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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 :: 17
슬라이딩 레일 달린 서랍의 탈거 방법? 며칠 전 입주 청소 과정 중 싱크대 청소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의외로 꽤 반응이 좋았던 포스팅이었는데, 싱크대 서랍을 떼어내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싱크대 서랍을 떼어내는 방법? 처음에는 무슨 얘긴가 했다가 슬라이딩 레일이 달린 싱크대 서랍을 빼다보면 어느 정도 나오다가 더 이상 빠지질 않아 사진처럼 서랍을 빼낼 수 없다는 얘기더군요. 생각해보니 저도 이 슬라이딩 레일일이 달린 서랍을 완전히 빼내는 방법을 몰라 레일을 한참 살펴봤던 기억이 납니다. 열때 드르륵 소리를 내는 (구형) 볼 레일은 서랍을 당겨 열다가 서랍이 거의 빠져 걸렸다 싶을 때 서랍을 위로 살짝 들어올리면 쉽게 빼낼 수 있습니다. 슬라이딩 레일이 달린 서랍은 서랍의 끝이 보일 정..
십수년 사용한 화장대 의자, 커버 리폼 안방의 화장대 앞에 놓여 있는 화장대 의자는 마눌님께서 결혼 전 부터 사용하던 것이니 얼핏 봐도 십년은 훌쩍 넘은 듯 합니다. 화장대 의자 커버에는 비닐이 씌워져 있었지만 언젠가 좀 찢어진 비닐을 싹 뜯어버려 천으로된 커버가 그대로 드러나 있고, 천 커버에 오랜 기간동안 묵은 때가 쌓이면서 꽤 지저분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마눌님께서는 종종 저 화장대 의자의 커버를 다른 것으로 씌울 수 없는지 제게 묻곤 했는데, 씌울만한 마땅한 커버가 없다는 것을 핑계로 미뤄왔습니다. 그리고 이사를 하면서 옆구리가 터진 낡은 쿠션 몇 개를 버리기로 했는데, 이 쿠션을 화장대 의자에 씌워 리폼을 하면 적당할 것 같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화장대 의자의 천 커버는 안쪽에 쿠션이 들어 있..
붙잡지 않으면 쾅 닫히는 현관문 새로 이사온 집의 현관은 흔히 볼 수 있는 철제 문입니다. 아직 보조키, 혹은 보조 잠금 장치나 말발굽 등을 달지 않은 상태라 썰렁하지만 주키가 디지털 도어락이라 보조키는 좀 천천히 설치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집의 현관문은 닫히는 속도가 유난히 빨랐습니다. 특히 문을 열고 나가거나 들어온 뒤, 현관 손잡이에서 손을 떼면 쾅~ 하는 굉음(!)을 내며 문이 닫힙니다. 문 닫히는 속도와 세기가 어느정도인가 하면 아래 동영상과 같습니다. 쾅하는 소리가 워낙 커서 동영상을 찍은 카메라의 마이크 소리가 뭉게져 버릴 정도네요. 참고로 문을 닫을 때, 문을 밀거나 한 것이 절대 아니고 단지 문을 활짝 연 상태에서 손을 놓아 자동으로 닫히게 한 상태입니다. 도어클로저로 문 닫히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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