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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724
어메이즈핏빕, 불편한 우레탄 밴드 어메이즈핏빕을 구입해 사용한지 50일 남짓 되어갑니다. 어메이즈핏빕은 가볍고 깔끔한 외형, 이것저것 빠지지 않는 기능에 한 달 사용 후 30% 이상 남아있는 무지막지한 배터리 스태미너 등, 예전에 잠시 착용했던 스마트워치들에 비해 확연히 편리했습니다. 무엇보다 배터리 충전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다보니 일반 시계를 착용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흐리멍텅한 액정 컬러나 전반적으로 저렴해보이는 분위기가 아쉽긴하지만 가격 및 배터리 수명과 맞바꾼 것이라 생각하고, 실용적인 면에서는 참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손목에 시계 없이 다닌지 꽤 오래되었다보니, 손목의 이물감이 꽤 크게 느껴집니다. 손목의 이물감은 어메이즈핏빕을 차고다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어느정도 적응되었지만, 우레탄재질..
노트북 ODD 자리에 2.5인치 하드디스크 장착 어제 구형 노트북의 ODD를 외장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외장 케이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국내에서 외장형 DVD를 2~5만원 사이에서 구매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14달러(15000원)짜리 외장 ODD 케이스를 구입한 것은, 구형 노트북에서 ODD를 빼낸 자리에 2.5인치 하드디스크를 넣어 사용하려는, 또 다른 계획 때문이었습니다. 즉, 원래는 2.5인치 하드디스크(또는 SSD) 1대와 ODD 1대를 내장한 노트북에서 ODD를 빼내고 두 번째 하드디스크를 장착해 사용하려는 것이죠. 최근 제가 사용하던 NAS의 메인보드가 고장나 폐기하면서,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던 노트북에 두 번째 하드디스크를 달아 간이 NAS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각설하고..
구형 노트북의 ODD, 외장 ODD로 사용하기 가끔 제 블로그에 등장하는 2010년산 HP 노트북은 마눌님의 웹서핑용으로, 은행이나 관공서 업무를 볼 때 액티브X 컴퓨터로 사용 중입니다. 이제 주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가끔 매우 요긴하게 사용하는터라, 수명이 다 할 때까지 버리지 않고 꿋꿋하게 사용하게 될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 HP 노트북에서 ODD를 추출하는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지급받은 업무용 프로그램의 설치본이 DVD에 담겨 있는데, 제 업무용 노트북인 씽크패드 P50에는 ODD가 없다보니 설치가 불가능해서 HP 노트북의 ODD를 추출해 사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사실 요즘은 ODD를 쓸 일이 거의 없다보니 ODD 없는 씽크패드 P50이 별 문제가 되지 않았고, 굳이..
1년만에 추가 구입한 고양이 급수기 얼마 전 샤오미 고양이 급수기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1년 전에 페토이 고양이 급수기를 구입해 6개월 남짓 잘 사용하다가 펌프 전선이 플라스틱 케이스 밖으로 빠져나가는 부분의 피복이 벗겨져 제품을 교환받았습니다. 그런데 교환받은 급수기 역시 2주가 채 안되어 같은 부위의 피복이 벗겨져 버렸네요. 1년의 무상 A/S 기간 동안에는 택배비까지 업체가 부담하여 제품을 교환해주니 별 문제가 없지만, 5월이면 페토이 고양이 급수기를 구입한지 1년입니다. 무상 A/S 기간이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교환을 받으면서 새 급수기를 구입하기로 했고, 이런저런 제품을 살펴보다가 샤오미 고양이 급수기를 주문했습니다. 국내 쇼핑몰에서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 배송비 포함 3만원 남짓한 가격에 구입..
위아래로만 움직이는 A7M3 액정 지난해 9월에 구입해 사용 중인 소니 A7M3는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고해상도 풀프레임에 빠른 연사속도, 정확하고 빠른 초점, 동영상에서의 초점 기능 등등 제가 펜탁스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거의 모든 불편함이 한 방에 해결되었습니다. 펜탁스 카메라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웠던,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는데, 실은 구매한지 6개월이 훌쩍 넘었지만 A7M3의 기능을을 속속들이 사용하지는 못하고 있어 이 부분은 하나씩 익혀나가야 합니다. 소니 A7M3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한 가지는, 상하로만 움직이는 액정의 가동범위입니다. 아래쪽 방향으로 45도, 위쪽 방향으로 105도 가량 움직이는 액정은 카메라를 위아래로 두고 촬영할 때는 편리하지만 셀카..
2012년 구입한 APC UPS 저는 2012년 구입한 APC UPS를 사용 중입니다. UPS를 우리말로 풀면 '무정전전원장치'로, 일시적인, 혹은 지속적인 정전시에도 일정 시간동안 전원을 공급해 주는 장치입니다. 제가 사용 중인 UPS는 APC BE700-KR 모델로 8개의 콘센트가 달린 넙대대한 모양의 제품입니다. 얼핏 보면 커다란 멀티탭처럼 생겼지만, 내부에 납축전지가 내장되어 충전 상태를 유지하며 전원을 공끕하다가 정전, 혹은 전압 불안정 등의 상황이 되면 재빨리 충전된 납축전지로 전원이 교체 공급합니다. 정전시 전원 공급 시간은 UPS의 용량, 그리고 UPS에 연결한 장비의 전력소비량에 따라 달라지는데 APC BE700-KR은 400와트 모델로 노트북, 외장 하드 2대, 인터넷 공유기, NAS ..
2년만에 만난 가스톤루가 백팩 업무 특성상 노트북을 늘 지참하고 다니다보니 백팩, 혹은 옆으로 매는 멀티백을 즐겨 사용합니다. 백팩은 짐이 적어 가볍게 매고 나갈 때, 멀티백은 노트북 이외에도 챙겨야 할 것 들이 많을 때 넉넉하게 사용하곤 합니다. 얼마 전 스웨덴 가스톤루가(GASTON LUGA)로 부터 백팩 리뷰를 의뢰 받았는데, 2년 전 가스톤루가 백팩을 리뷰했던 적이 있어 꽤 낯익은 업체입니다. 이번에 리뷰하게 된 백팩은 가스톤루가 클래식 제품으로, 올리브 & 브라운 색상입니다. 가스톤루가 클래식은 캔버스 천과 비건레더(동물 가죽을 쓰지 않은 소재를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가공한 인조가죽)가 사용되었으며, 거친 느낌의 캔버스천의 질감과 깔끔한 느낌의 끈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비건레더 재질의 ..
에어프라이어 액세서리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한 뒤로, 매일 저녁 만두나 해시브라운 포테이토, 고구마 등등 안주거리를 튀겨먹고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안써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나, 뱃살의 적이라는 얘기들을 딱 실감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집에서 기름 냄새가 퍼지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던 음식들을 기름을 살짝 뿌려 튀겨먹는 재미가 참 쏠쏠합니다. 그런데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한 첫 날부터 납작 만두와 해시브라운 포테이토와 같은 넙적한 음식들을 돌리다보니, 음식들이 서로 겹치지 않게 잡아줄만한 뭔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얼핏 떠오른 것은 스테인레스로 층층이 잡아주는 거치대 같은게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많이 보급되어 있는만큼..
가끔 끓여 먹는 홍대초마 짬뽕 중국집에서 짜장과 짬뽕 중 한 가지를 고르라면 거의 대부분 짬뽕을 고르곤 합니다. 얼큰한 국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면과 함께 해물을 집어먹는 맛도 즐기기 때문인데, 사실 거의 대부분의 중국집을 마눌님과 함께 가는터라, 마눌님은 짜장, 저는 짬뽕을 시키고 기름진 짜장면을 먹은 뒤 짬뽕 국물로 느끼함을 씻어내곤 합니다. 하지만 중국집을 자주 가는 편은 아니다보니, 집에서도 먹을만한 짬뽕이 없나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짬뽕 라면류의 대체품들은, 기름에 튀긴 면이라 아무래도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과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집에서 먹을만한 짬뽕을 찾다가 이마트에서 판매중인 피코크 홍대초마짬뽕을 맛봤고, 가끔 사다가 먹곤 합니다.피코크 홍대초마짬뽕은 2인분이 냉동 포장되..
작고 컴팩트한 에어프라이어 얼마 전 에어프라이어를 한 대 구입하여 사용 중입니다. 만두나 치킨 너겟 등 맥주 안주를 겸한 간식을 자주 먹고 있지만, 매번 기름에 튀기자니 기름 냄새와 번거로움이 문제였고 전자레인지나 전기 오븐으로 데우다보니 튀김 특유의 바삭함과 고소함이 적어 꽤 오래전부터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하라는 마눌님의 명이 있었습니다. 가격을 비롯한 여러가지 조건들을 살펴보다가 제가 구입한 제품은 보토 쿡에어 에어프라이어 5리터입니다. 주문한 다음 날 튼튼한 박스에 담겨왔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박스 크기가 인상적입니다. 보토 쿡에어 에어프라이어의 내용물은 에어프라이어 본체와 내솥, 튀김 바스켓, 피자팬과 집게, 그리고 제품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보토 쿡에어 5리터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하게 된 가장 큰..
자꾸 들여다보는 미핏 건강 데이터 아버지의 만보기로 사용하기 위해 구입했던 샤오미 미밴드3는 한글화 작업 및 기능 숙지(추후 설명해드리기 위해)를 위해 제가 먼저 배송받아 열흘 남짓 사용 중입니다. 미밴드3를 처음 받아 초기 설정 작업을 했을 때의 소감은, 저희 집 주소로 배송받아 설정과정을 거치기를 백번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미밴드3의 초기 설정 과정은, 한글화라는 특수(?)한 작업 때문에 꽤 번거로왔습니다. 그렇게 한글화를 마친 미밴드3를 며칠 사용하다보니 저렴한 가격임에도 필요한 기능들을 잘 갖춘, 매력적인 스마트워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밴드3의 건강 관련 기능은 스마트폰과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일부 사용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의 미핏 앱과 연동된 상태에서는 훨씬 상세하고 정리된..
첫 인상은 좋지 않았던 미밴드3 아버지께 보내드릴 미밴드3를 제가 먼저 받아 한글 설정 등을 진행 후 1주일 남짓 제가 사용 중입니다. 사실 아버지께서 손목시계 형태의 만보기(실은 미밴드3)를 알아봐 달라고 했을 때, 단순히 만보기만 사용할 용도라면 허리에 차는 구식(?) 만보기가 정확성 면에서는 훨씬 낫겠다 싶었습니다. 나이 든 아버지가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사용하는 미밴드3를 제대로 사용하실 수 있을지 의문이었고, 배터리 사용시간 등 여러모로 불편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샤오미 미밴드는 작은 크기에 배터리 사용 시간이 꽤 길다하고, 화면 구성 역시 예전 스마트워치보다 훨씬 짜임새 있다고 하여 결국 미밴드3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미밴드3를 1주일 남짓 사용한 뒤 느낀 점과 미..
저장공간 부족, WD 8테라 외장하드 약 1년 전, 씨게이트 6테라 외장하드를 구입하면서 한동안 저장공간의 부족은 겪지 않겠다 싶었지만 1년만에 1테라 정도만 남으면서 또다시 저장공간의 부족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새로 구입한 소니A7M3 카메라로 찍는 사진 1장이 50MB 정도로 부담스러워졌고, 지난 해 말에 겪었던 데이터 유실 사태 때문에 데이터를 여러 곳에 분산 저장하려다보니 필요 용량이 확 늘어났습니다. 특히 제 블로그의 백업 데이터가 1테라를 훌쩍 넘어서면서 기존 주 백업용으로 사용하던 1테라 외장하드디스크와 1테라 NAS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씨게이트 6테라 외장하드가 열일을 했는데, 이번에는 WD의 외장하드를 써보자는 생각이들어 My Book 8테라 제품을 구..
오랫만에 구입한 에네루프 충전지 요즘은 어지간한 전자제품에 대부분 충전용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곤 하지만, 최근 구입한 소니 A7M3용 스트로보는 여전히 AA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사실 제가 구입한 스트로보 라인업 중에는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한 제품도 있었지만, 리튬이온 배터리는 사용기간이 오래되면 수명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험을 했던터라, 플래시 충전 속도가 늦더라도 AA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그렇게 꽤 오래전부터 에네루프 충전지를 애용해 왔는데, 이번에 후지쯔 에네루프 충전지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사실 예전 에네루프 프로 충전지 1세트를 완전방전 시킨 뒤 충전 불능 상태가 되어버렸고, 한동안 알카라인 배터리를 애용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코스트코 알카라인 배터리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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