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는 하셨습니까?
저는 점심시간이라 한가할 것이라던 열두시 좀 넘은 시간에 투표소를 갔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50m는 훨씬 넘을 것 같은 초등학교 복도에 빼곡히 들어선 사람들, 한 줄로는 모자라 두 줄로 바글바글했습니다.
지금까지 몇 번의 대통령, 국회의원 투표를 해봤지만, 오늘 같은 날은 처음이네요.
어린 아이들 손을 잡고 투표하러온 분들부터 휠체어를 타고 오신 어르신들까지 시끌시끌, 장터 같은 분위기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섯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기만 하면 투표가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 아직 투표 안하신 분들은 투표소로 고고씽 합시다!!
어두운데서 휴대폰으로 찍은터라 화질이 엉망이지만, 열기는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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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의 지혜/일상다반사
- 2012. 12. 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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