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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 4
하루밤 사이에 생긴 석회물 자국 오전에 마눌님을 출근 시키고 주차장으로 들어와 보니 운전석 A필러에 뭔가 허옇게 흘러 내린 자국이 눈에 띄었습니다. 허연 색깔에 뭔가 두께도 살짝 있는 것이 운행 중에 새똥이라도 맞은 건가? 싶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지하주차장 천장에서 떨어진 석회물(시멘트물)이 말라 붙은 자국인듯 싶었습니다. 분명 어제 밤에 주차를 할 때도 이런 자국은 없었고 밤사이에 생긴 자국으로 보이는데, 아직 완전히 굳은건 아닐테니 축축한 물티슈로 문지르면 되겠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무척 단단하게 붙었더군요. 물티슈를 여러번 접어 도톰하게 접어 닦아봤는데, 석회물 자국의 일부만 지워질 뿐 남아 있는 부분은 깨끗하게 닦이질 않습니다. 원래 이런 석회물 자국에는 시멘트 가루가 포함되어 있어 문질러 ..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실내 세차, 매트 관리 지난 해 7월 17일에 인수 한 올란도는 오늘로 딱 1년에서 하루가 더 지났습니다. 새 차를 인수한 만큼 앞으로 몇 년간은 셀프 세차장에서 직접 세차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짧을 때는 2~3주, 길 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셀프 세차장을 찾고 있습니다. 셀프 세차장에서는 외관을 위주로 세차를 하는데, 고압수로 흙먼지 제거 - 카샴푸를 풀어 스펀지로 세척 - 고압수로 헹굼 - 물기제거 - 왁스로 광내기 순서로 진행합니다. 얼마전 부터 유리의 유막 제거 단계가 추가되어, 고압수로 흙먼지를 제거하기전에 유리에 물을 뿌려 흙먼지를 제거한 뒤 유막 제거제를 힘차게 바르고 고압수 세척을 시작하곤 합니다. 한 번 시작하면 몇 시간씩 셀프 세차와 광내기에 공을 들이는 셀프 ..
나름 재미를 붙이고 있는 셀프세차와 왁싱 작업 자동차의 기능적인 면에 있어서는 꽤 신경을 쓰지만 세차에는 무던히 신경을 쓰지 않는 쪽이라, 아반떼 XD를 몰때는 엄청나게 꼬질꼬질해져야 주유소의 자동 세차장을 찾곤 했습니다. 올란도를 새 차로 뽑으면서 세차를 자주 하리라 마음 먹었지만 잘 하지 않던 셀프세차와 왁싱 작업을 한꺼번에 하려니 꽤 힘이 들더군요. 그렇게 한동안은 올란도도 꼬질꼬질하게 다니다가 그래도 새 차를 이렇게 망가뜨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요즘은 2주에 한 번쯤 셀프세차와 왁싱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올란도를 몰고 본가와 처가집을 다녀올 생각으로 설 연휴 며칠 전, 셀프세차와 왁싱 작업을 마쳤는데, 주문진 부모님 댁으로 내려가던 영동 고속도로는 눈비가 섞여 내렸고, 돌아오던 날도 눈과..
셀프 세차 후 힘든 왁스 작업 올란도를 구입한 후 셀프세차만 하고 있습니다. 세차를 자주 하는 편은 아니라서 '정말 안되겠다' 싶을 때 큰 맘먹고 셀프세차장을 찾고 있지만 그래도 새로 뽑은 올란도라 셀프세차 후 왁스까지 한 번씩 먹여주는 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셀프세차와 왁스 작업이면 나름 꽤 신경써서 세차를 하는 것이지만, 요즘 셀프세차 좀 한다는 사람들의 세분화된 세차 과정, 그리고 종류도 가격대도 정말 다양한 세차 용품들을 보면 정말 어마어마 하더군요. 세차 용품의 종류와 가격도 대단하지만, 세분화된 단계를 하나하나씩 할 엄두가 나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어쨌든 저는 기본적인 세차만 하고 있는데요, 고압수로 흙먼지 제거 - 카샴푸를 풀어 스펀지로 세척 - 고압수로 헹굼 - 물기제거 - 왁스로 광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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