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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 3
비오는 날 점심, 칼국수 새벽부터 비가 내리며 훌쩍 쌀쌀해진 오전, 마눌님과 함께 일찌감치 은행 업무를 본 뒤 이른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후둑후둑 비가 내리는 날씨에 뜨끈한 짬뽕이 어떠냐 했는데, 마눌님께서는 대전 토박이가 추천한 칼국수 맛집이 있다면서 가보자는군요. 집에서 15분 정도 걸려 도착한 곳은 오씨칼국수 집이었는데, 마침 월요일 휴무날에 딱 걸렸네요. 비가 오는데다 어둑어둑하기까지 한 날씨에 헛걸음했구나 싶었는데, 마눌님은 2안이 있다면서 50미터쯤 떨어진 황부자 칼국수 집으로 안내했습니다. 저는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는 곳을 좋아하는데, 황부자 손칼국수 가게 앞에 4~5대 정도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가게 옆에도 꽤 넓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황부자 손칼국수 가게 내부는..
매콤한 것 먹고 싶을 때 찾는 대선칼국수 천안으로 이사 온 지 벌써 1년이 훌쩍 넘었고, 몇 군데 안되지만 천안 근처에서 나름 제 입에 맞는 '맛집'을 찾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1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꽤 여러 번 다녀온 음식점이 있습니다. 흔히 천안의 명동(?)이라고 하는 천안 신세계 백화점을 이래저래 자주 들르곤 하는데, 백화점 5층 식당가에 있는 대선칼국수입니다. 백화점 엘리베이터를 내려 안쪽으로 쭉 걸어들어가면 끝부분에 대선칼국수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대선칼국수 내부는 꽤 깔끔한 인테리어에 ㄱ자 형태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소심하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느라 식사중인 라인은 제대로 찍지 못했는데 오른쪽 보이지 않는 라인에 테이블이 더 많고, 역시 백화점 내 식당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
준비해간 식재료를 모두 쓰는 게, 캠핑의 묘미! 비오는 휴일 아침, 꽉 차버린 디지털 카메라 메모리를 좀 정리해야겠다 싶어 남겨 둘 사진을 하드디스크로 옮기고 필요없는 사진은 지우고 있는데, 지난 6월, 학암포 캠핑장에서 해먹었던 칼국수 사진이 나옵니다. 학암포 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긴 후, 철수하기 한시간 전쯤으로 기억됩니다. 전날 비가 꽤 많이 내려 비를 맞은 텐트나 타프를 말리느라 철수 시간이 좀 늦어지고 있었고 배가 좀 출출해서 뭐 먹을꺼 없는지 물어보자 마눌님께서 즉석에서 만들어준 칼국수입니다. 예정에 없이 즉석에서 찍은터, 집에 돌아와 보니 조리 과정을 찍은 사진의 수가 너무 부족해서 포스팅않고 있었는데, 비오는 날 아침 칼국수 사진을 보고 있자니 괜히 군침이 돌아 예정에 없던 포스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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