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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용품 :: 23
고양이가 사용않던 딱폴 캣워커 1년 전 대전으로 이사온 뒤, 고양이가 좀 더 높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거실 벽에 딱폴 캣워커를 설치했습니다. 벽면에 설치하는 고양이용 캣워커 제품들은 꽤 다양한 형태가 나와 있었는데, 저는 벽에서 크게 튀어나오지 않는 형태의 캣워커를 찾다가 딱폴 캣워커라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일단 딱폴 캣워커는 제품의 만듦새가 꽤 만족스러웠고, 가격 역시 다른 캣워커 제품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설치 후 '집사의' 만족감은 꽤 높았습니다. 2021.10.25 - 딱폴750 캣워커 설치 과정과 후기. 거실벽 타공식 벽캣타워 설치 DIY 저는 벽면에 750mm 길이의 딱폴 캣워커를 3개 설치했고, 가장 높은 곳에 좀 더 넓은 스피커를 설치해, 높은 공간에서 ..
고양이용 칫솔과 치약 제 고양이 뚜기는 칫솔질을 좀 늦게 시작한 편입니다. 아깽이때부터 칫솔질하는 습관을 들여주면 성묘가 되어서도 무리없이 칫솔질을 한다고들 하는데, 입양 후 6개월 정도는 지난 뒤부터 본격적인 칫솔질을 시작해 아깽이 시절의 습관을 들이지는 못했습니다. 게다가 성격이 살짝 까칠한 이 녀석은 싫어하는 동작은 기를 쓰고 회피하는 스타일이다보니, 억지로 칫솔질을 시키려는 게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겠다 싶기도 해서 양치질을 2~3일 주기로 하다가 요즘은 하루 한 번 씩 시키고 있습니다. 어쨌든 아깽이때부터 습관을 들이지 못한 탓에 요즘도 칫솔질을 하려면 제가 뒤에서 안고 마눌님께서 양치를 시키는, 2인 1조로 진행하곤 합니다. 어쨌든 그동안 이런저런 칫솔들을 구매해 사용해 봤는데 그나마 칫..
캣보울, 쿠션, 숨숨집 저희 집 고양이는 뚜기 한마리지만 집안 곳곳에 고양이 전용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단 제 방 책상 앞에는 2018년 말에 구입한 캣보울 스크래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캣보울 스크래처는 구입한 뒤 한 달 남짓 거들떠보지도 않아 공간만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되나 싶었는데 한 달 열흘 정도지나면서 점차 들어가 쉬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가장 애착을 갖는 공간입니다. 이 캣보울 스크래처는 겉의 프레임과 알맹이를 분리할 수 있는 방식이며, 가끔 알맹이를 꺼내 뒤집어 주면서 골판지 속에 박힌 고양이 털과 먼지들을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곤 합니다. 2018.12.02 - 캣보울 스크래쳐 사용 후기. 크고 묵직한 고양이 휴식처 겸 스크래쳐 그리고 제 책상 한 켠에는 좌식 의자에 달려 있던 쿠..
재고 부족으로 바꾼 고양이 모래 집사 생활을 하다보니 고양이 사료나 캔, 간식, 모래 등 다양한 고양이 용품을 주기적으로 구매해야 하고, 저는 고양이를 딱 한마리 키우고 있지만 매달 지출 비용이 제법 되는 편입니다. 이런 부분은 고양이를 처음 구조, 입양할 때부터 각오했던 부분이고 고양이와 가족처럼 지내다보니 고양이에 지출하는 비용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사실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난감(?)할 때는 한동안 잘 사용하던 고양이 용품이 수입업체의 사정으로 재고가 떨어져 구입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특히 저는 고양이 용품을 구입할 때 여러모로 꼼꼼히 따져가며 집사 나름의 기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선택한 제품은 꾸준히 구매하는 편인데 국내 수입 업체가 영세한 때문인지, 잘 쓰던 제품이 갑자기 품절되는 경..
새로운 맛을 찾아, 비타크래프트 캣스틱 제 고양이는 건식사료와 습식사료를 자율급여 하고, 직접 건조시킨 닭가슴살 육포와 국내 업체에서 만든 육포, 츄르 형태의 액상 간식 등 비교적 다양한 간식을 급여하고 있습니다. 닭가슴살 육포는 마트에서 생닭가슴살을 사다가 썰어서 직접 건조시킨, 그야말로 수제 닭가슴살 육포로 손이 많이 가지만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았기에 안심하고 먹이고 있습니다. 2018/12/26 - 고양이 수제 닭가슴살 육포 만들기 8개월차, 닭가슴살 육포 레시피 변화와 전기 요금 하지만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았기에 맛은 좀 밋밋한 듯 싶어 시판 중인 고양이용 육포와 액상 간식도 먹이고 있는데, 이렇게 같은 제품을 먹인지 1~2년쯤 되고 보니, 좀 새로운 맛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가..
더 많은 캣타워, 더 많은 스크래처 무섭게 내리던 비가 그치더니 바로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고양이 뚜기도 캣보울 앞에 놓아 둔 선풍기 바람을 즐기고 에어컨을 틀면 바로 캣타워로 올라가 시원한 바람을 쐬곤 합니다. 사실 제 고양이는 이런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몇 안되는데,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은 어지간히 좋은지 에어컨을 켜자마자 자리를 잡고 눕는군요. 물론 평소에도 거실 창문 앞에 놓아 둔 캣타워는 저희 거실에서 가장 시야가 좋은 명당자리라 창문을 열어두면 캣타워 최상층에 앉아 바깥 구경을 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에어컨을 켜고 시간이 좀 지나 거실이 시원해지면 에어컨 바로 앞의 캣타워에서 살짝 자리를 옮깁니다.홈시어터 후방 스피커는 고양이를 들이면서 스피커로의 역할을 상실, 단..
캣타워에서 창밖구경 즐기는 고양이 여느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제 고양이 뚜기도 캣타워를 무척 즐깁니다. 특히 거실 창가에 놓아 둔 캣타워에 올라가 창밖의 풍경을 조용히 즐기는 모습도 많이 보곤 하는데, 이런 자세로 창밖 구경을 하고 있을 때 슬그머니 옆으로 가 뭘 구경하는지 살펴보며, 함께 창밖 구경을 하기도 합니다. 뭐 제가 슬그머니 옆으로 가 고개를 내밀고 창밖을 구경하면, 잠시 후 바깥보다는 저를 쳐다보면서 놀자고 장난치는 통에 길게 구경할 수는 없지만, 고개를 앞으로 쭉 빼고 창밖 구경을 하는 모습이 막 장난을 걸고 싶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ㅎㅎ 창가에 놔둔 캣타워는 튼튼하고 넙적한 구조인 점은 마음에 들지만, 가장 높은 층이 제 가슴 정도밖에 안될 정도로 낮은 게 아쉽습니다. 사실 고양이 앞..
캣타워 스크래처 끈 리폼 저희 집에는 고양이 뚜기의 캣타워가 두 개 있습니다. 첫 번째 캣타워는 뚜기를 입양한 직후, 아파트 재활용에 나와있던 것을 가져와 소독, 리폼하여 사용해 왔던 것으로 원래 감겨져 있던 삼줄을 모두 풀어내고 면줄을 감아 사용해 왔습니다. 이 스크래처의 리폼 과정은 2년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룬바 있습니다.2017/08/17 - 주워 온 캣타워 리폼 과정. 캣타워의 청소, 소독과 삼줄 스크래처 및 쿠션 교체 그런데 이 캣타워에 감았던 면줄은 고양이가 벅벅 긁으며 적극적으로 사용하다보니 많이 헤졌습니다.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앞쪽 하단의 스크래처는 면줄이 헤졌을 뿐 아니라 감았던 것이 풀어지기까지 하여 매우 보기 흉한 상태가 되었습니다.사실 1년전 쯤에 스크래처에 감았던 면줄을 풀..
4개월째 만족, 샤오미 고양이 급수기 지난 4월 중순 구입한 샤오미 고양이 급수기는 현재까지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2018년에 구입해 1년 남짓 사용했던 페토이 고양이 급수기가 세척 과정에서 펌프의 전선 피복이 벗겨져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보관 중인 것에 비하면 샤오미 고양이 급수기는 물통과 펌프, 전원부가 각각 분리되는 편리한 구조로 세척 역시 매우 편리합니다. 2019/04/27 - 샤오미 고양이 급수기 사용기. 저렴한 가격에 깔끔하고 실용적인 고양이 정수기 2리터 용량의 물통은 고양이 한 마리가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용량으로 크기나 높이도 매우 적당한데, 무엇보다 분리 세척이 쉬운 구조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장점입니다. 샤오미 고양이 급수기는 물이 위로 퐁퐁 솟아오르는 과정에서 ..
2년 만의 고양이 모래삽 교체 고양이 집사에게 튼튼하고 쓸만한 고양이 모래삽(똥삽)은 필수품입니다. 저는 2년 전쯤 구입한 노바 자이언트 스쿱이라는 제품을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었습니다. 무척 큼직한데다 두껍게 성형된 플라스틱이 매우 튼튼해서 2년 가까이 사용해 왔는데, 얼마 전 노바 자이언트 스쿱의 양쪽 플라스틱이 부러져 버려 새로운 고양이 모래삽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실은 같은 제품을 구입하려고 온라인 쇼핑몰을 검색해봤는데, 무슨 일인지 노바 자이언트 스쿱은 온라인에서 모두 품절이 걸려 있네요. 기존에 사용했던 것 같은 '크고 튼튼한 모래삽'을 찾다가 통짜 알루미늄 모래삽이 눈에 띄었고, 구입한 사용자들의 후기 역시 꽤 괜찮은 듯 싶어 망설임없이 구입했습니다. 주문한지 이틀만에 도착한 알루미늄 모래삽..
1년만에 추가 구입한 고양이 급수기 얼마 전 샤오미 고양이 급수기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1년 전에 페토이 고양이 급수기를 구입해 6개월 남짓 잘 사용하다가 펌프 전선이 플라스틱 케이스 밖으로 빠져나가는 부분의 피복이 벗겨져 제품을 교환받았습니다. 그런데 교환받은 급수기 역시 2주가 채 안되어 같은 부위의 피복이 벗겨져 버렸네요. 1년의 무상 A/S 기간 동안에는 택배비까지 업체가 부담하여 제품을 교환해주니 별 문제가 없지만, 5월이면 페토이 고양이 급수기를 구입한지 1년입니다. 무상 A/S 기간이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교환을 받으면서 새 급수기를 구입하기로 했고, 이런저런 제품을 살펴보다가 샤오미 고양이 급수기를 주문했습니다. 국내 쇼핑몰에서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 배송비 포함 3만원 남짓한 가격에 구입..
1주일마다 청소하는 고양이 급수기 고양이를 기르면서 이런저런 고양이 용품들을 구입하여 사용 중인데, 그 중 고양이 급수기는 꽤 잘 샀다고 생각하는 용품 중 하나입니다. 3리터의 물을 부을 수 있는 대용량 물통에 넓고 납작한 형태라 안정감 있고, 무엇보다 고양이 급수기 사용 후 물 마시는 횟수와 양이 부쩍 늘었습니다. 평소 3리터의 생수를 넣어 5일~7일 정도 되면 급수기의 물부족 표시등이 켜지곤 하는데, 그 때 남은 물을 싹 버리고 고양이 급수기를 물청소한 뒤 새 물을 채워주곤 합니다. 2018/05/07 - 페토이 고양이 급수기 HT-R300 사용 후기. 넙적하고 낮아 안정감 있는 고양이 음수대 여느때 처럼 1주일만에 고양이 급수기의 청소를 마치고 재조립을 위해 거실로 가져오자 고양이 뚜기가 검사를 하..
이것저것 가리지 않는 고양이 제 고양이 뚜기는 여느 고양이들 처럼 박스를 좋아합니다. 덕분에 택배 박스 중 튼튼한 녀석은 한동안 실내에서 뚜기의 차지가 되고 마트에서 물건을 담을 박스를 고를 때도 물건을 담기 적당한 박스 보다는 고양이가 가지고 놀기에 적당한 크기와 두께의 박스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뚜기는 특정 박스에 지나치게 집착하지는 않는터라, 새로 들어온 박스를 적당히 사용하고 버리곤 합니다. 다른 집 고양이들은 몸이 꽉 차는 박스를 즐긴다는데, 제 고양이는 몸이 꽉 차는 박스보다는 좀 크고 넉넉한 박스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꼭 맞는 작은 박스에 들어가 앉은 사진은 꽤 건지기 힘든 장면이기도 합니다. 1년6개월 전, 아깽이때부터 사용했던 스크래처는 여전히 저희 집에서 현역으로 사용 중..
6개월 사용한 고양이 급수기 지난 5월에 구입한 페토이 급수기는 꽤 만족하고 사용 중 입니다. 급수통 용량도 꽤 넉넉하고, 소음도 적을 뿐더러 무엇보다 고양이 뚜기가 물을 잘 마셔주니 좋습니다. 사실 제 고양이는 이런 분수형 급수기를 사용하기 전에도 물을 꽤 잘마셨는데, 물이 퐁퐁 솟아오르는 급수기를 놓은 이후로 더 많이, 자주 마시는 듯 합니다. 고양이 급수기에는 정수된 물 3~4리터를 채우고 1주일마다 물을 버리고 급수기를 깨끗이 씻은 뒤 새 물을 채워주곤 합니다.2018/05/07 - 페토이 고양이 급수기 HT-R300 사용 후기. 넙적하고 낮아 안정감 있는 고양이 음수대 그런데 최근 페토이 급수기에서 퐁퐁 솟아오르는 물의 유속이 눈에 띄게 느려졌습니다. 처음부터 물이 콸콸 솟아오르는 정도는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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