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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518 :: 9
17년차, 로지텍 MX-518 마우스 저는 최근까지 MX-518 마우스를 사용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 2006,7년 쯤에 구입했던 것으로 기억되니 구입한지 얼추 17년쯤 된 것 같습니다. 물론 그동안 이 MX-518 마우스만 주구장창 사용했던 것은 아니고 중간중간 다른 마우스를 쓰기도 했는데, 그래도 실 사용 기간이 거의 10년은 되지 싶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 여름에 구입한 켄싱턴 트랙볼 마우스를 3년 남짓 사용하다가 다시 MX-518로 돌아와 1년 남짓 사용 중이었습니다. 어쨌든 가끔 분해 청소도 해주고, 마우스 케이블도 바꿔주고, 옴론 스위치도 교체하면서 알뜰하게 사용해 왔는데 휠의 고무쪽에 때가 끼었는지 많이 뻑뻑해졌습니다. 사실 로지텍 로고의 검은 칠이 거의 벗겨지고 고무 휠의 ..
험하게, 오래 쓴 야외용(?) 마우스 데스크탑 컴퓨터 대신 노트북을 주력 컴퓨터로 사용한지 오래되었습니다. 노트북을 실내외에서 두루 사용하다 보니 마우스도 유무선 마우스를 번갈아가며 사용중입니다. 실내에서는 로지텍 MX518 유선 마우스를 사용하고, 실외에서는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는 식인데, 사진의 두 마우스는 구입한지 7~8년쯤 되가는 듯 싶습니다. 왼쪽은 로지텍 VX레볼루션 마우스이며, 오른쪽은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레이저마우스 6000입니다. VX레볼루션 마우스를 몇 년 쓰다가, 큼직한 무선 마우스를 쓰고 싶어 무선 레이저마우스 6000을 구입해 오랫동안 사용해 왔는데,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역시 마우스 버튼 클릭에 문제가 생기고, 휠버튼에 입혀져 있던 고무가 삭아버렸습니다. 무선 레이저마우스 6000..
어느덧 10년째 사용중인 로지텍 MX518 마우스 저는 여러 개의 마우스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사용 중인 로지텍 MX518 마우스는 사용한지 10년쯤 된 것 같습니다. 2006~7년 쯤 용산전자상가에 갔다가 매장 진열대에서 우연히 큼직한 마우스를 발견하고 구입했던 마우스인데, 당시만해도 엄지 버튼의 위치가 마음에 드는 큼직한 로지텍 마우스라는 정도로만 알았을 뿐, MX518 마우스의 제품 포지션이나 성능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 채 구입했습니다. 중간에 마이크로소프트, 로지텍 무선 마우스 등을 사용한 적도 있기에 10년 내내 사용한 건 아니지만 옆면 우레탄 코팅이 완전히 벗겨져 반질반질해졌고 로지텍 로고의 인쇄도 낡은 티가 꽤 많이 나는군요. 제 블로그를 오래 본 분이라면, 3년 전쯤 이 마우스를 대대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로지텍 마우스에 밀린 이유? 평소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위한 세 가지 조건으로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를 꼽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CPU 속도는 위의 세 조건을 모두 충족한 후에 살펴보는, 우선 순위가 낮은 조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를 사면 꽤 오랜 시간 사용하는 소비 패턴 덕에 같은 종류의 기기를 중복 구매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편인데, 어쩌다보니 마우스는 하나둘 늘어나면서 십 여개 가까이 가지게 되었네요. 데스크탑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마우스는 오른쪽 상단의 로지텍 MX-518이며, 노트북에서는 위쪽 중간의 로지텍 레볼루션VX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마우스 중 마이크로소프트 Wireless Laser Mouse V2.0은 구입 당시 꽤 비싼 가격(6만원 남짓)..
마우스/키보드는 소모품, 하지만 손에 익은 제품은 오래 쓰고 싶다 평소 키보드와 마우스, 모니터는 CPU 사양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키보드와 마우스는 소모품에 가까운 제품이니 고장이 나면 미련없이 버리고 새 제품으로 바꾸라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대부분 컴퓨터 살때 끼워주는, 만원 이하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정도 비용을 투자하여 따로 구입한 키보드와 마우스, 특히 그것이 손에 익은 키보드와 마우스라면 고장난 부분을 고쳐서라도 오랫동안 쓸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얼마 전 로지텍 MX-518의 분해 청소 방법과 버튼(마이크로스위치) 교체 방법에 대해 포스팅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2013/09/04 - 7년차 로지텍..
청소 후 깨끗해진 로지텍 MX-518, 내친김에 스위치까지 교체해볼까? 7년 가까이 써온 로지텍 MX-518, 7년씩이나 썼다는 것 역시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그간 마우스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지 못했는데, 얼마전부터 왼쪽 버튼이 드래그가 잘 되지 않고(드래그 하려고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드래그가 풀리는 증상이 생김) 한 번 클릭을 했는데 더블 클릭이 되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마우스 버튼쪽에 먼지가 끼었나 싶어 완전 분해 청소를 했는데요, 청소 후 마우스 버튼의 이상 증세는 현저히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드래그 이상, 더블클릭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2013/09/04 - 7년차 로지텍 MX-518 마우스, 청소로 환골탈태! 마우스 분해 청소 방법 아무래도 마우스 버튼을 담당..
마우스 감도가 예전만 못할때, 제어판의 마우스 설정부터 확인하기 가끔 다른 사람의 마우스를 움직여보면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것 같은데, 내 마우스는 그에 비하면 너무 둔하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마우스의 감도가 차이나는 것은 마우스 자체의 센서 성능 차이에 의한 경우일 수도 있지만, 윈도우의 마우스 포인터 속도 설정값을 조절하면 훨씬 더 빠릿빠릿한 느낌의 마우스가 되기도 합니다. 마우스 속성 설정은 제어판-하드웨어 및 소리-마우스-포인터 옵션을 열면 [동작] 항목에서 마우스 포인터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본 값은 중간 정도로 설정되어 있는데, 이 값을 [빠름] 항목으로 옮기고 [적용] 버튼을 클릭한 후 마우스를 움직여보면 훨씬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어판의 [포..
손에 익은 마우스의 갑작스런 파업, 다른 마우스는 불편하다 개인적으로 컴퓨터에서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를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 생각합니다. 게임은 그리 즐기지 않는 편이고 문서 작업과 웹서핑 위주로 컴퓨터를 이용하다보니 CPU가 얼마나 빠른 제품인가 보다는 눈이 얼마나 편한지(모니터) 손이 얼마나 편한지(키보드와 마우스)에 더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마우스는 로지텍(Logitech)의 MX-518이란 제품입니다. 언제 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쇼핑몰을 운영하던 시기에도 이 마우스를 썼으니 처음 쓰기 시작한 것은 대략 2006년 쯤으로 기억되는군요. 마우스에 별 신경쓰지 않고 오랫동안 써온 줄은 알았지만 년도를 따져보니 꽤 오랫동안 동거동락을 해왔군요. 문득 '참 오래도 썼다' 싶어 ..
나는 외장 마우스는 안 써! 컴터맨은 노트북을 쓰면서 별도의 외장 마우스를 사용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터치패드가 내장된 노트북이면 터치패드를, 트랙포인트가 내장된 노트북이면 트랙포인트에 적응하여 사용했을 뿐, 별도의 외장 마우스를 끼워 쓰지 않았는데요, 그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번째, 노트북 포인팅 장치도 익숙해지면 꽤 쓸만하다 노트북의 터치패드나 트랙포인트를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일반 마우스보다 불편하다'는 얘기들을 자주 합니다. 다만, 모양도 다르고, 조작 방식도 다르니 적응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조금 다르니 아예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 듯 합니다. 두번째, 노트북에 별도의 마우스를 연결해 쓰면 폼이 안난다 이건 개인적인 취향인데요, 멀쩡한 포인팅 장치를 두고 별도의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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