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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 6
이번에는 여름 피서, 제주도 논짓물 제주도를 참 좋아하는 마눌님과 함께 이번 여름 휴가도 제주도로 다녀왔습니다. 마눌님은 이번 휴가를 처음부터 끝까지 물놀이로 잡았기에 호텔 수영장과 해수욕장을 부지런히 오가며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2박3일의 여행 중 둘째 날에는 논짓물을 다녀왔습니다. 논짓물은 바다로 흘러나가는 지하수를 막아 수영장 형태로 만들어 둔 곳으로 민물과 바닷물 수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날씨가 쌀쌀했던 지난해 봄에 우연히 다녀왔던 곳인데, 이번에는 본격적인 피서철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2017/03/18 - 봄에 다녀온 2박3일 제주도 여행. 맑고 따뜻하고 바람부는 봄날, 두서없는 제주여행기 논짓물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넓다란 주차장, 지붕이 없는 주차장이라 차를 땡..
따뜻한 봄날의 김녕미로공원 제주도 여행 둘째날 오전, 마눌님께서는 김녕미로공원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미로공원?? 그게 뭔지 물어봤더니 해리포터에 나오는 것처럼 나무로 된 미로에서 길을 찾는 그런 곳이라고 합니다. 해리포터에 나왔던 녹색미로는 익히 알고 있지만, 딱히 끌리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더니 미로 곳곳에 고양이들이 숨어 있다고 하는군요. 고양이가 있다는 얘기에 바로 네비에 김녕미로공원을 찍고 달렸습니다. 오전 10시 남짓해서 김녕미로공원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에는 이미 차량이 몇 대 주차되어 있었고, 매표소에는 사람들이 서 있었고, 고양이도 한마리 보였습니다ㅎㅎ 김녕미로공원의 요금은 성인 한 사람당 3300원, 인터넷 검색 후 미리 구매하면 얼마간 저렴하게 표를 구매하는 방법도 있었는데, 저희는 매표..
제주도 봄 여행 첫날, 흐리고 바람 며칠 전 4월 결혼기념일 여행을 한 달 앞당겨 2박3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미 제주도 여행을 여러 번 다녀왔지만, 제주도 특유의 푸른 바다와 하늘은 내륙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묘한 매력이 있어 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한 오후 제주도 하늘은 구름이 자욱하게 낀 흐린 날씨였습니다. 비행기에서 나온 방송에 따르면 저희가 도착하기 몇 시간 전에는 비가 왔다고 하는데, 저희가 도착할 때는 비는 그쳤고 멀리 한라산이 어렴풋이 보일 정도의 날씨는 되어 다행입니다. 새해, 해맞이 여행도 제주도로 다녀왔으니 불과 3달만에 제주도를 또 오게 되었는데, 제주도 상공에서 좁은 비행기 창문틈으로 한라산을 찍는 것은 이제 습관이 되었습니다ㅎㅎ 제주 공항에 도착해 예약..
연말연시, 두 번째 제주도 여행 2016년 아침을 제주도 여행과 함께 시작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훌쩍 지났고, 저희는 2017년 새해도 제주도에서 맞이했습니다. 지난 해 성산일출봉의 소원 엽서에 내년에는 부모님과 함께 왔으면 좋겠다던 마눌님의 소원대로 이번에는 장인, 장모님과 이모님까지 5명이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일출 여행을 다녀오기로 결정한 두어달 전부터 마눌님은 제주도에서의 일정을 짜기에 여념이 없었고, 12월에 접어들어서는 매일 저녁 여행지와 숙소를 고심하며 여행 계획을 짜더군요. 그렇게 손꼽아(?) 기다리던 12월 30일이 되었고,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지난해 제주도 여행 보름 전에 렌터카 예약을 알아봤다가, 연말연시 보름전에는 원하는 차종을 ..
2015년 12월30일. 함덕해수욕장, 동문시장 신년 연휴를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저희는 2016년 새해를 제주도에서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제주도를 마지막으로 찾았던 것이 2014년 2월, 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다녀온 한라산 눈꽃 트레킹이었는데, 이번에는 12월30일부터 1월1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해맞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14/02/14 - 2월 중순의 제주도 한라산 눈꽃 트레킹. 한라산 눈꽃을 한껏 본 색다른 여행 2015년은 특히 마눌님의 회사일이 바빠져 캠핑 횟수도 많이 줄어들었기에 큰맘먹고(!) 연말연시를 제주도에서 보내기로 한 것인데요, 그래도 두 달전부터 숙박이며 저가항공 예약 등 스케줄을 꼼꼼히 챙긴 마눌님 덕분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2015년 12월 30일, 김..
가평 칼봉산 자연휴양림, 우거진 숲속 언덕길에 자리잡은 숙소 얼마 전, 친가 부모님과 함께 가평으로 1박 2일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머니 생신이 다가왔고 그간 상대적으로 친가 부모님과 여행을 다닐 기회가 적어 겸사겸사 잡은 일정이었는데요, 역시 대부분의 여행 계획과 준비는 마눌님께서 전담했습니다. 가평에서 묵을 숙소는 가평 칼봉산 자연휴양림으로 정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탄에서 칼봉산 자연휴양림까지의 거리는 대략 110km 남짓, 저희는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가장 빠른 길인 경부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울춘천고속도로-경춘로를 거쳐 칼봉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했습니다. 칼봉산 자연휴양림까지 오는 동안의 길은 전반적으로 순탄했지만 거의 도착할 무렵 길이 좁아지더니 목적지를 대략 1km를 남겨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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