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재미가 쏠쏠한 티스토리 유입로그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주 들여다보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유입로그입니다.
유입로그는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는지 알 수 있어 동향(?)을 파악하는데 꽤 유용합니다.
제 블로그는 네이버와 다음, 구글 등의 포털에서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포털의 유입 비율과 유입 키워드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끔 네이버나 다음의 메인에 걸릴 때는 유입로그에 같은 경로가 수십페이지씩 도배가 되는 즐거운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끔 네이버나 다음 등의 포털에서 유입되는 키워드 중 제 블로그 이름인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혹은 '컴터맨'과 같은 키워드가 걸려있을 때가 있습니다.
'컴터맨'이란 별명이 그리 흔히 쓰는 것은 아닌지라 이런 키워드는 제 블로그를 찾아 들어오기 위한 것이라 짐작하곤 합니다.
네이버 페이지에서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로 검색하여 방문한 기록
포털 검색엔진에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혹은 '컴터맨'이라고 검색해 들어오는 사람들은 누굴까? 궁금할 때가 있었는데 저희 마눌님께서도 제 블로그에 들어올 때 포털에 '컴터맨'이라고 입력한다는 사실을 얼마전 알게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언제부터인가 포털 검색창에 '컴터맨'이라고 입력하면 연관검색어로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가 뜨는군요.
괜시리 재미있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ㅎㅎ
스마트폰 브라우저의 북마크를 이용하는 방법
스마트폰의 브라우저 역시 북마크를 지원합니다.
북마크란 자주 접속하는 사이트 주소를 나중에 접속하기 쉽게 저장해 둔 목록인데요, 북마크를 이용하려면 브라우저 주소창 옆면에 있는 별이 그려진 리본을 클릭합니다.
브라우저가 북마크 화면으로 바뀌었습니다.
북마크 화면 하단에서 북마크된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북마크 추가' 항목을 클릭하면 현재 웹페이지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만들어 놓은 북마크가 보이고 새 북마크를 추가할 수 있다
주소 입력창 아래에 뜨는 북마크와 접속 기록
그런데 저는 북마크 페이지로 들어가 이용하는 방법보다 주소 입력창에 직접 주소를 입력하는 방법을 이용할 때가 대부분입니다.
스마트폰 브라우저의 주소 입력창에 접속하려는 웹사이트 주소의 첫 글자, 혹은 몇 개의 글자만 입력하면 관련된 항목들이 뜨는 기능은 생각보다 무척 빠르고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브라우저의 주소 입력창에 'n'만 입력하면 북마크에 저장된 되어 있는 네이버와 네이트 등의 목록이 표시되므로 한 두 글자만 입력하고 목록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첫 글자만 입력해도 관련 북마크와 접속 기록이 표시된다
마찬가지로 제 스마트폰에서 제 블로그에 접속할 때는 주소입력창에 comterman.tistory.com의 첫 글자, c만 입력하고 아래에 뜨는 목록을 선택해 접속합니다.
북마크창을 따로 불러 내고 북마크 목록에서 선택하는 것보다 주소입력창에 한두 글자를 입력하고 아래에 뜨는 목록에서 선택하는게 훨씬 편했습니다.
이도 저도 불편할 때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만드는 방법
사실 매번 포털의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여 접속하는 마눌님께 북마크를 이용하는 방법이나 웹사이트 주소의 첫글자를 입력하는 방법을 일러준 적이 있지만 잘 이용하지 않더군요.
그냥 하던대로 하는게 편하다며 포털 검색창에 사이트 이름을 한글로 입력해 찾는 방식을 고집(?)하는군요.
자주 접속하는 사이트를 한큐에 접속하는 방법이 없을까 찾아봤고,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를 추가하는 방법이 꽤 편하다는 걸 알게됐습니다.
바로가기를 만드는 방법은 꽤 간단합니다. 일단 바로가기를 만들 사이트에 접속한 후
.
사이트에 접속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의 메뉴 버튼을 누르면 브라우저의 메뉴가 뜨는데, 여기서 [바로가기 추가] 항목을 클릭합니다.
[바로가기 추가] 항목을 선택하면 화면 하단에 '바로가기가 추가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잠시 뜹니다.
브라우저를 종료하고 스마트폰의 바탕화면을 보면 브라우저에서 열었던 사이트의 바로가기가 보입니다.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중이라 아이콘 역시 티스토리로 만들어졌고, 아이콘 아래에 제 블로그 이름 일부가 보입니다.
이제는 브라우저를 따로 열지 않고 바탕화면에 만들어진 바로가기만 누르면 브라우저가 뜨면서 해당 사이트가 바로 열립니다.
바로가기를 만들 공간이 부족할 때, 빈 바탕화면 추가하기
현재 접속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메뉴버튼만 누르면 간단하게 바로가기를 만들 수 있으니 꽤 간편한 방법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바로가기는 바탕화면에 만들어지게 되어 너무 많이 만들면 바탕화면의 빈 공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의 빈 공간이 부족하다면 빈 바탕화면을 더 만들면 되겠죠.
제가 사용중인 갤럭시S3의 경우 바탕화면이 뜬 상태에서 메뉴 버튼을 눌러 뜨는 메뉴에서 [페이지 편집] 항목을 선택합니다.
현재 사용중인 바탕화면이 썸네일(작은 그림) 형태로 보여지며 써네일 끝에 + 기호가 적힌 바탕화면이 보입니다.
바탕화면을 추가하려면 + 를 선택하면 됩니다.
네 개만 있던 바탕화면에 빈 바탕화면 하나가 추가되었고, + 버튼을 누를 때마다 빈 바탕화면이 추가됩니다.
참고로 쓰지 않는 바탕화면은 아래쪽 휴지통으로 드래그하면 없앨 수 있습니다.
새로 만든 빈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만 따로 모아놓아도 되고, 바로가기 아이콘이 너무 많아 불편하다면 바탕화면에 폴더를 만들어 폴더안에 넣어둘 수 있는데요, 바탕화면에 폴더를 만드는 방법은 예전에 올린 포스팅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2011/02/27 - 안드로이드, 폴더 만들면 보다 편해진다
너무 많은 바로가기는 오히려 복잡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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