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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 11
가끔 뜨는 세탁조 청소 메시지 저희 집 세탁기는 8년전 쯤 구입한 LG 드럼세탁기로, 제 블로그에 한 두 번 등장했던 녀석입니다. 이제 완연히 오래된 티가 나는 세탁기지만 가끔 한 번씩 청소해 주면서 사용하는터라 세탁을 마친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거나 하는 불편은 없습니다. 특히 세탁 후 드럼세탁기 문을 열어 세탁조 내부를 건조시키는 것과 동시에 세제 투입통을 꺼내 안에 고여 있던 물을 버리고 건조시키는게, 제 세탁기 관리(?)의 핵심입니다.2013/07/01 - 드럼세탁기 청소 방법, 제품 설명서에 모두 나와 있어요! 그런데 가끔 세탁을 위해 전원 버튼을 누르면 시간 표시 창에 tCL이라는 메시지가 깜빡거리곤 합니다. 세탁기의 전원을 켰는데, 액정에 글씨가 깜빡이고 있어서 처음에는 세탁기가 고장이라도 났..
가끔 들여다보는 싱크대 수도꼭지 결혼 전, 부모님과 함께 살 때는 집안 일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지냈는데, 결혼 후에는 좀 더 살펴보곤 합니다. 특히 물이 자주 닿는 욕실은 조금만 소홀히하면 빨간 물때나 검은 곰팡이가 피더군요. 자주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샤워나 물 청소 후 환풍기를 1시간 정도 켜 놓아 욕실에 가득 찬 습기를 제거하면 곰팡이 방지에 효과적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요즘은 욕실의 환풍기 가동 시간이 부쩍 늘었습니다. 오늘은 싱크대 수도꼭지의 물때를 제거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평소 싱크대 수도꼭지를 쓰면서 물이 나오는 부분을 들여다볼 기회는 적죠. 그런데 가끔 스프레이 모드로 사용할 때 물 뿜어지는 형태가 불규칙하다 싶어 들여다보면 어김없이 싱크대 수도꼭지 끝부분에 물때..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자극없이 효과 좋은 청소 도구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이 집안 청소를 비롯해 곳곳에 요긴하게 쓰인다는 얘기를 듣고 집에 들인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듣던대로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의 청소 능력은 꽤 좋은 편이라 욕실,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각종 식기 등 집안 곳곳에서 세제와 락스가 해오던 여러가지 청소를 대신이어 받아 요긴하게 사용중입니다. 특히 거실 걸레질할 때, 구연산을 조금 뿌리고 물걸레질 후 다시 깨끗한 걸레로 닦아내면 거실 바닥이 훨씬 뽀득뽀득한 느낌이 나네요. 구연산을 들인 후 마눌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2013/07/18 -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으로 살림살이 때빼고 광내기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이 욕실 실리콘 곰팡이에도 위력을 발휘할까? 더위가 한창이던 7월 하순,..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욕실줄눈 청소에도 효과있을까? 2주 전 주말,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으로 식기 세척기 부터 가스레인지, 스테인레스 주전자, 물병 등 집안 곳곳을 청소했습니다. 하지만 욕실 청소는 따로 하지 않았는데요, 사실 주말 하루를 통째로 떼어내어 청소만 하고 있기가 아쉽더군요. 남겨두었던 욕실 바닥 청소는 한 주가 지난 주말을 잡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2013/07/18 -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으로 살림살이 때빼고 광내기 욕실 바닥, 특히 줄눈은 자주 청소하지 않게 되다가 꼭 '굉장히 더럽다' 는 느낌이 들고난 후에야 청소를 하게 됩니다. 이번에도 여름 장마의 꿉꿉한 날씨와 겹치면서 어느 순간, 욕실 줄눈을 비롯하여 곳곳에 '더러운 기운'이 감돌고 있었습니다. 마눌님은 '왠만하면 이런건 블로그에 ..
설명서대로만 관리하면 깨끗한 드럼 세탁기, 청소해 보자! 맞벌이를 하고 있는 저희 집에서 빨래는 제 담당입니다. 세탁기를 돌리고 건조대에 널어두는 것까지, 더불어 가끔 세탁기 청소를 하는 것도 제 담당입니다. 세탁기 청소는 2~3달에 한번쯤 하고 있는데, 나름 관리를 잘 해서 그런지 상태가 깨끗합니다. 4년을 넘게 쓴 드럼 세탁기지만 흔히 말하는 세탁조에서 쾌쾌한 냄새같은 건 전혀 없이 늘 뽀송뽀송한 느낌입니다. 곧 장마철이고 해서 날씨가 습해지기 전에 드럼 세탁기를 청소했는데요, 이번 청소는 세탁기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참고했는데, 제품 설명서를 나름 꼼꼼히 읽는다고 자부했지만 모르고 넘겼던 과정들도 알게 되어 드럼 세탁기 청소 방법을 포스팅해 봅니다. 세탁기 제조사에 따라 청소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
집안 곰팡이, 환기와 공간이 관건 제가 쓰고 있는 작은 방(작업실)은 좁은 방에 책상, 컴퓨터, 책장, CD장 등 여러가지 가구와 물건들로 빼곡이 들어차 있습니다. 얼마전 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먼지라도 털어낼 겸 가벼운 마음으로 청소(?)를 시작했다가 뜻하지 않게 일이 커졌습니다. 바로 책장과 CD장 뒤로 곰팡이가 잔뜩 핀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방이 좁은 편이라 책장과 CD장을 놓으면 벽 좌우로 3~4cm 정도의 공간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책장과 CD장은 벽에서 10cm 정도 떨어뜨려놓았기에 곰팡이 걱정은 않고 살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가구들을 배치해뒀는데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 아파트 외벽과 맞닿은 벽 안쪽에 곰팡이가 생긴 것이었습니다. 희석한 락스물로 곰팡이 제..
청소 효과 뛰어난 락스. 잘못된 방법으로 쓰고 있지 않습니까? 락스만큼 효과가 빠른 청소 용품도 드물것 입니다. 적당히 희석한 락스로 잘 빠지지 않는 곰팡이부터 찌든 때까지 말끔히 제거할 수 있어 청소에 락스를 즐겨 사용하는 편이고 제 블로그를 통해 락스를 이용한 청소 방법도 몇 번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락스를 이용한 포스팅에 대한 반응은 대개 '효과가 좋네'와 '락스는 유해한데...'의 두가지로 나뉩니다. 이 중에서 락스가 유해하다는 댓글에는 '적절한 농도와 용법으로 사용하면 안전하다'고 답을 하곤 하는데요, 물론 포스팅 중간에 락스의 사용 설명서와 유의 사항도 빼먹지 않고 올리곤 합니다. 주의 : 분무기로 뿌릴 때는 욕실 문을 열고 환풍기를 작동시켜 환기가 잘 되는 상태에서 해야 합니다. 분무기로..
잘 닦이지 않는 욕실 줄눈 며칠 후 손님이 오기로 되어 있는데, 욕실 바닥이 더럽다며 마눌님으로부터 청소를 명받았습니다. 욕실 타일은 솔로 박박 문지르니 청소가 되는데, 누리끼리한 욕실 줄눈은 잘 닦이질 않는군요. 기왕 시작한 김에 줄눈 청소를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시중에는 줄눈 청소, 또는 줄눈 재시공 용품들이 나와 있습니다. 저는 1년 전 쯤 마트에서 구입한 마카펜 형태의 줄눈펜을 써봤는데, 발랐을 당시는 순백으로 덧칠된 것이 괜찮아 보였지만 며칠 뒤 물기가 닿자 벗겨지고 슬리퍼 바닥에 그대로 묻어나더군요. 물기가 없는 주방 타일 줄눈에는 괜찮아보이지만 욕실에는 적합하지 않은 듯 싶습니다. 이 밖에, 현재 시공된 줄눈을 걷어내고 줄눈용 백시멘트를 채우는 방법도 있지만, 건조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등..
매일 쓰는 샤워기, 자주 청소하세요? 원래 달려 있던 샤워기 헤드는 스위치가 없는 제품이라, 3년 전 이사오자마자 스위치가 달린 물 절약형 샤워기 헤드로 바꿨습니다. 옥션에서 만원을 넘지 않는 가격에 샀던 걸로 기억되는데요, 3년 동안 잘 써왔는데 문득 살펴보니 스위치를 비롯한 샤워기 몸체나 샤워 호스에 시커먼 물때가 껴 있는게 보입니다. 샤워 호스쪽은 가끔 청소를 했지만 정작 샤워기 헤드는 청소를 한 기억이 없네요. 청소 모드로 돌입합니다. 일단 샤워기 헤드와 샤워 호스를 분리합니다. 샤워기 헤드와 호스는 손으로 돌리면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제 샤워기 호스를 분리할 차례입니다. 샤워기 호스는 수전에 육각 볼트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손으로 풀 수 없습니다. 공구함을 뒤져 플라이어(라고 쓰고, 뿌..
욕조 물이 잘 안내려갈때, 어디를 살펴봐야 할까? 경고 : 이 포스팅은 욕실 청소 방법을 다루고 있으며 청소 과정 다룬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역하게 느낄 수 있는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위가 약하거나 식사 전인 분은 뒤로가기 버튼을 클릭해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여름, 무더위 덕분에 유난히 샤워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욕조의 물이 잘 내려가질 않는군요. 물을 받아놓고 하는 샤워가 아니라 배수구를 열어놓았는데도, 욕조의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낀 것도 아닌 깨끗한 상태인데도 물이 잘 내려가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욕조 배수구가 깨끗한데 물이 잘 안내려 간다면, 들여다 봐야할 곳은 욕조 바깥의 배수구입니다. 먼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비닐 장갑(또는 청소용 고무 장갑), 나무 젓가..
욕실 실리콘 곰팡이, 쉽게 제거할 방법은 없을까?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샤워도 자주 하게 됩니다. 욕조 안쪽 청소는 샤워할 때 간단히 하곤 하는데, 욕조와 벽 사이의 실리콘은 자주 닦질 않아서인지 거뭇거뭇한 곰팡이가 끼곤 합니다. 이런 곰팡이는 칫솔로 박박 문질러도 제대로 지워지지 않는데요, 저희 집은 이렇게 청소를 합니다. 눈으로 볼때는 저 정도로 더럽진 않았는데, 플래시를 터뜨려 사진을 찍어 놓으니 엄청나게 더러워보이는군요. 어쨌거나 깨끗이 청소해 보겠습니다. 준비물은 분무기, 락스, 키친 타올되겠습니다. 아, 고무 장갑도 필히 준비해야 합니다. 분무기에 물과 락스를 넣어 준비해 둡니다. 물과 락스 비율은 1:2 정도로 상당히 진하게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락스를 다룰때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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