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키보드 사용기. 기계식 키보드와 블루투스의 편리함

큰맘먹고 구입한 기계식 키보드,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얼마전 완전 분해 청소를 단행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어고노믹 4000 키보드는 2006~7년 경에 구입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PC 조립책의 원고를 작성하면서 사진 자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핑계삼아(?) 구입해서 사용해 왔는데, 중간중간 다른 키보드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햇수로만 거의 8~9년 가까이 사용한 셈이네요.

 

양손을 얹기만 하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키보드 입력 준비가 되는 어고노믹 4000 키보드였지만, 이젠 다른 키보드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5/03/15 - MS 내추럴 어고노믹 4000 키보드 분해 청소 방법. 8년차 키보드를 분해 청소해 보니

 

몇 가지 키보드를 살피다보니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기계식 키보드에 급 관심이 갔는데, 역시 문제는 가격이었습니다.

10만원대 중 후반의 기계식 키보드들 몇 가지가 눈에 들어왔는데, 사실 마이크로소프트 어고노믹 4000 키보드의 새 제품도 5만원이 채 안되니 갈등이 많이 되더군요.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

 

그렇게 얼마간 고민을 하다가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키보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주문한 다음날 뽁뽁이와 겉박스로 잘 포장된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가 도착했습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의 박스 옆면에는 키보드 사양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검은색 프레임에 US104키이고 키스위치는 청축이 들어갔으며, USB와 블루투스 겸용, 키캡의 각인은 상단에 적용되어 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

 

오랫만에 기계식 키보드 세계를 들여다보니 메이커도, 가격대도 천차만별이었는데,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로 선택한 것은 바로 기계식 키보드에서는 거의 유일한 유무선 겸용 키보드라는 점 때문입니다.

박스 뒷면에는 USB와 블루투스 겸용 제품이라는 점부터 시작해서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의 장점들이 일본어로 적혀 있습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이모저모

박스에 붙어 있던 봉인 스티커를 떼어내고 개봉한 사진입니다.

일단 키보드를 덮고 있는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의 키보드 덮개가 눈에 띄는군요.

이 플라스틱 덮개는 페트병 정도로 딱딱한 재질이라 키스킨의 용도가 아닌,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의 박스를 열고 내용물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키보드 본체와 USB 케이블, 건전지와 키캡 교체용 리무버가 들어있네요.

빨간색 키캡은 판매 업체에서 서비스로 넣어준 것입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의 설명서는 꽤 두툼한 책자 형태로 읽는데 읽기 무난한 수준의 한글 설명서도 함께 제공됩니다.

요즘 어지간한 제품들에서는 종이 설명서가 빠지는 추세인데 오랫만에 두툼한 설명서를 보는군요.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를 들어보니 1.2kg 남짓한 키보드 본체가 꽤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키보드 테두리가 좁은 형태를 좋아하는데 이 키보드가 제 취향에 딱 맞게 느껴지는 점 중 하나입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

 

묵직한 키보드를 뒤집어 보면 바닥 네 귀퉁이에 미끄럼 방지 고무판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위쪽의 덮개를 열면 AA 건전지를 넣는 곳이 있습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의 모서리 부분에 USB 케이블 연결 단자와 전원 스위치가 달려 있습니다.

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배터리를 넣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완전 충전된 에네루프 두 알을 넣어 사용 중인데, 한 달 남짓 사용한 현재까지 배터리 걱정 않고 있습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키보드의 바닥면에는 4개의 딥스위치가 달려 있습니다.

이 딥스위치를 이용하면 4가지 모드로 키배열을 바꿔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

 

Ctrl키와 CapsLock 키의 위치, 오른쪽 윈도우키와 Fn 키의 위치, ESC키와 ~키를 바꾸는 등의 기능을 딥스위치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른쪽 윈도우키와 Fn 키의 위치만 바꿔 사용중입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는 한글 각인이 되어 있지 않은 영문 버전이며 한영 변환 키도 없습니다.

저는 세벌식 자판을 사용하고 있어 어차피 두벌식 한글 각인은 무용지물인데다, 한영 변환 역시 도스 시절부터 익숙한 Shift+Space를 여전히 고수하고 있어 한글 각인이나 한영 변환키의 부재가 전혀 불편하지는 않네요.

 

하지만 한글 각인이 필요한 분이라면, 시중에 판매되는 별매 키캡을 구입하면 되는데, 키캡의 색상이나 재질이 다양하므로 취향에 맞게 구입하면 되겠습니다.

(비용이 또 추가 되는 것은 함정)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에는 키캡을 손쉽게 뽑을 수 있는 키캡 리무버가 제공됩니다.

오른쪽 윈도우 키와 펑션를 바꾼데다 키보드 판매 업체에서 보너스로 준 빨간색 키 캡을 교체하느라 키캡 리무버를 사용해봤는데 키캡을 정말 쉽게 뽑을 수 있었습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

탄성있는 금속 와이어를 키캡에 밀어넣고 키캡 아래쪽을 건 뒤 위로 잡아당기면 키캡이 쏙 빠지는 방식입니다.

키캡 리무버 대신 일자 드라이버를 밀어 넣어 키캡을 뽑았던 것에 비하면 정말 안전하게 키캡 교체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더군요.

블루투스와 USB 겸용 무선 기계식 키보드

제가 봐온 블루투스 키보드들이 유독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블루투스 지원 키보드들은 왠지 키보드 자체의 마감이나 내구성 등이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기에 처음에는 기계식 키보드 + 블루투스 키보드가 미덥지 못한게 사실이었습니다.

 

키감이 중요한 기계식 키보드를 선택하면서 블루투스 지원 키보드를 구입하는게 과연 현명한 일인지, 그리고 블루투스 연결 기기의 전환을 즉각 할 수 있는지 등의 정보를 구입전에 미리 확인해 봤는데, 다행히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는 두 가지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더군요.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의 블루투스 설정은 다른 블루투스 기기와 마찬가지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과 페어링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블루투스 리셋 버튼을 누르면 두 개의 램프가 번갈아 깜빡이며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

 

이때 Ctrl+Alt+Fn 키를 동시에 누른 뒤 1~4키 중 하나를 눌러 장치를 설정하게 됩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

 

그리고 연결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블루투스 검색 모드로 들어가면 Majestouch Convertible 2가 검색되어 연결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설정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는 최대 4대의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4대의 기기 변환은 페어링 설정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Ctrl+Alt+Fn 키를 누르고 1~4를 누르면 전환되는데, 딜레이가 1초 미만이라 무척 쾌적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설정

특히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놓고, 평소에는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카톡 메시지 등을 길게 보내야 할 때 편하게 사용중입니다.

Ctrl+Alt+Fn, 2키를 누르기만 하면 바로 스마트폰을 블루투스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으니 카톡 메시지가 자꾸 장문이 되고 클래시오브클랜의 채팅 시간이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ㅎㅎ

 

다만 노트북과 연결해 빠르게 키 입력을 하다보면 '아주 가끔, 영점 몇 초 정도의, 미묘한 느낌이 들 정도'로 키 입력의 딜레이를 느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주로 문서 작업 위주인터라, 딜레이가 느껴져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은데, 반응이 중요한 게임을 하는 사람이라면 블루투스 보다는 USB로 연결해 사용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체리 MX 청축의 상쾌한 키감

제가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만져봤던 때는 지금으로부터 20여년이 훌쩍 넘은, 94년 무렵 입니다.

당시 아르바이트하던 회사의 컴퓨터가 IBM의 Value Point 라는 컴퓨터였고, 여기에 달려 있던 키보드가 찰캉 거리는 소리가 유난히 상쾌했던 키보드였습니다.

IBM Value Point

 

당시에는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단지 찰캉 거리는 상쾌한 소리가 취향에 잘 맞아 마음에 들어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키보드 소리가 시끄럽다면서 다른 키보드로 바꿔 끼워썼던 기억이 나는군요.

 

당시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개념이 있었더라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저 키보드들을 확보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긴 따져보면 당시에는 삼성과 같은 대기업의 컴퓨터에도 곧잘 기계식 키보드가 끼워져 나오곤 했던 참, 좋은 시절이었네요 ㅎㅎ 

IBM Model M 키보드

2006년엔가, IBM Model M 키보드의 찰캉거리는 느낌을 잊지 못해 중고로 하나 구해 사용해 봤는데, 예전의 느낌과 많이 다르더군요.

기억에는 그리 무겁지 않게 눌리다가 찰캉하는 느낌인데, 제가 구입했던 중고 IBM 모델 M 키보드는 오래 두드리면 손가락이 피로할 정도로 키압이 높았고 소리도 저렴한 것이 여러모로 예전 느낌이 아니어서 얼마간 쓰다가 다시 중고로 팔아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하기로 하면서 키스위치의 축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찰캉거리는 소리가 일품인 청축으로 할 것인지, 조용하고 서걱거리는 느낌의 흑축이나 갈축으로 할 것인지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제가 처음 만져봤던 클릭 방식의 키보드가 낫겠다 싶어 청축을 선택했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체리 MX 청축 스위치

다만 키들의 눌리는 느낌이나 찰캉거리는 정도가 조금씩 차이가 느껴집니다.

어떤 키는 '경쾌한' 찰캉 소리가 난다면 어떤 키는 찰캉거리는 소리가 현저히 적은, 그런 느낌의 차이인데, 평소 속도로 문서 작업을 할 때는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 그리 개의치 않고 있습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를 두드리는 소리를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그리 무겁지 않고, 키를 누르다가 어느 정도 키가 눌리면 찰캉~ 하는 가벼운 소리가 매력적입니다.

 

물론 이 청축 키보드 특유의 소리를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많아 사무실에서 쓰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청축을 가장 좋아하지만 청축, 흑축, 갈축, 적축 등 키감에 대한 느낌은 사람에 따라 다르니 직접 눌러보고 정하는게 좋습니다.

용산 선인상가

용산 선인상가 21동 3층 105호 피씨기어와 같은 기계식 키보드 전문 매장에 가면 여러가지 기계식 키보드를 직접 눌러보고 구입할 수 있는데, 매장에 들어가 키보드를 눌러보는게 뻘쭘하다면, 선인상가 21동 1층의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통로쪽 매장 중에 기계식 키보드를 눌러볼 수 있도록 한 곳이 있으니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기계식 키보드=타자기 느낌???

청축 키보드의 찰캉거리는 느낌을 '타자기'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릴 때 누님의 '마라톤 타자기'를 오랫동안 재미나게 갖고 놀았던 경험에 따르면 청축 키보드의 키감은 결코 타자기와 같지 않습니다.

타자기는 손가락을 키에 직각으로 세워, 키보드는 비교되지 않는 강한 힘으로 '타격'을 해야하며 먹끈을 때릴 때의 소리 역시 둔탁하다는 느낌에 가까웠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마라톤 타자기

당시 두드렸던 타자기가 4벌식 마라톤 타자기라는 것만 기억되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검은색 플라스틱 가방에 각진 모양이 딱 어릴때 제가 가지고 놀았던 그 타자기인 듯 싶네요.

혹시나 글씨가 틀릴까 한글자씩 조심스럽게 두들겨 종이에 활자를 찍어내곤 했는데, 저 타자기를 버리지말고 보관해 둘 껄 하는 아쉬움이 이제야 드는군요.

큰 맘먹고 구입한, 10년 이상 사용할 키보드

필요한 어지간한 제품은 마눌님의 눈치를 안보고 구매하는 편이긴 하지만, 이번 키보드 구입에는 많이 망설였습니다.

'고작' 키보드 따위가 20만원이라니, 마눌님께서 이 사실을 알면 대노할 것이 불보듯 뻔한 일, 결국 정면돌파하기로 했습니다.

 

여차저차하여 키보드를 바꿀때가 되었는데, 원하는 제품의 가격이 비싸다고 했더니, 5만원쯤 하냐고 하더군요.

더더더~ 하다가 20만원이라는 금액에 도달하니, 마눌님은 일순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더니 잠시 후 사라고 하면서 카드를 내밀더군요.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기계식 키보드

생각치 않았던 카드까지 받아들고 얼씨구나 결제를 완료했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전에 쓰던 키보드도 10년 가까이 썼는데, 그 정도 오래 쓰는거면 비싼거 사도 되겠다 싶었다더군요.

뭐 다가올 결혼기념일 선물에 생일 선물까지 더해진 것이라는 얘기는 나중에 들었지만, 어쨌든 한 달 남짓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를 써 온 소감은 만족입니다.

 

특히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키감에 블루투스라는 편리한 연결 방식이 더해져 만족감이 더 큰 키보드입니다.

 

요즘은 괜히 키보드를 한 번 더 두드려보고 싶은 느낌이 들곤하는데요, 키보드 사용 빈도가 높은 분이라면, 비용을 투자하여 기계식 키보드의 세계에 입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본 리뷰는 제품 제조사, 혹은 판매 업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
제품을 직접 구입하여 사용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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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01 10:13 신고

    옷의 목적(?)은 몇가지가 되지요.
    몸을 가리고...외부의 자극에서 어느 정도 보호되어야 하고...자기를 나타내는 수단(패션)이 되기도 하고....등등.
    근데 전 여기서 멋부분은 거의 생각을 안합니다.
    그래서 항상 대충 입으면 되기에 싼거...싼거...만 찾는데....
    결혼 초기에 집사람이 홈쇼핑에서 가격이 좀 되는 점퍼(?)를 사준적이 있습니다.
    얼마주고 샀냐? 물어보니...제 기준으론 충분히 비싼...집사람이 생각하는 괜찮은 점퍼의 가격치곤 좋은 가격으로 샀다고 하더라구요. 속마음으론 이렇게 비싼걸 왜 샀냐? 하고 싶었지만, 사주는 사람 마음 생각해서 아무 말 안했지요.

    근데...
    옷이 꽤 마음에 들더라구요. ㅋㅋㅋ
    겨울만 되면 그 옷만 입고 다녔어요. 그게 거의 10년동안.... ㅡ,.ㅡ

    그러다 몇년전...
    위의 옷이 이젠 많이 낡아 손목 부분은 헤지고...옷 끝부분은 살짝 탈색도 되고....
    그래도 자꾸 입고 다니니...집사람이 보다 못해 새로 하나 사라고....
    역시 전 싼거 사려고 하니....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지난번 옷을 생각해봐라....비싸게 주고 샀지만 10년동안 잘 입지 않았냐? 본전 뽑고도 남겠다.
    한번 사면 오래 입으니 살때 제대로 사라.
    엄명을 내렸습니다.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적당한 점퍼 골라 결제했었는데...
    역시 몇년동안 잘 입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옷이나 구두같은건...거품이 좀 끼여있긴 하겠지만, 어느 정도 비용을 지불한건 오래 가고 나름 멋이 있긴 하더라구요.
    역시 돈이 좋다는....ㅋㅋㅋ

    키보드...마나님께 결제(?)받는 과정을 읽다보니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저도 만약 글 적을 일이 많았다면 기계식 키보드 구매했을꺼여요.
    키보드 만지고 있을때 카톡으로 말걸면...장문의 답변이 오는겁니까? ㅋㅋㅋㅋ

    • 2015.05.01 19:13 신고

      흐흐흐...
      오래, 그리고 자주 쓰는 장비라면 비싸더라도 원하는 사양을 만족하는 제품을 사는게 나중에 후회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뽕을 뽑을 때까지(!) 열심히 키보드질을 해야겠습니다 ㅎㅎ
      카톡문장이 길어지면, 블투 키보드를 쓰고 있구나...생각하면 되겠습니다 ㅎㅎ

  • 이성봉
    2017.11.03 06:52

    2년이 넘은 글이라 댓글 보실지 모르겠네요. 아주 잘 읽었습니다. 글을 광장히 잘쓰시네요. 이 제품 사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정말 많은 도움됐습니다. 고맙습니다.

    • 2017.11.03 21:34 신고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지금은 키캡을 바꿔가면서 사용중인데, 벌써 구입한지 2년이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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