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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트런 :: 2
야식과 맥주를 10년 이상 즐긴 결과 평소 맥주를 매우 즐겨 마시다 보니, 저녁마다 맥주 2~4 캔을 거의 매일같이 마시곤 했습니다. 물론 깡맥주만 먹을 수는 없으니, 과자나 마른 안주, 혹은 만두와 같은 안주도 꾸준히 즐겨왔습니다. 이렇게 맥주와 야식을 즐기는 날은 1주일에 약 6~7일 정도, 마시지 않는 날이 뭔가 특별한(!) 날이다 싶을 정도 였습니다. 게다가 업무 시간은 대부분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작업이 대부분이었고 걷기는 생활을 위한 최소 수준, 아울러 지역 특성상 대중교통 대신 자차로 이동하니 운동은 그야말로 숨쉬기가 전부였습니다. 언젠가 부터 맥주를 잔뜩 마신 뒤 화장실 거울 앞에 서면 올챙이 배를 보는 게 일상이 되었는데, 어느 순간 정말 몸매가 심각하구나 싶은 생각이 들..
발받침 겸용 운동기구, 트위스트런 저희 집 식탁 밑에는 트위스트런이란 운동기구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흔히 운동기구를 산지 얼마 안되어 비싼 빨래걸이를 샀다고들 하는데, 트위스트런이란 운동기구는 높이가 낮아 빨래걸이로는 사용하지 못하고 식탁 아래 발받침으로 열일하는 중입니다. 이 트위스트런이란 운동기구를 구입한지는 벌써 6~7년쯤 된 것 같은데, 가끔은 식탁 아래 발받침이 아닌 운동기구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주로 연말, 연초와 같이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기마다 위에 올라가 열심히 트위스트를 하곤 합니다.그나마 이 트위스트런이란 기구는 부피도 작은 편이고, 전기도 사용하지 않으며 가끔이지만 몸을 좌우로 흔드는 운동의 효과도 꽤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구입한지 꽤 오래되었지만 작동 소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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