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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 6
슬라이딩 레일 달린 서랍의 탈거 방법? 며칠 전 입주 청소 과정 중 싱크대 청소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의외로 꽤 반응이 좋았던 포스팅이었는데, 싱크대 서랍을 떼어내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싱크대 서랍을 떼어내는 방법? 처음에는 무슨 얘긴가 했다가 슬라이딩 레일이 달린 싱크대 서랍을 빼다보면 어느 정도 나오다가 더 이상 빠지질 않아 사진처럼 서랍을 빼낼 수 없다는 얘기더군요. 생각해보니 저도 이 슬라이딩 레일일이 달린 서랍을 완전히 빼내는 방법을 몰라 레일을 한참 살펴봤던 기억이 납니다. 열때 드르륵 소리를 내는 (구형) 볼 레일은 서랍을 당겨 열다가 서랍이 거의 빠져 걸렸다 싶을 때 서랍을 위로 살짝 들어올리면 쉽게 빼낼 수 있습니다. 슬라이딩 레일이 달린 서랍은 서랍의 끝이 보일 정..
피곤한 이사 당일, 거실장을 만들어라! 이사 전날 오후까지 새 집의 입주청소를 했고, 저녁에는 살던 집으로 돌아와 밤늦게까지 제 짐들을 정리했습니다. 포장이사는 집주인은 전혀 손댈 것 없이 그대로 옮겨준다고는 하지만, 제 방은 컴퓨터와 각종 전선, 기계 부품에 조립 완료된 프라모델들까지 '민감한' 물건들이 많아 제 짐의 대부분은 별도의 박스 포장으로 준비를 해 두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사 당일 새벽에 눈이 번쩍 떠져 남은 이사 준비를 마무리하고 나니, 이사 온 날 저녁에는 몸이 급 피곤해졌습니다. 이사짐 센터 직원들이 철수하고 박스에 포장했던 짐들을 정리하던 저녁 6시 무렵의 거실 풍경입니다. 기존 사용하던 거실장을 버리고 왔기에 거실장과 함께 놓여 있던 스피커 등의 짐들이 어지럽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가구점 방문, 이번엔 두닷 쇼룸 5월말로 예정된 이사 날짜가 어느새 훌쩍 다가왔고, 요즘들어 부쩍 가구점을 자주 둘러보곤 합니다. 블로그에 간단한 후기를 남겼던 이케아 광명점부터 마석 가구단지, 용인 리바트 상설할인 매장 외에도 5~6군데의 가구점들을 더 돌아다녔네요. 누가보면 집안의 모든 가구들을 다 바꾸는 줄 알겠지만 실은 장롱과 식탁, 거실장, 소파 정도만 바꾸는 정도인데 가격과 디자인, 품질 등을 꼼꼼히 따지다보니 꽤 멀리까지 가서 구경만 하고 그냥 돌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차저차 장롱과 식탁, 거실장의 구입은 완료했지만 소파는 여전히 결정하지 못한 상태, 얼마전 제 블로그에 뜨는 광고 중 '두닷'이라는 업체의 소파 디자인이 꽤 괜찮아 보인다 싶어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제가 보내..
6년만에 찾은 마석가구공단 며칠 전 TV를 보다가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하는 슬라이딩 붙박이장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5월 이사갈 집에 새 장롱을 들일 예정이었고 적당한 가격에 쓸만한 가구를 살펴보고 있던 중, 홈쇼핑 특유의 가격 조건이 꽤 괜찮은 슬라이딩 붙박이장을 발견하고 바로 주문한 것이었습니다. 대기업 제품인데다 가격도 저렴했고 사은품도 준다니 조건이 좋다 싶었지만 실물을 못보고 구입하는게 좀 찜찜했던 터라 다음 날 마눌님과 함께 마석가구공단로 출발했습니다. 소파나 TV 장 등의 다른 가구들도 살펴볼 겸 다른 업체의 장롱들도 살펴보기 위해서였는데요, 덕분에 홈쇼핑 호스트가 방송에서 강조했던, 일단 주문해 놓고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보고 설치를 결정해도 된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게 되었네요. 마석가구공단는..
두 번째로 찾은 광명 이케아 다음 달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라 마눌님은 가구 및 소품들을 열심히 알아보는 중이고 시간이 날 때마다 주변의 가구 전문점들을 찾아 둘러보고 있습니다. 늘 운전 기사를 항상 대동하시는 마눌님께서는 이케아 광명점을 다시 한 번 가자고 하셨고, 덕분에 지난 12월 말에 들렀던 이케아 광명점을 또 한 번 찾게 되었습니다. 이미 다른 곳을 들렀다 가는 길이라 이케아 광명점에 도착하기 전 부터 살짝 피곤함이 느껴졌지만, '천천히 전체를 둘러보자'고 했던 지난 번 방문과는 달리 이번에는 필요한 종목들에 집중하여 살펴보기로 합의(?)하고 갔습니다. 이케아 광명점이 멀리 보이는 길, 하늘은 뿌연 상태였지만 길가에 핀 벚꽃 덕에 완연한 봄을 느꼈습니다. 원했던 컨셉의 TV장 발견 처..
집안 곰팡이, 환기와 공간이 관건 제가 쓰고 있는 작은 방(작업실)은 좁은 방에 책상, 컴퓨터, 책장, CD장 등 여러가지 가구와 물건들로 빼곡이 들어차 있습니다. 얼마전 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먼지라도 털어낼 겸 가벼운 마음으로 청소(?)를 시작했다가 뜻하지 않게 일이 커졌습니다. 바로 책장과 CD장 뒤로 곰팡이가 잔뜩 핀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방이 좁은 편이라 책장과 CD장을 놓으면 벽 좌우로 3~4cm 정도의 공간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책장과 CD장은 벽에서 10cm 정도 떨어뜨려놓았기에 곰팡이 걱정은 않고 살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가구들을 배치해뒀는데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 아파트 외벽과 맞닿은 벽 안쪽에 곰팡이가 생긴 것이었습니다. 희석한 락스물로 곰팡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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