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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대 퓨어씨 켓 :: 1
솜털이 삐죽삐죽, 1년 전 아깽이 7월 말이면, 아파트 펜스 뒤쪽에 버려졌던 고양이 뚜기를 구조하여 데리고 온 지 1년이 되어갑니다. 지금은 날씬하고 길쭉한, 어른 고양이의 모습이지만 1년 전 구조 직후 사진을 보면 삐죽삐죽 솜털 한 뭉치로만 보이는게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고양이 뚜기를 구조할 당시, 저희 집에는 고양이를 위한 준비가 아무것도 되어 있지 않았던 탓에, 이웃 집사님께 실시간으로 조언을 구하며 마트로 달려가 고양이가 먹을 건사료와 습식캔, 그리고 화장실 모래를 사왔습니다. 당시 밥과 물을 줄만한 그릇도 없어서 페트병을 자르고 요플레 통을 씻어 주었네요ㅎㅎ 처음 구입했던 마트용 건사료 고양이를 구조한 직후, 마트에 달려가 위스카스 키튼용 사료를 사왔습니다. 일단 사료가 급히 필요한 상황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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