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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724
캠핑용품 쇼핑몰에서 우연히 발견한 착화제, 불쏘시개 캠핑을 즐기게 되면서 이런저런 이런저런 소소한 캠핑용품들을 살펴보는 것도 꽤 재미난 일입니다. 얼마전 여느때처럼 캠핑용품들을 살펴보다가 우연히 '불쏘시개'라는 이름의 캠핑용품을 발견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캠핑용품점의 '불쏘시개'라 하면, 나무를 잘게 부숴 장작에 불붙이는 것을 돕는 형태의 제품들인데요, 이 제품은 특이하게 파우치에 담겨 있더군요. 뭐지? 싶은 생각에 제품 설명을 읽어보니 나름 아이디어 상품인 듯 싶었고 150g짜리 불쏘시개 파우치 하나의 가격이 2500원, 게다가 4개를 구입하면 무료배송이란 말에 혹했네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불쏘시개 파우치 4개의 결제가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본 리뷰는 제품 제조사, 혹은 판매 업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 ..
무선랜 전성시대에도 여전히 요긴한 유선랜 스마트폰이 생활용품처럼 되면서 무선랜, 와이파이 역시 이제는 일반화된 느낌입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 저희 집만해도 무선랜을 검색해보면 스무개가 넘는 무선랜 공유기가 검색될 정도로 여기저기 무선랜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선랜 전성시대에도 유선랜은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며 무선랜에 비해 보안에 좀 더 유리합니다. 원하는 장소까지 선을 끌어가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저희 집은 지어진지 얼마되지 않은 아파트라 방과 거실의 벽에 모두 유선랜 포트(RJ-45)가 달려 있습니다. 벽마다 달려 있는 유선랜 단자의 원래 용도는 원하는 방에 인터넷 선을 쉽고 깔끔하게 빼내기 위한 것이지만, 벽 안쪽의 단자함 배선을 바꾸어 다른 방에 있는 컴퓨터끼리 유선으로 공유하는데 사용하..
구입후 5개월, 만족스럽게 사용중인 QHD+ 노트북, 아티브북9 플러스 삼성 아티브북9 플러스를 1월말에 구매한 뒤, 5개월 남짓 사용중입니다. 아티브북9 플러스를 구매한 직후 몇 번의 포스팅을 통해 아티브북9 플러스의 사용후기를 올린바 있지만 전반적으로 꽤 만족스러운 노트북입니다. 아티브북9 플러스로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QHD+ 해상도(3200*1800)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13.3인치의 작은 액정에서 QHD+를 구현하다보니 텍스트 작업은 2048*1152, 혹은 1920*1080해상도에서 사용하며 포토샵 작업과 같은 그래픽 작업만 3200*1800 해상도로 사용하는 제약은 있지만 단축키로 해상도를 빠르게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으니 아쉬움이 적은 편입니다. 2014/02/27 - 바탕화면 ..
저녁이 되면 급격히 피로해지는 눈. 안경을 바꿀때? 제 시력은 0.5 정도, 약간의 난시가 있지만 그리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시력입니다. 다만 일과시간의 대부분을 컴퓨터를 보며 생활을 하는데다 컴퓨터를 안 볼때는 스마트폰, 혹은 TV를 보는 생활 습관이 있는터라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사실 안경을 쓰지 않더라도 가까이 있는 컴퓨터 모니터는 무리없이 볼 수 있지만 워낙 모니터를 오래 들여다보다보니 자연스레 안경을 쓰곤 합니다. 마지막으로 맞춘 안경은 약 2년 6개월 정도 사용한 것입니다. 안경테는 4년쯤 되었고 안경 렌즈만 새로 맞춘 것인데, 별 생각없이 막 쓰던 안경이다보니 안경 렌즈의 코팅이 좀 벗겨지기도 했고 안경 다리도 이쪽 저쪽 휘어진 상태입니다. 조만간 안경을 바꿔야겠다 생각했는데 최근들어 저..
캠프파이어, 캠핑에서 빠지면 안되는 재미 저희의 캠핑 관련 포스팅에는 은근히 캠핑 화로나 장작불에 관련된 얘기들이 많이 등장하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캠핑에서 캠프 파이어가 빠지면 캠핑의 재미가 반감된다고 생각하기에 캠핑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캠핑용 화로를 구입했습니다. 캠핑장 선정시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화로를 사용할 수 있는 캠핑장인가? 하는 것입니다. 자연휴양림과 같은 일부 캠핑장에서는 불을 피우는 것이 엄격하게 금지된 곳도 있는데, 경치나 시설이 좋긴해도 캠핑 화로를 사용할 수 없는 곳은 잘 안가게 되더군요. 2013/08/27 - 캠핑에 빠지면 섭섭한 캠핑화로 티원 알파, 늦게 쓰는 추천 리뷰 1년간 사용해 온 품질 좋은 캠핑용 장작 추천 캠프 파이어가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면, ..
몇 시간 사이에 다양하게 겪는, 변화무쌍한 강원도 날씨 그제와 어제, 1박2일의 일정으로 주문진 부모님 댁에 다녀뫘습니다. 양력으로 지내는 제 생일과 음력으로 지내는 아버지 생신이 딱 하루 차이라, 두 사람의 생일 잔치(?)를 겸해서 다녀온 일정이었습니다. 짧은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영동고속도로, '여기는 강원도야!'라고 말하듯 변화무쌍한 날씨를 만나기도 합니다. 일단 시야가 10~20m 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짙은 안개. 강원도를 오가면서 몇 차례 겪었던 일이라 그리 당황하지않고 속도를 줄이며 비상등을 켜고 달렸는데 1년전 쯤, 깜깜한 밤에 이런 안개를 만나게 됐을 때는 무척 긴장이 되더군요. 터널 하나를 통과하자 짙은 안개는 언제 있었냐는 듯,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씨로 바뀌었습니다. '..
어둡고 전기 많이 먹는 50와트 할로겐 등기구 주문진으로 이사 온 부모님 댁의 식탁 위에는 할로겐 등이 달려 있었습니다. 할로겐 램프는 실내의 특정 부분을 밝히는데 효과적인 반면 넓은 공간을 밝히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게다가 할로겐 램프는 전기를 많이 먹고 열이 많이 발생합니다. 무엇보다 소비전력 대비 밝기가 떨어져 백열전구와 더불어 퇴출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일반 할로겐 램프 대신 LED 할로겐 램프를 알아봐 달라고 했지만 밝기가 만족스러운 할로겐 LED 램프를 찾을 수 없었기에 등기구 자체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식탁위의 할로겐 전구를 켠 상태입니다. 은은한(?) 노란 빛이 비추는데 식탁 중앙만 노란빛이 돌고 주변부가 어둡습니다. 식탁 끝의 어항 조명이 꽤 밝게 느껴지죠? 옥션에서 구입한 저..
타프, 텐트 구입시 딸려 오는 기본 팩 캠핑용품 중 팩(Peg)은 텐트나 타프의 스트링을 땅에 단단하게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텐트나 타프가 강한 바람에도 날려가지 않으려면 스트링(줄)이 탄탄하게 고정되어 있어야하고 스트링을 땅에 단단하게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팩입니다. 지난 해 봄, 캠핑을 위한 장비들을 구입할 때 팩을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캠핑 장비를 구입하면 기본 부품에 포함된 것이 팩이기 때문이죠. 지난해 캠핑장에서 뜨거운 땡볕을 막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었던 버팔로 헥사타프에도 팩은 기본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바람의 영향을 좀 덜 받는, 더캠퍼 돔쉘터 4P 텐트에는 작은 알루미늄 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구리빛이 반짝이는 꽤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팩이었지만..
망치 - 캠핑장에서 빠질 수 없는 장비 캠핑장에서 망치는 텐트나 타프의 기둥이나 스트링을 고정하는 팩을 박을 때 없어서는 안되는, 꽤 중요한 장비입니다. 지금까지 캠핑을 떠나며 망치를 빠뜨린 적이 딱! 한 번 있었습니다. 옆 자리에 캠핑 온 가족이 있었다면 망치를 빌려 타프를 쳤겠지만 저희는 평일에 캠핑을 다니다보니 캠핑장에 저희 팀 뿐이었습니다. 결국 평평한 돌을 이용해 팩을 박았는데, 다른 때보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한 번의 고생 이후에는 망치를 빠뜨리는 실수를 하지 않고 공구 상자에 꼭 챙겨두곤 합니다. 캠핑용 망치 대신 일반 망치? 망치는 캠핑에서 꽤 중요한 장비지만 저희가 한창 캠핑 장비들을 마련하던 지난해 봄, 캠핑용 망치는 따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캠핑용 동망치의 외..
저렴하면서 실용적인 더치커피 기구, 이와키 워터드립 커피서버 커피에 관심이 많다보니 자그마한 커피 관련 기구들이 꽤 많아졌습니다. 더치 커피를 내려먹을 때 쓰는 이와키 워터드립 커피서버는 매일같이 내려먹는 드립 커피에 비하면 사용 횟수가 적은 편입니다. 덕분에 이와키 워터드립 커피서버는 가끔 더치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이 생각날 때, 특히 여름에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꽤 간편하게 더치커피를 만들 수 있는 기구로 사용 횟수는 적지만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이 녀석을 구입한지도 벌써 3년차로 접어들고 있네요. 이제는 이와키 워터드립 커피 서버에 대한 간단한 리뷰나마 올려도 될 듯 싶습니다. 본 리뷰는 제품 제조사, 혹은 판매 업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 제품을 직접 구입하여 사용 후 작성한 후기입니..
쿰쿰한 자동차 에어컨 냄새, 에바크리닝을 할 때 이번 여름도 더위가 빨리 찾아온듯 합니다. 일찌감치 더워진 날씨 덕분에 아반떼XD의 에어컨을 일찌감치 켜고 있습니다. 한동안 사용하지 않던 자동차 에어컨을 틀었더니 역시나 에어컨 바람에 쿰쿰한 냄새가 따라나오는군요. 좋게 표현하면 '쿰쿰한 냄새'고 '걸레 쉰 냄새'가 은근히 배어나오는게 은근히 신경쓰입니다. 해마다 하던 에바크리닝을 이런저런 이유로 미뤘더니 그새를 못참고 에어컨에서 냄새가 올라옵니다. 얼마전 캠핑을 다녀올 때 옆자리에 앉아 있던 마눌님께서도 에어컨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얘기를 여러 번 했고, 결국 '차량 관리를 제대로 안한다'며 핀잔까지 들었습니다ㅠㅠ 해마다 아반떼XD에 에바크리닝을 한 번씩 해왔습니다. '에바'는 에바포레이터. 혹은 증..
아티브북9 플러스, 데스크탑을 밀어내기 직전 지난 1월말에 구입한 아티브북9 플러스는 외형과 무게 성능면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노트북이었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를 중요시하는 입장이라 프리미엄 급 노트북을 선택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는 노트북을 한 번 구매하면 4~5년 정도 사용하는데다 지난 노트북, HP DV3-2307TX가 화면 해상도가 낮고 2kg이 넘는 무게 때문에 아쉬웠던터라 고민끝에 얇고 가볍고,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아티브북9 플러스를 선택했습니다. 오래 전 만들었던 독서대 개조 노트북 거치대를 다시 꺼내 사용하기 시작했고 데스크탑을 켜는 횟수가 줄어들 정도로 아티브북9 플러스는 실내외에서 전천후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10/05/07 - 독서대를 개조하여 노트북 받침대로 만들다..
생각보다 비싼 갤럭시S3의 배터리커버 저는 현재 갤럭시S3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4가 출시된 이후,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갤럭시S3를 구매하여 사용한지 1년 남짓 되었고 마눌님과 저희 아버지 역시 같은 기종의 스마트폰을 사용중입니다. 가족들끼리 같은 기종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좋은 점은 배터리를 공유할 수 있고, 나름의 정보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제가 이랜텍 제조분 갤럭시S3 배터리의 스웰링 증상에 따른 교환을 받으면서 사실을 모르고 계시던 아버지의 이랜텍 배터리 역시 교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4/04/17 - 갤럭시S3 배터리 스웰링(부풀음) 교체 후기. 삼성전자 리튬이온 배터리 무상 교체 기준? 얼마전 이사문제로 본가에 들렀다가 아버지의 갤럭시S3 배터리커버가 문..
비 내리는 휴일 오후, 매콤 달콤한 주꾸미 외식 마눌님과 함께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던 비 내리는 일요일, 오전부터 자꾸 매콤달콤한 뭔가가 먹고 싶더군요. 밑도끝도 없이 '매콤 달콤한게 먹고 싶다'며 마눌님께 메뉴를 떠올려보라고 했더니 집 근처 식당 거리로 가보자고 하더군요. 제가 살고 있는 동탄 신도시는 꽤 넓직한 규모의 음식점들이 군데군데 모여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평소 집에서 음식을 해맥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가물에 콩나듯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편이라 외식은 드문 편인데, 그나마 여러 종류의 음식점들이 모여 있어 음식 종목을 현장에서 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ㅎㅎ 매콤한 짬뽕 + 달콤한 탕수육의 경합에서 승리한 메뉴는 주꾸미, 한채반 쭈꾸미 전문점이라는 간판이 보여 냉큼 들어갔습니다. (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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