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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 545
서울 승용차마일리지 가입, 벌써 1년 지난 해 4월, 장인어른의 차량을 서울 승용차마일리지에 가입, 등록한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서울시민이 아닌터라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승용차마일리지 제도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뉴스 보도를 보신 장인어른께서 마일리지 제도에 대해 알아봐 달라 하셔서 가입해 드렸던 것이었습니다.2017/04/27 - 서울 승용차마일리지 가입 방법과 혜택 계산 방법. 감축비율이 중요한 승용차마일리지 승용차 마일리지 가입 당시 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탓에 가끔 마일리지와 관련된 문자가 오곤 했지만 딱히 신경쓰지 못했고, 마일리지는 아예 잊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약 2주 전부터 서울 다산콜센터에서 승용차마일리지 심사를 위한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라는 문자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싱크대 서랍에 쌓여 있는 비닐봉투 저희 집 싱크대 서랍을 열어보면, 비닐봉투가 어지럽게 쌓여 있습니다. 평소 마트에 가면 대부분 종이 박스에 물건을 담아오는터라, 비닐봉지에 담아오는 경우는 매우 적은 편이지만 모여 있으니 꽤 성가스러울 정도로 많네요. 부피 큰 흰색 비닐봉투는 재활용품 분류 봉투로 사용하기도 하고, 까만 비닐봉투 역시 이런저런 용도로 사용하는 터라 모아두곤 하는데 싱크대 서랍을 꽉 채웠고 꾹 눌러 서랍을 닫을 정도가 되니 서랍을 열 때마다 뭉쳐두었던 비닐봉투가 훅 부풀어 올라옵니다. 서랍이 아닌 다른 곳에 정리해두자 싶어 별도의 박스에 비닐봉투를 펼쳐 차곡차곡 모아두기도 했지만, 이렇게 해두니 막상 필요할 때 쓰기가 불편해서 다시 서랍을 채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비닐봉투의 부피를 줄이기 ..
또 다시 물이 잘 안내려가는 세면대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한 지 2년 째, 다른 곳에 비해 화장실 세면대는 유난히 자주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6~7년 남짓 지냈던 예전 아파트에서는 세면대 팝업 쪽으로 철사를 집어넣어 이물질을 빼주는 것만으로도 큰 불편없이 지냈는데, 여기서는 1년 차에 한 번, 6개월 후 또 한 번 청소를 했지만 최근들어 또 물 내려가는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느려졌습니다. 청소 직후에는 좀 나아졌다 싶었는데, 최근에는 팝업을 열어둔 채 물을 틀어 놓으면 물이 점점 차오를 정도로 물 내려가는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입주 1년차에도 비슷한 증상을 겪었고, 세면대 하단의 트랩을 분리해 배관안에 낀 때와 이물질을 제거했습니다. 트랩을 분리 청소한 뒤, 물빠짐이 좋아졌는데 6~7개월 남짓 지나 또..
샷시에 달려 있는 환기구 저희 집은 거실과 방, 부엌에 모두 같은 회사에서 만든 같은 디자인의 창호가 달려 있습니다. 베란다를 터서 거실로 만든 확장형 구조이고 덕분에 거실과 방의 창호는 모두 이중창 구조로 되어 있는데, 베란다 확장형 아파트는 처음 살아보는터라 춥지 않을까 싶었지만 두 번의 겨울을 나는 동안 딱히 문제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실과 방, 부엌 창의 한 쪽 문 위쪽에는 환기를 위한 개폐장치가 달려 있어 문 전체를 열지 않고 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살았던 아파트에는 없던 장치라 처음에 꽤 유심히 살펴봤고, 별도의 팬이 달려 있지 않은 자연 환기구라 환기 성능이 얼마나 될까 의문이었지만 환기구를 열어둔 상태에서 손을 대보면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게 나름 쓸만한 듯 싶습니다. 이렇..
집사가 된 후 부쩍 많이 쓰게 된 롤크리너 고양이 뚜기의 집사가 된 후, 저희 집에서도 롤크리너 사용이 부쩍 늘었습니다. 아깽이 일때는 털빠짐이 딱히 인지되지 않을 정도라 뚜기는 털도 잘 안빠지는 착한 녀석이구나 했었는데,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서 본격적인 털빠짐이 시작되었습니다. 뭐 단모종이다보니, 인터넷에서 보는 털공장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지만 무릎에 올라와 골골골 송을 부르고 나면 제 다리와 배부분에는 여지없이 털이 숭숭 묻어 있고 덕분에 외출할 때면 롤크리너로 쓱쓱 문지르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제 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저희 집 롤크리너에는 커버가 없습니다. 덕분에 바닥에 내려 놓으면 롤크리너의 끈끈이가 바닥에 붙고 현관쪽 선반에 걸어 두어도 롤크리너의 끈끈이가 선반 벽에 붙게 됩..
부피 큰 세탁물과 탈수 저희 집에서 사용 중인 드럼세탁기는 사용한지 8~9년 쯤 되었고, 그동안 특별한 문제없이 잘 사용해 왔습니다. 평소 세탁 후 드럼세탁기의 문을 열고 세제통을 빼서 건조를 시켜왔고, 가끔 드럼세탁기 정보창에 세탁조 청소 경고가 뜨면 락스를 이용해 세탁조 청소, 그리고 아주 가끔 세탁기 청소까지 해 준 덕분인지 냄새없이 깨끗하게 사용 중입니다.2013/07/01 - 드럼 세탁기 청소 방법, 제품 설명서에 모두 나와 있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드럼세탁기의 탈수 시간이 꽤 길어졌습니다. 드럼세탁기의 탈수는 드럼이 좌우로 천천히 회전하면서 세탁물을 몇 번 분산시킨 뒤 회전속도를 높여 본격적인 탈수가 진행되는데, 드럼 회전속도가 높아지다가 다시 속도가 낮아지고 다시 좌우로 느린 회전이 반복되..
가끔 쓰지만 꼭 필요한 납땜 인두 이런저런 DIY를 즐기다보니 가끔 납땜을 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기판에서 떨어진 전선을 붙인다거나, 수명이 다한 청소기의 배터리를 교체하기도 하고, 한 번 누르면 두 번씩 클릭되는 마우스의 버튼을 교체하기도 하고, 잘 눌리지 않는 자동차 리모컨의 마이크로 스위치를 바꾸기도 했습니다. 캠핑용 LED 랜턴을 만들 때도 납과 인두가 무척 큰 역할을 했는데, 어릴 적 아버지 어깨 너머로 배운 납땜 요령 하나로 쉬운 납땜 부터 폭이 0.2mm 짜리 마이크로 스위치 납땜까지 나름 잘 하고 있습니다.2013/03/06 - 아반떼 XD 리모컨 버튼 스위치 교체! 뒤늦게 밝혀진 고장 원인은?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인두는 언제 산 것인지 잘 기억나지 않는 30와트짜리 인두입니다.어차피 납..
유난히 잦은 물청소에 아쉬운 샤워기 수압 공기청정기의 전처리 필터나 진공청소기의 집진 필터에 잔뜩 낀 먼지를 청소할 때면 늘 욕조에서 샤워기로 물을 뿌리곤 합니다. 필터에 잔뜩 끼어 있는 먼지를 어디에 털기도 그렇고, 자칫 털어내다가 모였던 먼지들이 다시 실내에 퍼지는 경우가 있어 아예 욕조로 가지고와 물을 뿌려 털어내곤 합니다. 특히 요즘은 공기청정기의 전처리 필터에 고양이 화장실에서 피어오른 흙먼지가 두껍게 쌓이곤 해서 샤워기로 물청소를 2주에 한 번쯤 하는데, 이렇게 샤워기로 물청소를 할 때면 샤워기의 수압이 좀 아쉽습니다. 저희 집 샤워기 헤드는 입주 당시 끼워져 있던 제품이고, 샤워하기엔 적당하지만 물청소 용도로는 부족하다 싶어 다시 수압 샤워기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몇 년전 대형 마트에서 1만..
휘슬러 압력솥의 고장난 부속 친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고 묵혀두었던 휘슬러 압력솥은 2014년에 저희 집으로 온 뒤, 요긴하게 사용중입니다.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압력솥이라 가져 온 직 후 4만원 남짓한 비용을 들여 고무 패킹과 유니매틱 밸브 등을 교체했고 닭죽까지 여러 요리를 잘 해내고 있습니다. 압력솥으로 여러가지 요리를 해먹다 보니, 증기 배출구 등에 이물질이 끼어 가끔 분해 청소해주곤 하는데, 그나마 분해하기가 쉬운 구조인게 다행입니다. 2014/11/02 - 휘슬러 압력솥 압력 계기 청소하는 방법. 힘과 요령없어도 가능한 휘슬러 분해 청소 그렇게 잘 사용하던 휘슬러 압력솥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손잡이 레버가 뻑뻑한 상태로 잘 움직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휘슬러 압력솥 뚜껑은 손잡이의 레버를 꾹..
급할 때 요긴했던 시외버스 예매 앱 저는 직접 운전을 해서 다니는 것에 더 익숙하다보니 시외버스나 고속버스 등을 이용해 본지가 꽤 오래됐고, 그러다보니 버스표 예매라는 것을 해 본게 언제인지 가물가물합니다. 그러던 얼마 전, 아버지의 버스표를 급하게 예매해야 할 일이 생겼는데, 검색해보니 시외버스 모바일 앱을 이용해 예매가 가능하다는군요. 사실 설 연휴 기간이라 버스표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혹시나하는 생각에 검색해 봤고 뜻밖에 쉽게 표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플레이스토어에서 시외버스모바일이라는 앱을 설치하여 주문진에서 동서울로 오는 표를 예매할 수 있었는데, 깔끔한 화면을 통해 진행되는 예매 과정이 참 편리하다 싶었습니다. 시외버스모바일 앱에서 버스표를 예매하는 과정은 대략 이렇습니다. ..
묵혀둔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코드 지난해 5월, 무영테크의 투표독려 키캡을 구입했고 당시 이벤트 상품으로 컬쳐랜드 온라인 문화상품권 5000원짜리를 받았습니다.2017/05/03 - 투표 독려 키캡 Let's Vote 포인트 키캡 사용 후기. 저렴한 가격의 뜻깊은 포인트 키캡 실물 상품권이 아닌 이메일로 상품권 번호만 전달 받고 보니, 문화상품권을 사용하려면 컬쳐랜드 사이트에 회원 가입 후 상품권을 캐시로 전환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하더군요. 5000원짜리 상품권을 쓰기 위해 사이트 가입을 하라니, 좀 번거롭다 싶었고 나중에 하자 하다가 잊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오늘 메일함을 정리하다가 5월에 받았던 문화상품권 메일이 눈에 띄었고, 이제는 정리를 해보자 싶더군요. 컬쳐랜드 문화상품권을 쓰기 위해 컬쳐랜드 사이..
부모님 댁에 보내드렸던 전기히터 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12월 중순 경, 장인어른 방에 전기히터를 한 대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눌님의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처가집의 거실과 안방은 보일러 난방과 온수매트로 후끈하게 난방을 하는 반면, 장인어른이 서재로 사용하는 방은 난방이 설치되지 않은터라, 전기장판을 쓰지만 공기가 차다고 합니다. 일단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적당한 덩치와 적당한 가격의 제품을 찾았고, 처가집에 보내는 김에 주문진 부모님 댁에도 함께 보내기로 했습니다. 주문진 부모님댁은 LPG를 사용하는 아파트라 가스비가 비싸 가스 보일러보다 온수매트와 전기장판에 의지했다는 얘기가 생각났습니다.사실 저는 가정에서 전기히터를 난방기구로 사용하는 것이 그리 내키지 않지만, 가스난방을 이용할 수 없거나 가스비가..
목공 DIY에 없어서는 안될 클램프 나무로 소소한 것들을 만드는 취미 목공을 즐기다보면, 점점 눈에 들어오는 공구들이 많아집니다. 어디까지나 취미다 보니 가끔 내킬때 한번씩 뚝딱뚝딱 하는 정도라 1년에 열 번쯤 쓰면 많이 쓰는 편이지만, 필요할 때 없으면 지름신의 유혹에 빠지곤 합니다. 나무를 단단하게 고정해 주는 클램프는 특히 활용도가 높은 공구입니다. 클램프는 사이즈별로 2~4개씩 준비해두면 편하다지만 역시 비용의 문제로 300mm 클램프 두 개로 근근히 버티고 있습니다. 딱 두 개 밖에 없는 F클램프지만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여러 개의 각목에 목공본드를 발라 단단하게 붙이는 작업부터 휘어진 판재를 펴서 고정하기 위해 목공본드를 바르고 판재로 고정하는 등의 작업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자작 로스터와 함께 사용중인 5m 전기 코드 호기심에 시작했던 커피 로스팅이 어느덧 7~8년째로 접어들었고, 현재 사용중인 자작 로스터 역시 5년 넘게 사용중입니다. 세 번째로 만든 자작로스터라는 뜻의 '킴스로스터 3호'라는 이름을 붙이긴 했지만, 정확한 재단 보다는 눈대중의 비중이 더 컸던 녀석이라 5년 넘게 문제없이 작동하는게 신기합니다. 2013/03/01 - 자작 커피로스터, 킴스로스터 3호! 가내 수공업 제작기 사실 이 자작 로스터를 1~2년 정도 쓰다보니 근사하게 생긴 전기 로스터들이 많아 눈독을 들이기도 했는데, 이 녀석에게 문제가 생기면 사야지 했는데 고장날 생각을 않고 잘 돌아가는군요. 아무튼 이 자작 커피 로스터 덕분에 3주에 한 번씩, 1kg 남짓한 커피를 열심히 볶고 있습니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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