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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 6
대전 명소, 장태산 자연휴양림 나름 여행을 자주 다닌다고 자부해 왔지만 지난 8월 대전으로 이사온 뒤 당일치기 짧은 여행도 다니지 못했을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더운 여름과 가을을 보내면서 마음의 여유가 조금은 생겨 짧게나마 콧바람(?)을 쐬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한때 여행코스 검색 전문이던 마눌님은 집에서 가까운, 대전 명소 몇 곳을 검색한 끝에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저는 역시나 다녀올 장소에 대한 사전 지식이라고는 전혀 없이 차에 올라타고 네비게이션에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입력한 뒤 운전을 시작했고, 도심을 빠져나와 시골길 느낌의 도로를 좀 달리니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양쪽에 펼쳐진, 장태산 자연휴양림 안내 간판이 나타났습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 간판을 지난 ..
뜻밖에 발견한 아름다운 길 조카네 식구들과 함께 강화도로 캠핑을 다녀온 지 며칠 되지 않은 평일, 마눌님과 함께 운장산 자연휴양림으로 1박2일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한동안 온 나라를 뒤덮었던 미세먼지도 싹 개어 맑은 오후, 천안에서 운장산 자연휴양림으로 네비를 찍고 달렸고, 전라북도 진안으로 들어서자 도로 양쪽에 녹색을 잔뜩 머금은 나무들이 서 있는 모습이 정말 상쾌했습니다. 사실 천안에서 출발할 때 찍은 네비게이션의 경로는 정주천로를 통과하는 코스가 아니었고, 중간에 마트를 다녀오느라 차를 돌렸다가 접어든 길이 정주천로입니다. 말하자면 이 길은 예정에 없던 우연히 잡게 된 경로인데 산을 하나 넘어가는 길이었지만 이 길을 놓쳤더라면 정말 아까울 뻔 했습니다. 나무들이 만든 천연 터널을 지난지 얼마 되지 ..
2년만에 다시 찾은 용현자연휴양림 4개월만에 처가집 식구들과 함께 다녀 온 가족 여행, 이번에 묵었던 숙소는 용현자연휴양림입니다. 2014년 9월에 용현자연휴양림안에 있는 캠핑장을 이용했던 적이 있어 그런지, 용현계곡으로 접어들자 녹색의 나무들이 만들어낸 숲길이 왠지 익숙한 느낌이 듭니다. 2014/09/27 - 용현자연휴양림 캠핑장 이용후기. 기대했던 황토온돌데크는 실망이었지만... 2년전에 찾았을 때는 가을이 막 깊어가던 시기였는데, 올해는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연녹색 숲길을 지나게 되는군요. 서산보원사지 옆, 잔돌이 깔려 있는 비포장도로를 천천히 달리다보니 예전 기억이 물씬 나는군요ㅎㅎ 비포장도로를 지나, 다시 포장도로로 접어든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용현자연휴양림 입구가 나타납니다. 용현자연휴양림 ..
2015년 새해 해맞이, 양양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2014년의 마지막날과 2015년의 해맞이는 속초에 있는 리조트에서 맞이했습니다. 평소 캠핑등을 자주 다니다보니 리조트나 호텔 같은 시설은 상대적으로 이용할 기회가 적은 편인데, 전망 좋은 리조트에서 해맞이를 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2015/01/01 - 2015년 새해 해맞이 속초 여행. 가족과 함께 2014년을 보내고 2015년을 맞이하다 그러고보니 결혼 후 거의 매년 새해 해맞이를 강원도로 와서 보내고 있네요. 내년 해맞이는 서해안이나 남해안같이 좀 더 색다른 장소로 가볼까 싶은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ㅎㅎ 리조트에서 새해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두 번째 숙소인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으로 옮겼습니다. 멋진 캠핑장을 찾는데 일가견이 있는 마눌..
박달재 자연휴양림캠핑장 가는 길, 어느새 황금들녁 마지막 캠핑을 떠난 것이 8월 20일 경, 9월 들어 캠핑을 떠나지 못한 저희는 캠핑 떠날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습니다. 캠핑장 섭외 담당인 마눌님께서는 여기저기 알아본 뒤 이름도 친숙한 '박달재 자연휴양림캠핑장'으로 정했습니다. 충북 제천에 있는 박달재 자연휴양림캠핑장은 저희가 살고 있는 동탄신도시에서 대략 100km 조금 넘는 거리, 1박2일 캠핑으로 의례 다니던 거리라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네비가 알려주는 대로 경부->영동->중부 고속도로를 갈아타며 달리다 감곡 IC에서 나와 국도를 달리다보니 어느새 한적한 시골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벌써 추수철이 다 되었나 싶을 정도로 길옆 논에는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네요! 박달재 자연휴양림캠핑장..
날 새는 줄 모르는 늦게 배운 캠핑 얼마전까지는 캠핑장에서 돌아온 당일에 다음 캠핑장소를 물색하던 마눌님, 이제는 아예 다음 다음 캠핑장까지 미리 점찍어두고 캠핑을 다니고 있습니다. 3월말에 첫 캠핑을 시작했는데 벌써 열번째 캠핑을 다녀오게 되었네요. 열번째 캠핑 장소는 저희가 살고 있는 동탄신도시에서 가까운 용인자연휴양림 안에 있는 캠핑장입니다. 캠핑 당일날 비가 올 것이라는 것을 일기 예보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이미 한 번의 우중 캠핑을 통해 왠만큼 비가 오는 날도 별 무리없이 캠핑을 할 수 있는데다, 빗소리를 들으며 하는 캠핑에 나름 매력을 느낀터라 개의치 않고 예약을 했습니다. 집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비가 꽤 많이 뿌렸지만 용인자연휴양림에 거의 도착하니 비가 거의 그치는 분위기입니다. 용인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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