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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 :: 2
아반떼 XD 점화 플러그 교체 중고 아반떼 XD를 처음 영입하고 나서 얼마간은 각종 소모품 류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눈에 띄는 것들을 갈아치우는 작업들을 했습니다. 그런대로 관리는 잘된 편이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찾아보니 손댈만한 부분들이 눈에 띄더군요. 차를 구입하고 나서야, 아반떼 XD의 연비가 그다지 좋지 않아, 아반떼 XG라고 불린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 뒤로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항목들은 특히나 더 신경을 쓰게 됐는데요, 어쨌거나 손댄 것 중에 만족도가 높았던 항목은 ECM 룸미러 (태양권을 쏴대는 뒷차에 인상쓰는 일이 없어짐) 습식 에어클리너 (대기 상태에서 RPM이 눈에 띄게 낮아짐) 곡면 사이드미러 (사이드 미러 시야가 넓어짐. 가격도 무척 저렴) 타이어 공기 주입기 (이것 덕에..
초보의 아반떼 XD, 마이너스 접지기 컴터맨의 애마인 아반떼 XD는 2002년식. 얼추 열살이 되어가는 차량입니다. 전 주인의 세컨으로 쓰였던 차량이라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도 적고 상태도 꽤 좋은 편이었는데요, 엔진 오일 등의 기본적인 정비는 꾸준비 받은 반면 옵션은 전혀 붙이지 않은 상태라 컴터맨이 손을 댈만한 부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덕분에 처음 산 애마와 함께 재미있는 작업거리들이 많아졌습니다^^;; 애마에 달려 있던 기본 오디오가 카세트 데크만 달렸있던 터라, 가장 먼저, MP3 CD 플레이어로 바꿔달았는데, 그리 고급 제품이 아니라 그런지, 주행시 웅~~~하는 노이즈가 함께 나와 찜찜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 심한 노이즈는 아니었지만, 조용한 도로를 달리며, 조용한 음악을 틀어 놓으면 거슬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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