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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다이렉트 :: 11
새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복사 3년 남짓 사용했던 샤오미 Mi5S 스마트폰을 바꾸게 된 것은 배터리 효율 문제와 함께 데이터 저장 공간 문제도 한 몫했습니다. 3년 전 구입할 때는 나름 넉넉했던 64GB의 저장 공간은 툭하면 저장 공간 부족 메시지를 띄우곤 했는데, 덕분에 카카오톡의 미디어 파일을 자주 지우고 저장되어 있는 사진과 동영상들을 외부 저장 장치로 부지런히 옮겨 저장 공간을 확보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LG V50S를 구입하면서 256GB의 저장 공간은 확연히 넓어진 느낌입니다. 사실 V50S의 일부 하드웨어 사양이 전작인 V50에 비해 낮은 점 때문에 V50 구입을 매우 진지하게 고려했지만, 256GB의 내부 저장 공간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결국 V50S를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위아래로만 움직이는 A7M3 액정 지난해 9월에 구입해 사용 중인 소니 A7M3는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고해상도 풀프레임에 빠른 연사속도, 정확하고 빠른 초점, 동영상에서의 초점 기능 등등 제가 펜탁스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거의 모든 불편함이 한 방에 해결되었습니다. 펜탁스 카메라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웠던,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는데, 실은 구매한지 6개월이 훌쩍 넘었지만 A7M3의 기능을을 속속들이 사용하지는 못하고 있어 이 부분은 하나씩 익혀나가야 합니다. 소니 A7M3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한 가지는, 상하로만 움직이는 액정의 가동범위입니다. 아래쪽 방향으로 45도, 위쪽 방향으로 105도 가량 움직이는 액정은 카메라를 위아래로 두고 촬영할 때는 편리하지만 셀카..
스마트폰과 윈도우10 PC의 무선 디스플레이 연결 미니 PC에 설치했던 윈도우10 운영체제를 초기화한 뒤, 이런저런 테스트를 하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무선 연결을 해봤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TV 박스를 큰 화면의 무선 디스플레이로 연결하면 약간의 딜레이가 느껴지지만 큰 화면으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PT를 하면서 이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을 톡톡히 활용했는데, 미니 PC의 작은 화면은 무선 디스플레이가 된다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재미가 있네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무선 디스플레이 설정 방법은 꽤 오래전 포스팅에서 살펴본 바 있지만, 꽤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일단 스마트폰의 설정 메뉴로 들어와 [네트워크] 항목의 [더 보기]를 터치..
카메라의 액정을 스마트폰으로 찍던 추억 펜탁스 K-01 카메라는 저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만큼, 전국 방방 곡곡을 함께 다녔던 추억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캠핑을 언제 나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한 달에 두세번씩 캠핑을 다녔던 몇 년 동안에는 빠지지 않고 함께 다니며 캠핑장 인증샷을 남겼던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캠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마눌님은 펜탁스 K-01을 켜고 카메라 액정에 사진들을 띄워 확인하면서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 스토리에 업로드하곤 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액정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재촬영, 그것도 흔들리는 자동차 안에서 찍는 사진의 화질이 깨끗할리 없지만, 그나마 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옮길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었기에..
새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옮기기 3년 가까이 사용한 장모님의 스마트폰, LG G2는 배터리 수명도 눈에 띄게 짧아졌을 뿐 아니라 가끔 전원이 꺼지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덕분에 장모님이 사용할 새 스마트폰을 알아보고 구입하게 되었는데, 장모님은 LG 스마트폰에 익숙해 있던터라 새 스마트폰 역시 LG 제품을 구입하길 원하셨습니다. 그렇게 몇 가지 통신사의 몇 가지 LG 스마트폰들을 살펴보다가 LG Q6를 알뜰폰으로 주문해 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G G6급에 더 눈길이 갔지만, 현재 사용중인 G2 정도로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의 제품을 원하셨고, LG 서비스센터에서 이미 실물을 보고 Q6를 마음에 들어하시기에 이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기존 알뜰폰으로 번호이동을 한 덕분에 ..
새 스마트폰으로 사진 옮기는 방법 - 와이파이 다이렉트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스마트폰의 메모리에 수많은 사진들이 저장됩니다. 2년을 훌쩍 넘겨 사용했던 마눌님의 갤럭시S3 역시 수많은 사진들이 저장되어 있었는데요, 이 사진들을 새 스마트폰인 LG G2로 옮겨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스마트폰의 사진을 옮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일단 외장 메모리에 사진 파일을 복사하여 메모리 카드를 옮겨 끼우는 방법이 있을테고, OTG 케이블과 USB 메모리를 이용해 사진을 옮기는 방법, 클라우드에 백업하고 다시 새로운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방법 등이 퍼뜩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저는 일단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를 이용해봤습니다. 와이파이 다이렉트는 두 스마트폰이 직접 연결되는 방식이라 일단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이어 윈도우 8.1 노트북 얼마전 구입한 M8S 안드로이드 TV 박스에 내장된 미라캐스트 기능으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TV와 무선 연결하는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그동안 저는 HDMI 케이블을 이용하여 TV를 노트북, 혹은 스마트폰 연결하여 사용하곤 했는데 무선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보니 역시 장단점이 확연하네요.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미라캐스트라는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을 이용할 때의 장점은 아무래도 걸리적거리는 선이 없으니 간편하다는 점이겠고, 반면 스마트폰과 TV 화면간에 약간의(!) 딜레이(시간차)가 느껴진다는 점, 가끔 노이즈가 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015/07/12 - 미라캐스트 사용 방법과 장단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TV와 무선 연결하는 Miracast 하지만..
미라캐스트 - 안드로이드 TV 박스의 쓸만한 부가 기능 얼마전 구입한 M8S 안드로이드 TV 박스는 '중국발 안드로이드' 제품답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점과, 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쏠쏠한 기능들이 있었습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점이라면, M8S 안드로이드 TV 박스가 전면에 내세웠던 H.265, HEVC 코덱을 제대로 재생하지 못한다는 점, 내장된 와이파이 안테나의 감도가 다른 기기에 비해 엄청나게 약한 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쏠쏠한 기능이라면 KODI나 쇼박스 등의 선탑재 앱을 들 수 있고, 또 한 가지 기능이 바로 미라캐스트(Miracast)를 자체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2015/07/10 - M8S 안드로이드 TV 박스 사용후기. TV와 연결해 쓰는 다..
믿고 쓰는 안드로이드 이미지뷰어 QuickPic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꼭 깔아야할 프로그램이 뭐가 있을까요? 각자 다르지만 저는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거나 초기화를 시킨 뒤 Avast Mobile Security(스마트폰용 백신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설치하고, 두 번째로 ES 파일 탐색기와 안드로이드 이미지 뷰어 QuickPic을 설치합니다. 기존 스마트폰에 담겨 있던 응용 프로그램이나 사진 등을 원상복구하여 기존 사용환경과 비슷하게 만드는데 필요한, 그리고 계속 사용할 프로그램들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QuickPic을 사용한지 벌써 수 년 이상 된 듯 싶은데요, 스마트폰에 기본 포함된 갤러리보다 사용하기 편한 인터페이스, 뛰어난 기능 때문에 주변에 자주 추천하는 안드로이드 이미지 뷰어입니다. 이미 제..
블루투스는 음악 재생용? 파일 전송 기능도 쓸만하다 블루투스는 이미 익숙한 용어가 되었지만, '블루투스' 하면 여전히 블루투스 헤드셋,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오디오 기기나 무선 키보드/마우스의 연결 방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블루투스 규격이 처음 제안될 당시에는 유선 RS-232나 USB를 대체하려는 야심찬 범용 프로토콜의 컨셉이었지만 한정된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의 근거리 파일 전송 기능 역시 나름 쓸모 있는 기능입니다. 저는 3G, Wi-Fi가 터지지 않는 깊은 산속의 캠핑장에서 마눌님의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옮기는데 쓰기도 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끼리는 별도의 어플을 깔지 않아도 되는 꽤 요긴한 기능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
스마트폰끼리 대용량 파일 전송, 카카오톡은 불편하다 가끔 스마트폰끼리 대용량, 혹은 여러 개의 파일을 주고받을 때가 있습니다. 어디 놀러가서 찍은 사진을 전송한다거나 할 때인데요, 사진을 전송할 때는 자주 쓰는 카카오톡을 통해 사진을 전송합니다. 특히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사진이 많이 필요한데 가끔은 마눌님께서 찍은 사진을 받아 블로그 포스팅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카카오톡은 한 두 장의 사진을 주고 받기에는 편리하지만, 여러 장의 사진을 주고 받을 때는 불편합니다. 카카오톡으로 전송된 사진들을 일일이 클릭해 내 폰에 저장하는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이죠. 사진을 클릭해서 확대한 후 저장하기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이 작업은 전송받은 사진의 숫자만큼 반복해야 합니다. 카카오톡으로 여러 장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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