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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리뷰/HDD,SSD,USB 저장장치 :: 56
블랙박스 녹화 시간, 16GB 메모리로는 불안하다 아반떼XD에서 올란도로 차량을 바꾸면서 아반떼XD에 설치했던 대부분의 추가 장비들을 떼어냈습니다. 올란도에서 사용 가능한 장비들은 하나씩 올란도에 옮겨 달고 있는 중인데, 그 중 블랙박스는 가장 먼저 옮겨 달았던 장비입니다. 지난해 5월 구입해 사용중인 Full-HD 블랙박스는 쉐보레 군산 출고장에서 올란도를 인수한 직후부터 설치했고, 매의 눈으로 주변을 녹화하며 소임을 다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반떼XD에서 후방 블랙박스로 사용하던 SD급 블랙박스도 올란도의 후방 블랙박스로 설치하려고 생각중인데, 아직 실천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네요. 2013/05/07 - 2채널 블랙박스 설치 DIY, 핵심은 배선과 전원 몇 번의 올란도 관련 포스팅을 통해 언급한 바 있..
메모리카드의 흔치 않은 파손, 하필 SanDisk Extreme Pro라니 지난해 10월초 구입한 SanDisk Extreme Pro는 읽기 쓰기 속도가 빨라 무척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던 메모리카드입니다. 모든 사진을 RAW 모드로 찍다보니 사진 1장의 크기가 15~20MB 정도, 여러 장의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옮길 때는 느린 속도때문에 불편했는데 읽기 쓰기 속도가 빠른 SanDisk Extreme Pro 메모리카드로 바꾼 뒤로는 JPG로 찍을 때와 다름없이 편안한 사진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가형 16GB SD 메모리카드는 5천원~1만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음에도 4만원 남짓한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한 SanDisk Extreme Pro 16GB 메모리카드는 본전(?) 생각이 들지 않을만큼 만족스..
히타치 하드디스크 A/S 기간의 시작은 제품 생산일 기준? 어제 히타치의 노트북용 2.5인치 하드디스크 Travelstar 7K1000 HTS721010A9E630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면서 A/S 기간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품의 무상 A/S 기간은 제품 구매날짜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영수증)를 제시하면 제품을 구매한 날짜부터 시작되죠. 하지만 포스팅을 작성하며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히타치 하드디스크의 무상 보증 기간은 구매날짜가 아닌 제조날짜를 기준으로 책정한다는 내용이 올라와 있어 좀 의아했습니다. 제가 받은 하드디스크는 2013년 11월 생산품으로 제가 구입한 2014년 2월을 기준으로 따져보면 30개월의 A/S 기간 중 3~4개월 남짓 흘러버린 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운이 좋아서..
128GB SSD는 부족해 구입한 1테라 노트북 하드디스크 최근 구입한 삼성 아티브북9 플러스, NT940X3G-K64의 저장장치 용량은 128GB SSD가 전부입니다. 기존 사용하던 HP 노트북 DV3 2307TX의 저장장치가 320GB 하드디스크가 달려 있었고 그리 버겁지 않게 사용했지만 128GB라는 용량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을 듯 싶었습니다. 물론 아티브북9 플러스 라인업 중 NT940X3G-K64의 상위 모델인 NT940X3G-K78은 256GB의 SSD가 달려 있지만 두 모델의 가격차가 꽤 커서 구미가 당기질 않았습니다. 어차피 덩치 큰 파일들은 개인용 NAS에 보관하고 외장 하드디스도 가지고 있으니 좀 불편해도 SSD 128GB 모델을 선택한 것이었는데요, 간만에 외장 하드디스크 용량을 확인..
메모리 카드에 흠집을 내는 메모리 리더, 신경쓰인다! 며칠 전 메모리 카드의 전송 속도를 높일 의도로 SanDisk Extreme Pro 메모리 카드와 USB 3.0 확장 카드, 그리고 USB 3.0 방식의 메모리 카드리더 QPR-23을 구매했습니다. 앞서 포스팅한 사용기에서 적은 것과 같이 USB 3.0과 고속의 메모리, SanDisk Extreme Pro 메모리 카드의 조합은 기존 USB 2.0과 Class 4 메모리의 조합에 비해 8~10배 가까운 속도 향상이 있어 무척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2013/10/03 - SanDisk Extreme Pro SD메모리, USB 3.0 메모리 리더 사용기 성능면에서는 무척 만족스러운 조합이지만 USB 3.0 지원 메모리 리더, QPR-23의 아쉬운 점은 ..
고속 메모리 카드와 USB 3.0 메모리 리더의 속도에 빠져 봅시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 파일을 PC로 전송하는 시간을 줄일 방법이 없을까 살펴보다가 고속 메모리 카드와 USB 3.0의 힘을 빌리기로 하고 Transcend USB 3.0 확장 카드, USB 3.0 메모리 리더, SanDisk Extreme Pro 메모리 카드를 질렀습니다. Transcend USB 3.0 확장 카드에 대한 간단한 리뷰 및 설치 과정은 어제 올린 포스팅에서 살펴봤고, 2013/10/02 - 트랜센드 USB 3.0 카드 설치 방법, 구형 컴퓨터에서 USB 3.0을 써보자! 오늘은 USB 3.0 메모리 리더와 SanDisk Extreme Pro 메모리 카드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제가 지른 USB 3.0 지원 메모리 ..
RAW 모드 촬영의 단점?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을 때 JPG 파일 대신 RAW 파일로 저장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RAW 파일로 찍은 사진 파일은 후보정 작업시 무척 편리한데요, 특히 어둡거나 밝은 환경에서도 좀 더 편하게 사진을 찍고 후보정을 통해 암부와 명부를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2012/07/06 - [취미, 일상/디지털 카메라] - 사진 초보일수록 RAW로 찍어야 하는 이유 RAW 파일로 찍는 작업의 단점이라면, 저장된 사진 파일의 용량이 크다는 것입니다. 제가 사용중인 펜탁스 K-01 카메라로 RAW 모드 촬영할 경우 RAW 사진 한 장의 용량이 15~18MB 정도됩니다. JPG 사진 한 장이 대략 3~6MB 정도니 3~5배 정도의 용량 차이가 나네요. 어차피 16GB 메모..
구관이 명관, iptime 공유기 얼마전 지인이 2.5 인치 외장하드 케이스를 추천해달라기에 iptime 3025라는 제품을 알려주었습니다. 딱히 제품을 써본 것은 아니지만 iptime의 인터넷 공유기를 애용하는 사람으로, 쓰기 쉬운 인터페이스와 꾸준한 펌웨어 업데이트에 만족하고 있었기에 별 망설임없이 추천해 주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 성능이 좋다고 평판이 자자했던 버펄로 G450H 공유기도 잠시 써봤는데, 성능은 둘째치고 공유기의 사용자 설정 인터페이스가 도저히 적응되지 않더군요. 결국 한달 정도 꾹꾹 참고 쓰다가 구관이 명관이다 싶어 버펄로 공유기는 팔아버리고 iptime 공유기를 다시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얘기가 다른데로 샜는데요, 제 얘기를 듣고 iptime 3025 외장 ..
디카 메모리에 담겨 있는 사진 파일이 날아갔다! 얼마 전, 마눌님의 절친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늘 마눌님을 거쳐 소식을 듣는 터라 직접 걸려온 전화에 무슨 일이지? 싶었는데, 아이들 재롱잔치 영상이 담긴 메모리카드를 실수로 지워버렸다는군요. 메모리 카드에 담긴 파일을 컴퓨터로 복사한 후 메모리 카드를 비웠는데, 잠시 후 컴퓨터를 살펴보니 파일이 온데간데 없다는군요. 파일을 살릴 수 있을까요? 묻는 말에 '지워진 사실을 알고난 후, 이리저리 건드리지 않았다면 큰 문제없이 복구할 수 있다'고 대답했는데, '애들 아빠가 복구해보겠다면서 인터넷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시도해봤는데...'라며 말끝을 흐립니다. 어이쿠, 싶었지만 '복구 프로그램을 돌렸더라도, 해당 메모리카드에 다시 파일을 덮어 씌우지 않았다..
HDD Regenerator, 배드섹터를 복구하는 만능 프로그램일까? 컴퓨터에 문제가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자주 받습니다. 가족들이야 당연하고, 지인들의 전화도 받곤 합니다. 지인들의 도움 요청은 대부분 전화로 해결하지만 가끔 식사 한끼나 적당히(?) 한 잔을 핑계로 겸사겸사 출장을 가기도 하는데요, 가끔 그런 것도 달갑지 않은 사람에게 전화를 받을 때도 있습니다. 약 한 달 전, 윈도우 부팅에 예전보다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리고, 뭐 하나 실행하려고 하면 하염없이 모래시계만 바라보고 있어야 한다며 해결책을 묻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작은 사무실에서 사용중인, 업무관련 중요 문서가 저장된 컴퓨터가 말썽이라며 일단 툴툴거리기부터 합니다(왜 나한테ㅡㅡ;) 처음에는 설치된 윈도우에 이것 저것 깔아 쓰면서..
문득 틀어본 20년 전 비디오 CD TV를 틀어도 풀HD 영상을 바로 볼 수 있고 DVD도 이젠 한물갔다고 하는, 요즘같은 최첨단 세상에 갑자기 왠 비디오 CD냐고 하면 특별히 이유는 없습니다. 그저 CD장에 십 수년째 꽂혀있기만 했던 비디오 CD들을 보는 순간, 예전에 저 영화들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한 번 틀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꺼내든 것이 마이클 잭슨의 문워커 비디오 CD입니다. 10대, 질풍노도의 시기에 헤비메탈에 광적으로 빠져들었던 터라 잭슨 형님의 말랑말랑한(?) 음악은 거의 듣질 않았는데, 코엑스 전시장서 데모용으로 틀어놓은 문워커 영상, 마이클 잭슨이 로봇으로 변신하는 씬을 보고는 폭 빠져들었고, 종로로 냅다 달려가 비디오 CD를 사들고 왔던 기억이 나는군요. ..
CD-R의 수명은 100년??? 실제 수명은... 한 때, CD-R이 수명이 길고, 굉장히 안정적인 백업 수단이라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와 같이 갑작스런 비명 횡사로 사라질 걱정도 적은데다,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했고, 무엇보다 반짝거리는 CD-R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습니다. 꽤 많은 양의 CD-R을 구워댔고 방 한쪽에는 CD 수납장까지 손수 만들어 놓을 정도로 "백업 = CD-R" 이란 공식처럼 백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백업한 CD-R의 상태는 한 해 한 해 나빠지고 있으며, 이제 "백업"이란 의미가 무색해질 정도로 문제가 생긴 CD-R의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그나마 이미 몇 년 전부터 상황을 눈치채고 있었기에 중요한 데이터들은 다른 곳으로 옮긴 상태인게 다행이라 할까요? CD-R의 수명이..
하드디스크의 가격과 성능, 그리고 A/S 컴퓨터 부품들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물론 성능과 가격이 가장 먼저일테고, 그 다음은 아마도 A/S를 꼽을 것입니다.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A/S 기간 이내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새 제품으로의 교환이 얼마나 잘되는가 하는 것 역시 제품을 고를 때 무척 중요한 요소입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유통 경로에 따라 A/S 범위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역수, 벌크 등의 제품은 정식 유통 제품과 달리 A/S를 받지 못하거나 정식 제품보다 보증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A/S 보장기간이 짧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추후 문제가 생겼을 때 더 큰 비용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얼마간 더 비싸더라..
책상 속의 잡동사니들 본가에서 사용하던 제 방의 구석구석에는 구시대의 잡동사니들을 쉽사리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쳐야할 습성 중 하나가 앞으로 쓸 일이 없는 물건들을 (혹시나 쓸 일이 있지 않을까) 모아두는 것인데요, 쉽게 고쳐지지 않는 습관이네요. 며칠 전, 본가를 들렀다가 제가 쓰던 방의 책상을 열어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무슨 내용이 담겼는지도 모르는 5.25인치와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잔뜩, 1999년, 뉴질랜드 배낭여행 도중 할인 매장에서 뜬금없이 필이 꽂혀 샀던 닌텐도 게임보이와 게임팩, 그외에 여러가지 문서 및 종이 쪼가리 등등... 책상속은 그야말로 고물 전시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이런 저런 물건들을 살펴보는 와중에 책상 깊숙한 곳에서 하드디스크 한 대를 발견했습니다.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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