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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똥삽 :: 3
알루미늄 모래삽, 느린 모래 빠짐 지난 해 8월에 구입했던 대형 알루미늄 모래삽의 첫 인상은 어느 쇼핑몰에 달려 있던 댓글 처럼 '고양이 똥삽의 페라리'라는 비유가 매우 잘 어울리는 듯 싶었습니다. 기존에 1년 6개월 남짓 사용했던 노바 자이언트 스쿱이 양쪽 플라스틱이 깨지면서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 반면, 알루미늄 모래삽은 발로 쾅쾅 밟아 찌그러뜨리지 않는 한 깨어질 염려는 없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첫 인상은 매우 튼튼하고 쓸만해 보였던 알루미늄 모래삽은, 고양이 화장실의 모래를 몇 번 퍼 본 뒤 든든한 외형과 달리 매우 불편한 단점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느꼈던 불편함은 알루미늄 모래삽의 모래 빠지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것이었습니다.2019/08/01 - 알루미늄 고양이 모래삽 사용 후..
2년 만의 고양이 모래삽 교체 고양이 집사에게 튼튼하고 쓸만한 고양이 모래삽(똥삽)은 필수품입니다. 저는 2년 전쯤 구입한 노바 자이언트 스쿱이라는 제품을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었습니다. 무척 큼직한데다 두껍게 성형된 플라스틱이 매우 튼튼해서 2년 가까이 사용해 왔는데, 얼마 전 노바 자이언트 스쿱의 양쪽 플라스틱이 부러져 버려 새로운 고양이 모래삽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실은 같은 제품을 구입하려고 온라인 쇼핑몰을 검색해봤는데, 무슨 일인지 노바 자이언트 스쿱은 온라인에서 모두 품절이 걸려 있네요. 기존에 사용했던 것 같은 '크고 튼튼한 모래삽'을 찾다가 통짜 알루미늄 모래삽이 눈에 띄었고, 구입한 사용자들의 후기 역시 꽤 괜찮은 듯 싶어 망설임없이 구입했습니다. 주문한지 이틀만에 도착한 알루미늄 모래삽..
쇼핑 목록에서 빠뜨린 고양이 모래 삽 아기 고양이 뚜기를 가족으로 맞이하고 보니, 생활이 고양이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집사 생활이 능숙해지면 고양이와의 밀당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은 1주일이 채 안된 초보 집사이다보니 고양이에 마냥 끌려가는(?) 듯 싶습니다. 다행히 아기 고양이 뚜기는 잘 먹고/자고/놀고/싸고 있는데다 이제 저희 집에 대한 긴장도 많이 풀린 듯 한결 여유가 생겨 저희도 한숨 놓고 있습니다. 뭐 제게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고양이 집사님께서는 이제 시작일 뿐이고, 앞으로 몇 번의 멘붕(?)을 겪어야 진정한 집사가 될 것이라 겁을 주기도 하지만 저나 마눌님 모두 뚜기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이런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듯 합니다. 땡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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