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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 공방 :: 1
아버지 퇴원 날, 누룽지 후식 지난 해 여름, 큰 수술 후 퇴원했던 아버지는 올해 초여름 또 한 번 입원 후 퇴원을 하셨습니다. 큰 병환은 아니었지만,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니 입원 후 경과를 지켜보게 되었던 것인데, 입원 기간이 예정보다 짧아진게 다행입니다. 퇴원하던 날 병원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주문진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중간에 돼지갈비 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오랫만에 맛보는 진한(!) 맛의 음식이 무척이나 입에 맞았는지 평소보다 꽤 많이 드셨고, 후식으로 나온 누룽지도 맛있게 드시더군요. 그렇게 누룽지를 좋아하신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고, 인터넷에서 누룽지를 좀 사서 보내드렸습니다. 아버지가 드실 것이라 딱딱한 누룽지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얇고 바삭바삭해 그냥 먹기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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