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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724
저렴한 PET 액정필름 얼마 전 구입한 LG V50S 스마트폰 액정에 5장 2650원짜리 저렴한 액정보호필름을 붙여두었습니다. 사실 오랫만에 구입한 고가의(!) 스마트폰에 저렴한 액정 보호 필름이 아닌, 좀 더 비싼 제품을 붙이려고 했는데, 저렴한 젤리케이스를 구입하면서 함께 판매되는 액정보호필름을 시험삼아(?) 구입해 사용 중입니다. 이 액정보호필름은 V50S의 액정에 영상이 표시되는 좌우 너비만큼 정확히 커버하는데, 흔한 PET 필름들처럼 약간의 두께감이 있습니다. 때문에 화면을 좌우로 스와이프할 때 걸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저렴한 액정보호필름인데다 기존 샤오미 스마트폰 2대 역시 비슷한 사이즈의 필름과 강화유리를 사용했던 터라 한동안 그냥저냥 쓰다가 교체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2020/03/21 ..
얼큰한 육개장과 고추장찌개 코로나19로 인해 휴일에도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고 있는 요즘, 뭔가 입맛을 돋울게 없을지 살펴보다가 금강수림의 국과 찌개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평소 얼큰한 음식을 즐기는데 한동안 맛있게 얼큰한 음식을 먹지 못했기에 관심이 갔고, 이용 후기들을 보니 제대로 끓인 진국이라는 평가가 많아 몇 가지 시켜봤습니다. 금강수림의 국찌개류는 육개장, 바지락황태국, 인삼장어탕, 한우소고기무국, 민물새우탕, 고추장찌개 등 총 6가지입니다. 저는 육개장과 고추장찌개, 민물새우탕을 주문했고 얼큰하게 입맛 도는 국과 찌개류를 주문하다 보니 본가와 처가 부모님 생각이 나서 주문해 보냈는데, 부모님들께는 인삼장어탕을 추가해 보내드렸습니다. 주문한 다음 날 도착한 스티로폼 박스에는 냉동 포장된 내용물이 빼..
LG V50S 번들 투명 케이스 얼마 전 구입한 LG V50S에는 이어폰과 투명 케이스까지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동안 사용했던 샤오미 스마트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번들 구성품이라 나름 신선했습니다. 평소 새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케이스와 액정보호 필름을 함께 검색해 주문하곤 했는데, 샤오미 스마트폰의 경우 국내에서 만만한(?) 케이스를 구하기 어려워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주문하다보니 스마트폰을 받은지 거의 2~3주가 지나 케이스를 씌우기도 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박스를 열면 바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투명 젤리 케이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새 폰을 애지중지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잘 반영한 구성이라 생각했는데, 삼성이나 LG 스마트폰은 종종 번들케이스가 포함된다고 하는군요. 사실 이어폰 등 번들이 모두 생략..
알루미늄 모래삽, 느린 모래 빠짐 지난 해 8월에 구입했던 대형 알루미늄 모래삽의 첫 인상은 어느 쇼핑몰에 달려 있던 댓글 처럼 '고양이 똥삽의 페라리'라는 비유가 매우 잘 어울리는 듯 싶었습니다. 기존에 1년 6개월 남짓 사용했던 노바 자이언트 스쿱이 양쪽 플라스틱이 깨지면서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 반면, 알루미늄 모래삽은 발로 쾅쾅 밟아 찌그러뜨리지 않는 한 깨어질 염려는 없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첫 인상은 매우 튼튼하고 쓸만해 보였던 알루미늄 모래삽은, 고양이 화장실의 모래를 몇 번 퍼 본 뒤 든든한 외형과 달리 매우 불편한 단점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느꼈던 불편함은 알루미늄 모래삽의 모래 빠지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것이었습니다.2019/08/01 - 알루미늄 고양이 모래삽 사용 후..
알리에서 구입한 미니 앰프 인터넷 라디오로 사용 중인 미니 PC에는 쬐그만 스피커가 2개 내장되어 있지만, 그야말로 깨알같은 소리를 들려주는 미니 스피커이며, 음악을 즐기려면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해야 합니다. 한동안 이 미니 PC에 미니 콤포를 연결해 사용하기도 했는데, 소리는 괜찮았지만 '미니' 콤포의 부피가 생각보다 꽤 크고 전원 조작을 별도로 해야하니 좀 번거로왔습니다. 그렇게 미니 콤포 대신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해 사용했는데, 미니 PC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외형, 거실 라디오로 쓰기에는 음량이 작고 밋밋한 느낌이었습니다. 어차피 미니 PC의 케이스를 제거하고 다시 만들 예정인터라, 블루투스 스피커는 좀 생뚱맞은 상황이긴 했습니다. 때문에 적당히 쓸만한 미니 앰프들을 검색해 봤는데, 아마존이나..
편해서 즐겨입는 후드티 저는 편한 후드티가 오래전부터 즐겨 입는 아이템이었습니다. 편한 옷을 좋아하는 터라 일상복으로, 혹은 캐주얼한 옷차림이 허락되는 업무 환경 등 여러모로 저와 잘 맞는 스타일입니다. 그렇게 후드티는 한 여름을 제외한 세 계절에 모두 즐겨 입었고, 새로 옷을 산다고 하면 의례 후드티를 새로 사는 식이었는데, 얼마 전 스웨덴 캐주얼 브랜드, WESC로 부터 후드티 리뷰 의뢰를 받았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가 패션과는 거리가 먼터라, 업체의 리뷰 의뢰보다는 직접 구입한 백팩 등의 리뷰가 더 많은 편인데, 마침 후드티 리뷰라 매우 즐거운 마음입니다. WeSC 후드티는 그레이, 바이올렛, 네이비, 블랙의 네 가지 색상이 있는데, 저는 그레이 색상을 골랐습니다.참고로 후드티의 정식 명칭은 '아이..
일본산 에네루프 대신 구입한 벡셀 충전지 저는 꽤 오래전부터 에네루프나 에네루프 프로 충전지를 즐겨 사용해 왔으며, 에네루프와 같은 업체에서 만든 후지쯔 충전지 역시 만족스럽게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에 카메라 플래시에 넣어 사용할 니켈수소 충전지가 추가로 필요하게 되었는데, 에네루프나 후지쯔 등의 일본산 충전지를 구입하는게 내키질 않았습니다. 그동안 일본산 식품만 매우 적극적으로 피해왔지만, 지난 여름 이후에는 공산품 구입에서도 일본산 제품을 피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가벼운 광각 렌즈를 찾다가 소니 24mm GM 렌즈나 바티스 25mm 렌즈에 눈독을 들였지만, 결국 삼양 24mm 렌즈를 구입했던 것 역시 이미 구입해 쓰고 있는 것, 혹은 대체품이 없는 경우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일..
장난감 같지 않은 미니 가습기 겨울로 접어들던 12월 초, 마눌님께서는 사무실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할 미니 가습기를 알아봐 달라고 했습니다. 명을 받들어 즉시 '미니 가습기'나 '탁상 가습기'와 같은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는데, 대부분 작고 앙증맞게 생긴 초소형 가습기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250~500ml 용량의 물통을 갖춘 제품부터 페트병을 꽂아 쓰는 제품들까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물통 용량이 500ml 이하의 가습기들은 물을 너무 자주 갈아줘야 하거나, 가습량이 적은 듯 싶었고 페트병을 꽂아 쓰는 제품은 나름 편리하고 위생적이지만 마눌님께서 원하지 않는 형태였습니다. 물통 용량이 1~2리터 사이의 가습기들도 몇 있었는데, 2리터 짜리는 책상 위에 놓고 쓰기가 부담스러워보여 1리터 용량의 미니 가습기 ..
고장난 온풍기를 대신 할 보네이도 VH110-KR 마눌님의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온풍기가 고장나 새로운 온풍기를 구입하기 위해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11월 말에만 해도 히터나 온풍기 등 다양한 난방 기구들이 눈에 잘 띄는 곳에 진열되어 있었는데, 올해 겨울이 그리 춥지 않다는 얘기 때문인지 12월 중순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이미 매장 구석진 곳에 서너 가지 정도만 남아 있었습니다. 어쨌든 몇 안되는 난방 기구들 중에는 중 보네이도 VH110-KR 이란 모델이 크기도 적당한데다 가격도 7만 9천원에 할인 판매되고 있기에 한 대 사왔습니다. 보네이도는 에어써큘레이터로 여름에 더 친숙한 메이커인데, 정작 에어써큘레이터는 값이 비싸 끌리지 않았지만 온풍기는 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인 듯 합니다. 영문 표기된 ..
5.25인치 베이용 USB 허브 USB 방식의 외장하드와 USB 메모리 등 탈착이 잦은 USB 장치 사용이 많다보니 본체 뒷면의 USB 포트보다는 손이 닿기 편한 전면 USB 포트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얼마 전 새로 조립한 데스크톱PC의 케이스 앞쪽에는 4개의 USB 포트가 달려 있었지만 구형 케이스라 USB 2.0 방식이었고, 덕분에 오리코 클립 USB 3.0 허브를 구입해 편하게 사용 중입니다.2019/09/25 - 오리코 4포트 클립 USB 허브, MH4PU 사용후기. 깔끔한 4포트 무전원 USB 허브 하지만 4개의 USB 3.0 포트는 아무래도 부족했고, 컴퓨터 케이스의 앞쪽의 5.25인치 베이에 장착할 수 있는 USB 허브를 구입, 장착했습니다. 다만 제가 사용하는 '구형' HTPC 케이스는 5..
식물 LED 전구용으로 구입한 장스탠드 거실의 일조량 부족으로 잎이 누렇게 변하며 떨어져가던 커피나무를 위해 지난 7월 중순 식물용 LED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거실 천장에 레일 조명을 설치한 뒤 필립스 식물용 LED 전구 3개 설치했고, 누렇게 말라가던 커피나무가 점차 녹색으로 기력을 되찾는 중입니다. 필립스 식물 LED 전구에 대해서는, 그동안 커피나무의 변화와 함께 다시 살펴볼 예정인데, 좀 더 강한 빛이 필요할 듯 싶어 LED 전구를 2개 더 구입했고 천장에 4개, 바닥에서 천장쪽으로 1개를 설치해 사용 중입니다.2019/07/18 - 거실에 레일 조명 설치 방법. 식물 조명 LED 전구용 레일 조명 설치 DIY 그리고 바닥에서 천장으로 빛을 쏘는 것 보다는 커피나무의 중간쯤 되는 위치가 좋을 듯..
티맵, 8.0으로 업그레이드 얼마 전 부터 티맵에서 8.0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라는 메시지가 떴고, 며칠 전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그간 몇 번의 티맵 관련 포스팅에서 밝힌 바와 같이 2G 폰 시절부터 티맵을 열심히(꾸준히)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한동안은 티맵이 좀 버벅거린다거나 인터페이스가 답답해진 느낌이 들어 다른 네비게이션 앱들을 사용해 보기도 했는데 결국은 돌고돌아 티맵으로 다시 안착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최근에는 보험료 할인용 티맵 안전운전 점수를 확보하기 위해 매일 다니는 출퇴근 길도 티맵을 켜면서 더 열심히 사용하고 있었는데, 마침 업그레이드가 되었고, 8.0 버전에 대한 느낌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기존 티맵을 업데이트하면서 필수 접근 권한과..
점점 무거워지는 후후 2013년 말부터 사용해왔던 스팸차단앱, 후후는 많은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등록한 스팸 데이터들 덕분에 어지간한 신입(?) 스패머들도 걸러주는 꽤 쓸만한 앱이었습니다. 저도 스팸전화에 어지간히 시달렸던터라 후후앱을 처음 쓰면서 매우 만족스러웠고, 내게 전화를 걸어오는 상대가 누구인지 미리 확인하고 전화 수신 여부를 능동적으로 알아서 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후후 앱에 대한 리뷰와 샤오미 스마트폰에서 후후앱을 설정하는 방법 등 몇 번의 포스팅을 작성했을 정도로 오랫동안 꾸준히 사용해왔던 스팸차단 앱이었습니다. 하지만 후후의 버전이 높아지면서 군더더기 기능이 하나둘 붙기 시작하면서 점점 무거워졌고, 최근에는 전화가 걸려올 때 후후 화면이 느릿느릿 뜨면서 '번호 정보를 ..
키보드 청소와 키캡 청소 키보드와 마우스를 많이 쓰는 직업이다보니, 키보드와 마우스가 더러워지는 속도 역시 유난히 빠른 편입니다. 청소는 조금씩 자주 하는게 제일 좋다지만, 빨리 더러워지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자주 청소하기는 또 어려운 일이라, 몇 달에 한 번씩 몰아서 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거의 6개월만에 키보드를 청소하게 되었는데, 역시 키보드의 키캡 안팎으로 때와 먼지가 엄청나게 끼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키보드와 마우스 청소에 대해 몇 번인가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키캡 아래쪽 청소는 키캡을 모두 뽑은 뒤 청소용 솔과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비교적 간단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키캡 청소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100여개가 넘는 키캡은 손가락과 직접 닿는 윗면과 키캡 옆면에 기름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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