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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공구 :: 7
미스토요 버니어캘리퍼스 목공 DIY 작업, IT 제품 리뷰 등을 하다보면 두께를 확인이 필요할 때가 있지만 그동안은 이렇다할 도구없이 쇠자를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같이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제품이나 노트북과 같이 모서리가 깎인 형태의 제품들은 두께를 재는게 쉽지 않아 '대략 몇mm'와 같이 뭉뚱그려 얘기하곤 했습니다. 외경, 내경을 측정하는 버니어캘리퍼스라는 공구의 필요성을 느낀지 꽤 오래되었지만 가격이나 사용빈도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가, 목공 DIY 작업을 하면서 더욱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결국 버니어 캘리퍼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본산 미스토요(Mitutoyo) 버니어캘리퍼스를 구입했습니다. 150mm까지 잴 수 있는 가장 기본형태의 버니어캘리퍼스로 인터넷 최저가는 3만원 중반대..
전동샌더 알아보다 구입한 멀티커터 제 블로그의 목공 관련 DIY 포스팅에서 언제부터인가 '멀티커터'라는 전동공구가 등장하곤 했습니다. 포스팅에 자주 등장했던 멀티커터는 디월트(DeWalt)의 DWE315K라는 유선 전동공구로 헤더부분에 다양한 공구를 바꿔 장착하여 전동 샌더(사포질 하는 공구) 및 커터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전동공구입니다. 디월트 DWE315K를 구매한 것은 2016년 6월 경으로, 구입한지 9개월 남짓 되었고 얼마전 포스팅했던 보쉬 충전드릴 만큼 사용 횟수가 많진 않지만 나무 샌딩 및 절단 작업에 사용하면서 무척 만족하는 공구입니다. 멀티커터를 구입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전동샌더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부터였습니다. 제가 하는 목공 DIY는 이미 재단된 목재를 다듬어 조립한 뒤 칠..
자주 쓰는 유용한 공구, 충전드릴 목공 작업을 비롯한 자잘한 DIY 작업들을 즐기다보니 공구들도 하나둘씩 늘어난 상태입니다. 그 중 구입한 지 1년6개월 남짓 된 10.8볼트 충전드릴, 보쉬 GSB 10.8-2-LI는 가장 자주 쓰고 만족도가 높은 전동공구입니다. GSB 10.8-2-LI 충전드릴은 전동드라이버 기능에 콘크리트 타공 작업까지 가능한 전동공구로, 이 제품을 구입한 뒤로 이미 가지고 있던 보쉬 충전드라이버(GSR ProDrive)와 유선 드릴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GSB 10.8-2-LI 충전드릴 하나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2013/07/12 - 가정용, DIY용으로 최적의 전동드라이버, 보쉬 GSR ProDrive 사실 보쉬 GSB 10.8-2-LI 충전드릴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가 ..
좀더 작고 쓰기 편한, 무선 드레멜 저희 집에 오신 아버지는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우면, 제 공구함을 뒤적이곤 합니다. 아버지 역시 이런저런 공구에 관심이 많은 분이고 제가 갖추고 있는 몇 안되는 수/전동 공구들을 살펴보곤 하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제 공구 욕심은 아버지로 부터 물려받은 것이라 해야겠죠ㅎㅎ 얼마전 저희 집에 오신 아버지는 다른 전동공구보다 드레멜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버지가 오래전부터 쓰던, 미니 모터에 미니 드릴척을 달아 만든 자작(!!!) 미니 드릴은 이제 축이 틀어져서 거의 못쓰게 되었다면서 유난히 드레멜에 관심을 보이시더군요. 한동안 먼지 풀풀 날리며 열중했던 목공 DIY도 어느정도 잦아든데다 보다 다양한 부착공구들이 한 세트로 묶여 저렴하게 판매되는 드레멜 4000 기종에 눈독을..
두껍게 녹이 슨 면도용 거울 욕실에서 면도용 거울로 사용 중인 미니 거울이 있습니다. 거울에 달린 다리를 펴서 세워두는 방식인데 수 년전 호텔에 근무하는 지인이 회사에서 나온 기념품이라며 준 거울입니다. 썩 고급스러운 거울은 아니지만 그래도 국내 굴지의 호텔 로고를 달고 있다보니 나름 깔끔한 디자인이었고 무엇보다 거울의 한 쪽면은 일반 거울, 반대쪽은 확대경이 달려 있는 무척 실용적인 거울입니다. 수 년간 욕실에서 면도 거울로 잘 사용해 왔는데, 욕실에서 사용하다보니 습기가 차서 그런지 녹이 슬었고, 그냥 뒀더니 녹이 점점 번져 나오는 듯 싶어 녹제거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거울의 나사 부분에 녹이 슬었고, 크롬 도금으로 짐작되는 거울 케이스의 결합면 안쪽에서 녹이 올라오는 중입니다. 아 거울 받침대..
드레멜 3000에 대한 포스팅, 보쉬 드레멜 사업부의 댓글 얼마전 여러 DIY에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한 드레멜 3000 조각기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원래 제품 성능 리뷰를 목적으로 포스팅을 작성하기 시작했지만, 엉성한 한글로 번역된 매뉴얼의 상태, 그리고 국내에 수입되면서 1년으로 줄어버린 드레멜의 A/S 기간에 대한 성토로 끝을 맺게 된, 좀 씁슬한 글이었습니다. 2014/12/27 - 드레멜 3000-2/30 사용기. DIY에 편리한 다목적 전동공구 드레멜 조각기, 그런데... 드레멜 3000에 관한 포스팅을 올린지 며칠 뒤, 댓글에 '보쉬전동공구 드레멜 사업부' 라는 닉네임으로 댓글이 하나 달렸습니다. 제가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 국내 및 본사 담당자와 확인 중에 있으며, 제게 묻고 싶은게 있..
DIY에 요긴한 다목적 전동 공구, 드레멜 DIY를 즐기다보니 전동 공구에 대한 욕심은 늘 가지고 있지만, 늘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보니 전용 전동 공구대신 '다목적'의 공구에 눈을 돌리곤 합니다. 얼마전 드레멜 3000-2/30 키트를 구입했습니다. 드레멜이란 모터가 고속 회전하는 전동 공구로 끝부분에 다양한 종류의 팁을 끼워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구입니다. 시중에는 여러 업체에서 내놓은 비슷한 회전식 전동 공구들이 많지만 대개 '드레멜'이란 이름으로 통용되는, 꽤 유명한 전동공구입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DIY를 해오면서 드레멜의 필요성을 느낄 때가 많았지만 구입을 미루고 있었고 덕분에 칼과 톱, 니퍼와 플라이어, 리머와 같은 수동 공구들로 작업을 해왔습니다. 문득 손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나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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