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군산 출고장 방문, 올란도 직접 수령 후기. 올란도와의 첫 대면!

올란도 인수를 위한, 동탄에서 군산까지 여행

올란도 새 차를 구매하기로 결정하기 까지 꽤 많은 시간동안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아반떼XD를 다른 차로 바꿀 것인가로 부터 시작, 가장 먼저 중고 SUV를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원하는 연식이 짧고, 운행거리가 적은 중고 SUV는 가격이 신차와 별반 차이가 나지 않더군요.

 

그때부터 신차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코란도 스포츠/코란도C/올란도의 세 차량 중에서 시승까지 한 끝에 결국 올란도로 결정을 지었습니다.

 

흔히 '영맨'이라 부르는 쉐보레 영업 사원을 통해 차량을 계약했고,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목적으로 30만원 할인이 되는 5월 생산분, 일명 '재고차'로 계약했기에 계약부터 출고까지 딱 이틀이 걸렸습니다.

 

새 차를 뽑는 것도 흔한 경험은 아니기에, 거주 지역까지 배달받는 '탁송' 대신 출고장을 찾아가 직접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제 올란도를 직접 인수하기 위해 쉐보레 군산 출고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수원역 군산 기차

 

마침 마눌님도 휴가를 냈기에 둘이 여행가는 기분으로 군산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쉐보레 군산 출고장 까지 가는 방법은 기차와 시외버스가 있는데 저는 기차를 선택, 동탄에서 가까운 수원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가서 군산행 표를 끊었습니다.

 

수원역에서 군산까지 가는 기차는 거의 한 시간에 한 대 가량 있으며 무궁화호와 새마을호가 시간대별로 배치됩니다.

저희가 타는 시간대에는 무궁화호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코레일 열차 승차권

 

그동안 여행이나 캠핑을 많이 다녔지만 대부분 아반떼XD를 이용해 달렸고, 이렇게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가는 것도 오랫만입니다.

무궁화호는 중간중간 많은 역에 정차를 했고 군산까지는 대략 3시간이 조금 안되는 시간에 도착합니다.

코레일 기차여행 KORAIL

 

8시50분에 수원역에서 출발, 11시 50분 쯤에 군산역에 도착했습니다.

군산역 기차여행

 

사실 군산역은 군산 시내에서 꽤 거리가 있는터라 쉐보레 출고장까지 가려면 다시 버스, 혹은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군산역에서 쉐보레 출고장까지는 꽤 거리가 있고, 택시를 이용하면 비용이 많이 나온다더군요.

 

때문에 처음에는 군산역에서 군산시외버스 터미널까지 버스를 타고 나가고,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8번 버스를 이용해 쉐보레 출고장까지 가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7번 버스는 돌고도는 노선덕에 1시간 30분이 걸린다고합니다).

 

하지만 버스 배차 간격 역시 1시간 남짓이었고 저희가 군산역에서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버스틀 타고 이동하는 동안 8번 버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떠나버려 결국 1시간 남짓 기다려야할 것이라는군요.

군산역 버스시간표

 

저는 기차안에서 노트북으로 약간의 작업을 할 목적으로 기차를 타고 군산역으로 왔는데, 아무래도 쉐보레 군산 출고장까지 가는 교통편은 군산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는게 더 나은 듯 합니다.

그냥 군산역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쉐보레 출고장으로 갈까? 했는데 11번 버스 기사분께서 군산역이 외진 곳이라 택시비가 많이 나오니 택시탈 요량이면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가서 타라는군요.

친절한 11번 버스 기사분께서 이런 저런 안내를 잘 해주셨고, 군산에서 유명하다는 이성당 빵집 앞에 내려 잠시 들르기로 했습니다.

이성당 빵집 군산 맛집

 

이성당 빵집은 쉐보레 출고장을 검색할 때부터 종종 눈에 띄곤했던 빵집이었습니다.

듣던대로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빵을 고르더군요.

저 빵을 다 먹나 싶을 정도로, 쟁반 하나가득 빵을 담은 사람들도 꽤 많이 보였습니다.

이성당 빵집 군산 맛집

 

빵을 이것저것 마구 집으려는 마눌님을 만류하면서, 이성당 빵집에서 선방한 결과입니다.

이성당 빵집의 빵맛은, 뭐 나쁘진 않았는데 줄을 서가면서까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에 비해 마눌님은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르다며 빵맛에 무척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이성당 빵집 군산 맛집

 

이성당 빵집 앞에서 택시를 잡고 쉐보레 출고장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입담 좋은 택시 기사님이셨지만, 비가 많이 내리는 도로를 120~130km로 밟아대는 통에 자꾸 천장 손잡이를 움켜잡게 되더군요.

군산 쉐보레 출고장 택시

군산 쉐보레 출고장 도착, 내 차가 준비되기까지

막(!) 밟아댄 택시가 군산 쉐보레 출고장에 도착했습니다.

14000원에서 1000원이 더(덜)나올 수 있다던 요금이 18000원이나 나왔지만, 멀찍히 쉐보레 차량들을 보고 얼른 출고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입구 경비실에 쉐보레 차량을 출고하기 위해 왔다고 말하면 안쪽 사무실로 가라는 안내를 받게 됩니다.

군산 쉐보레 출고장 올란도

 

출고 대기 중인 꽤 많은 차량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제가 주문한 올란도 마스스톤블루 색상도 눈에 띄었고, 저게 내 차인가? 두근두근 하더군요 ㅎㅎ

군산 쉐보레 출고장 올란도

 

마음을 진정시키고 정면의 출고사무소로 들어섰습니다.

군산 쉐보레 출고장 올란도

 

꽤 넓직한 실내의 정면에는 출고 담당자들이 보였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대기자들을 위한 소파나 TV, 컴퓨터 등의 편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군산 쉐보레 출고장

 

일단 신분증 확인 후, 차량 인수인계 확인서를 보여줍니다.

일단 차량 인수인계 확인서에서 차대번호, 차종 등의 여러 정보들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고 인수자 이름과 주민번호 앞자리를 적으면 됩니다.

접수 후 20~30분 정도 기다리면 이름을 부를 것이라고 하더군요.

사람이 많을 때는 차량 준비에 40분 정도 걸린다는데 저희가 간 날은 사람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차량 인수인계 확인서 군산 쉐보레 출고장

드디어 도착한 올란도, 꼼꼼히 신차 점검하기

쉐보레 출고 사무소에서 기다린지 20분도 채 되지 않아 입구에서 제 이름을 불렀고, 나가보니 제 올란도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 아직 인수 검사를 하기 전이니 제 올란도가 될지, 안될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군요!

어찌됐든, 마스스톤블루 색상의 올란도를 보니 마눌님과 저 모두 눈에서 하트가 뿅뿅 발사되고 있는 중입니다.

올란도 군산 쉐보레 출고장

 

신차 검수 안내를 담당하는 남자 직원이 일단 차량에 탑승하여 차량 안에 비치된 서류(임시운행 허가증, 세금 계산서) 및 매뉴얼 등에 대한 안내 등을 들었습니다.

올란도 군산 쉐보레 출고장

 

간단한 설명을 마친 뒤, 올란도에서 내려 뒷 트렁크 문을 열고 3열 뒷좌석에 있던 자동차 매트와 공구함의 내용물들을 확인시켜 줍니다.

올란도 군산 쉐보레 출고장

 

올란도 공구함에는 소화기와 안전 삼각대, 그리고 안테나가 들어있었고, 차량 옆면에 타이어 긴급 수리 키트가 있더군요.

올란도에는 템퍼러리 타이어(스페어 타이어) 대신 타이어 긴급 수리 키트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올란도 공구함 소화기

 

안내를 마친 담당자는 이제 직접 차량의 검수를 하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비웠고 그때부터 어리버리 신차 인수전 점검이 시작됐습니다.

일단 차량 외관에 문제가 없는지, 도색이 정확한지(색상 차이 여부), 철판 또는 도장이 찍히거나 패인 곳은 없는지, 외관 부품이 깨진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습니다.

도색이 정확한지 여부는 맑은 날이 유리할텐데, 마침 이날은 오락가락 비가 내리더군요.

뭐 덕분에 누수 검사는 되겠네 싶은 생각을 하며, 날이 어둡진 않아서 나름 꼼꼼하게 검수했습니다.

올란도 군산 쉐보레 출고장

 

올란도의 문도 모두 열었다 닫았다하며 정확히 여닫히는지, 이상한 소리는 나지 않는지, 파워 윈도우는 정상 작동하는지, 사이드 미러는 정상적으로 조절 되는지, 고무 바킹은 정상적으로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특정 부위(부품)의 정상여부를 잘 모르겠다면 바로 앞뒤에서 함께 검사중인 다른 올란도 차주들께 양해를 구하고 차량을 직접 비교하면 훨씬 쉽습니다.

올란도 군산 쉐보레 출고장

 

수많은 부품으로 이루어진 차량이다 보니 차량 인수전 어떤 점을 점검해봐야하는지, 막상 올란도를 앞에 놓고 보니 막막한 느낌이 들더군요.

다행히 웹서핑 중 발견한 신차 검수 리스트 덕에 그나마 수월하게 신차 검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신차 검수 리스트

 

실내에서는 시동을 건 뒤 RPM을 높여보며 소리나 진동 등을 확인했고, 차량 내부 에어컨이라 오디오, 각종 라이트, 뒷 유리 열선 등 전기 장치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시트나 안전벨트 등의 정상 작동 여부 정상 작동 여부까지 확인했습니다.

올란도 군산 쉐보레 출고장

 

차량 생산시 문짝의 조립 불량으로 인해 단차가 생기는 등의 문제가 꽤 많다고 들었기에 특히 문은 여러번 열고 닫으며 소음 여부 및 단차를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어리버리, 하지만 나름 꼼꼼히 점검을 하다보니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저보다 먼저 올란도 신차 검수를 시작했던 분들은 이미 출고를 마쳤고, 저보다 늦게 온 분들도 먼저 떠났네요.

먼저 돌아가는 분들을 보니 마음같아서는 걍 인수증에다가 서명을 하고 빨리 갈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200km 남짓한 군산 출고장까지 직접 차를 받으러 온 만큼 느긋하게 검사를 했습니다.

올란도 군산 쉐보레 출고장

 

저는 트렁크를 열었을 때 안쪽 옆면에 스크래치를 발견, 지적했습니다.

출고 담당자는 바깥쪽 도장면의 이상이 아닌, 안쪽 스크래치는 붓펜으로 도색을 하는 정도의 조치가 전부라고 했고, 저 역시 바깥 광택면이 아닌 안쪽 면의 스크래치인지라 무시하기로 했습니다.

 

그 다음, 뒷바퀴쪽 플라스틱 부품이 차체와 유격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는데, 이 역시 플라스틱 부품의 결합 방법때문에 유격이 완전히 없을 수는 없다면서도 다시 공장으로 가지고 들어가 해당 부품을 조정해 왔습니다.

쉐보레 출고장의 출고 담당자는 친절했지만, 대개 '이정도는 불량이 아니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더군요.

어쨌든 소비자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 바로 수정되는 항목은 즉시 공장으로 차량을 몰고가 수정을 해 옵니다.

차량 인수인계 확인서 군산 쉐보레 출고장

사실 신차 인수 체크 리스트를 뽑아가도 현장에서 직접 차를 접하면 체크 리스트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군요.

다만, 차량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차량 인수인계 확인서의 '고객님 점검사항' 항목들만 꼼꼼히 살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제 앞으로 나온 올란도에서 큰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고, 지적한 부분은 곧장 수정을 받았기에 '고객님 점검 사항'의 '정상' 항목을 일일이 체크하고(이거 은근히 떨리더군요. 내가 여길 제대로 봤던가? 하는 마음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명(자필서명)란에 사인을 했습니다.

서명(자필서명) 항목의 사인을 하는 것은, 신차 점검을 완료했으며 차량을 인수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차량 인수인계 확인서 군산 쉐보레 출고장

소비자가 신차에 명백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출고 거부'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절대 서명(자필서명) 항목에 사인을 하면 안됩니다.

소비자가 출고 거부를 할 경우 차량 계약을 진행한 영업 사원이 같은 사양(색상 및 옵션)의 다른 차량이 있는지 확인 후, 차량이 있으면 현장에서 다른 차량을 가지고 와 다시 검사를 하게된다고 합니다.

'출고 거부'를 했는데, 같은 사양의 차량이 없다면? 다음을 기약해야겠죠.

새 식구, 올란도와 함께 달리는 첫 나들이!

쉐보레 출고 사무실로 들어가 인수증에 사인을 한 뒤 3열 뒷 공구함에 담겨 있던 안테나를 올란도 천장에 끼웠습니다.

올란도 안테나 군산 쉐보레 출고장

 

군산에서 제가 살고 있는 동탄까지는 약 190km 거리, 아반떼XD에서 수고하던 블랙박스를 미리 떼어 왔고, 시거잭에 연결한 뒤 출발합니다.

아, 이번에 구입한 올란도 LT 세이프티 모델에는 ECM 룸미러에 하이패스 기능이 내장되어 있었기에 아반떼XD에서 사용했던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끼웠더니 별도의 등록절차없이 바로 작동하더군요.

올란도 군산 쉐보레 출고장

 

쉐보레 출고장의 경비실에 반출증을 제출하면, 경비 아저씨께서 차량과 반출증을 꼼꼼히 확인한 후 통과시키게 됩니다.

쉐보레 군산 출고장까지 와서 올란도를 뽑아간다는 인증샷을 경비 아저씨께 부탁드렸습니다.

2014년7월17일, 쉐보레 군산 출고장

 

고속도로를 달려 집까지 무사히 도착한 뒤 주행 거리계는 195.3km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쉐보레 출고장에서 처음 만난 올란도가 4km를 가리키고 있었으니 191km를 달렸네요.

아직 익숙치 않은 새 올란도를 몰고 올라오는 길, 처음에는 높아진 차고와 차폭이 살짝 낯설었지만 2000cc 디젤의 힘은 역시 좋았습니다.

올란도 계기판 쉐보레

특히 아반떼XD로 시속 100km의 속력을 내려면 2300~2400RPM까지 올려야하는 반면, 올란도는 1500RPM에서 시속 100km를 여유있게 내더군요.

시속 100~105km로 크루즈 주행도 시험해보면서 돌아오는 길이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탁송을 받는 대신 직접 출고장을 찾는 것은 단순히 20~30만원 남짓한 탁송료를 아낀다는 의미도 있지만, 교통비, 기름값, 톨게이트비, 식사비, 그리고 시간을 고려하면 그리 경제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함께 할 내 자동차를 출고하기 직전에 직접 검사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즉시 해결받거나, 인수 거부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의미있는 입니다.

올란도 아반떼XD

마눌님과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꼼꼼히 살펴본 뒤 군산 출고장에서 데려와서 그럴까요? 반짝이는 올란도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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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 한국지엠 군산출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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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18 22:02 신고

    오오오오~~~호~
    출고기.
    기대 만빵입니다요.
    컴터맨님은 직접 출고하러 가실것 같았어요...ㅋㅋㅋ
    선리플 후감상입니다.~~~

    • 2014.07.19 10:16 신고

      으흐흐...제 블로그에서 선리플 후감상이란 댓글을 보게될 줄이야!!!

  • 2014.07.18 22:22 신고

    아휴~
    저도 이런 출고기 한번 적어봤으면...ㅠㅠ
    직접 출고하러 가는거...분명 의미있는 일입니다.
    색깔 잘 고르셨네요. 아주 이뻐요.....^_^;;

    비닐은 다 뗐어요? ㅋㅋㅋ
    새 차 사서 그거 떼는 재미가 쏠쏠한데 말이요.

    새 차 출고 축하합니다.
    앞으로 즐거운 캠핑과 안전한 운전 되시길 기원합니다.

    참! 새 차 냄새는 어떤가요? 요즘 차들은 냄새가 좀 덜하다고들 하던데.
    그 냄새가 비록 몸에 별로이긴 하지만, 그래도 새 차 탔을때 냄새가 나면 왠지 설레기도 하는데...ㅎㅎㅎ

    아반떼는 아직 처분 안하셨군요. 보낼때 섭섭하시겠어요...

    이제 좀 있다 번호판 발급 포스팅도 한번 하셔야죠? ㅎㅎㅎㅎ

    • 2014.07.19 10:19 신고

      이런 경사스러운 작업을 직접 가서 진행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겸사겸사 다녀왔는데 아주 재미난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색깔은 커피색과 고민하다가, 커피색은 좀 실증이 날것 같아서 이녀석으로 했는데 마음에 들어요.

      새 차 냄새는, 뭐 적당한 편이지만 오랫동안 창문을 닫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은 무리가 있더라구요. 좀 답답하고 따끔거리는듯한 느낌? 자주자주 환기를 시키고 있습니다.

      번호판 발급 포스팅, 물론해야죠!
      아반떼XD를 보내며 쓰는 두어번의 포스팅이 더 남아있긴하지만 말이죠ㅠㅠ

  • 2014.07.18 23:03

    새차인가요?? 축하드려요!!

    • 2014.07.19 10:20 신고

      감사합니다~장고끝에 어렵게 결정한 차량인데, 아직까진 별 문제없이 참 마음에 드네요 ㅎㅎ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07.19 12:22

    특별한 데이트였구나,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우오오오~~~ 저 같으면 그냥 쓰윽 둘러보고 몰고 왔지 싶은데
    읽으면서 숨이 껄떡껄떡 넘어 갈 뻔!
    그래도 평범한 삶에 차 바꿀 기회가 몇이나 될까 생각하면
    꼼꼼한 점검이 당연한 일이다 싶어요.
    좋겠다, 가슴이 두근두근~~~잉?

    아, 그런데 기름은 공장에서 넣어 주나요?

    빵집에서 15천원 남짓이면 굿방어 하신 것! ㅋㅋ

    • 2014.07.20 07:36 신고

      저도 직접 검수하러간다고 가긴갔지만서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봐야할지 막막하더라고요. 그야말로 어리버리 ㅋㅋㅋ
      아마 한번 더 출고하러가면 그땐 정말 전문가흉내는 낼수 있을텐데 말이죠ㅎㅎ
      간만에 기차타고 여행하는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기름은 100km달릴만큼 넣어줘요. 연비로 미루어보면 7~8 리터쯤 되려나요.
      빵은 제가고른 호두 바게뜨가 젤 맛났어요 ㅋㅋ

  • 특급주사
    2014.07.21 21:56

    가끔가다 컴터맨 블로그에 들리는데 새차 뽑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 2014.07.24 03:34

    비밀댓글입니다

    • 2014.07.24 07:50 신고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 스킨의 댓글이 아이콘 처리되어 있어서 좀 찾기 어려운 느낌이 있는듯 합니다.
      단 며칠이지만 올란도를 몰아보니 꽤 만족스럽습니다.
      짐실을 공간이며 힘이며, 편의 장치까지 오래된 아반떼XD를 몰던 입장에서는 비교가 무색할 정도로 좋네요.
      앞으로 올란도에 관한 얘기들을 자주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석호필
    2014.08.28 23:15

    마스스톤블루 색상 이뿌네요....저도 8월초에 올란도 차주가 되었습니다. 전 건스모크그레이예요. 전에는 몰랐는데 뽑고 보니 울 아파트 동 주차장에 같은색 올란도만 3대가 있네요. 저까지 4대....매일 차탈때 헷갈려요. (마눌님이 뭐라도 달던지 붙이던지 하자고 하네요.)
    올란도 검색하다 여기에 왔는데, 앞으로 자주 들를께요.
    (동탄에 사시면 저랑 가깝네요. 전 용인 보라동....^^)

    • 2014.08.29 09:36 신고

      건스모크그레이가 무난한 색상이다보니, 저희 아파트에도 가끔 보이더라구요.
      저는 흔치않은 색상을 하고 싶어서 마스스톤블루로 했는데, 저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다들 색이 예쁘다고하더라구요.
      마스스톤블루가 올해 30%정도는 나갔다던데, 같은 색상의 차를 아직 못본 것도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ㅎㅎ
      올란도DIY코너라고 만들어놓고 제대로된 DIY는 별로 올리지도 못했는데요, 앞으로 점차 채워나갈 예정이니 자주 찾아주세요^^

  • 김광한
    2014.08.31 20:27

    저도 한참 전에 알은 사실인데, 4~5km은 테스트주행이라네요.
    간혹 간혹 9~10km이 찍혀 나오는 차량은 한 놈 뽑아서 조금 더 시주행 해본 차량이라는...

    • 2014.09.01 13:14 신고

      네, 저도 출고장에서 찍힌 거리는 테스트용이라고만 알고 있었습니다.
      간혹 10km남짓한 녀석들이 있단 얘기를 보면, 저녀석은 뭔가 이상이 있어 한 번 더 달렸나?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 사막의낙타
    2014.11.04 14:24

    지금 차랑 바꾸는 차랑 완전히 똑같아 반가워서 댓글 남겨봅니다.
    지금 2004년식 아반떼 XD 타다가, 내일이면 올란도로 갈아타는데 색상도 마스스톤블루고,
    트림까지 똑같네요 흐흐흐^^

    이전에도 아반떼 자가 정비로 들른적이 있는데,
    아마 올란도도 많이 배워가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군산까지 내려갈까 했는데.. 마눌님이 그까지 내려가서 뭐하냐고
    핀잔주는 바람에 무산됐지만, 내일 인수때 점검할 생각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ㅋㅋ

    인수가 바로 끝나면 네비도 달려고 하는데. 컴터맨님처럼 저는 T-MAP 애용자라
    어떻게 네비화면에 T-MAP띄울수 없나 했더니, 무선 화면 미러링에다가, 네비를 통해서,
    핸드폰 컨트롤이 되는 제품이 눈에 띄어
    DIY까지 할 용기는 안나고, 얼릉 업체에 작업 예약 해뒀습니다. ㅋㅋ

    기차표를 보니 7월 중순에 사신거 같은데 포스팅 갯수만으로도, 애정이 느껴지네요.

    자주들러 좋은 정보 많이 얻어 갈께요~

    • 2014.11.05 12:33 신고

      반갑습니다. 절묘한 우연의 일치로군요ㅎㅎ
      어제 댓글을 달아주셨으니 오늘 올란도를 인수하셨을까요?

      마스스톤블루 색상 참 좋습니다. 저나 집사람 모두 만족할 뿐 아니라 보는 사람들 모두 색깔 참 잘나왔다고 얘기하곤 합니다.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색상이 아니라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구요(영업사원말로는 올해 30~35%는 마스스톤블루로 출고됐다는데 길에서 본 것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가족여행가는 기분으로 군산에 다녀오셨더라도 참 좋은 경험이었을텐데말이죠^^

      미러링되는 모니터 기기가 있나요?
      개인적으로는 중고네비를 매립하는 것이 네비용도보다는 후방카메라의 목적이 더 강해서...트립만 연결하여 후방카메라 모니터로 사용하려고 하는데, 미러링되는 기기라니 갑자기 관심이 가는군요ㅎㅎ
      이 댓글을 보신다면 장착하실 기기의 제품명을 귀뜸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사막의낙타
    2014.11.05 16:27

    안타깝게도 탁송출발 직전에 도어 실링 문제가 있다해서, 차를 받지 못했습니다.
    내일 다시 온다길래 다음주에 동생과 직접 군산 출고장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ㅋㅋ^^
    군산사는 사촌누나도 만나고 정말 여행이 되겠네요~
    올려주신 팁들은 소중히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물어보신 네비는 아이머큐리 A-CLASS ME(미러링 에디션)이라는 녀석입니다.
    아이머큐리 A-CLASS HD + CAR LINK 조합을 아예 별도 제품을로 내놓은 건데
    현재까진 양방향으로 컨트롤 되는 제품은 이것뿐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출시가 올 9월이라 리뷰도 없고해서 약간 모험하는 셈치고 달려구요.

    ps. CAR LINK라는 녀석만 따로 구매 하셔서 장착하면 아마 기존 네비도 미러링 할 수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다만 양방향으로 컨트롤 기능은 아마 안될겁니다.

    • 2014.11.05 16:51 신고

      아, 도어실링쪽 문제라면 왠만큼 주의깊게 살피지 않으면 찾기 힘든 부분일텐데, 미리 발견되어 다행입니다.

      신차검수 리스트와 쉐보레에서 건네주는 체크리스트를 함께 꼼꼼히 비교해보세요.
      저도 나름 정보를 확보하고 간다고 갔지만, 새 차를 보니 머리가 하얗게되어서 외관만 유난히 오래 살펴봤습니다^^;;

      알려주신 Car Link라는 제품은 지금 확인해보고 있는데, 지원되는 네비가 한정되어 있어 아쉽네요.
      구입해놓은 중고 네비를 다시 장터에 내놓고 비용을 추가할 것인가...고민입니다 ㅎㅎ

  • 2015.11.14 18:24 신고

    아직 신차를 구입한 적이 없어 이런 디테일한 포스팅을 보니 배울점이 많네요:)
    직접가서 꼼꼼하게 불량이 있는지 없는지 살펴볼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내년이면 더 넥스트 스파크 신차를 한번 생각해보고 있어요:D

    • 2015.11.15 15:45 신고

      네, 아무래도 새 차를 뽑는 게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보니, 한 번쯤 출고장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인 듯 합니다^^

  • 올랑코랑
    2016.03.21 14:47

    안녕하세요. 예전 아반떼 포스팅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최근 올란도와 코란도 사이 폭풍 검색을 하다 운연찮게 컴터맨님 블로그까지 다시 오게됐네요.

    다음달이면 둘째 출산에 첫째도 7살이 됐고 아반떼로 덩치 큰 네식구 패밀리카로는
    무리가 있겠다 싶어 지난달 부터 신차 구매를 끝판왕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한 결과
    처음 무턱대고 사이트에 있는 차량 그림만 보여줄때는 꿈쩍 않던 철벽이 매장방문 6차례,
    시승을 통해 80% 이상 무너진 듯 합니다. ㅎㅎ

    올란도, 코란도c 두 모델로 압축된 상태에서 컴터맨님이 올란도 오너인걸 알게됐고
    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실 수 있을까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간략히 지금까지 운행 하시면서 만족도는 어떻고 단점으로 이거다 콕 찝어 말씀해 주실부분이 있으신지요? ^^

    오늘 코란도c 시승 예약이 돼 있는데
    시승 후 올란도, 코란도. 한달동안의 고민 끝! 할 듯 합니다.
    만약 올란도 오너가 된다면 앞으로 컴터맨님 자주뵙겠네요. ㅎㅎ


    두서없는 글 주절주절 마무리합니다.



    PS : 알고 보니 옆동네 주민이시네요! 저는 세교에 거주합니다.

    • 2016.03.21 17:00 신고

      반갑습니다.

      공교롭게도 저 역시 올란도 구입전 코란도C와 저울질했고, 두 차량을 시승 후 올란도로 결정했습니다ㅎㅎ
      처음에는 코란도스포츠를 구입하려 했으나, 아내의 반대로 올란도와 코란도C 중에서 결정을 하게 되었네요.
      http://comterman.tistory.com/783

      올란도는 주행성능이나 승차감 등 차량 성능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우며 실내 수납공간 부족, 쉐보레A/S 센터에는 불만족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그동안 올란도를 타면서 느꼈던 장단점에 대해서는 이미 포스팅으로 작성해 둔 것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comterman.tistory.com/1115

      아울러 요즘 올란도 디젤은 1.6리터로 다운사이징이 되어 있으니 디젤을 고려하신다면 제 올란도 2.0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는 점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좋은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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