV 겸용 제품으로 다양한 종류의 입력 단자를 지원합니다. D-SUB 단자(왼쪽 상단), D..
설치 직후, 느낌이 좋았던 윈도우10 포맷할 때가 다 되어 버벅이던 윈도우8.1을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한 직후의 느낌은 꽤 괜찮았습니다. (누르기만 하면 데스크탑 화면 전체가 메트로 UI로 바뀌어 버리던) 무던히 적응하려 해도 손과 눈에 이질감이 느껴지던 시작 버튼이, 윈도우10에서는 익숙한 시작 버튼 방식으로 돌아온 것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버벅이던 윈도우8.1과 직접 비교는 무리지만) 윈도우10의 부팅 속도나 반응 속도 역시 윈도우8.1에 비해 상당히 빠릿빠릿한 느낌이더군요. 윈도우10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실행한 터라 윈도우8.1에서 사용하던 프로그램들과 설정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편리했습니다. 액티브X가 돌아가지 않아 인터넷 뱅킹과 결제를 사용할 수 없다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역시 ..
Copyright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