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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생활/아반떼XD 자가 정비 :: 40
아반떼XD 사이드미러에도 열선은 있었으나, 없는줄 알았다 ㅡㅡㅋ 몇 달전, 저렴한 광각 사이드미러를 달면서 올린 포스팅 2011/10/10 - 초보의 아반떼 XD - 저렴한 광각 사이드 미러 달기에서 "아반떼 XD의 사이드미러에는 열선따위는 없기때문에 그냥 기존 미러에 붙였다"고 했는데요, 얼마전, 전동식 사이드미러에는 열선이 달려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글을 인터넷에서 보았습니다. 사실, 아반떼 XD의 사이드미러에 열선이 없다고 한 것도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보고 막연히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전동식 미러에는 열선이 달려있다는 얘길 듣고보니,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고 싶은 생각이 새록새록 들더군요. 뭐, 열선이 달려 있다없다는 사실의 확인이 중요한게 아니라 11월 중순, 반짝 추위가 왔을때, 밖..
드디어 시작인가? 아반떼 XD 오토 공조기 고장!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초, 에어컨이 살짜쿵 말썽을 부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에어컨을 켜면 바람은 나오는데, 시원한 바람이 아니라 그냥 송풍 상태의 후끈한 바람만 나오는 것이었는데요, 한 번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면 그날은 아예 시원한 바람을 포기하고 운전을 해야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참 애매한 것이, 아예 고장건 아니고, 말을 잘 들을 때는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무 일 없이 시원한 바람을 슉슉 뿜어냅니다 @,.@ 여름을 대비하여, 낡은 에어컨 벨트를 교체한지 불과 얼마되지 않은 때였고, 혹시 에어컨 개스양이 적나 싶어 점검을 받아봤지만 개스는 빵빵한 상태라는 진단이 나왔네요. 결국 단골 카센터로 끌고가 점검을 의뢰했는데요, 꽤 오랜 시간동..
2002년식 아반떼 XD 설명서 아반떼 XD를 인수받을 때 매뉴얼(취급 설명서)은 받지 못해 인터넷을 한참 찾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현대 자동차 자료실 에 있는 매뉴얼은 제 차와 같은, 2002년식 아반떼 XD에 맞는 매뉴얼은 없었고 2003년 이후의 뉴 아반떼 XD 매뉴얼만 있었고, 그나마 이 포스팅을 올리면서 접속해봤더니 단종 차종 옵션을 선택하면 링크가 끊어져 링크는 삭제합니다. 여기저기 찾아다닌 끝에 찾아낸, (구형) 아반떼 XD용 취급 설명서입니다. 아래 여섯개의 PDF 파일을 모두 다운로드 하세요.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관련글 2013/02/19 - 10년차 아반떼 XD 리모컨 분해 청소, 배터리 교환 DIY 2012/11/27 - 외눈박이 된 아반떼XD 헤드라이트 교체,..
뒤에서 비춰대는 상향등! 아우 눈부셔 ㅡㅡ;; 운전한지 1년, 2만km 남짓 달린 초보 운전자 이지만, 밤에 운전을 하다보면 신경질이 날때가 많습니다. 하이빔을 켜고 다니는 차량들 때문인데요. 태양권을 뽐내기라도 하듯 번쩍거리는 차량들을 만날 때마다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게다가 SUV 차량이나 트럭/버스와 같이 높은 차량들 중에는 하이빔이 아닌데도, 하이빔 못지 않게 눈부신 차들도 많습니다. 맞은 편에서 달려오는 차량이야 그냥 지나쳐버리고 '에잇 XX'라고 혼자 한마디 하면 그만이지만, 뒤에서 따라오는 차, 신호 대기에 걸린 차가 룸미러에 레이저를 쏴댈때는 지속적으로 고통을 당해야 합니다. 며칠전에는, 신호 대기 중에 뒷 차(SUV)의 레이저 빔이 신경쓰여 손으로 룸미러를 가리는 액션을 몇차례 취..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 광각 사이드미러가 필요해 고속도로를 타는 횟수가 부쩍 늘면서, 사각 지대라는, 반갑지 않은 넘을 몇 번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비단 차선을 바꾸다가 만나게 되는 사각지대의 차량뿐 아니라, 차선을 바꾸지 않고 직선 주행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어느 순간 룸미러와 사이드미러에 보이지 않던 차가 나란히 달려오고 있었음을 알게되는, 아찔한 느낌이 들때도 많네요. 그러던 와중에 모 쇼핑몰에서 사각지대를 줄여주는 광시야각 사이드미러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이 그러하듯, "이건 너한테 꼭 필요한 물건이야"를 속삭이는 제품 설명과 달리, 거울 1쌍 가격이라기에는 너무 과한 가격이 걸림돌이었습니다. 음...그래도 안전과 관련된 제품인데, 돈 생각하지말고 질러버..
번호판 등을 핑계로 LED 램프로 교체하다 2002년식 아반떼 XD를 인수한지 벌써 1년이 되어갑니다. 인수할 당시 브레이크등 1개가 들어오지 않아 엔진오일을 교체하면서 교체를 받았는데, 최근에는 번호판등 1개가 운명을 달리하셨네요. 후진등도 상당히 어두워진 느낌이 들어 바꿔야겠다 맘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왕 바꾸는 것, LED로 바꿔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LED 램프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고, 수많은 LED 램프 중 Made in Korea인지, 만듦새가 괜찮은지, 상품평은 어떤지, 나름 꼼꼼히 확인해보고 주문 했습니다. 아반떼 XD의 중앙 실내등, 트렁크 등으로 사용되는 36mm 규격 등입니다. 중앙 실내등만 바꾸려고 1개를 주문했습니다. 아반떼 XD의 전방 실내등, 번호판등으로 쓰..
따가운 햇빛, 아반떼XD의 썬팅에 도전하다 볕이 좋은 날, 차를 몰고 다니며 룰루랄라 휘파람을 부는 것도 잠시, 조금 달리다보면 팔이며 얼굴이 뜨거워집니다. 에어컨을 틀면 뜨거운 느낌이 좀 사그라들지만, 그것도 잠깐. 지방을 내려갔다 올라온 어느날은, 썬텐이라도 한 것마냥 살이 타기도 하네요. 창문에 필름이 붙여져 있긴했지만 있으나마나한 것 같아, 썬팅을 다시 해야겠다 마음먹고, 옥션에서 열차단 썬팅 필름을 주문했습니다! 썬팅 필름은 색상과 빛투과율, 그리고 열차단과 같은 특성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뉘더군요. 소위 메이커 필름은 가격도 꽤 비쌌는데, 처음 썬팅에 도전하는 것이니 만큼, 나름 저렴하면서도 열차단 특성이 있는 필름으로 주문했습니다. 색상도 참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뭐 시선 차단에는 그다지 관..
아반떼XD의 에어컨을 틀면 냄새가 난다 지난 10월말 차를 인수한 후, 차에는 나름 깔끔을 떤다고, 그 사이 에어컨 필터도 2번이나 갈았는데 여름이 되어 에어컨을 트니 살짝 눅눅한 냄새가 나는게 거슬렸습니다. 특히 날씨가 흐린 날은 눅눅한 냄새가 더 심해졌는데, 에어컨 필터 갈아끼운지는 얼마되지 않던터라, 뭐가 문제일까 싶어 알아보니 에어컨 내부를 청소하는 에바 클리너라는게 있더군요. 에어컨 내부의 습기로 인해 눅눅하고 쾌쾌한 냄새가 날때, 거품 형태의 세정액을 에어컨 내부로 뿜어 청소하는 방식이라고 하는데, 냄새가 아주 심한 것은 아니어서 굳이 돈들여 해야하나 고민했지만,10년 가까운 시간동안 에어컨 필터도 한 번 안갈아끼운 전 차주께서 에바 청소를 할리가 없을 것 같아 한 번 청소하기로 했습니다. 2..
아반떼XD의 워셔액 노즐을 3구로 바꿔보자 아반떼 XD에 달려있던 2구 워셔 노즐의 워셔액 분사 높이가 너무 낮아 계속 신경이 쓰였습니다. 워셔액의 높이가 낮으니 워셔액을 한참 뿜어야 했는데요, 워셔 노즐을 교체하면 좀 나아질까 싶어 알아봤더니 3구 워셔 노즐이 있었습니다. 옥션에서 1쌍에 3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모비스 순정 워셔 노즐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판매처에서는 모비스 순정 워셔 노즐이긴하지만 차종 호환여부는 보증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워셔노즐이 뭐 별게 있겠나 싶어 그냥 주문했습니다. 1개씩 개별 포장된 워셔 노즐이 배달되어 왔네요. 3구 워셔 노즐입니다. 새거라 그런지 깔끔하네요ㅎㅎ 본네트에 달려 있는 2구 워셔노즐입니다. 3구 노즐을 달려면 당연히 2구 노즐은 떼내야 합..
소름끼치는 10년 묵은 에어컨 필터 제 아반떼 XD는 2002년식인데, 주행거리는 25000km에 불과합니다.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정비업체에 가면 대부분 '이 차 키로수가 실 키로수 맞나요?' 물어보는데요, 전 주인이셨던 60대 아주머니께서 마트 장보기용으로 몰고 다니신 덕에 실 km수가 이상하리만치 적습니다. 연식은 오래됐지만, 주행거리가 적은데다 엔진오일 정도는 꾸준히 갈아주신 듯, 전반적인 상태는 꽤 괜찮았습니다. 다만, 60대 아주머니께서 몰고 다니셨다니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지는 못했을 꺼라는 짐작을 했는데요, 차량 인수 직후, 에어컨 필터를 꺼내고 보니 경악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딱 봐도 10년동안 한 번도 에어컨 필터에 손을 대지 않은 모습이죠? 떡 먼지, 흙, 자갈, 나뭇가지에 죽은 벌레들..
초보의 아반떼 XD, 마이너스 접지기 컴터맨의 애마인 아반떼 XD는 2002년식. 얼추 열살이 되어가는 차량입니다. 전 주인의 세컨으로 쓰였던 차량이라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도 적고 상태도 꽤 좋은 편이었는데요, 엔진 오일 등의 기본적인 정비는 꾸준비 받은 반면 옵션은 전혀 붙이지 않은 상태라 컴터맨이 손을 댈만한 부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덕분에 처음 산 애마와 함께 재미있는 작업거리들이 많아졌습니다^^;; 애마에 달려 있던 기본 오디오가 카세트 데크만 달렸있던 터라, 가장 먼저, MP3 CD 플레이어로 바꿔달았는데, 그리 고급 제품이 아니라 그런지, 주행시 웅~~~하는 노이즈가 함께 나와 찜찜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 심한 노이즈는 아니었지만, 조용한 도로를 달리며, 조용한 음악을 틀어 놓으면 거슬릴 정도..
아반떼XD에 습식 에어필터를 달아보니 지난해 10월, 중고 아반떼 XD를 구입한 후 여기저기 소소한 기기들을 설치하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거창하게 "튜닝"이라할 만한 작업은 아니고,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부품이나 기기들을 구입, 드라이버와 니퍼, 플라이어 정도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수준의 작업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뻥 좀 보태서) 컴퓨터는 눈 감고도 뚝딱뚝딱 다룰 수 있지만 자동차는 서른 중반이 훨씬 지나서 '내 차'라는 것을 가지게 되다보니 쌩초보 그 자체입니다. 덕분에 모르는게 나올 때마다 하나하나 인터넷을 뒤져가며 정보를 수집하고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지금까지 차에다 설치한 것들을 꼽아보니, 구입 직후 후방 카메라와 1din 모니터를 설치했고, 테이프와 라디오만 나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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