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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리뷰 :: 312
HDMI 2.0 단자의 대역폭 새로운 디스플레이 단자와 케이블들을 나름 빠르게 접하고 실사용해 왔습니다. 그래픽 카드에 D-SUB 단자와 DVI 단자가 함께 달려 나오던 십 수년 전에는 D-SUB 케이블의 화질 열화가 확연하다는 것을 확인한 뒤 주변 지인들에게는 가능하면 DVI 단자를 사용할 것을 권하곤 했습니다. 2009.10.22 - 사진으로 보는 DVI와 D-SUB의 화질 비교 이후 몇 년동안은 그래픽 카드에 DVI와 HDMI 단자가 함께 장착되어 출시되었고, FHD(1920*1080)나 QHD(2560*1440) 수준의 해상도에서는 두 단자 모두 만족스럽게 실사용했습니다. 하지만 3840*2160 해상도, 4K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HDMI 단자 역시 부족함을 느끼게 되었는데, HDMI 2.0 단자..
오랫만에 연결해 본 MX518 마우스 컴퓨터를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니 마음에 드는 키보드와 마우스 하나둘씩 쟁겨두다보니 키보드와 마우스를 각각 4~5개 정도 숨겨(?)두고 있습니다. 다만 다양한 종류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번갈아 사용하는 매니아 수준의 수집은 아니고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면 기존 제품을 깨끗이 청소해 고이 모셔두고 몇 년씩 묵히곤 합니다. 2006년에 구입한 로지텍 MX518 마우스는 거의 십수년을 주력 마우스로 사용하다가 몇 년전 완전 분해청소와 마우스 스위치 교체 작업 등을 진행 후 문제없이 사용했는데, 3년 전 켄싱턴 트랙볼 마우스를 구입한 뒤로 청소 보관하던 중이었습니다. 칠이 벗겨진 로지텍 로고를 보면 무던히 낡은 마우스 같은데 기능은 말짱하니 여전히 보관 중이었는데 얼마전 노트북을 ..
16GB 메모리 1개, 여유슬롯 1개 ASUS ROG Strix G713QM-HG119 노트북에는 16GB 메모리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노트북을 구입할 때, 16GB 메모리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했는데, 판매처에서는 1개의 16GB 메모리가 장착되어 출고된다고 합니다. 요즘은 메모리 슬롯 2개인 노트북의 경우, 공장 출고시 슬롯 2개를 꽉 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8GB 제품이라면 4GB 메모리 2개, 16GB 제품이면 8GB 메모리 2개와 같은 식으로 구성하는 것이죠. 이런 방식은 메모리를 듀얼채널로 구성되어 속도면에서 '약간'의 이득이 있지만 사용자가 메모리를 추가하려면 기존 메모리 1개를 빼야 합니다. 즉 8GB+8GB 메모리가 꽂혀 있는 노트북이라면 8GB 하나를 빼고 ..
사라진 Sony RAW Driver 저는 꽤 오래전부터 디지털 카메라로 찍는 사진은 JPG와 RAW 파일을 함께 저장하고 있습니다. RAW 파일은 JPG 파일에 비해 용량이 크고 범용성이 떨어지지만 관용도가 넓어 후보정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명을 완벽하게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 매우 어둡게 혹은 하얗게 날아갈 정도로 밝은 사진이 나오게 되는데 RAW 이미지라면 후보정을 통해 어느정도 쓸만한 사진을 건질 수 있게 됩니다. 제가 RAW 촬영을 시작한 것은 2007~8년 쯤 부터인 것으로 기억되는데, 당시는 RAW 이미지를 지원하는 이미지 뷰어도 변변치 않아 사용이 꽤 까다로왔지만 요즘은 어지간한 이미지뷰어들은 RAW 파일을 지원합니다. 2012.07.06 - 사진 초보일수록 ..
ASUS 노트북과 MyASUS 제 ASUS ROG Strix G17 G713QM-HG119 모델은 윈도우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로 출고되는 프리도스 모델입니다. ASUS Strix G17 모델 중 100만원대 모델들은 대부분 프리도스 제품으로 출시된 것으로 보이는데, 윈도우10의 설치 과정은 화면의 안내에 따라 쭉 진행하면 되는터라 그리 어려울 것 없습니다. 특히 과거 윈도우7 등의 운영체제는 윈도우 설치 과정에서 랜카드 드라이버가 설치되지 않아 인터넷 연결을 위해 제법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10 운영체제는 최신 하드웨어라도 대부분 인식하고 운영체제 설치 단계에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터라, 작업이 매우 간편해졌습니다. 2021.03.10 - 프리도스(FreeDOS) 노트북에 윈도우1..
AMD R9-5900HX 게이밍 노트북 저는 2016년에 구입한 씽크패드 P50 노트북을 지금까지 사용 중이고, 지난해 말 1테라 SSD를 추가하면서 앞으로 몇 년쯤 더 사용할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제 컴퓨터 작업의 60~70%는 문서 작성과 웹 서핑 등 가벼운 작업 위주라 불편함이 없었지만, 가끔 동영상 인코딩이나 컴파일 작업 등을 하면서 속도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최근 지인의 가성비 노트북을 추천하면서 AMD CPU 장착 노트북 두어가지를 써보게 되었고, 가성비 제품임에도 씽크패드 P50의 CPU(인텔 6820HQ) 성능을 훌쩍 뛰어넘는 것을 보고 5년이란 시간을 이길 장사가 없다는 점에서 지름신이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지인의 노트북 사양표를 훓어보면서 제가 쓸 노트북까지 함께 검색하게 되었..
소니 A7M3의 새 펌웨어 4.00 소니 A7M3를 구입한 지 벌써 3년차가 되어갑니다. 거의 10년 이상 사용했던 펜탁스를 떠나 소니 카메라를 구입하기로 했던 당시에는 동영상 촬영 기능에 크게 중점을 두었지만, 대부분 사진 촬영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A7M3를 처음 구입할 때 펌웨어 버전은 1.01이었는데, 이후 몇 번의 새 펌웨어가 발표되었고 발견 즉시 새 펌웨어를 적용해 사용 중입니다. 특히 2019년 5월에 발표된 펌웨어 3.00 버전에서는 동물의 눈에 초점을 맞추어주는 동물 Eye AF 기능이 추가되는 등 꽤 큰 기능 개선이 있었는데 이후에는 새 펌웨어 발표가 매우 뜸해졌습니다. 2019.05.06 - 소니 A7M3에 새로 추가된 동물 Eye AF 기능. Eye AF로 고양이 사진 편하게 찍기 ..
2010년 구입한 무선 마우스 얼마전부터 마눌님께서 사무실 노트북의 마우스가 좀 이상하다면서, 새 마우스를 하나 사달라고 합니다. 좀 작은 크기의 무선 마우스를 주문해달라고 하는데, '작은 무선 마우스'라고 하니 퍼뜩 오래전에 구입해 잠시 쓰다가 방치해 두었던 HP 블루투스 마우스 FQ819PA(로지텍 V470 마우스 OEM)가 떠올랐습니다. HP DV2307TX 노트북과 함께 구입했던 미니 마우스였고, 제 손에는 너무 작아 짧은 기간 쓰다말다 하다가 처박아 두었던 제품이네요. 2010.04.20 - 손이 커서 슬픈 - HP 블루투스 마우스 FQ819PA 어디 뒀는지 기억나지 않아 여기저기 뒤진 끝에 찾아낸 마우스는 오랜 기간 방치해두었던 때문인지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가득합니다. 일단 건전지를 넣어 작..
원격수업용 17인치 AMD 노트북 초등학생 아이들의 원격 수업/온라인 학습용으로 노트북을 추천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레노버 아이디어패드3 17ARE05 모델 한 대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지인의 예산인 50만원선에서 구매 가능한 15인치 AMD 노트북들을 고려했는데, 요즘 가성비 좋은 AMD 노트북들은 대부분 예약 판매로 한 달 남짓 기다렸다가 제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몇 가지 제품들을 살펴보다가 17인치 노트북들도 살펴보게 본 뒤, 65만원 남짓한 가격에 바로 배송 가능한 아이디어패드3 17ARE05를 주문했고 다음날 받았습니다. 요즘 AMD CPU 노트북의 물량 부족임을 또 한 번 실감한 것은 바로 전날 점찍어 둔, 같은 사양에 윈도우10이 포함된 제품이 다음날 오전 품절 처리되고..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최근 출시되는 거의 대부분의 이어폰은 이어팁을 귓속으로 밀어 넣는, 커널형(인이어) 방식입니다. 커널형 이어폰은 귓속(외이도)에 실리콘/우레탄 팁을 넣어 차음성이 좋고 중저음이 더 또렷하지만, 귀 안쪽 이어팁의 이물감, 장시간 사용시 이압으로 인한 통증, 케이블이나 이어폰 본체를 건드릴 때마다 전해지는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용자들도 많습니다. 사실 제가 이어폰을 열정적으로 사용했던 학생 시절에는 거의 모든 이어폰이 귓바퀴에 살짝 끼워 넣는 오픈형이었던 터라, 가끔 오픈형 이어폰에 대한 추억이 있었는데, 반갑게도 수디오에서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니오(NIO)를 출시해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수디오 니오 이어폰 패키지 겉면에는 니오 이어폰 사진과 함께 NIO라는 글씨..
갑자기 밝게 변한 모니터 화면 가끔 제 블로그에 등장하는, 작은 학원을 운영하는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컴퓨터 한 대의 모니터 화면이 글씨나 아이콘을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확 밝아져 버렸다는군요. 사진을 찍어보내 보라 했더니 대략 이렇게 화면이 밝아진 상태였습니다. 일단 모니터의 조정 버튼으로 밝기(Brightness)와 대비(Contrast)를 조정해 봤는지 물어보니, 이미 조정해 봤고 변화가 없이 그대로 밝은 상태라고 합니다. 혹시 모니터가 고장, 혹은 수명이 다한 것인지 물어보기에 화면이 잘 보이지 않도록 어두워지거나 아예 화면이 들어오지 않는 등의 증상이라면 모니터가 고장난 것인데 밝아진 증상은 모니터의 고장으로는 보이지 않았고, 퍼뜩 감마 값 설정을 건드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조 저장장치, SATA SSD 얼마 전 지인의 부탁으로 PC한 대를 조립해 주면서 저장장치는 NVME 방식의 SSD 512GB를 장착해 주었는데, 최근 다시 2.5인치 SATA 방식의 SSD 한 대를 구입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지인에게 보낸 PC에는 1개의 NVME 슬롯이 비어 있으니 추가 SSD 역시 NVME 방식을 추천했지만, 지인은 여차하면(?) 노트북의 2.5인치 SSD와 바꿀 생각이라며, 2.5인치 SATA 방식을 요청하는군요. 요즘 2.5인치 500GB SSD 제품들이 6~7만원 정도로 가격대가 비슷해 어떤 제품을 주문할까 하다가 보증기간이 5년으로 긴 WD Blue 3D SSD 500GB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WD Blue 3D SSD 500GB는 매우 가벼운 종이 케이스에 담겨 있..
렉사 512GB 마이크로SD 메모리 블랙박스의 마이크로SD 메모리가 수명을 다해 렉사 633X 64GB 메모리로 교체한 지 얼마되지 않아 또 메모리 카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512GB의 꽤 큰 용량의 마이크로SD 메모리가 필요했는데, 삼성 EVO 플러스와 렉사 633X 제품 중 살짝 고민하다가 렉사 633X 512GB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사실 저는 삼성 EVO Plus 제품을 사용해 본 적이 없어 제품에 대한 호기심과 더불어 읽기 100MB/s, 쓰기 90MB/s로 속도가 꽤 준수하다는 평이 많아 이번에는 삼성 EVO Plus 메모리를 구입할까 살짝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렉사 512GB 메모리는 삼성 제품보다 만몇 천원 가량 싸고, 읽기/쓰기 속도 역시 꽤 잘 나온다는 얘기에 결국 이번에..
음악 CD, 이미지 파일로 백업 한 때 LP나 CD를 사 모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음반 가게에 들러 마음에 드는 CD를 십 여장 씩 구입하는, 나름 호사스러운(?) 취미생활을 즐기기도 했던 터라 지금도 제 방에는 90년대 초/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즐겨 듣던 음악 CD들이 벽 한 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CD를 꺼내 음악을 듣기 보다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이 압도적인데, 역시 스트리밍의 편의성 때문입니다. 그래도 음악을 담은 물리적인 매체가 있다는 것은 꽤 든든해서 아주 가끔 CD를 꺼내 듣곤 하는데, 요즘은 음악 CD를 꺼내 들을 때마다 이미지 파일로 백업하는 작업도 합니다. 음악 CD를 이미지 파일로 백업하는 이유로, 예전에 자주 들었던 음악 CD들이 스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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