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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집안청소와 살림 노하우 :: 131
청소하면서 구입한 LG 진공청소기 소모품 얼마전, 간만에 LG의 구형 진공청소기의 먼지필터와 헤파필터를 청소했습니다. 7~8년쯤 된 구식 진공청소기는 흡입력은 좋았지만, 꽤 무거운 본체를 끌고 다니는게 무거웠고 이를 핑계로 최신형 '유선' 진공청소기를 구입하려던 계획도 있었는데 헤파필터까지 청소하고 나니 몇 년은 더 써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새삼 들었습니다. 2016/12/11 - 오래된 LG 진공청소기 필터 청소 방법. 싸이킹 청소기의 먼지필터와 헤파필터 물세척 그런데 이 오래된 진공청소기의 먼지필터와 헤파필터(배기필터)를 청소하다보니 필터류 소모품은 하나쯤 구비해두는게 좋겠단 생각이 들었고 소모품 검색을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검색창에 이 진공청소기의 모델명인 'V-C716AJ 필터'와 같은 키워드로 ..
의도치 않게 눌러앉은 진공청소기 그동안 저희 집은 유선 진공청소기 대신 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 무선 진공청소기를 사용해왔습니다. 결혼 선물로 받은 것이니, 년식이 꽤 오래되었고 몇 년전 충전지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어 에네루프 충전지로 바꿔준 뒤로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중 입니다. 2013/03/11 - 에르고라피도 충전 청소기 배터리 자가 교체. 어렵지만 보람있는 작업 에네루프 충전지로 바꾼 것도 벌써 4년이 다 되어가면서 배터리 성능이 살짝 저하된게 느껴지는데, 이제는 뭔가 고쳐 쓰는 건 아니다 싶으면서도 쓸 수 있을때까지 써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충전식 진공청소기를 큰 아쉬움없이 사용해 왔는데, 지난 5월 입주 청소를 직접 하려고 보니 유선 진공청소기가 필요해졌고, 처가집에 있던 LG 싸이킹 청소기를..
휘슬러 압력솥 뚜껑 손잡이, 구입 후 처음 청소 결혼 전, 마눌님이 사 두었던 휘슬러 압력솥은 2년전 쯤, 고무패킹과 압력 배출 파킹 등의 소모품을 교체한 뒤로는 특별한 문제없이 잘 사용해 왔습니다. 휘슬러 압력솥 자체의 무게가 꽤 나가다보니 설거지를 할 때 남자가 다루기에도 꽤 벅차게 느껴진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이제는 한 손으로 압력솥을 잡고 다른 손으로 수세미질을 하는 것도 꽤 익숙해졌네요. 집에서 밥을 해먹는 횟수가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밥도 하고 닭죽도 끓이는 등 저희 집에서 없어서는 안될 제품이기도 합니다. 압력솥에 밥을 짓고 난 뒤, 밥이 담겼던 하부솥은 매번 깨끗이 씻곤 하지만 압력을 배출하는 부품들이 달린 위 뚜껑은 물로 대충 씻곤 합니다. 가끔(아주 가끔) 짬을 내어 뚜껑 중앙의 ..
사계절 사용중인 써큘레이터 3년 전 캠핑용으로 구입한 에어써큘레이터, PSG-612는 현재 마눌님 회사에서 맹활약중입니다. 지난 여름, 냉난방 시설이 있음에도 칸막이 구조 때문에 덥다면서 책상밑에 두고 쓸 저렴한 소형 선풍기를 알아봐 달라고 하기에 집에 있는 써큘레이터를 들고가 쓰라고 했고, 여름부터 지금까지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여름도 지났고 날도 많이 서늘해졌으니 내 써큘레이터를 돌려줄 때도 되지 않았냐고 물어봤더니 요즘도 그 칸막이 구조때문에 덥다면서 더 써야겠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보낸 써큘레이터는 이제 돌아오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눌님께서는 한술 더 떠서 여름내 책상밑에 두고 쓰다보니 먼지가 많이 끼었다면서 청소를 해달라고 가져왔습니다. 2015/07/2..
만족하고 사용중인 미세방충망 6월 말, 셀프 설치한 미세방충망은 무척 만족하고 사용중입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미세방충망 셀프 설치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일반방충망을 미세방충망으로 교체한 뒤 날벌레의 침입으로 부터 자유로와 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밖을 내다볼 때의 시야감 역시, 일반방충망 보다는 미세방충망이 훨씬 시원한 느낌입니다. 처음 미세방충망을 받고 망목(촘촘한 정도)를 비교한 뒤, 더 촘촘해서 밖을 내다볼 때 방해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걱정과 달리 훨씬 잘 보이는 느낌입니다. 2016/06/26 - 미세방충망 직접 설치하는 방법. 두 번의 방충망 셀프 교체와 미세방충망 사용 소감 그런데 미세방충망을 설치한 뒤 생각치 못한 효과가 있었으니, 바로 방충망 바깥쪽에 먼지가 잘 붙는다는 것이었습니..
수도꼭지가 기본(?)인 욕조 수전 새로 이사 온 집의 욕실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샤워기 겸용 수전이 달려 있습니다. 입주청소를 할 당시 이 흔한 샤워기를 보다가 문득 머리 위에서 물을 뿌리는 해바라기 샤워기로 바꿔볼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샤워기만 바꾸면 되는 형태의 해바라기 샤워기가 있었으면 싶었지만 아쉽게도 해바라기 샤워기를 쓰려면 수전 전체를 바꿔야 하더군요. 수전 교체하는 것은 요령을 알면 나름 간단하지만, 이사한 지 한 달이 넘었음에도 완수하지 못한 작업들이 곳곳에 있다보니 해바라기 샤워기로의 교체는 아마 한참 지난 뒤에나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얘기는 해바라기 샤워기에 대한 얘기는 아니고, 욕조 수전의 물 전환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샤워기가 함께 달려 있는 욕조 수전의 ..
슬라이딩 레일 달린 서랍의 탈거 방법? 며칠 전 입주 청소 과정 중 싱크대 청소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의외로 꽤 반응이 좋았던 포스팅이었는데, 싱크대 서랍을 떼어내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싱크대 서랍을 떼어내는 방법? 처음에는 무슨 얘긴가 했다가 슬라이딩 레일이 달린 싱크대 서랍을 빼다보면 어느 정도 나오다가 더 이상 빠지질 않아 사진처럼 서랍을 빼낼 수 없다는 얘기더군요. 생각해보니 저도 이 슬라이딩 레일일이 달린 서랍을 완전히 빼내는 방법을 몰라 레일을 한참 살펴봤던 기억이 납니다. 열때 드르륵 소리를 내는 (구형) 볼 레일은 서랍을 당겨 열다가 서랍이 거의 빠져 걸렸다 싶을 때 서랍을 위로 살짝 들어올리면 쉽게 빼낼 수 있습니다. 슬라이딩 레일이 달린 서랍은 서랍의 끝이 보일 정..
떼어온 거실 블라인드, 다시 달려고 보니 이전 집에서 사용하던 거실 롤블라인드, 5~6년쯤 썼지만 천의 재질이나 무늬가 여전히 괜찮았기에 새 집에서도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설치되어 있던 롤블라인드를 브라켓에서 떼어내고, 나사로 고정되어 있는 브라켓도 풀어 나사와 함께 가져 왔습니다. 그리고 어제, 롤블라인드를 다시 설치하기 위해 꺼냈는데, 돌돌 말려있는 롤블라인드 천을 보니 먼지가 꼬질꼬질, 꽤 더럽더군요. 롤블라인드를 세탁한게 언제였던가 가물가물한 것을 보니 3년 전 쯤인가, 딱 한 번 세탁한 뒤로 그냥 사용해 왔네요. 이 녀석들은 제 방과 베란다로 통하는 문에 설치하기로 했는데, 일단 세탁을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롤블라인드 물세탁 방법 인터넷에 '롤블라인드 세탁 방법'이라고 검색해보면 대부분 물세..
입주청소에서 빼먹으면 안되는, 싱크대 청소 지난 월요일에 이사를 왔으니 얼추 1주일이 다 되어갑니다. 짐정리와 집안 청소, 세탁으로 바쁜 일주일을 보냈는데, 정작 제 방의 정리는 갈 길이 머네요. 오늘은 지난 입주청소 과정에서 따로 빼두었던, 싱크대 청소 과정입니다. 사실 싱크대 청소 역시 밖에 묻어 있는 먼지와 도배풀을 닦아내고 안쪽에 쌓여 있는 시멘트 가루와 먼지 등을 닦는 등 다른 입주 청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직접 싱크대를 청소하다보니 빼먹을 수 있는 부분(모르거나 혹은 귀찮거나)이 있어 그 과정을 따로 살펴보겠습니다.. 저희 집 싱크대는 썩 고급스럽지도, 그렇다고 아주 싸구려도 아닌 고만고만한 느낌입니다. 대부분의 기본 싱크대가 그렇듯 이 제품도 MDF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입주청소..
이틀에 걸친 입주 청소 지난 월요일, 수 년간 살았던 동탄을 떠나 이사를 했습니다. 우연찮게 이번에도 새로 지은 아파트로 입주를 하게 되었는데, 이사는 월요일이었지만 3일 전인 금요일에 잔금을 치르고 집 열쇠를 넘겨받았습니다. 이사 날짜보다 일찍 잔금을 치른 것은 입주 청소를 직접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25~30만원 남짓한 입주청소 비용을 아끼려는 목적도 있었지만 신축 아파트에 입주청소가 몰리면서 입주청소 업체의 청소 상태가 메롱이라는 얘기들이 많이 들려와 결정한 것이었습니다. 원래 금토일 3일에 걸쳐 입주청소를 하기로 했지만, 금요일 일정이 늦어져 오후 늦게 갔고 결과적으로 토, 일요일 이틀에 걸친 청소가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직접 입주청소한 과정을 간단하게(?) 살펴봅니다. 저는 전문청소..
새로 이사한 집, 비데 이전 설치 지난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새로 이사 할 집으로 출퇴근하며 입주청소를 직접 했습니다. 마눌님께서는 입주청소 업체에 의뢰해 편하게 청소를 받자고 했지만, 신축 아파트 공동구매(?)를 통해 입주청소를 받은 사람들에게 들어보니 그리 개운치 않았다는 얘기가 많더군요. 얼핏 생각해봐도 한정된 시간에 여러 집을 청소하려면 내 맘처럼 꼼꼼하게 해주진 않을 것 같아 결국 입주 청소를 직접하게 되었는데 시간을 소비하고 피곤함을 얻은 대신 원없이 꼼꼼하게 청소를 했습니다ㅡㅡㅋ 입주 청소 첫 날은 오후 늦게 도착해서 청소하기에는 시간이 어중간해서 안방 욕실 좌변기에 비데를 직접 설치했습니다. 비닐도 뜯지 않은 좌변기의 시트를 떼어내고 비데로 교체하는 작업은 그리 번거롭지도, 시간도 별로..
천장 빨래건조대 제거 후 남은 못자국 이사날이 며칠 남지 않다보니 여러 이사 준비로 시간 휙휙 지나가는 요즘입니다. 현재 아파트 베란다에서 사용 중인 빨래건조대는 제가 설치했던 것입니다. 관리소로 부터 철거하지 않고 그냥 두고 가도 상관없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냥 두고 갈까 했지만 6~7년 쯤 쓰다보니 철제 프레임에 녹이 살짝 비치는게 다른 사람에게 넘겨봐야 폐기처분 될 것 같더군요. '적당히' 쓸만해 보이는, 스테인레스 봉이 달린 수동식 빨래건조대 가격이 3~4만원 남짓, 그냥 쓰던 녀석을 떼다가 녹제거 후 새 아파트에 다시 달기로 했습니다. 천장 빨래건조대를 떼어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빨래건조대에 끼워진 봉을 하나씩 빼내고 빨래건조대를 고정하고 있는 나사를 풀어내면 됩니다. 양쪽 빨래건조대에 각각 2..
깔끔하게 제거되지 않은 3M 양면테이프 제 자동차 DIY에서 꽤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3M 양면 테이프입니다. 1mm 남짓한 두께의 회색 폼 양쪽에 접착 성분이 발라져 있는 이 양면테이프는 붙인 뒤 1~2일 정도가 지나면 꽤 탄탄한 접착력을 발휘하고,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어지간한 힘으로는 떼어내기 어려울 정도로 단단하게 접착됩니다. 때문에 자동차 내부의 블랙박스, 바깥쪽 선바이저 등 어지간한 자동차 부착물에는 대부분 3M 양면 테이프가 미리 발라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회색 폼 재질의 양면 테이프 외에도 투명한 재질의 양면 테이프도 함께 구입해서 사용중인데, 1~2천원 짜리를 사 두면 몇 년은 사용하는 듯 싶습니다. 2015/01/15 - 올란도 문콕 방지용 도어 가드 부착 위치. 문콕 가해..
연중행사, 다운패딩 물세탁 장모님으로 부터 선물받은 다운패딩은 얇고 가벼워 날씨가 추워지는 늦가을부터 겨우내 즐겨 입고 있습니다. 한 겨울용 파카나 코트에 비하면 보온성이 살짝 떨어지지만, 얇고 가벼워 몸이 둔해지지 않는 느낌이라 부담없이 자주 입고 있습니다. 그렇게 자주 입다보니 겨울이 끝날 무렵이면 좀 꼬질꼬질해지는데, 지난 해 다운패딩 물세탁을 시도(?)해 특유의 폭신함과 보온성은 유지하면서도 묵은 때는 제거되는 것이 무척 만족스러웠고, 올해도 같은 방법으로 물세탁을 했습니다. 2015/06/28 - 겨울 패딩 세탁하는 방법. 손세탁과 세탁기를 함께 사용한 구스다운 패딩 세탁방법 드럼세탁기를 이용한 물세탁과 헹굼, 탈수를 반복한 뒤 다운패딩을 빨래 건조대에 뉘여서 말렸습니다. 다운패딩이 다 마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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