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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장난감 :: 17
생각보다 반응이 별로였던, 간식 주머니 제 고양이는 건사료와 습식사료를 함께 주고 있으며 가끔 추르와 스낵 형태의 간식을 주곤 합니다. 추르는 스틱형 봉지의 끝부분만 뜯어 바로 주거나 습식사료가 담긴 밥그릇에 짜주며 스낵 형태의 간식은 제 손에 놓고 먹이곤 합니다. 그렇게 간식을 일일이 제 손으로 주다 보니 짧은 시간에 많은 간식을 먹기도 하고, 너무 응석받이(??)로 키운다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즐겨 보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간식으로 노즈워킹을 시키는 모습을 보니, 고양이도 간식으로 노즈워킹을 시킬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고양이 간식을 작은 주머니, 혹은 종이컵 속에 넣어 스스로 먹게 하는 방법이 있었고, 다시백이면 편하고 만만하게 쓸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다시백 하나를..
아기 고양이가 즐기는 장난감들 아기 고양이 뚜기가 저희 가족이 된 지 딱 한 달이 되었습니다. 처음 데려올 때 520g이던 고양이의 몸무게는 이제 1.2kg 정도로 늘었고 다리를 쭉 펴고 업드려 있으면 참 늘씬한 녀석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키도 쑥쑥 자랐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에는 각종 고양이 용품들과 고양이 장난감들이 여기저기 들어 차 있습니다. 요즘 고양이 뚜기는 캣타워를 즐겨 오르락 내리락하며 캣타워에 달아 놓은 카샤카샤도 툭툭 건드렸다가 물었다가를 반복하며 놉니다. 고양이 용품을 사면서 끼워 놓은 1000원짜리 오뎅꼬치 역시 고양이 뚜기가 환장하며 달려드는 장난감 중 하나입니다. 카샤카샤나 오뎅꼬치는 사람이 손에 들고 흔들어주면 이리저리 따라다니며 놀지만, 장난감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드는 아기 고..
리폼한 캣타워 애용하는 고양이 뚜기 버려진 캣타워를 주워와 깨끗이 닦고 리폼한 뒤 고양이 뚜기에게 제공(?)한 지 약 1주일 남짓 지났습니다. 캣타워 기둥에 감겨있던 삼줄을 풀어내고 면줄을 감을 때부터, 뚜기는 열렬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캣타워 리폼이 끝난 뒤 거실에 내놓은 첫날부터 캣타워에 조심스럽게 오르락 내리락하더니, 이제는 발판을 짚지 않고 캣타워 기둥을 붙들고 위층으로 우다다다 올라다니는 묘기를 보여주는군요ㅎㅎ 어쨌든 더운 날씨에 뚜기의 방해를 피해 문을 꼭 닫고 캣타워 리폼에 열중했던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2017/08/17 - 주워 온 캣타워 리폼 과정. 캣타워의 청소, 소독과 삼줄 스크래처 및 쿠션 교체 캣타워 기둥 스크래처에 감겨있던 낡은 삼줄을 풀고 새 면줄을 감으면서 면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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