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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활용, 최적화/컴퓨터 정비, 하드웨어 팁 :: 85
지나친 선정리, 컴퓨터에 해가 될 수 있다 요즘은 가족이나 친척들의 컴퓨터를 가끔 봐주곤 합니다. 컴퓨터를 핑계로 간만에 얼굴도 보고 밥 한끼, 또는 맥주 한 잔을 하니 그것도 나름 의미 있는 일이네요. 이 컴퓨터는 며칠 전 사촌 동생의 SOS로 살펴보게 된 것입니다. 멀쩡하게 잘 돌아가다가도 어느 날 갑자기 전원을 켜도 바이오스 화면이 뜨지 않거나, 사용중 갑자기 멈춰버리는 경우가 점점 잦아졌다고 하는군요. 실제로 제가 살펴보는 도중에도 갑자기 멈춰버린 후 리셋 버튼을 눌러도 POST 화면이 뜨지 않는 상태가 반복되는 등 분명 이상이 있는 상태였는데요, 일단 파워 서플라이 쪽의 전압이 불규칙하게 오르락 내리락하는 증상이 있어, 파워 서플라이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7의 '이벤트 뷰어'를 ..
의외로, 문제의 원인일 때가 많은 케이블 얼마전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사진이란 공통 관심사 덕에 친해진 친구였는데 갑자기 컴퓨터가 부팅되지 않는다는 군요. 전화로 파악한 증상은 하드디스크 인식 불능이었는데, 실제 가보니 그 증상이었습니다. 그동안 찍은 사진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 하드디스크라던데, 불과 얼마전 하드디스크 백업 문제로 한동안 이야기 꽃을 피웠음에도 하드디스크를 교체한지 얼마되지 않은 터라 백업을 제대로 해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하드디스크 자체가 맛이 간 것인지 확인을 해야겠는데, 메인보드에서 인식하지 않는 상황이다보니 준비해 간 Seatools로 하드디스크 상태를 확인할 수도 없었습니다. 점점 하드디스크 자체의 문제가 아닌가 의심이 짙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드디스크..
윈도우 설치 후 나타난 '알수 없는 장치, ATK0110' 컴퓨터를 쓰다 보면 이래저래 느려지고,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때가 많습니다. 꼭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깔거나 지우다보면 하드디스크 내부에 여러가지 찌꺼기들이 쌓여 컴퓨터가 느려지게 되죠. 느려진 컴퓨터를 되돌리기 위해 청소 프로그램들을 애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포맷 후 윈도우 재설치를 더 좋아합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원인을 하나하나 찾아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뿐더러 모두 잡아내기도 어렵기 때문이죠. 포맷 후 윈도우 재설치는 그동안 사용해오던 작업 환경을 싹 정리하는 것이라 쉽사리 맘이 내키진 않지만, 1년에 한 번쯤, 연중행사로 하다보니 그다지 수고스럽지 않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난 주말, 데스크탑..
그래픽카드 쿨러 바꾸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후배로부터 SOS가 왔습니다. 컴퓨터를 켜면 어느 순간부터 드르륵~ 하는 소음이 발생한다는군요. 컴퓨터 내부의 CPU, 케이스의 쿨러에 이물질이 끼는 등의 문제일 것으로 짐작하고 전화로 설명해 주었으나 '모르겠어요'만 연발하는군요 맥주 쏠테니 좀 봐달란 말에 흔쾌히 컴퓨터 본체를 뗘 오라하고 살펴봤습니다. 컴퓨터 내부에는 다양한 종류의 쿨러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들리지 않던 소음이 발생한다면 어떤 쿨러에서 나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은 회전하는 쿨러에 손가락을 살짝 대서 강제로 멈춰보면 되는데, 회전하는 날개에 자칫 손을 다칠 수 있으므로 초보자라면 목장갑과 같은 보호 장비를 착용한 후 손을 대는 것이 좋습니다. 낡은 쿨러에서 나는 ..
책상 아래에서 옆으로, 컴퓨터의 위치를 옮기고 보니... 제 방의 컴퓨터는 책상 아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 책상 아래에 놓아둔 컴퓨터의 후끈한 열기가 다리로 쏙쏙 전달됩니다. 뭐, 겨울이면 나름 장점이되기도 하지만 어쨌든 컴퓨터에서 빠져나온 뜨거운 공기가 책상에 막혀 통풍이 잘 되지 않고 점점 더 후끈해지니 컴퓨터에 결코 좋은 자리는 아닙니다. 생각한 끝에 컴퓨터의 위치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컴퓨터를 책상 반대편으로 옮겨버렸습니다. 이렇게 하면 컴퓨터의 열기가 방으로 퍼질지언정, 책상 아래쪽에 갇혀 계속 악순환하는 것은 피할 수가 있네요. 단 1.5m 옆으로 옮기는 것일 뿐이지만 인터넷 선, 키보드 선, 마우스 선, 모니터 선의 길이가 충분한지 미리 계산해봐야 합니다. 저는 마우스 케..
하드디스크 검사 프로그램 Seatools 친구로부터 SOS가 왔습니다. 노트북 하드디스크가 좀 이상한 것 같아, 점검을 하고 싶다더군요. 하드디스크 점검 프로그램인 Seatools에 대한 포스팅 (2010/05/31 - 배드 섹터를 검사하는 가장 확실한 도구 - SeaTools)의 좌표를 알려주고 점검해 보라 했는데, 잠시 후 전화가 와서는 사용중인 노트북은 CD가 없는 기종이라 하더군요. Seatools의 ISO이미지는 CD나 플로피 용으로 나와 있는데, 이 친구의 노트북은 둘 다 없다보니 사용할 방법이 없는 것이죠. 퍼뜩 떠오른게, UltraISO를 이용하여 ISO 이미지 파일을 USB에 저장하면 간단하겠다 싶어 시도해 봤습니다. 하지만, 구울 때부터 좀 거슬리는 메시지가 살짝 뜨더니, 메시지를 무시..
구입 후 1년 몇개월 지난 노트북, 팬소음이 심해졌다! 지난해 1월 구매한 HP2307TX의 소음은 개인적으로 꽤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웹서핑 등의 작업을 할 때는 팬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고, 무거운 작업이 계속될 경우 간헐적으로 팬이 고속으로 회전하여 냉각을 시키니 가끔 웅~~하는 냉각팬 소리를 듣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구입한지 1년하고도 몇 개월이 지나자, 냉각팬 소음이 점점 심해졌습니다. 무거운 작업을 할 때는 물론이려니와, 웹브라우저 3~4개만 띄워도 냉각팬이 고속 회전을 계속하는 등, 작업량에 비해 소음이 무척 심해졌습니다. 구입 초기에는 조용하던 냉각팬이 이렇게 시끄러워진 것은 냉각팬에 먼지가 끼어서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냉각팬 청소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대부분의 노트북 냉각팬..
배드 섹터 검사, 메이커를 가리지 않는 도구는 없을까? 윈도우용 하드디스크 검사 프로그램의 장/단점 지난해 10월, 이미 하드디스크 검사 프로그램 몇가지를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 2009/10/06 - [컴퓨터 이야기/드라이버 & 컴퓨터관련파일] - 하드디스크가 갤갤거릴때 - 하드디스크 검사 프로그램 살펴보기 위의 포스팅에 등장한 프로그램들은 윈도우를 기반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윈도우용 프로그램이라 장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 설치하기 편하고 쓰기 편하다 단점 : 윈도우가 악성 코드 및 바이러스 등으로 감염된 경우(윈도우가 맛이 간 경우) 하드디스크 검사가 어렵다. 윈도우 부팅이 되지 않는 상태라면 아예 검사가 불가능하다. 한마디로, 윈도우 환경이라 쓰기 편하지만, 윈도우 상태..
담배 진으로 찌든 컴퓨터 컴퓨터 두 대가 있었는데, 1대는 진작부터 부팅이 안되었고, 나머지 한 대 마저도 부팅 도중 멈춰버린다는 A/S 요청이 들어와 출동했습니다. 출동해보니, 20대 후반의 남자 분 혼자 살고 있었는데, 컴퓨터 옆의 우유곽에 수북이 쌓여있는 담배꽁초를 비롯하여 집안 분위기가, 지저분하기로 소문난 컴터맨의 작업실보다 쪼~금 더 터프했습니다. 어쨌든 컴퓨터를 켜보니 두 대 모두 전원은 들어오지만, 한 대는 화면이 아예 먹통이었으며, 나머지 한 대는 컴퓨터를 켰을 때 텍스트 환경의 바이오스 화면은 나오다가 윈도우 부팅 로고(일명 지렁이 화면)로 넘어가면 다운되어 버리는 상태였습니다. 본체에서 밀려오는 쩔은 담배 향기 컴터맨은 현재 담배를 잠시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누가 물으면 끊었다 하지 ..
곰플레이어 한글 자막이 깨진 일본어로 나올 때 컴터맨은 영화를 즐겨봅니다. 한 때는 자막을 제작, 편집하기도 했고 영화 모으기가 취미기도 했지만, 요즘은 그냥 영화를 보고 즐기는 정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재생에는 곰 플레이어와 KMPlayer를 사용합니다. 곰 플레이어를 꽤 오랫동안 사용해 왔지만, 풀 HD급 영상을 재생할 때 끊김이 있는데다 곰 TV 컨텐츠 목록이 붙으면서 덩달아 광고도 많이 뜨게 되어 점점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어 최근에는 KMplayer를 더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손에 익은 단축 키 등 오랫동안 사용해 온 연륜(?)이 있는터라 컴퓨터에서 아예 지워버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곰플레이어에서 한글 자막이 깨진 일본어로 표시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
요령만 알면 쉬운, 메인보드 배터리 교체 방법 노트북도 아닌데, 컴퓨터에 왠 빳데리??? 노트북, 데스크탑을 막론하고 컴퓨터에는 배터리(흔히, 빳데리라고 부르는^^;;)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노트북이야 그렇다 치고, 데스크탑은 배터리로 작동하는 것도 아닌데, 왠 배터리가 들어있다는 것일까요? 컴퓨터의 배터리는 바이오스(BIOS)의 사용자 설정 및 설정한 시간을 유지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바이오스 설정은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설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사용자가 설정/저장한 값들을 계속 유지하려면 전기가 계속 공급되어야 합니다.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다면? 애써 설정한 값들이 모두 초기값으로 돌아가고, 설정한 시간 역시 메인보드 제조 당시 저장된 몇달전, 혹은 몇년전 시간으로 돌아가 버리게 되겠죠. 배터리..
인터넷에 접속할 때마다 뜨는 "보안 인증서에 문제가 있습니다" 컴퓨터의 전원이 아예 안들어오는 것인지, 전원은 들어오는데 윈도우가 안뜨는 것인지 정도는 파악을 해야 좀 더 자세한 상담을 할텐데, 그런 구분을 하는 사용자분은 매우 드물고, 대부분 '컴퓨터가 안된다'는 말로 증상을 표현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넷이 안된다는 문의가 들어오면 인터넷 회선이 불통인지, 컴퓨터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좀 더 자세한 증상을 파악하려 나름 노력해보지만, 대부분 '난 잘 모르는데, 왜 자꾸 이것 저것 물어봐요. 그냥 출장 나와주세요ㅠㅠ'라고 요청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인터넷 회선이 불통이라면 인터넷 업체의 서비스를 받으시는게 소비자의 비용이나 시간면에서 여러모로 절약되겠지만서도, 잘 모르는데 이것저것 ..
뭐라고뭐라고 글씨가 나오면서 멈춰버려요 컴퓨터 A/S로 전화를 주시는 분들 중 대부분은 "컴퓨터가 안되요"라는 말로 증상을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컴퓨터가 안되요"라는 말만으로는, 하드웨어 문제인지,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파악하기 힘들고, 전화로 상담 중에도 간단하게나마 원인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 전원 버튼을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인가요? 아니면, 화면이 들어오고 윈도우 로고가 나오는 상태에서 멈추는 것인가요?"라는 질문으로 증상을 파악하곤 합니다. 이번에 전화를 주신 분께서는 "컴퓨터 전원은 들어오고, 윈도우가 뜨다가 뭐라고뭐라고 글씨가 나오면서 멈춰버리거나, 윈도우가 떠서 잘 쓰다가 또 뭐라고뭐라고 나오면서 멈춰버린다"는 증상이었습니다. '뭐라고뭐라고'라는 단어에서 블..
컴퓨터 전원이 갑자기 안켜져요 일요일 저녁, 컴터맨에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갑자기 컴퓨터 전원이 안들어온다고 하는군요. 전원이 아예 안켜지는 것인지, 윈도우 화면이 안뜨는 것인지 다시 여쭤봤는데, 전원이 안들어온다는 얘기에 한마디 덧붙여 하시는 말씀, '며칠전부터 컴퓨터에서 타는 냄새가 났는데, 오늘은 갑자기 꺼지더니 안켜지네요' 어익후...'파워가 사망하셨구나'하는 생각과 더불어 '메인보드는 무사해야 할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 대략적인 상황을 설명드리자 컴퓨터를 월요일 오전에 급히 사용해야 한다고 하시며 직접 들고 오셨습니다. 파워 사망 타는 냄새가 났었다는 얘기를 들은 이상 다른데를 살필 것 없이 제일 먼저 컴터를 분해해 봤습니다. 일단 메인보드쪽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전원부와 콘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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