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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도움되는 생활정보 :: 85
명절을 앞두고 날아온 상품권 할인 판매 문자 메시지 며칠 있으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죠. 저도 좀 있으면 본가를 향해 출발합니다. 총각 시절 명절은 그냥 딩굴딩굴하다가 명절 음식만 집어 먹는날, 혹은 (싱글인) 친구들끼리 만나는 날 정도였는데, 결혼을 한 뒤로는 연휴 시작하기 하루 전에 가서 부모님과 추석 명절에 쓸 장도 보고 음식만들기도 돕는, 정말 가족과 함께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대형 마트를 자주 이용하는 저희집은 명절 음식 재료도 대형 마트에서 주문하곤 하는데요, 지난 주 금요일 오후 6시가 조금 넘어 스마트폰으로 문자가 하나 날아왔습니다. 대형 쇼핑몰에서 모바일 앱 출시기념으로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설치하는 조건으로 대형마트 모바일 상품권과 주유권 할인 판매를 한다는 문자였습니다. 10만원짜리..
용도제한용 공인인증서와 범용 공인인증서 한국에서 인터넷 뱅킹을 하려면 공인인증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터넷 뱅킹 뿐 아니라 인터넷 쇼핑, 민원 서류 인터넷 발급, 인터넷 증권거래, 심지어 세금 계산서 발행이나 주택 청약에까지, 인터넷에서는 마치 인감과 같이 두루두루 쓰이는 것이 공인인증서입니다. 이 공인인증서는 용도제한용(금융) 공인인증서와 범용 공인인증서로 나뉩니다. 용도제한용 공인인증서는 은행 등의 금융기관에서 무료로 발급받는 공인인증서입니다. 인터넷 뱅킹에 가입하고 인터넷 뱅킹 웹사이트에서 발급받은 공인인증서는 모두 금융 공인인증서인데, 이것은 은행이나 신용카드 업무만 가능한 제한적인 공인인증서입니다. 범용 공인인증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모든 거래에서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인증서인데, 개인의..
편리한 교통범칙금 조회 시스템, efine에 아쉬운 점 한 가지 평소 운전 습관이 연비 운전, 안전 운전에 가까운 스타일이다보니 교통 위반 딱지를 받아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전방을 멀리 보면서 운전하는 습관을 들이다 보니 신호등을 미리 보다가 황색 신호등이 들어오면 서서히 멈추는 편인데요, 어쩌다 뒷차가 꽁무늬에 닿을 듯 바싹 붙어 있을 때에는 황색 신호등을 그냥 지나칠 때가 있고 지나가는 도중에 적색 신호등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황색 신호등에서 교차로에 진입했다면 적색 신호등으로 바뀌어도 단속 카메라에 찍히지 않는다고 알고 있지만, 단속 카메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들었던터라, 혹시 단속 카메라에 찍히지 않았는지, 궁금하여 교통범칙금, 과태료 조회 및 납부 시스템인 EFINE(http:/..
다짜고짜 날아든 F&U 정보통신의 문자 며칠전 오후, 마눌님으로 부터 문자 메시지가 왔습니다. 대부분의 얘기는 카톡으로 하는터라, 마눌님으로 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아보는게 오랫만이네요. 카톡 대신 갑자기 왠 문자인가 싶어 메시지를 들여다봤더니 F&U신용정보라는, 처음 보는 이름의 회사가 보낸 메시지라며 저한테 전달한 것입니다. SKT 사용 요금이 미납되었으니 오늘 오후 6시까지 납부하라며 계좌번호를 적어놨네요. 게다가 문자가 온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주민번호를 넣으라는 안내 메시지가 나왔다는군요. 피싱 수법에 등장하는 요소를 모두 갖춘 문자! 지난 5월 마눌님의 휴대폰을 바꾸면서 SK텔레콤에서 KT로 번호 이동을 했으니 뭔가 그것과 관련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신용정보'라는 이름으로 오후 4시..
쓰지 않아 잠들어 있는 신용카드 제작년, 친한 후배 어머니가 모집 일을 하신다며 부탁하기에 신용카드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주로 쓰는 신용카드가 있는지라 만들어도 특별히 쓰지 않을 것 같다 했지만 특별한 조건은 없고 3개월만 몇 만원씩 유지하면, 그 뒤에 해지해도 상관없다고 부탁하기에 만들었는데요, 역시나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주유 할인카드라면 그래도 가끔 쓰지 않겠나 싶었는데 신용카드 사용 실적을 충족하지 않으면 주유 할인도 없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러고 나니 지갑속에서 꺼낼 일이 더욱 없었네요. 그러다, 작년 여름, 쓰지도 않는 신용카드에 연회비와 주유 할인 제휴 연회비까지 청구된 것을 보고 해지하려고 전화를 했다가 청구된 연회비 일체를 면제해준다고 해서 그냥 가지고 있게 되었습..
간만에 책선물을 했는데, 심상찮은 반응ㅠㅠ 평소 읽고 싶은 책은 집 근처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편입니다. 빌려보다가 꽤 괜찮다 싶으면 가끔 책을 구입하기도 하는데, 얼마전 도서관에서 빌렸던 매듭법 책이 그런 종류였습니다. 캠핑을 자주 나가다보니 매듭법이 필요할 때가 많았고, 자주 쓰는 한두가지 매듭법은 머리속에 익혀두고 있지만 늘 머리속에 있는 매듭법이 아닌, 다른 매듭법이 필요할 경우가 생기곤 하네요. 매법 인터넷에 매듭법을 검색하는 것도 좀 불편하던 저에게 매듭법 책은 꽤 유용한 책이었습니다. 캠핑에서 요긴한 로프 묶는 법들은 당연히 나와 있습니다. 그림으로 쉽게 쉽게 풀어 보여주니 초보자도 매듭법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수박을 매달아 놓을 수 있다는 매듭은 꽤 복잡하게 보이지만 캠핑 나가서 꼭 ..
교통카드를 도어락 카드키로 쓴다? 저희 집의 도어락은 디지털 방식으로 달아놓았습니다. 비밀 번호를 눌러도 되고 전용 카드키를 대서 열 수 있는 제품인데, 집에 새로 입주하면서 직접 달았던 디지털 도어락이기도 합니다. 새로 입주한 아파트라 문에 보조키 장착용 홀이 뚫려 있지 않아 홀쏘(원형 드릴날)을 사서 직접 구멍을 뚫고 달았습니다. 왠만하면 사람을 부르기보다는 직접 작업하는게 편한터라 도어락도 직접 달아봤는데, 도어락에 맞는 지름의 홀쏘와 전기 드릴만 있으면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이 도어락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교통카드를 카드키로 등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전용 카드키를 꺼내는 대신 지갑을 대기만 해도 문을 열수 있는 것이죠. 이 제품을 구입할 당시(약 4년..
정말 찝찝하기 짝이 없는, 이름만 묻고 끊는 전화 최근 이름만 묻고 끊는 전화를 받은 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름만 묻고 끊는 전화란 이런 식입니다. (휴대폰이 때르릉 울리고 받는다) "여보세요" "OOO고객님 휴대폰인가요?" "네, 누구시죠" "뚝~~뚜~뚜~" 무작위로 전화를 해대는 텔리마케터들의 전화와 달리, 이 전화는 전화 명의자의 이름을 정확히 알고 있으며, 전화번호와 이름이 맞는지 확인만 하고 끊어버리는 전화라 더 기분이 찝찝합니다. 사실 제 블로그에 이름만 묻고 끊는 전화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2011년 3월이니 벌써 올린지 2년이 다 되어가는 포스팅이군요. 2011/03/11 - 이름만 묻고 끊는 전화, 누구냐 넌??? 당시 이런 전화를 받고 너무 찜찜한 기분에 포스팅을..
해지한다면 이런저런 혜택을 제시하며 붙잡는 업체들 지난 해 여름, 친한 후배가 신용카드 하나 만들 것을 권유하더군요. 후배 어머니께서 신용카드 모집일을 하신다면서 부탁을 하는데, 평소에는 앞뒤 사정 볼 것 없이 끊어버리지만 워낙 친한 후배인데다, 만든 후 3개월동안 몇만원 정도의 실적만 유지하면 된다고 하여 신용카드를 만들었습니다. 현금보다는 신용카드를 쓰는터라 3~4달 정도 사용하는 건 큰 일이 아니었는데요, 기왕 만드는거 주유사 제휴 카드를 만드는게 그나마 낫겠다 싶어 S모 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120원의 포인트를 적립 해준다는 제휴 카드로 만들었습니다. 처음 몇달은 후배 어머니를 생각하여 마트나 주유소에서 곧잘 사용했지만, 주 사용 카드가 있던 터라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5~6개월동안 아..
무료 와이파이, 경품 행사에 팔려가는 개인정보, 그 불편한 진실 사례 1 : 마트에 들러 식료품을 사고 계산을 하니 카드 영수증과 함께 '공짜 행운'을 잡으라는 종이 한 장이 딸려옵니다. 공짜라는 말에 솔깃해 살펴보니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행운권이네요. 이런 '행운권'을 받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경품은 탐이 나지만 그냥 버리고 마는데요, 바로 뒷면에 깨알같이 적힌 이벤트 안내문 때문입니다. 이벤트 안내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 이벤트의 목적은 전화, 문자를 통한 보험 상품 안내 및 보험료 산출, 경품 추첨 및 발송을 위해 개인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경품 응모를 위해 적어낸 개인 정보는, 여러 보험사로 넘어가며 보험 가입 권유 전화나 문자가 날아오게 된다는 것이죠. 안..
보이스 피싱을 막는다는 2채널 인증 이제 보이스 피싱에 대한 얘기는 귀가 닳도록 들어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져, 저런 수법에 누가 당하나 싶기도 하지만, 수법이 날로 발전하면서 여전히 여전히 시끄러운 문제인듯 합니다. 저 역시 직접적인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은 적은 없지만, '보안 강화 서비스를 등록하라'는 문자 메시지는 두어 번 받아본 적이 있고, 은행측에서는 첫화면에 이러한 수법에 속지 않도록 홍보하는 만화까지 실어놓는 실정입니다. 저는 스마트폰 뱅킹을 주로 쓰는데요, 어제 스마트폰 뱅킹에 접속하니 '2채널 인증 서비스'에 대한 안내 문구가 표시되더군요. 뭔가 싶어 살펴봤더니 공인인증서 (재)발급, 또는 300만원 이상의 자금 이체시 사용자가 등록한 전화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 서비스인 것 같네요. 이..
버스 정류장마다 붙어 있는 버스안내 QR 코드, 참 괜찮은 아이디어 사람이 참 간사한 것이 30년 넘게 자가용 없이 살다가 중고 아반떼 XD를 뽑은게 3년이 채 안됐는데, 대중교통 타는게 영 번거롭게 느껴집니다. 대중교통을 타도 큰 불편없는 거리인데, 굳이 차를 몰고 나가게 되더군요. 그래도 요즘은 맘을 다잡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자고 스스로 다짐을 하곤 합니다. 기름 값이 비싸기도 하지만, 주차할 데가 마땅치 않아 불편할 때도 많습니다. 오늘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보니 버스 도착 안내 서비스 QR코드 스티커가 붙어 있더군요. 이미 대부분의 정류장에 안내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뭔 QR 코드까지 만들어? 생각했지만, 호기심에 찍어봤습니다. 어라, 그런데 이거 생각보다 꽤 편합니다. QR 코드를 찍으면 바..
오를때는 많이, 내릴때는 조금 - 휘발유값 요 얼마간 휘발유 값이 찔끔찔끔 내리고 있습니다. 동네 셀프 주유소도 어제 리터당 1955원이더군요. '19'라는 숫자를 본게 정말 얼마만인지 ㅠㅠ 2천원대의 숫자만 보다가 정말 오랫만에 1955라는 숫자를 보니 휘발유 값이 정말 많이 내린 것 같더군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기름을 넣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 였습니다. 차계부의 1년전 휘발유 값 그러다 1년전엔 휘발유 값이 얼마였나? 차계부를 들여다보았습니다. 2011년 5월 31일에 1868원, 2011년 6월 15일에 1838원 이었군요. 물론, 2011년 6월25일같이 1933원에 넣은 날도 있습니다. 1800원대에서 넣다가 1900원 대의 휘발유를 넣었으니 "더럽게 비싸네"라고..
옥션에서 30% 주유할인권 당첨!!! 기름값 고공 행진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기름값을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게 마련이죠. 에코 드라이빙 방법을 익히고, 연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는 부속품에 관심을 갖고, 될 수 있으면 운행 거리를 줄이고(ㅡㅡ;), 싼 기름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찾아보게 되죠. 컴터맨도 이러던 중 4월초 옥션에서 추첨 방식으로 주유권 할인 쿠폰을 판매한다는 이벤트를 보았습니다. 옥션을 꾸준히 애용해온 VIP 고객이었지만, 요즘들어 점점 쓸만한 혜택이 줄어든다 싶어 다른 오픈 마켓을 이용하게 되던 터에, 30%나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다니, 게다가 애용하는 GS칼텍스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이라니, 꽤 괜찮은 이벤트다 싶었습니다. 물론, 이 이벤트의 쿠폰은 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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