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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벤자민 분갈이 :: 1
2~3년만의 커피나무 분갈이 2012년에 커피콩을 심어 싹을 틔우고 땡볕을 가려주고 금이야 옥이야 키웠던 여섯 그루의 커피나무는 이제 두 그루가 남았습니다. 정남향이던 동탄의 아파트에서는 낮시간 내내 햇볕이 잘 들어 커피나무의 생육이 참 좋았는데, 3년전 이사 온 천안의 아파트는 동남향이다보니 오전 몇 시간만 짧게 해가 들었다가 쏙 사라져 버립니다. 햇볕 비치는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었고, 또 한 그루의 커피나무는 초겨울 베란다에서 냉해를 입어 시름시름한 상황에서 고양이 뚜기의 커피나무 흔들기 신공에 버티지 못하고 또 사라졌습니다. 이제 저희 집에 남은 커피나무는 두 그루, 이 녀석들은 어떻게든 튼튼한 모습을 지키기 위해 다시 관심을 쏟는 중입니다. 커피나무 분갈이를 한 지도 2~3년이 되었습니다.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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