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리빙 아티스트 리뷰, 브라운 시리즈7 790CC 면도기 휴고보스 한정판
성인 남자라면 아침마다 해야하는 일, 바로 면도입니다.
저는 수염이 무척 억세고 뻣뻣한 편입니다. 덕분에 조카들이나 마눌님께는 꽤 유용한 무기(?)가 되기도 하지만 아침에 깨끗이 면도하고 저녁 무렵이 되면 거뭇거뭇 수염이 올라올 정도로 자라는 속도도 빠른 편이라 면도기 선택에 꽤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 제품은 P&G 리빙 아티스트 체험단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진행하는 리뷰의 두 번째 제품으로 브라운 시리즈7 790CC 전기 면도기, 휴고보스 한정판입니다.
브라운 790CC 면도기는 브라운 전기면도기의 라인업 중 최상위에 있는 프리미엄 제품입니다.
큼직한 검정색 박스에 브라운 시리즈7이라는 문구와 함께 휴고보스 한정판이라는 글씨가 큼직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제품 박스 옆면에는 브라운 시리즈7 790CC 면도기의 특징들이 빼곡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 중 면도기 자동 세정 시스템인 클린&리뉴 기능은 프리미엄 면도기들이 공통적으로 내세우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분당 1만번 진동하는 음파 진동, 중간 트리머, 3개의 면도날이 제각각 움직이는 '플렉서블 쉐이빙 시스템' 등 브라운 시리즈7 790CC 면도기가 내세우는 각종 장점들이 빼곡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박스 한쪽에는 제품의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는데 면도기 본체, 충전기, 세정기의 생산 국가가 각각 다르네요.
면도기 본체에 중국 생산품이라는 표기가 되어 있었다면 실제 제품의 품질 여부를 떠나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제품과 맞지 않는, 조금 코미디같은 느낌이 들 것 같았는데 면도기 본체의 생산지가 독일이라는 점에 만족했습니다.
브라운 시리즈7 790CC 면도기내용물 살펴보기
브라운 790CC 전기 면도기의 박스를 열자 스티로폼 완충재속에 빼곡히 채워진 내용물들이 보입니다.
브라운 시리즈 7 790CC의 내용물을 전부 꺼내면 이렇습니다.
가죽 파우치에 들어있는 전기 면도기 본체와 충전기, 청소솔과 매뉴얼 그리고 큼직한 자동세정기, 자동세정기 액이 담긴 카트리지가 들어 있네요.
한국어, 중국어, 영어의 다국어 설명서에는 한글 설명도 충실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어떤 제품을 구입하던 설명서를 꼼꼼히 살펴보는 편인데, 브라운 790CC의 설명서는 꽤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P&G 리빙아티스트 리뷰 제품으로 제공된 790CC에는 '휴고보스 한정판'이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습니다.
휴고보스 한정판이란게 어떤 차이가 있을까 꽤 관심이 갔는데, 휴고보스 로고가 새겨진 가죽 파우치와 면도기 본체에 각인된 BOSS 로고의 차이입니다.
참고로 790CC 일반 버전의 경우 천으로 된 파우치가 제공되며 버튼의 색상등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 휴고보스 한정판의 프리미엄에 크게 공감이 가지는 않았고 예전에 실시했던 면도기에 주문자의 이니셜을 새겨주는 행사를 한다면, 훨씬 의미있게 다가올 듯 싶습니다.
브라운 시리즈7 790CC, 고급스러운 외관
브라운 790CC 면도기의 유광 검정 바디는 프리미엄급 제품다운, 꽤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앞면은 유광 검정 바디에 버튼들은 은색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790CC 면도기 본체는 묵직하면서도 살짝 날씬한 느낌으로 그립감이 좋습니다.
면도기 상단에 자리잡은 큼직한 헤드때문에 더 날씬해 보이기도 하네요.
브라운 790CC 면도기의 뒷면은 그립감을 위해 엠보싱 처리되어 있습니다.
면도기 하단에는 충전기 연결용 단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면도기 중간에 세척 거치대에 끼웠을 때 이용하는, 2개의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세척 거치대에 면도기를 꽂아도 알아서 충전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브라운 790CC 면도기 본체 중간의 스위치를 힘주어 밀어 올리면 구렛나루를 다듬는 트리머가 올라옵니다.
대개 면도기 본체 뒤쪽에 트리머가 달려있기 마련인데 790CC 면도기의 경우 본체 앞면에 달려 있어서 설명서를 확인하고 나서야 위치와 여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브라운 790CC 면도기 하단부에는 액정으로 된 게이지가 있습니다. 배터리 상태와 면도기의 위생 상태를 표시하는 LCD 게이지로 배터리가 줄어들고 위생상태가 나빠질 수록 검은 게이지가 한 칸씩 줄어듭니다.
요즘 너무 흔하게 보는 백라이트가 달려 있지 않아 조금 이질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이 배터리와 위생 상태 게이지는 면도기의 전원 상태와 관계없이 늘 켜져 있습니다.
브라운 790CC 면도기는 두 개의 면도날과 중간의 트리머가 달려 있는 3중 면도날로, 각 면도날은 피부의 곡면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전원을 넣으면 웅~~하는 소리와 함께 꽤 강력한 진동이 느껴지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전기 면도기에 비해서는 소음이 좀 큰 편입니다.
전원 버튼 옆의 +, - 버튼을 누르면 3단계로 진동폭을 조절할 수 있는데, 저는 기본 단계로만 사용하곤 했지만 피부가 민감한 분이라면 진동폭을 낮춰 사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면도기 헤드 오른쪽의 LOCK 스위치를 누르면 면도기 헤드의 각도가 기울어진 채 고정되면서 아래쪽 날이 들어갑니다.
이 LOCK 스위치를 이용하면 코 아래쪽과 같이 좁은 부분을 면도할 때 편리합니다.
헤드 반대쪽의 Release 버튼을 강하게 누르면 면도날 카트리지가 헤드에서 분리됩니다.
저는 면도 후 늘 헤드와 면도날 카트리지를 분리하며 수도물에 청소를 하는데, 790CC 면도기의 경우 Release 버튼을 누르면 면도날 카트리지가 툭 떨어지듯 분리되므로 카트리지가 세면기나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운 790CC 면도기, 시리즈3에 비해 월등한 절삭력
포스팅 초반에 살짝 언급한 바와 같이 저는 수염이 억세고 뻣뻣한 편이라 면도기 선택에 꽤 신중한 편입니다.
기존에 필립스, 파나소닉 등의 제품을 사용해왔고 3년전부터 브라운 시리즈3 380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사용했던 면도기들의 경우 프리미엄 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15~20만원 사이의 '준 프리미엄 급' 제품들 입니다.
사실 '가격대 성능비'를 중시하는더라 가장 비싼 프리미엄 등급보다는 그보다 1~2단계 낮으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제품들을 애용해왔기에 브라운 전기 면도기 라인업 중에서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는 시리즈7 790CC는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지 기대가 되더군요.
결론부터 말하면, 790CC 면도기의 면도 성능은 제가 사용해왔던 여러 업체의 준 프리미엄급 제품들에 비해 월등하며 비싼 값을 하는 제품입니다.
명색이 체험단 리뷰인데 이런 식으로 단정지어도 될까 망설여졌지만, 면도 성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월등한터라, 그냥 느낀대로 씁니다.
현재 브라운 시리즈7 790CC 면도기는 사용중인 시리즈3 380 면도기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면도가 됩니다.
제 수염이 워낙 억세고 뻣뻣한 편이라 준 프리미엄급 면도기를 이용할 때는 힘이 많이 들어가고 꽤 여러번 문질러야 깨끗하게 면도가 됩니다.
게다가 깨끗하게 면도했다 싶어도 수염 결 반대로 만져보면 거친 느낌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결 반대방향의 느낌까지 없앨 정도로 면도하려면 피부에 더 꾹꾹 눌러 여러 번 면도를 해야하는데, 이럴 경우 피부에 자극이 심해 적당한 선에서 타협해 왔습니다.
하지만 브라운 시리즈7 790CC 면도기는 시리즈3 380과 비슷한 정도의 시간과 힘을 들여 면도를 해도 훨씬 깔끔합니다.
면도 후 손으로 만져보면 예전의 거친 느낌이 전혀 없이 맨질맨질한 느낌만 남아 있습니다.
사실 깔끔한 마무리가 되지 않는게 면도기보다는 내 수염이 억세서 그러려니 하고 지냈는데, 790CC 면도기를 이용해보니 월등할 정도로 깔끔히 깎으면서 피부에 자극은 거의 없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프리미엄과 준프리미엄 면도기의 차이가 이 정도였나, 싶더군요.
실제 두 면도기로 면도 후 피부 사진을 찍어보니 면도 상태의 확연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혐오(!)스러울 수 있는 터라, 사진을 따로 올리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790CC 면도기의 클린 & 리뉴 세척 기능을 통한 세정과 소독
790CC 면도기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충전 거치대 겸 자동세정기입니다.
펄이 살짝 섞인 유광 검정의 몸체에는 여러 개의 LED가 달려 있어 꽤 묵직한 느낌을 줍니다.
자동 세정기 뒷면에는 충전기를 연결하는 단자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로 시리즈 7에 포함된 충전기는 기존에 사용하던 시리즈 3의 중전기와 같은 규격이었습니다.
충전기를 연결하고 자동 세정기 옆의 버튼을 누르면 거치대가 천천히 위로 올라오고
790CC 패키지에는 클린&리뉴 세정액 카트리지 하나가 기본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용해 봅니다.
먼저 세정액 카트리지의 뚜껑을 열고
자동 세정기에 밀어 넣고 뚜껑을 눌러 닫으면
잠시 후 자동세정기의 LED에 상태가 표시됩니다.
사진에서 왼쪽 LED는 세정액의 양을 표시하며, 위에서 부터 30회 이상 사용 가능, 7회 이상 사용 가능, 세정액 교체 요망을 뜻합니다.
오른쪽 LED는 790CC 면도기의 위생상태를 표시하는 것으로 사진의 LED는 세정액은 충분하며 면도기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으므로 세정을 해야한다는 뜻입니다.
자동 세정기의 파란색 버튼을 누르면 액체가 끓어오르는 소리와 함께 자동 세정이 시작됩니다.
자동 세정 과정은 알콜 성분의 세정제에 면도기 헤드가 담궈지고 면도기가 작동되면서 떨어내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게 됩니다.
자동 세정에 걸리는 시간은 면도기의 오염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면도기가 최대로 오염된 상태(오염 게이지가 모두 사라진 상태)에서 대략 40~50분 정도 걸립니다.
오랜 시간 기다릴 수 없다면 자동 세정 시작 버튼 아래쪽의 초고속 세정 버튼을 눌러 25초만에 간단히 세정할 수도 있습니다.
세정액과 면도기 작동을 여러차례 반복한 후에는 열 건조를 하게되며 세척이 끝난 직후의 면도기 헤드는 꽤 따끈한 느낌이 듭니다.
세정액에는 레몬향이 포함되었다고 하는데, 레몬향보다는 알콜향이 더 진해서 면도기를 자동 세정기에서 꺼내고 잠시 두었다가 면도를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자동 세정액 카트리지는 알콜 성분과 레몬향, 그리고 면도날을 보호하는 윤활 성분이 포함된 세정액을 담고 있는 카트리지로 4개 세트가 대략 2만원 선입니다.
카트리지 하나의 수명은 대략 30회 정도의 세척할 수 있다고 하는데 세정액이 알콜 성분이라 세정 기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2달 정도면 바꿔야한다고 합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3회 정도의 면도하면 오염 게이지가 모두 지워져 세척을 하게되는데, 제 경우 대략 1주일에 2번 정도 사용하게 되더군요.
제품 매뉴얼에 따르면, 2달마다 5000원 정도의 소모품 비용이 들어가게 되는 셈입니다.
사실 그동안 자동 세정 기능을 갖춘 면도기를 선택하지 않았던 이유가 소모품인 세정액을 계속 구매해야 하는 부담, 그리고 흐르는 물에 세척하면 충분하지 않나 하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습식 면도기를 선호했던 이유 역시 피부에 자극이 적은 것도 있지만 면도 헤드를 흐르는 물로 씻어낼 수 있다는 장점도 큰 몫을 했는데요, 그간 시리즈3 380 면도기를 쓰면서 매번 흐르는 수도물로 세척하고 가끔 샴푸를 조금 뿌리고 면도기를 작동시키는 식으로 세척을 해왔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구석 구석에 찌든 때가 끼는 것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790CC 면도기 역시 사용 후에는 면도기 날 카트리지를 분리하여 흐르는 수도물에 깨끗이 씻어 보관했다가 오염도가 최대일 때 한 번씩 세척하는 방식으로 사용했는데, 3~4회 정도 세정 기능을 이용한 후 세정액 카트리지를 꺼내보니 세정액 아래쪽에 흐르는 수도물로 미처 떨어내지 못했던 찌꺼기들이 고여있더군요.
아직 790CC 면도기의 사용 기간이 1달 남짓밖에 되지 않은 상황이라 더 오랜 시간 사용할 경우 면도기 내부에 끼는 찌든 때를 피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물 세척으로 제거하지 못했던 찌꺼기들이 제거된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열 건조 소독까지 함께 진행되는 자동 세정 기능에 나름 믿음이 가는군요.
비용 대비 효과가 좋은 브라운 면도기의 교체용 면도날
제 경우 전기 면도기 날과 포일 카트리지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기에, 전기 면도기를 구입하면 늘 새 포일과 면도날을 1회 이상 교체해 사용해 왔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시리즈3 380 면도기 역시 3년전에 구입, 2년 사용 후 면도날 카트리지를 새 제품으로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2년정도 마다 면도날 카트리지를 바꿔주면 새 면도기가 된 것이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브라운 면도기의 경우 18개월 정도 사용하면 면도날 카트리지 교체 램프가 깜빡거리게 되며(둥근 원) 면도날을 교체한 후에는 화살표 부분의 버튼을 눌러주면 교체 주기를 초기화하게 됩니다.
참고로 면도날 카트리지의 가격은 면도기마다 다르지만 시리즈3 380의 경우 대략 2만5천원 선에서 구매를 했었고, 시리즈7의 면도날(70S) 가격을 검색해 봤더니 대략 3만2천원 선이더군요.
2~3만원 대의 면도날 카트리지의 가격은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르겠지만, 타사 면도기의 경우 면도날과 면도 포일이 별도로 판매되면서 두 가지를 함께 교체하려면 4만원이 넘는 가격을 지불했던 기억을 떠올려 보면 브라운 면도날 카트리지의 가격은 나름 합리적인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성능은 대만족 790CC 면도기, A/S와 보증기간에 대한 쓴 소리
브라운 시리즈7 790CC 휴고보스 한정판 면도기는 시중에서 3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급 면도기입니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성능 좋은 면도기에 대한 욕심은 있었지만 30만원씩 투자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절대적인 가격이 부담스러운 점은 제쳐두더라도, 과연 30만원이 넘는 면도기가 15~20만원대 면도기보다 성능이 좋을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본 790CC 면도기는 면도 성능이 기존 제품보다 월등했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 차이일 줄은 몰랐다 싶을 정도라, 주변에서 전기면도기를 구매한다면 살때 부담되도 좋은 제품으로 하라며 이 제품을 권하지 싶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제품의 A/S입니다.
브라운 제품의 A/S는 대우 일렉 서비스 센터에서 담당합니다. 여러 업체의 A/S를 대행하는 곳이죠.
현재 사용중인 브라운 시리즈3 380 면도기, 사용한 지 1년 6개월 정도가 지났을 때 트리머가 망가져 대우 일렉 서비스 센터(1588-1588)에 수리 비용을 문의했지만 직접 찾아와야 알 수 있단 답변을 들었고, 시간을 내어 찾아가 A/S 비용을 들은 후에는 비싼 수리 비용에 트리머의 수리를 포기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딱히 의도했던 것은 아닌데 오랄비 전동칫솔을 비롯해 전기 면도기까지, 브라운 제품들을 여럿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브라운 제품의 체험단 활동하고 있네요.
P&G 리빙아티스트 체험단이기 전에 대우 일렉 서비스에서 그리 유쾌하지 못한 경험을 했던 소비자 입장에서 이제 자사 제품에 대한 A/S를 직접 처리할 것을 강력히 건의하고 싶습니다. 덧붙여 무상 보증 기간도 미주나 유럽과 같은 수준으로 늘릴 것을 건의합니다.
브라운 시리즈7 790CC 면도기, 이름만 프리미엄이 아닌 성능까지 확실한 프리미엄 면도기인 만큼, 사후 지원까지 프리미엄급이 된다면 소비자에게 보다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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