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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 :: 2
집안 곰팡이, 환기와 공간이 관건 제가 쓰고 있는 작은 방(작업실)은 좁은 방에 책상, 컴퓨터, 책장, CD장 등 여러가지 가구와 물건들로 빼곡이 들어차 있습니다. 얼마전 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먼지라도 털어낼 겸 가벼운 마음으로 청소(?)를 시작했다가 뜻하지 않게 일이 커졌습니다. 바로 책장과 CD장 뒤로 곰팡이가 잔뜩 핀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방이 좁은 편이라 책장과 CD장을 놓으면 벽 좌우로 3~4cm 정도의 공간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책장과 CD장은 벽에서 10cm 정도 떨어뜨려놓았기에 곰팡이 걱정은 않고 살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가구들을 배치해뒀는데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 아파트 외벽과 맞닿은 벽 안쪽에 곰팡이가 생긴 것이었습니다. 희석한 락스물로 곰팡이 제..
페브리즈 섬유탈취제, 간단히 만들어보자 집에서 쓰던 페브리즈가 똑 떨어졌습니다. 사실 저희 집은 베란다에 이불을 널어 일광소독을 자주 하는 편이라 상대적으로 페브리즈 사용 빈도가 적은 편인데, 그래도 술집이나 고기집의 흔적(고기 냄새, 담배 냄새)를 없애는데 페브리즈만한 게 없는 것 같아 가끔 뿌리곤 합니다. 내일 마트에 가기로 한터라 마트에 가서 하나 사와야지, 했다가 언젠가 인터넷에서 페브리즈를 직접 만드는 법에 대한 글을 본 기억이 있어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다 쓴 페브리즈 통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어두었습니다. 페브리즈의 재료입니다. 무수에탄올(99.9%), 정제수(증류수), 에센스 오일(라벤더) 세 가지입니다. 이런 재료들은 인터넷의 비누 재료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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