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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도 단점 :: 2
구입 1년 2개월, 2만km를 넘긴 올란도 지난 해 7월 중순 올란도를 구입했으니 벌써 1년2개월 남짓한 시간이 지났습니다. 마눌님과 함께 쉐보레 군산출고장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고 가던 일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시간이 꽤 많이 흘렀네요. 군산출고장에 도착한 뒤 차를 받으려면 한두시간은 기다려야 한다지만 평일인데다 비까지 뿌리는 흐린 날씨라서 차를 인수하러온 사람이 평소보다 적었고, 덕분에 올란도와 빨리 대면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신차 인수 전 나름대로 꼼꼼하게 체크한다면서 다른 사람들이 다 떠날 때까지, 한참을 살펴보고 시동을 켰다 껐다 하면서 살펴봤는데, 새 차를 직접 인수하러 가는 것도 해 볼만한, 재미있는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2014/07/18 - 쉐보레 군산 출고장 방문, 올란도..
올란도의 헤드레스트, 불편하닭!!!!! 쉐보레 군산 출고장에서 올란도를 인수하고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시트 앞뒤 간격과 높이를 저에게 맞게 조절하면서 '목이 불편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왔습니다. 올란도의 헤드레스트에 뒷머리를 기댄 느낌이 전혀 편하지 않았고, 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상태가 되더군요. 시트 각도가 잘못되었나? 시트 높이를 내 몸에 맞지 않게 맞춘 것인가? 내 자세가 잘못된 것인가? 이리저리 조절을 해봐도 올란도 헤드레스트에 뒷머리를 대고 있으려니 목에 잔뜩 긴장이 가고 영 불편했습니다. 몇 번 조절을 해보다가 느낌에 큰 차이가 없었고, 돌아가서 찬찬히 해보자 싶어 목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올란도를 몰고 집까지 돌아왔습니다. 사실 올란도의 헤드레스트가 좀 불편하다고 느낀 것은 이번이 처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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