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Menu
목공본드 :: 4
2년전 리폼한 벽시계, 무브먼트 빼고 다 바꾸기 무소음 벽시계의 무브먼트에서 계속 소리가 나서 무브먼트를 바꾸는 김에, 벽시계의 둥근 프레임을 빼고 시계판의 그림까지 바꿔버렸던, 나름 파격적인 리폼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2014/09/17 - 고장난 벽시계 무브먼트 교체하는 방법. 아이디어와 감각이 중요한 벽시계 리폼 이전 집에서 벽에 못을 박아 사용했던 벽 시계는 이사 온 뒤 벽에 못을 치는 대신 제 방의 CD장 위에 올려두고 사용 중이었습니다. 무거운 목재(MDF) 재질의 둥근 프레임을 떼어버리니 가뿐해진 무게 덕분에 못을 치지 않고 그냥올려두고 사용해도 별 문제없었지만, 만들다 만듯한 느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림이 붙여진 둥근 시계판을 떼어버리고, 자투리 나무 막대를 이용해 시계를 만들어보기로..
주워온 MDF 거실 탁자 리폼 3년 전 쯤이던가, 재활용품을 버리러 나갔더니 꽤 튼튼하고 쓸만해 보이는 탁자가 나와 있더군요. 120*60cm, 높이 40cm의 꽤 큼직하면서 작은 서랍 두 개가 달려 있는 흰색 탁자는 단순하지만 거실에 놓고 쓰기에 적당해 보여 냉큼 들고 올라왔습니다. 주워 올 당시에는 상판에 멀쩡한 유리까지 있었는데, 1년 쯤 지나 유리는 깨져서 버렸고, 거실 탁자만 사용중입니다. 흰색이 살짝 가벼운 느낌을 주지만 상판의 무게가 둘이 함께 들어야 편하게 옮길 수 있을 정도의 묵직한 거실 탁자입니다. 나름 편하게 사용하던 탁자였는데, 지난 해 겨울쯤부터 탁자 상판에 주름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 탁자를 주워올 때만 해도 몸체의 흰 색이 페인트칠인지, 필름인지 정확히 몰랐는데, 이렇..
낼름 주워온 원목 선반, 때빼고 광내기 이사 온 지 얼마 안된 어느 날 아침, 엘레베이터를 타러 나가는데 옆집 문앞에 꽤 쓸만해 보이는 나무 선반이 나와 있더군요. 햇볕에 바래고 먼지가 내려앉아 있긴 했지만 그래도 꽤 쓸만해 보이는 나무 선반이라 버리는게 아니라 잠시 내 놓은 것이겠지 싶었는데 저녁때까지 문 밖에 나와 있었습니다. 마눌님을 시켜 옆집에 물어봤더니 다른 것들과 한꺼번에 버리려고 내놓은 것이라고 했고, 리폼하면 여러모로 쓸모 있는 선반이 되겠다 싶어 낼름 주워왔습니다. 주워온 지 2주 남짓 지난 며칠 전, 드디어 나무 선반의 때빼고 광내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꽤 오랫동안 창고 구석에서 묵힌 듯, 먼지와 햇볕에 바랜 자국이 나 있었는데, 윗면 상판에는 송진이 흘러나온 자국도 있었습니다. 처음..
집과 캠핑장에서 잘 쓰고 있는 대나무 스피커 지난 4월에 만든 대나무 스피커는 대나무 특유의 느낌, 그리고 어지간히 들을만한 소리를 내주는 덕분에 집에서, 캠핑장에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거실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스마트폰 라디오 앱의 예약 기능을 이용하여 모닝콜 시계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캠핑을 나갈 때는 마눌님께서 꼭 챙기곤 합니다. 사실 저는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가 더 간편하고 좋은데 감성이 충만한 마눌님께서 이 대나무 스피커를 유난히 좋아하는군요. 2015/04/03 - 대나무로 스마트폰 스피커 만들기. 모양도 음질도 꽤 쓸만한 대나무 증폭 스피커 DIY 이 대나무 스피커를 만들 당시, 대나무가 머금고 있던 물기를 빼내는 건조 과정이 가장 큰 작업 중 하나였습니다. 이미 대나무 스피..
Copyright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