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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리뷰/컴퓨터,노트북 :: 58
업무용 15인치 노트북, 레노버 씽크패드 E550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업무용으로 사용할 노트북을 구입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레노버 씽크패드 E550을 구입했습니다. 지인이 요청한 조건은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할 50~60만원 대의 제품으로, 무게는 크게 상관없지만 화면이 좀 큰 제품이었으면 좋겠다더군요. 이런 지인의 요구사항에 맞춰 처음에는 대기업에서 내놓은 17인치급 액정의 노트북들을 살펴봤는데, 아직 17인치 액정을 탑재한 노트북들은 예산 범위를 벗어나는 선에 있더군요. 그래서 15인치 노트북 중에서 Full-HD 해상도와 i5 CPU를 지원하는 제품들을 몇 가지 살펴봤고, 그 중에서 레노버 씽크패드 E550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IBM 씽크패드가 레노버로 넘어간 뒤, 앞으로 씽크패드..
윈도우 미니PC에 터치스크린, 과분한 옵션? 지난 PIPO X8 미니PC 포스팅에서 처음에는 조립PC를 살펴보다가, 스틱PC로 눈을 돌렸고, 마지막으로 미니PC로 선택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스틱PC는 손가락 두 개만한 앙증맞은(?) 크기에 모니터나 TV 뒤에 꽂아 간편하게 쓸 수 있지만 확장용 USB 포트 개수가 적고, 발열 성능이 떨어져 사용중 신경쓰일 정도로 뜨거워진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반면 미니PC는 스틱PC와 거의 비슷한 사양의 컴퓨터를 박스에 담아놓은 형태이다보니, USB 포트 수가 많고 유선 랜 단자, 외장 무선랜 안테나가 달려 있고 바닥의 넓은 방열판 덕분에 상대적으로 덜 뜨겁습니다. 그리고 스틱PC보다 부피가 큰 미니PC를 살피다 보니, 기왕이면 터치스크린까지 달려 있는 PIPO X8 ..
스틱PC와 태블릿을 섞어 놓은 PIPO X8 얼마전 처가집 부모님들이 사용할 미니PC를 한 대 구입했습니다. 원래 장모님께서 주로 쓰던 컴퓨터였는데, 워낙 오래된 컴퓨터라 웹브라우저를 띄워 웹서핑을 겨우 할 정도였는데 그나마 고장이 나 버렸네요. 장모님은 스마트폰을 꽤 능숙하게 다루시기에 컴퓨터를 못 써도 상관없다셨지만 눈도 안좋은데 작은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보면 안된다는 마눌님의 주장에 따라 적당한 새 컴퓨터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름 고민 끝에 구입한 컴퓨터는 PIPO X8이란 이름의 미니PC입니다. 터치 스크린이 달려 있어 얼핏 보면 태블릿 같은 미니PC입니다. 조립 PC -> 노트북 -> 스틱PC 처가집 컴퓨터가 갖추어야 할 조건은 웹 브라우저와 한게임 고스톱(!)이 원활하게 돌아갈 정도의 속..
해외직구한 안드로이드 TV 박스 가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작은 화면보다 거실 TV의 큰 화면을 이용하고 싶을 때, HDMI 케이블을 이용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TV와 연결해 사용하곤 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 보다는 노트북을 옮겨 TV에 연결할 때가 많은데, 노트북을 옮기고 HDMI 케이블을 연결하고 화면을 설정하는 일련의 과정이 불편하더군요. 몇 년전 유행했던 디빅스 플레이어와 같이 TV에 항시 연결해 두고 사용하는 동영상 플레이어 몇 가지를 검색해보게 되었습니다. 국내 쇼핑몰에서 시작했던 검색은 잠시 후 아마존과 알리익스프레스로 건너가게 되었고, 해외에는 다양한 종류의 안드로이드 TV BOX 제품들이 나와 있더군요. 안드로이드 TV 박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내장한 거치형 플레이어인데, CPU 등..
오랫만에 선택한 미니타워 케이스 얼마전 지인의 부탁으로 조립했던 컴퓨터는 CPU나 그래픽 카드, 메모리, SSD와 SSHD 등을 상당히 고사양의 부품으로 구성하다보니 가격이 상당했지만, 그래도 기대만큼의 속도가 나왔는지 또 한 대의 컴퓨터 조립을 부탁받았습니다. 2015/03/03 - 잘만 Z3 Plus 컴퓨터 케이스 사용후기. 내부 마감, 기능에 만족한 미들타워 케이스 이번에 의뢰받은 컴퓨터 역시 주로 2D 캐드에 사용할 제품이었는데, 지난 번 제품보다는 살짝(!) 저렴하게 맞춰달라는 군요. 고민끝에 40만원 중반의 GTX970 그래픽 카드를 20만원 중반의 GTX960으로 낮추기로 했고 그래픽 카드의 길이도 줄어들어 미니타워 케이스로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잘만 Z3 Plus도 장점이 많은 케이스였지..
오랫만에 구입한 미들타워 PC 케이스 얼마전 지인으로 부터 컴퓨터 조립을 부탁 받았습니다. 수 년전부터 컴퓨터 내부에 들어가는 부품 갯수도 얼마되지 않는데다 그래픽 카드를 따로 설치하는 경우도 드물었기에 미니타워 케이스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의뢰받은 컴퓨터는 문서 작업과 캐드 작업의 두 가지 작업을 병행할 컴퓨터로, 비교적 고사양의 그래픽 카드를 설치해야하는 관계로 미니타워 대신 미들타워 케이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요즘은 컴퓨터 조립을 가물에 콩나듯 하는 터라 어떤 케이스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 감이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몇몇 조립PC 업체의 완제품 PC에 잘만 Z3 Plus가 종종 사용되고 있어 눈여겨 살펴봤고 쓸만하다 싶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잘만 Z3 Plus 케이스는 ..
아티브북9 플러스 액정과 최악의 궁합, AG(Anti Glare) 액정보호 필름 아티브북9 플러스 노트북을 구매한 후 13.3인치 QHD+ 액정 화면의 품질은 꽤 만족스러웠지만, 저반사 코팅이 되지 않은, 강화유리 특유의 반사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평소 스마트폰 액정의 저반사 처리(AG-Anti Glare) 필름의 화면 품질에 나름 만족하며 사용해왔던 터라 아티브북9 플러스의 액정에도 저반사 처리된 필름을 붙여보았습니다. 하지만 아티브북9 플러스에 붙인 AG 액정보호 필름은 특유의 무지개빛 어른거림이 엄청나게 거슬렸고, 결과적으로 아티브북9 플러스 액정 특유의 QHD+ 화질을 뚝 떨어뜨려버리더군요. 2014/02/08 - [컴퓨터 이야기/노트북 관련] - 삼성 아티브북9 플러스, NT940X3G용 키스..
생각보다 편한 아티브북9 플러스의 터치스크린, 장점과 단점 수 년동안 사용하게 될 아티브북9 플러스의 선택에 있어 가장 크게 작용했던 것은 QHD+(3200*1800) 해상도입니다. 기존 사용하던 HP 노트북, DV3-2307TX의 해상도가 1366*768에 불과하다 보니, 왠만한 웹페이지도 한 화면에 표시되질 않아 스크롤바를 이리저리 옮겨야했고 특히 문서 작업과 포토샵을 이용한 간단한 사진 편집 작업을 함께 하려면 화면을 이리저리 전환해야 했습니다. 당연히 작업 능률이 크게 떨어질 수 밖에 없었기에 다음에 구입할 노트북에서는 최대한 고해상도가 지원되는 제품으로 구입하게 된 것이죠. 실제 아티브북9 플러스, NT940X3G의 QHD+ 화면은 몇 배나 넓어진 운동장이나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13.3인치의..
삼성 아티브북 9 플러스의 단점, USB 포트가 부족하다 설연휴 바로 전에 구입한 삼성 아티브북 9 플러스, NT9403XG-K64를 며칠간 사용하면서 새 노트북에 적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삼성 아티브북 9 플러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3200*1800의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란 것인데, 며칠 사용하며 어느정도 장단점을 파악하는 중이고,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노트북이라는 점은 분명한 듯 싶습니다. 아직 아티브북9 플러스의 개봉기 정도에 해당하는 리뷰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정리가 되는대로 QHD+ 화면의 실제 사용감이나 전반적인 성능에 대한 포스팅을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4/01/31 - 삼성 ATIV book 9 Plus, NT940X3G-K64 개봉기, QHD+ 울트라북의 ..
백팩, 숄더백 겸용 멀티백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캐주얼을 즐겨 입는 저는 가방 역시 여러가지 물건들을 편하게 넣을 수 있는 배낭 형태를 선호합니다. 물론 결혼하면서 구입한 정장 스타일의 가죽 가방도 즐겨 사용하지만 한쪽으로 매는 숄더백 스타일은 노트북을 비롯한 다양한 짐을 넣고 다니는데는 한계가 있더군요. 유행에 민감한 편은 아니라 배낭 역시 수납을 넉넉하게 할 수 있는 무난한 제품을 선호하지만, 요즘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숄더백과 백팩의 겸용 가방에 관심이 가고 있었는데 마침 로디나트에서 새로 출시한 왁스 캔버스 멀티백의 리뷰를 의뢰받아 제품을 제공 받고 사용해 보았습니다. 튼튼한 택배박스에 담겨 도착한 로디나트 왁스 캔버스 멀티백을 꺼내보니 부직포 가방에 담긴 왁스 캔버스 멀티백과 도장이 찍힌 ..
4년만의 새 노트북, 삼성 ATIV book 9 Plus 그동안 사용해왔던 HP의 13인치 노트북, HP DV3 2307TX는 2010년 3월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2.1kg으로 조금 무겁긴 하지만 인텔 코어 i3 CPU가 들어 있어 제 노트북의 주 사용 용도인 문서작성과 인터넷, 그리고 약간의 사진 보정 작업을 하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무리가 없었다기 보다는 용도와 CPU 성능만을 따지면 과분하다는 쪽에 가까웠으니 CPU 사양만을 따지면 꽤 괜찮은 노트북이었습니다. 2010/03/21 - HP 13인치 노트북 DV3 2307TX 개봉기 2010년 3월에 구입해 4년 가까이 사용한 HP DV3 2307TX는 그 동안 새 배터리를 구입하여 교체하고, 키보드도 한 번 교체하면서 꽤 유용하게 사용해 왔습니다..
검은색 하이그로시 외관 - HP DV3 2307TX 오랫만에 구매한 노트북이라 그런지, 이래저래 할 얘기들이 많은 듯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품의 외관과 기능을 중심으로 살펴보되, 말은 좀 줄이고(^^;;;) 사진 위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307TX 외관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유광 검정의 재질입니다. 유광, 무광의 선호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유광 재질이다보니 아무래도 지문이 많이 묻는 탓에 자주 닦아주지 않으면 좀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노트북 가운데 부분에 지문 묻어 있는게 보이시는지...) 노트북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인 크기는, A4용지를 올려놓았을 때 좌우로 조금 더 넓은 정도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올려놓은 A4용지에 '사용 ..
새로구입한 HP 노트북 DV3 2307TX HP DV3 2307TX를 선택하기까지의 갈등과 고민은 길었지만, 주문을 넣고 받아보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주문을 넣고 화요일에 받았는데요, 평일에 주문했다면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쇼핑몰에서 배송 중이라는 메시지를 보고, 택배 기사님께 전화를 넣어 미리 받아왔습니다(컴터맨이 사는 곳이 택배 마지막 코스라 저녁때나 받아볼 수 있는데요, 미리 전화를 하여 중간에서 받다보니 택배 기사님들도 반갑게 인사를 해주십니다). HP 노트북 박스를 다시 한번 골판지 박스에 넣어서 배송되었습니다. 배송 박스안에 HP 정품 가방과 유선 마우스가 사은품이라고 왔는데, 옆으로 매는 형태의 가방은 왠지 싸구려틱하네요. 마우스 역시 몇..
갈등과 고민의 노트북 선택기 - HP DV3 2307TX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관점에서 썼습니다. '뭐 그깟 노트북 하나 사면서 그리도 고민하나! 참 피곤하게 사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한 번 사면 오래 쓸 노트북이라 고민 꽤 많이 했나보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그냥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했던 이런 저런 고민 정도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얼리 어댑터? 컴터맨의 90년대 초, 중반의 별명은 자칭/타칭 '얼리 어댑터'였습니다. 새로운 기계에 워낙 관심이 많아 새로운 것을 많이 사들이기도 했고, (지금은 인터넷의 영향으로 고사직전이지만), 90년대 초/중반만해도 전성기를 누렸던 컴퓨터 잡지사들의 하드웨어 리뷰와 벤치마크들을 진행하면서 해외에서 갓 출시된 따끈한 신상들을 마음껏 만나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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