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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 3
정말 찝찝하기 짝이 없는, 이름만 묻고 끊는 전화 최근 이름만 묻고 끊는 전화를 받은 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름만 묻고 끊는 전화란 이런 식입니다. (휴대폰이 때르릉 울리고 받는다) "여보세요" "OOO고객님 휴대폰인가요?" "네, 누구시죠" "뚝~~뚜~뚜~" 무작위로 전화를 해대는 텔리마케터들의 전화와 달리, 이 전화는 전화 명의자의 이름을 정확히 알고 있으며, 전화번호와 이름이 맞는지 확인만 하고 끊어버리는 전화라 더 기분이 찝찝합니다. 사실 제 블로그에 이름만 묻고 끊는 전화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2011년 3월이니 벌써 올린지 2년이 다 되어가는 포스팅이군요. 2011/03/11 - 이름만 묻고 끊는 전화, 누구냐 넌??? 당시 이런 전화를 받고 너무 찜찜한 기분에 포스팅을..
보이스 피싱을 막는다는 2채널 인증 이제 보이스 피싱에 대한 얘기는 귀가 닳도록 들어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져, 저런 수법에 누가 당하나 싶기도 하지만, 수법이 날로 발전하면서 여전히 여전히 시끄러운 문제인듯 합니다. 저 역시 직접적인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은 적은 없지만, '보안 강화 서비스를 등록하라'는 문자 메시지는 두어 번 받아본 적이 있고, 은행측에서는 첫화면에 이러한 수법에 속지 않도록 홍보하는 만화까지 실어놓는 실정입니다. 저는 스마트폰 뱅킹을 주로 쓰는데요, 어제 스마트폰 뱅킹에 접속하니 '2채널 인증 서비스'에 대한 안내 문구가 표시되더군요. 뭔가 싶어 살펴봤더니 공인인증서 (재)발급, 또는 300만원 이상의 자금 이체시 사용자가 등록한 전화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 서비스인 것 같네요. 이..
이름만 묻고 끊는 전화, 누구냐 넌??? 그제 오후, 휴대폰에 "전화 왔습니다"라고만 뜨기에 '어라, 번호가 안뜨네?' 잠시 생각했지만, 바쁜 업무 중이라 별 생각없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여보세요" "OOO씨 휴대폰인가요?" "네, 누구시죠" "뚝~~" 잉? 뭐지???? 잠시 갸우뚱하다가 통화 내역을 확인해보니 전화 정보도 없는,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을 이용하여 걸었던 것이네요. 딱 8초만에 이름을 묻고 확인하자마자 끊어버린 것입니다. 상황 파악을 하자 아주 불쾌해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전화기 너머는 무슨 콜센터 처럼 좀 시끌시끌했고, 전화 건 사람의 목소리는 콜센터 여직원 스타일이었습니다. 차라리 아이들이 장난치는 분위기라면야 장난이려니 하겠지만, 이건 뭔가 찜찜하기도 하고, 암튼 전화 한통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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