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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P :: 40
깊어가는 가을에 다녀온 강화도 전등사 깊어가는 가을, 여행 욕심에 코에 바람이 솔솔 들어옵니다. 며칠씩 다녀오는 여행을 당장 떠나기는 살짝 부담이 되지만 부쩍 높아진 가을 하늘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기에, 당일치기로 집을 나섰습니다. 나설때만 해도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용인 농촌 테마 파크로 다녀올 생각이었지만, 지난 여름에 다녀왔던 곳이라 구미가 덜 당겼고 퍼뜩 떠오른 강화도 전등사로 목적지를 변경했습니다. 오후 1시에 출발해 3시 정도에 도착했네요. 가을이라 그런지 3시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햇빛이 많이 낮은 느낌입니다. 그리 북적이지도, 그렇다고 한적하지도 않을 정도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늘이 무척이나 맑네요. 청명한 가을 하늘이란 이런 날을 말하나 봅니다. 요즘 고궁이나 사찰을 가면 ..
10분 안에 만드는 스마트폰 거치대용 햇빛 가리개 이미 몇 번의 포스팅을 통해 밝힌바 있지만 제가 사용중인 네비게이션은 T-MAP입니다. 스마트폰 기반의 T-MAP을 사용하려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스마트폰 거치대죠. 아반떼 XD를 마련하고 가장 먼저 지른 것 역시 스마트폰 거치대였는데요, 옥션에서 지른 만원이 채 안되는 저렴한 제품이지만 스마트폰 거치대의 기본-스마트폰을 잘 잡아주고, 원하는 방향대로 잘 틀 수 있는-에 충실한 제품이라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끼우고 네비게이션을 켠 상태로 달려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느꼈을 불편이 있는데요, 바로 전면 유리를 통해 쏟아지는 햇볕입니다. 스마트폰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고 GPS를 켜고 T-MAP을 실행하여 몇 시간쯤 달린..
스마트폰 테더링으로 아이패드 사용? 가능하다!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지급받은 아이패드, 비록 초기 모델이지만 3G까지 지원되다보니 나름 쓸만하네요. 아이패드를 받자마자 통신사(SKT를 사용중입니다)로 달려가 T 데이터 셰어링에 가입했습니다. T 데이터 셰어링은 7700원짜리 마이크로 USIM을 구입하고 월 3300원씩 내면 아이패드에서도 3G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통신사의 무료 데이터가 제공되는 3G 요금제가 적용되는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에 한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올인원 요금제, 무료음성II, 올인원 커플 등의 요금제를 사용중이라면, T 데이터 셰어링에 가입하여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에서도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T 데이터 셰어링 더 자세히 보기 그런데 서..
T-MAP의 분기별 지도 업그레이드 방법 어제 티맵을 켰더니 환경 설정 항목에 새로운 것이 떴음을 알리는 [N] 표시가 뜨네요. 뭔가 봤더니 지도 정기 업그레이드가 배포되었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티맵 지도 업그레이드 과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티맵 3.0 버전 사용자분들은 최신 지도로 업데이트하세요! 티맵 메인 화면에서 환경 설정 항목을 클릭합니다. 최신 버전인 티맵 3.2.7 버전에서는 여러군데 흩어져 있던 업데이트 정보들이 [업데이트/버전정보 관리]로 통합되습니다. 클릭해서 들어가면 [신규 맵 업데이트] 항목이 있는데, 역시 클릭합니다. 메뉴 옆의 [N]표시를 통해 뭔가 새로운 항목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들어가면 [최신 맵 데이터입니다]라는 문구만 표시됐는데, 새로운 지도 데이터가 있다..
검색 기능의 획기적인 개선 - T-MAP 3.2.7 티맵은 2006~7년 경부터 네이트 드라이브 시절부터 써왔으니 5~6년쯤 된 것 같습니다. 당시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닐때 였는데, 모르는 길을 갈 때면 네이트 드라이브 켜고 이어폰을 연결하여 귀에 꽂고 길을 달렸었는데요, 네비가 안내하는대로만 달리다보니 어느새 자동차 전용 도로로 들어서서 식겁했던 기억도 있네요. 피쳐 폰에서도 티맵을 꾸준히 잘 사용해왔지만, 스마트폰 기반으로 옮겨가면서 꽤 빠른 버전업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자인 올레 네비가 출시된 이후로 그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는 것 같네요. 아이패드 기반 올레 네비도 한동안 사용해 봤는데, 큰 화면에서 사용하기 편한 대신, 전혀 엉뚱한 목적지로 안내를 하거나 과속 카메라 정보가 제대로 입력되지..
블루투스로 티맵의 길안내 소리가 들려올 때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블루투스 이어폰의의 보급률도 높아졌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의 액세서리로 딸려오는 경우도 많은데요, 저는 운전을 시작하면서 블루투스의 활용도가 부쩍 높아졌습니다.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올려두고, 티맵을 사용하는 중 전화가 걸려오면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전화를 받곤 하는데요, 얼마 전 티맵을 사용하다가 전화는 블루투스로 받았는데, 함께 타고 있던 사람이 본인의 스마트폰과는 조금 다르다며 갸우뚱 하더군요. 뭐가 다르냐 했더니, 자기도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티맵을 사용했었는데, 블루투스 헤드셋을 켜놓으면 티맵의 음성출력이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흘러나와 결국은 블루투스 사용을 포기했다더군요. 한마디로, 티맵의 소리는 스피커폰으로 흘러나오고..
옵티머스 2X의 GPS 문제, 머니 투데이 방송국과 인터뷰하다 블로그에 옵티머스 2X의 GPS와 관련된 문제를 4회의 포스팅으로 언급했는데요, 검색 엔진에서 "옵티머스 2X GPS"와 같은 검색어로 꾸준히 유입이 되더니, 얼마전 머니 투데이의 기자분으로 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이미 환불이 결정된 상태인데다, 인터뷰시 이름 등이 노출되면 혹시라도 제 담당 LG 서비스 센터의 기사분께 불이익이 갈 것이 염려되어 인터뷰를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대신 관련 자료는 얼마든지 제공할 수 있으며 이미 스마트폰 동호회에서 이 문제를 호소하고 있는 사용자들이 많으므로 인터뷰어 섭외는 그쪽으로 해볼 것을 권유했는데요, 며칠 뒤 섭외했던 사람이 불발되어 익명을 조건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는..
이래저래 안되는 옵티머스 2X의 GPS 지난 두 개의 포스팅을 통해 옵티머스 2X에서 T-MAP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2011/02/25 - [스마트폰 관련] - 옵티머스 2X, 제품 결함일까? 뽑기 운이 없는 걸까? 2011/03/06 - [스마트폰 관련] - 옵티머스 2X GPS 문제, 여전한 찜찜함 위 포스팅에서 T-MAP 구동 중 멈춰버리거나 경로를 이탈하고 T-MAP 구동 후 초기 위치를 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여러가지 이상 증상이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이전에 쓰던 여러 T-MAP 휴대폰들에 비해 옵티머스 2X의 T-MAP만 유독 구동 시간이 오래걸리고 문제가 발생하는데, 실제로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지, 갤럭시A와 함께 비교해 보았습니다. 사실 제 옵티머스2..
2번의 교품 이후 왠만큼 개선된 옵티머스 2X의 GPS 지난 포스팅에서 옵티머스 2X의 GPS, T-MAP 관련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초기 교품 기간(개통후 14일 이내)에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을 받았지만, 증상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여전히 문제가 있어, 뽑기 운이 없었던 것인지, 제품 자체의 결함은 아닌지 의심된다는 포스팅이었습니다. 2011/02/25 - [스마트폰 관련] - 옵티머스 2X, 제품 결함일까? 뽑기 운이 없는 걸까? 마침 저 포스팅을 올린 날, 옵티머스 2X의 두 번째 교품이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새 폰에 전화번호를 옮기고, 자주 쓰는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는 것이 먼저지만, 혹시나 프로그램들이 GPS나 T-MAP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어,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은 순정 ..
LG 옵티머스 2X,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지난 1월 25일, 예약 신청한지 약 1주일 후 손에 쥔 옵티머스 2X의 첫 인상은 "매우 만족"이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유연한 커브를 그리고 있는 전면부, 또렷한 액정, 빠른 속도 등등..."괜히 돈 주고 베타테스터 되는게 아닐까" 했던 걱정이 사라지기에 충분했습니다.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사양이라는 만족감에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 T-MAP 네비게이션을 켜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도중,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우측으로, 좌측으로" 또박또박 안내를 하던 네비게이션이 갑자기 멈춘채 반응을 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죠. 아직 운전 초보라 네비게이션 의존도가 절대적인 상황에서 네비게이션이 멈춰버리니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게다가 T-M..
아이폰이냐. 안드로이드냐, 그것이 문제로다!! 지난해 9월부터 사용하던 갤럭시S에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여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통해 환불 절차를 밟았습니다. 3차례 넘게 폰을 리셋하면서 저장되어 있던 문자 메시지를 모두 날리고, 설치했던 앱을 다시 설치하는 등 고생을 했지만 결국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환불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갤럭시S로 인해 이래저래 고생은 했지만 이미 업무용으로, 개인용으로 역할이 꽤 컸던 탓에 다음 휴대폰 역시 스마트폰에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더군요. 새 스마트폰의 가장 큰 고민은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였습니다. 자유도 높은 안드로이드, 하지만 갤럭시S는 맘껏(?) 사용할 수록 점점 엉키고 점점 느려지는 증상때문에 이제는 전화기도 '포맷 후 재설치'를 해야했던..
스마트폰이 공짜폰 되다!!! 엘리베이터에서 휴대폰을 떨어뜨려 박살이 나고, 집사람이 사용하다 집에서 놀고 있던 애니콜 공기계를 임시로 돌려 며칠을 사용했습니다. 애니콜 C280이란 녀석입니다. 500만 화소에 블루투스도 지원되고, 슬림하고 단단하게 생긴 녀석입니다. 하지만 년식이 좀 된 녀석이라 그런지, 요즘 쓰기에는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큼지막한 휴대폰을 좋아하는데, 작은 크기도 아쉽고, 키를 눌렀을 때의 반응 속도도 좀 느린 듯 싶고, 무엇보다 MMS 메시지가 왔을 때 화면 띄우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살짝 짜증이 납니다. 아...또 새로운 폰을 지르라는 하늘의 계시인가보다...싶어 폰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컴터맨의 최근 폰 전제 조건은 우선, 폰으로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을 것!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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