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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724
오랫만에 구입한 고양이 장난감 요즘 고양이 뚜기가 가을을 타는 것인지, 자꾸 집사의 무릎위를 차지하려 들고 우다다다 뛰어다니는 모습은 밤에 잠깐 보여주는 정도네요. 오뎅꼬치 같은 것에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레이저 포인터와 반사된 햇빛에는 큰 반응을 보이곤 하는데, 레이저 포인터는 아무래도 눈에 쏠 위험도 있고 해서 쓰기 조심스러운게 사실입니다. 그렇게 좀 쓸만한 고양이 장난감이 없나 살펴보던 중 토이거 팡팡 디스크볼이라는 장난감이 퍼뜩 눈에 띄었고, 다른 고양이 용품을 몇 가지 주문하면서 함께 시켰습니다. 적당한 가격, 토이거 팡팡 디스크볼 박스에 그려진 그림만 봐도 토이거 팡팡 디스크볼이란 제품이 어떤 형태의 고양이 장난감인지는 쉽게 짐작됩니다. 사실 저는 올해 초, 알리익스프레스 등의 해외쇼핑몰에..
늘 미루다 하는, 변기 청소 대부분의 집안 청소를 담당하고 있지만, 변기 청소는 왠지 자꾸 미루게 되는 청소 중 하나입니다. 보통 2~3주에 한 번씩 청소하는 듯 싶은데, 매번 조금씩 미루다 변기 안쪽이 지저분해기 시작해야 청소를 진행하곤 합니다. 예전에는 변기 물탱크 안에 변기 세척제 등을 넣어두곤 했지만, 변기 세척제라는 것이 파란색의 시각적인 효과는 있지만 실제 변기 청소 주기를 줄여주는 식의 세정 효과는 딱히 없는 듯 싶더군요. 그렇게 약 2년전 쯤 부터 변기 물통에 변기 세척제를 넣지 않았고, 1년 전쯤 부터는 스카치 브라이트 크린스틱 더블액션이라는 변기 세척솔을 사용 중입니다. 저는 핸들 1개와 리필 12개가 들어 있는 크린스틱 더블액션을 코스트코에서 구매해 사용 중이고, 얼마 전 리필을 다 ..
부모님 검진 후, 두 번째 찾은 돼지갈비집 한 해 두 해 흐를 수록, 부모님들의 병원 출입이 잦아집니다. 1년 사이에 아버지와 어머니는 꽤 큰 수술 후 입원치료를 받으셨는데, 1년 전 아버지의 퇴원 후 주문진으로 모셔다 드리면서 마포네 숯불돼지갈비에서 식사를 했었습니다. 병원에서 멀지 않은 곳, 맛있는 곳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식당을 찾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마눌님의 스마트폰 검색 신공으로 찾았던 곳이고, 다행히 부모님께서 맛있게 식사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1년만에 병원 정기검진을 위해 네 가족이 길을 나섰고, 병원 검진이 끝난 뒤 다시 마포네 숯불돼지갈비 집을 찾았습니다. 가게 앞쪽에 차량 4~5대 정도를 댈 수 있는, 그리 넓지 않은 주차장이 있는데 다행히 저희는 평일..
완전 무선이어폰 전성 시대 최근 출시되는 블루투스 이어폰들의 대세는 케이블 없이 두 개의 이어버드가 분리된 완전 무선 이어폰입니다. 올 해 초만 해도 이어버드가 유선으로 연결되어 목에 거는 형태로 사용하는 제품들이 주류인 상황에서 케이블이 제거된 완전 무선 이어폰들이 하나둘 출시되더니 어느새 완전 무선 이어폰들이 연달아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늘 리뷰는 iCOMOS에서 의뢰를 받아 살펴보는 프리존 T1(freezone T1)이라는 이름의 완전 무선이어폰 입니다. 사실 그동안 제 블로그에서도 디어이어 오벌이나 수디오 니바 이어폰 등의 완전 무선이어폰들을 살펴봤는데, 프리존 T1은 이런 제품들에 비해 어떤 다른 점이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프리존 T1 무선이어폰은 16*11cm의 넙적한 박스에 담겨 있습니다...
5년 사용 후, 헤진 핸드그립 펜탁스 K-01에 끼워 사용했던 핸드그립은 1만원이 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던 애니케이스 AC-H4B라는 제품입니다. 예전 블로그 포스팅을 보니 2013년 6월에 구입했고, 최근 새 카메라를 구입하기 전까지 펜탁스 K-01에 쭉 연결해 사용했으니 5년을 넘게 썼네요. 2013/06/28 - 디지털 카메라 핸드그립 애니케이스 AC-H4B 사용기, 이런건 질러야해! 시간이 흐르고 핸드그립에 손을 걸고 사진 찍는 횟수가 늘면서, 핸드그립 패드가 점점 헤졌고 마지막에는 핸드그립 끈이 통과하는 부분의 박음질이 헤져서 패드를 빼고 끈만 걸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핸드그립은 점점 낡아졌지만 핸드그립에 딸려 나온 알루미늄 도브테일은 모서리 부분이 닳았을 뿐 여전히 쓸만한 비..
카메라의 액정을 스마트폰으로 찍던 추억 펜탁스 K-01 카메라는 저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만큼, 전국 방방 곡곡을 함께 다녔던 추억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캠핑을 언제 나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한 달에 두세번씩 캠핑을 다녔던 몇 년 동안에는 빠지지 않고 함께 다니며 캠핑장 인증샷을 남겼던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캠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마눌님은 펜탁스 K-01을 켜고 카메라 액정에 사진들을 띄워 확인하면서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 스토리에 업로드하곤 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액정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재촬영, 그것도 흔들리는 자동차 안에서 찍는 사진의 화질이 깨끗할리 없지만, 그나마 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옮길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었기에..
범퍼 케이스 대신할 투명 케이스 마눌님의 갤럭시S8 스마트폰에는 두꺼운 범퍼 케이스가 씌워져 있습니다. 스마트폰 구입 당시에 함께 구입했던 케이스인데, 두껍지만 스마트폰을 나름 안전하게 보호해 주었고, 범퍼 모서리쪽에는 바닥에 찍힌 자국들이 있는 것을 보면 실제로 스마트폰을 보호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1년 남짓 쓴 범퍼케이스는 이제 때가 많이 타기도 했고, 실증이 날때도 됐다 싶어 새로운 케이스를 사드려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마눌님께서는 기존의 범퍼 케이스가 불투명한 재질이었으니 이번에는 투명한 재질이었으면 좋겠다고 하는군요. 귀여움 돋는 카카오프렌즈 케이스 마눌님의 스마트폰 케이스를 바꿔야지 했던 날, 마침 자주 들르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카카오프렌즈 케이스 추천 글이 올라왔습니다. 투명한 재질에 카..
소니 A7M3의 USB 포트 블로그 사진 촬영을 위해 카메라를 사용하다보니,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이 꽤 잦은 편입니다. 한 번에 모든 사진을 찍고 한꺼번에 컴퓨터로 옮길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컴퓨터로 옮겨 놓은 사진을 고르다보면 늘 비어있는 장면이 남게 마련이고 그러다보니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이 꽤 잦은 편입니다. 특히 펜탁스 K-01을 사용할 때는 사진을 찍고 메모리 카드를 빼서 노트북의 메모리카드 슬롯으로 옮기는 과정을 계속 반복해야 했습니다. 펜탁스 K-01에도 USB 포트가 있었지만 USB 2.0만 지원하다보니 케이블을 연결해 사진을 옮기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메모리 카드를 노트북과 카메라로 옮기는 작업이 너무 익숙한터라, 소니 A7M3를 처음 받아들었을 때는..
지퍼백에 든 종이세제 평소 빨래 및 청소 담당으로 세탁기를 돌리며 세제량을 과다하게 넣지 않으려고 신경쓰는 편입니다. 처음에는 세제량을 줄이면 세탁이 잘 안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에 세제 용기에 적힌 표준량보다 조금씩 더 넣곤 했는데, 헹굼과정을 1~2번쯤 반복하는 것으로는 드럼세탁기 유리문으로 세제 거품이 계속 보이는게 찜찜하더군요. 덕분에 요즘은 액체세제 통에 적혀 있는 표준 사용량을 꼭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실제 표준 사용량대로 세제를 넣어도 때는 잘 빠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얼마 전 지인이 종이세제를 써보라며 '한장으로'라고 적힌 살짝 도톰한 지퍼백 하나를 건네주었습니다. 가끔 코스트코에 들렀을 때 세제류 코너에서 종이세제를 보긴 했지만, 실제로 써 본 적은 없었기에 어떤 제품..
명절 귀향을 위해 구입한 고양이 캐리어 1년 전 고양이 뚜기의 구조 직후 터널 형태의 캐리어를 구입해 잘 사용했는데, 1년 넘게 지나면서 고양이의 덩치가 꽤 크다보니 캐리어가 좁아져 버렸습니다. 아깽이때는 넉넉하다 못해 널널할 정도의 캐리어였고 덕분에 고양이 덩치보다 지나치게 큰 것 보다는 좀 타이트해야 장거리 여행에서 좀 더 안정적으로 머문다는 것을 알게 되긴 했는데, 1년 몇 개월의 시간이 지나면서 이젠 너무 좁다 싶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주문진 부모님 댁에 함께 내려갈 준비를 하면서 좀 더 넉넉한 크기의 새 고양이 캐리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앞뒤로 열리는 터널 형태의 캐리어는 몸을 돌릴 수 있는 공간과 개방성이 아쉬웠기에 이번에는 원형 돔캐리어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돔캐..
저렴한 가격의 크로스백 카메라 가방 새 카메라를 사면 따라 사야할 것들이 하나둘씩 생깁니다. 카메라 가방 역시 그 중 하나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카메라 가방은 2006년에 DSLR 구입과 함께 마련했던 것이다보니 플라스틱 잠금장치가 깨지고 어깨끈도 끊어질 듯 수명이 다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카메라 가방을 사는 김에 메이커 있는 제품을 구입할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카메라 바디와 렌즈 구입에 많은 지출을 한터라, 이번에도 카메라 가방은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3만원대 이하, 엇갈려 매는 크로스백 형태의 가방을 찾다보니 CADEN K1이라는 카메라 가방이 괜찮아 보여 주문했습니다. 배송비 포함 2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의 CADEN K1은 다음 날 도착했습니다.처음 비닐 포장을 풀면서 ..
묵혀두었던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지난 해 4월 말, 장인어른의 부탁으로 서울 승용차마일리지를 가입해드렸습니다. 장인어른의 차량은 운행거리가 무척 짧았고, 지난 해 5월에 승용차마일리지 가입 1년차가 되어 정산해보니 7만 포인트를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꽤 많은 포인트를 받은 것은 좋았는데, 운행거리의 상대적인 감축비율에 따라 포인트가 쌓이는 것이다보니 2년차 부터는 포인트를 적게 받게 되는 시스템인 것은 아쉬웠습니다.2018/05/26 - 서울 승용차마일리지 가입 1년, 주행거리 사진 등록. 적당히 줄여야 좋은 마일리지 제도 어쨌든 5월말에 정산한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는 7월에 지급되었고, 승용차마일리지 가입시 전화번호를 제 것으로 입력한터라 이후 마일리지를 사용하라는 안내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서울시..
오랫동안 수고한 유선 글루건 평소 여러가지 DIY 작업을 많이 하다보니 글루건의 사용량도 꽤 많은 편입니다. 그동안 제가 사용했던 글루건은 20와트 출력의 7.2mm 핫멜트스틱을 사용하는 소형 글루건입니다. 언제 산 것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대충 십몇년은 족히 된 것 같고 소형이지만 나름 편하고 유용하게 잘 사용해 왔는데, 6개월 전 쯤에 글루건의 방아쇠를 원래 자리로 돌려 놓는 스프링 걸쇠가 안에서 부러져 버렸습니다. 덕분에 글루건을 쓰기 위해 방아쇠를 쭉 눌렀다가 다시 손으로 방아쇠를 앞으로 잡아당겨 빼낸 뒤 다시 누르곤 했었는데, 새 글루건을 하나 사야지 하다가도 방아쇠 이외에는 또 별 문제없이 작동하는터라 계속 써왔습니다. 글루건의 방아쇠가 고장났다는 문제점 이외에 전기 코드를 꽂아야 하는 ..
수디오 니바, 완전 무선 이어폰 현재 블루투스 이어폰은 양쪽 이어버드도 무선인, 완전무선이어폰(True Wireless Earphones)이 대세인 듯 합니다. 지난 해 말까지만 해도 이어폰과 음향기기는 블루투스로 연결되고, 양쪽 이어버드는 유선, 혹은 넥밴드 형태로 잡아주는 제품이 대부분이었는데, 어느새 엄지손톱만한 이어버드 두 개만으로 사용하는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네요. 수 년전부터 유무선 이어폰들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스웨덴 수디오에서도 완전무선이어폰인 수디오 니바(Sudio Niva)이어폰을 출시했고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디오 이어폰들이 납작한 종이 케이스에 담겨 있던 것과 달리 수디오 니바 이어폰은 사각형의 케이스에 담겨 있고, 이어버드 2개의 사진만 올라와 있는 디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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